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가 ‘2026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6년에는 글로벌 물류 및 하이테크 공급망을 교란하는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 교통 시스템, 선박, 열차·대중교통, 스마트 빌딩, 위성 통신 등 비전통적 대상에 대한 공격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APT(지능형 지속 위협) 조직, 지역 기반 조직, 핵티비스트, 랜섬웨어 조직 등 위협 행위자들은 아시아·중동·라틴아메리카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및 자율적 악성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확산으로 대규모 산업 공격의 진입 장벽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내년도 산업 기업은 정기적 보안 평가, 적기 업데이트, 전문 보안 솔루션 활용, 인력 기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견고한 보안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3분기의 경우 20%의 산업제어시스템이 공격을 받았다고 카스퍼스키는 설명했다. 공격을 받은 산업별 비율을 보면, 생체인식(27.4%), 빌딩 자동화(23.5%), 전력(21.3%), 건설(21.1%), OT(운영기술) 엔지니어링 및 통합(21.2%), 제조(17.3%), 석유·가스(15.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