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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허성무 창원시장의 승부수, 50개 방산 강소기업 육성해 1만명 고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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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의 승부수, 50개 방산 강소기업 육성해 1만명 고용 추진

기사작성 2018.10.30 09:36
최종수정 2018.10.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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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12.png▲ 지난달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 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는 허성무 창원시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계획’ 마련해 융합생태계 구축 및 강소기업 육성

1단계 계획 완료될 2023년, 수출 위주 융합형 방산·항공 클러스터로 확대

박정희 대통령이 기틀 마련한 방위산업, 창원시가 시대에 맞도록 이어받아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박정희 대통령이 시작하고 기틀을 마련한 한국의 방위산업을 창원시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면서 허성무 시장이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달 13일 대한민국 기계 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창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침체된 기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원 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국내 방위산업 태동과 발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중심에 있다. 창원시에는 국가지정 방산업체(94개) 중 주요 20개사가 소재하고 있고, 2016년 기준 연간 생산규모는 국내 전체 27%를 차지하는 약 4조 4667억 원에 해당한다. 또한, 전국 항공기 관련업체(160개) 중 38개사가 위치한 곳이어서 관련산업 인프라와 R&D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방위산업은 박정희 대통령이 1970년 1월 국방부를 순시한 자리에서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과학기술 연구가 시급”함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1973년 창원을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면서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고, 1975년 부산포금(현 범한금속공업)의 가동을 시작으로 1978년 금성사, 대우중공업, 기아기공, 삼성중공업 등이 자리 잡았으며, 이후 방산업체들이 속속 입주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발전해온 창원의 방위산업에서 창원시의 미래를 내다본 허 시장은 먼저 방위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350억 원을 들여 방위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지원하는 ‘방위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1,137억 원을 투입해 ‘국방첨단기술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58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10개사, 2026년까지 추가로 30개사의 기술혁신형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연계해 2019년 ‘방위산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을 300명 이상 양성할 복안을 갖고 있다.

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무관 역임자의 모임인 ‘한국국방외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와 연계한 B2B 상담 등을 통해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단계 계획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내수중심에서 수출중심’ 산업으로, ‘국내 밸류체인 중심에서 글로벌 밸류체인’으로 전환되며, ’집적형 방산·항공 클러스터에서 융합형 방산·항공 클러스터‘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방산·항공 강소기업도 10개사에서 50개사‘로 증가되어 생산액 5.6조원, 수출 6,100억원, 고용 1만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산기술, 항공기술 자립화와 해외시장 개척이 쉽지 않은 도전 일 수도 있다. 방산의 불모지에서 40년 만에 세계수준의 무기를 독자 개발하고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듯이, 우리가 다함께 뜻을 모은다면, 방위산업과 항공부품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날이 올 것이다. 국민배우, 국민가수가 있듯이 방위산업과 항공부품산업도 국민산업이 되도록 창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을 보좌해 한국 방위산업의 기반을 구축한 오원철 수석비서관은 “창원 공단이 안보는 물론 산업적 가치까지 확보해 미국이 쉽게 한국을 포기하지 못하게 하려는 전략적 의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자주국방을 부르짖으며 방위산업을 육성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유지를 허성무 창원시장이 새로운 시대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이어받는 것 같아 주목받고 있다.

 
김한경 총괄 에디터 겸 연구소장 khopes58@securityfa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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