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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화테크윈, 대우조선해양 ‘불똥’ 뚫고 K9자주포등 2425억원 노르웨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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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대우조선해양 ‘불똥’ 뚫고 K9자주포등 2425억원 노르웨이 수출

기사작성 2017.12.21 12:05
최종수정 2018.01.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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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고성군 야촌리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K9 자주포의 위용.ⓒ뉴스투데이
최대 수출실적 보유한 K9자주포 24문, K10장갑차 6대 등 노르웨이 국방부와 수출계약

대우조선해양의 ‘절충교역’조건 불이행으로 쌓인 노르웨이측 불신 해소해 계약 성사시켜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

한화테크윈이 대우조선 해양의 ‘불똥’을 뚫고 K9자주포등 2425억원 규모의 국산 무기를 노르웨이에 수출하는 계약을 따냈다. K9자주포는 국산 지상무기체계중 최대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자회사인 한화지상방산이 K9자주포 24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6대를 수출하는 2,425억원 규모 계약을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국방부와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8월31일까지이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6.97%에 해당한다.

이번 수출은 노르웨이 해군이 대우조선해양의 군수지원함 1척(2500억원 규모)을 구매하면서 ‘절충교역’ 조건 불이행으로 인한 갈등을 격고 있는 가운데 성사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초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노르웨이해군으로부터 수주를 따내면서 노르웨이 방산기업인 콩스버그의 유도미사일을 구매한다는 절충교역 조건을 수락했다. 절충교역은 무기를 판매하는 국가가 구매국가에게 기술이전 및 부품발주 등의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국제적인 관행으로 굳어져 있다.

그러나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그 조건을 거절하면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노르웨이측의 불신이 생겼다.

그 불똥은 한화테크윈에게 튀었다. 한국방산업체 전체에 대해 노르웨이측이 불신을 표명하게 된 것이다. 노르웨이 의회까지 나서서 대우조선해양의 사례를 적시하면서 한화테크윈 무기 수입을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테크윈은 방사청 및 노르웨이 대사관등과 협력해 노르웨이 측을 설득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K9 자주포는 올해만 세 번째 수출에 성공하게 됐다. 핀란드 48문, 인도 100문에 이어 노르웨이 24문까지 합하면 올해 총 계약규모는 7억2000만달러(약 8100억원)로 집계됐다. 

2001년 최초로 터키에 수출된 이래 현재까지 수출 계약이 성사된 K9 자주포는 총 500문 가량이며, 사업규모는 14억50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서 생산된 지상무기체계로는 최대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노르웨이와의 계약에는 K9 자주포와 패키지를 구성하는 K10 탄약운반장갑차까지 포함됐다. K10은 자주포에 자동으로 탄약을 공급하는 장갑차이다. K9 자주포의 작전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K10 탄약운반장갑차가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계약식에는 계약식에는 메테 소르폰덴 노르웨이 방사청장 ,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 노르웨이 주재 박해윤 대사, 김기호 국방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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