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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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기반 무인 시스템 '파이어앤트(FireAnt)'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로봇 공학 회사 아메리칸 스웜보틱스 AI(American Swarmbotics AI)가 새로운 종류의 지상 기반 무인 시스템 '파이어앤트(FireAnt)'를 개발했다고 5일(현지 시각) DEV가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조율된 무리(드론 떼)로 작동하며, 주 목표는 탱크 파괴다. 


드론 떼 기술 분야에서는 우크라이나 스타트업 스워머(Swarmer)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스워머는 현재 전 세계 첨단 방위 산업을 이끌고 있다.


미국 기업 아메리칸 스웜보틱스 AI의 '파이어앤트'와 우크라이나 '스워머'는 '드론 떼(Swarm)'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전장에서 수행하는 임무와 활용 방식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이 두 기술은 각각 지상과 공중에서 미래 전쟁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

아메리칸 스웜보틱스 AI, 효율적 대전차전 제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스웜보틱스 AI는 떼(Swarm) 기술에 특화된 로봇 공학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다수의 무인 시스템이 협력하여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기반 기술에 집중한다. 특히 대전차 전투 분야에서 비용 효율적인 혁신을 목표로 한다.


대전차 임무에 맞게 개조된 이 시스템은 파이어앤트(FireAnt)라고 불린다. 디펜스 블로그(Defense Blog)에 따르면, 파이어앤트는 단일 운영자의 통제 하에 그룹으로 움직이는 지상 기반 드론이다. 이 드론은 저렴한 탄약을 사용하여 중장갑차를 탐지하고 추적하며 최종적으로 파괴하도록 설계되었다.


스웜보틱스 AI는 파이어앤트를 "인간 대형에 통합되는 모듈식, 소모성, 자율 무인 지상 차량 떼"라고 설명한다. 회사는 이 드론을 부대에 통합하면 전투 임무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 모듈식 및 소모성: 설계 자체가 모듈화되어 있어 현장에서 페이로드(탑재체) 교체가 신속하다. 고가 시스템에 비해 비용 효율성이 높다.


△ 다목적 활용: 대전차 임무 외에도 정찰, 매핑(지도 제작), 데이터 중계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도록 포지셔닝하고 있다.


△ 기술적 강점: 드론의 전자 장치는 IP67 등급으로, 극한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ROS 2 및 JAUS와 같은 널리 사용되는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표준과 통합되도록 개발되어 시스템의 호환성이 높다. 이 회사는 파이어앤트가 값비싼 대전차 미사일이나 중포 시스템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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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스타트업 스워머(Swarmer). 출처=DEV

 

우크라이나 스타트업 스워머: 실전 데이터 기반 AI 혁신

한편, 드론 떼 기술을 개발하는 우크라이나 스타트업 스워머(Swarmer)는 현재 전 세계 군사 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자율성 및 군집(Swarm) 기술 개발을 실전 경험을 통해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


스워머의 핵심은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수의 드론을 통합하여 하나의 유기체처럼 행동하도록 조정한다.


△ 자율 군집 작전: 스워머의 AI 기술은 단일 운영자가 수십 대의 드론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게 한다. 인간이 목표를 설정하면, 드론 떼가 자율적으로 통신하고 협력하여 최적의 공격 지점을 결정하고 임무를 수행한다.


△ 게임 체인저: 전문가들은 스워머와 같은 AI 드론 개발이 미래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드론 떼는 적의 방어 체계를 압도하는 전술적 이점을 제공한다.

우크라이나 전후 최대 규모 투자 유치

스워머는 우크라이나 방위 기술 분야에서 역사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2025년 9월, 스워머는 1500만 달러(약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방위 기술 기업이 유치한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미국 기반의 브로드밴드 캐피털 인베스트먼트(Broadband Capital Investments)가 투자를 주도했다.


스워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실제 전장 경험에서 나온다.

 

△ 전투 검증: 스워머의 소프트웨어는 이미 수만 건의 실제 전투 임무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었다.


△ 데이터 기반 학습: 8만2000건이 넘는 자체 전투 임무 데이터와 수백만 건의 다른 임무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훈련시켰다. 이로 인해 AI는 최고 수준의 파일럿 성능을 복제하고 실시간으로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하드웨어 독립성: 스워머는 특정 드론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는 하드웨어 독립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모든 무인 차량에 군집 기능을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창립자인 세르히 쿠프리옌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실전 경험이 전통적인 방위 산업체보다 더 빠르게 AI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드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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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크라이나, '드론 떼' 기술로 대전차전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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