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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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관제사령부 장병들이 경기 오산공군기지 내 1MCRC에서 감시·통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사진=국방일 보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공군이 공중감시작전의 핵심인 중앙방공통제소(MCRC)의 성능 개량을 통해 미래전 대비 감시 능력 강화에 나섰다.


공군방공관제사령부는 11일 “MCRC 성능개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군시험평가단 주관으로 2MCRC의 운용시험평가(OT)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MCRC(Master Control Reporting Center)는 공군 및 연합·합동자산을 활용해 비행물체를 탐지·식별하고 전력을 투입·대응하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 시스템이다.


공군방공관제사령부가 운용을 담당하는 MCRC는 현재 두 곳에 있다. 1MCRC는 1985년 7월 1일 오산에, 2MCRC는 2003년 5월 1일 대구에 창설됐다. 이들은 각 지역 관제부대가 수집한 항적정보, 공중·지상·해상 탐지체계와 연동해 공중감시, 항적 식별, 전술조치, 요격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2022년 3월 국내 연구개발로 시작된 성능개량사업에는 약 1931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내년 말까지 체계개발이 이뤄진다. 현재 개발 장비 요구 성능과 개발 목표 등의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개발시험평가(DT)를 마쳤다. 2MCRC는 OT를 진행 중으로, OT는 작전환경에서 운용 성능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다. 사령부는 연내 2MCRC의 OT를 완료하고, 1MCRC의 OT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령부 측은 MCRC 성능개량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플랫폼과 원활한 정보 교환은 물론 전방위 공중위협 대응력과 합동작전 수행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레이더 자료 처리 능력과 공중항적 감시 능력이 수직 상승하고 공중전력의 원거리 작전지휘통제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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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 MCRC 성능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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