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 (화)
 
300.png
(왼쪽부터) 박해룡 KISA 보안기술단장, 김종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장, 방혁준 쿤텍 대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DX 융합보안 전문기업 쿤택이 민∙관∙학 협력을 통해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선다.

 

쿤텍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한국해양대학교 선박 보안 테스트베드 환경 및 실습선 공동 활용 △선박 보안 연구개발 데이터 수집·생성 및 공유 △선박 사이버보안 위협 연구 및 침해사고 대응 기술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쿤택은 이번 협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의 수행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는 스마트선박의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모델을 확립하고, 이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쿤텍은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기술과 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선박 보안 시장에서의 기술 선도를 지향하고 있다.


실습선 ‘한바다호’를 핵심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한국해양대학교 안영중 교수(한바다호 선장)는 "고도로 디지털화된 현대 선박은 사이버 공격이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 '한바다호'는 실제 상선과 동일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개발 기술의 실전 효과를 검증할 최적의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역할을 강조했다.


윤경국 교수(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역시 “선박 보안은 OT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라며,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과 한바다호 실증 데이터를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복원력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혁준 쿤택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에 대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해양 산업 분야에서도 보안 위협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사이버 대응 기술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0679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쿤텍,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개발 나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