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최근 독일∙미국∙영국으로부터 정보 보안 인증을 잇달아 취득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최근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이 제정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엄격한 보안 인증 제도인 ‘C5 Type 1’ 인증을 취득했다. 이 인증은 유럽 전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에어스메디컬은 연내 더욱 심화된 보안 통제를 요구하는 ‘C5 Type 2’ 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지난 4월 미국 의료정보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HITRUST e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의료기관 및 관련 서비스가 민감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음을 검증한다. 에어스메디컬은 이 인증으로 미국 의료시장 진출 및 기존 고객과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스메디컬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영국 정부 주관 사이버인증 제도인 ‘Cyber Essential’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기업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본적인 보호 조치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 에어스메디컬은 하반기중으로 보다 강화된 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Cyber Essential Plus’ 인증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취득을 바탕으로 각 인증의 장점을 통합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Cyber Essentials의 기본적인 사이버 방어 체계, HITRUST의 의료 특화 보안 통제, C5의 엄격한 클라우드 보안 기준이 서로 보완하며 시너지 창출이 가능 해졌다.
에어스메디컬 관계자는 “의료정보는 매우 민감하고,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우려가 많은 만큼 안전한 데이터 운영이 필수적”이라면서 “에어스메디컬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높은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