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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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 사진=AP 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미 국방부가 인공지능(AI)으로 구글의 ‘정부용 제미나이((Gemini for Government)’를 선택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디지털·인공지능책임실(CDAO)이 제미나이를 국방부 인공지능(AI) 플랫폼 ‘GenAI.mil’에 최초의 엔터프라이즈 AI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300만 명의 민간 및 군 관계자가 비기밀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다. ‘정부용 제미나이’는 구글이 미국 연방 정부 기관과 국방부를 위해 설계한 AI 플랫폼 및 서비스다. 일반 제미나이 모델에 정부의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맞춘 솔루션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구글은 “정부용 제미나이가 FedRAMP ‘높음’ 승인과 국방부의 영향 수준 4(IL4) 및 5(IL5) 승인을 받았다”며 “이는 민감한 통제되지 않은 미분류 정보(CUI)를 포함한 정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인사 관리, 문서 검토 및 분석 자동화, 계약 워크플로우 가속화 등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여 공무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은 기관당 연간 0.47달러(약 600원) 정도다.

 

구글은 정부용 제미나이가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자사의 최신 AI 기술을 정부 업무에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다 피차이 구글 및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국방부 구성원이 기업 수준의 AI를 안전하게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 역시 새로운 맞춤형 AI 플랫폼인 GenAI.mil 에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투에 대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AI 우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피트 헤게스 미 국방부 장관은 “우리는 전투력으로서 인공지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의 상업적 천재성을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는 일상적인 전투 리듬에 AI를 접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도구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며, 국방부 전반에 걸쳐 AI의 미래 긍정적인 영향을 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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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AI로 구글 ‘제미나이’ 선택…3백만 명 대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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