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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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일론 머스크의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오늘(4일)부터 국내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타링크코리아는 4일 오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직접 서비스(B2C)는 스타링크코리아가 담당한다. 스타링크코리아는 개인 사용자(가정용)를 대상으로 스타링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판매하고 장비를 유통한다.


반면 기업시장(B2B)과 특수 시장은 SK텔링크와 KT SAT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링크는 해운·선박 분야,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SAT은 대형 선박 등 해양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T SAT은 자체 정지궤도 위성망과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경우 스타링크 단말기의 국내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B2C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선박, 항공기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용(주거용) 요금은 월 8만7000원 수준으로 데이터는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별도 전용 안테나 및 공유기 등 장비 구매가격은 약 55만 원이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한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다. 기존 지상 네트워크나 정지궤도 위성 통신망이 닿지 않는 외딴 지역, 도서·산간 지역, 해양 등에서 초고속·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링크는 약 550km 고도의 지구 저궤도에 수천 개의 소형 위성을 띄워 운용한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 통신 지연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용자는 위성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고 모뎀과 공유기 기능이 포함된 안테나를 설치해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위성이 지구 주위를 끊임없이 돌며 지상 기지국과 신호를 주고받아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게 장점이다.


다만 국내 통신사 5G에 비해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떨어지고 초기 비용이 들어 선박·항공용이나 산간벽지 등에서 우선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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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4일 국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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