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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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강력하고 대담한 발언들을 쏟아냈다고 4일 UA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미래의 산업으로 규정했다. 미국이 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AI 칩과 관련해서는 국가 안보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AI 칩이 미국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되고 통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중국은 이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는 AI와 칩 제조를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 문제로 주장했다. 기술 리더십을 잃으면 미국에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기술 리더십 상실이 곧 미국 달러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결국 미국이 전 세계에서 행사하는 국가적 힘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술 리더십을 잃으면 미국 달러도 흔들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기술을 경제와 안보가 결합된 최우선 정책 과제로 다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트럼프는 과거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서는 태도를 완전히 바꿨다. 그는 암호화폐가 미래 산업이라고 칭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국이 암호화폐 분야의 규제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트럼프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설립자인 자오 창펑(CZ)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는 자신이 자오 창펑이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동기가 부여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그를 사면하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 정부의 사법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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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호화폐는 미래 산업, AI 칩은 미국만 독점 생산해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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