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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김용우 육군총장, "미래전장 주도할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변혁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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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총장, "미래전장 주도할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변혁 추진" 강조

기사작성 2018.10.18 15:47
최종수정 2018.10.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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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1.png▲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AI 기반 지상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 4.0' 전력화 적극 추진

핵심기술 가치 생태계 조성하는 ‘히말라야 프로젝트’도 시행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18일 육군의 발전방향과 관련 "병력자원 감소와 복무기간 단축, 인명 중시와 같은 시대 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가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전장을 주도할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변혁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노력을 기울여 온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봇 전투체계' 전력화에 대한 추동력을 유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상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 4.0'(백두산 호랑이 체계)의 전력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백두산 호랑이 체계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모든 보병부대의 가장 작은 단위인 분대까지 차륜형 장갑차와 K200 장갑차, 소형 전술차량 등이 배치돼 모든 전투원이 도보가 아닌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모든 전투원에게 전투복, 방탄복, 방탄헬멧, 수통, 조준경, 소총 등 33종의 전투 피복과 전투 장비로 구성된 미래 전투체계인 '워리어 플랫폼'이 보급된다.

김 총장은 또한 "미래의 불특정 위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한국적 여단 중심의 모듈화된 부대구조 안(案)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모듈형 부대구조 도입은 현재 사단 중심의 전투체계를 여단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뜻이다.

현재 1개 사단에 3개 보병연대와 1개 포병여단이 고정돼 있지만, 2030년 이후로는 사단 예하에 연대가 사라지고 여단만 배치되는 구조로 바뀐다. 사단 예하에 2~5개 여단이 배치될 수 있고, 여단이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도 있다.

김 총장은 육군을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변혁하기 위해 "AI 등 14개 핵심기술을 선정해 민ㆍ관ㆍ군ㆍ산ㆍ학ㆍ연의 가치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히말라야 프로젝트)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프로젝트에 따라 육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연구기관과 육군본부 간 기술통로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참모(CTO)를 두고 과학기술그룹과 과학기술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또한 "전쟁의 종결자이자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 한반도에서의 평화유지와 평화구축 노력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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