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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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브, 서울경제진흥원에 ‘AI인사비서’ 시범서비스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큐브가 서울경제진흥원에 ‘AI인사비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인사비서’는 약 50명의 서울경제진흥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AI인사비서는 임직원들이 자연어로 인사 업무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AI서비스다. 서울경제진흥원 업무 포털 내 링크를 통해 그룹웨어 이용이 어려운 외부에서도 ▲팀별/개인별 근태 내역 및 조직도 정보 조회 ▲휴가/출장 등록 ▲긴급한 상황에서도 손쉬운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AI인사비서는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다큐브의 설명이다. 진주영 다큐브 대표이사는 “서울경제진흥원은 AI인사비서를 공공기관에 도입한 첫 사례로, 공공기관 AI 전환 사업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사 업무 전반을 AI에이전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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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 교수를 AI 안전연구소장에 1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 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전문가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 윤리‧안전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지도력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할 AI 안전연구소를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국내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과 세계 각국의 AI 안전연구소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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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이의경 지사, 105년 만에 고국으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부는 이 지사 유해가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고 12일 밝혔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의 유해 봉환은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를 모셔 온 것이 처음이었고 이 지사의 봉환은 149번째다. 이 지사는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경성의학전문학교 재학 중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그해 5월 결성된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의 편집부장으로 활동했다. 1919년 8월 29일 만세 시위 때 사용된 '경술국치 경고문' 등 선전물 인쇄를 담당했다가 이로 인한 일제의 수배를 피해 압록강을 건너 중국 상하이로 망명, 임시정부 일을 도왔다. 1920년 프랑스를 거쳐 독일로 간 이 지사는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의학, 뮌헨대학에서 철학 및 동물학을 전공했다. 1927년 뮌헨대학 재학 중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 피압박 민족 결의대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의 문제'라는 소책자 초안을 작성하고 결의문을 독일어 등으로 번역해 세계에 독립 의지를 알렸다. 1928년 박사학위 취득 후 잡지 투고, 기고, 번역 등으로 생계를 꾸렸고 유년 시절부터 독일 유학에 이르는 체험을 회상 형식으로 서술한 자전적 독일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를 집필했다. 소설은 1946년 출판 후 독일 교과서에 실리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지사는 1948년부터 뮌헨대 동양학부에서 한국학과 동양철학을 가르치는 교육자로 일하다가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별세,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됐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돌아오는 이 지사가 국민의 추모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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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KT SAT, 무궁화위성 6A호 발사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 SAT은 12일 무궁화위성 6A호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위성 6A호는 11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팔콘 9 발사체에 실어 발사됐다. 이로써 6A호는 KT SAT이 2017년 무궁화위성 5A호 및 7호를 발사한 이후로 약 7년 만에 발사한 신규 위성이다.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서비스 궤도까지 진입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된다. 올 연말까지 KT SAT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성 관제시스템인 코스모스(KOSMOS)를 통해 궤도내 테스트(IOT) 등을 진행, 품질 검증 등 모든 준비를 마친다. 6A호는 내년 1·4분기부터 군, 정부 및 방송사 등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데이터 및 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전통신망, 비상∙재난망 등 군∙정부기관의 증가하는 위성통신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6A호는 정부의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제2호기 위성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의 위치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정해 전국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KT SAT은 멀티오빗 사업자로서 이번 위성발사를 통해 정지궤도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확장했다"며 "향후 저궤도 위성서비스 경쟁력과 결합해 국내 위성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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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K-잠수함 홍보 나선 방사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ISTC)를 개최하며 K-잠수함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잠수함 기술의 진화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사단법인 대한민국잠수함연맹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분야 국제협력 방안 등 잠수함의 정책, 발전 및 협력 ▲잠수함 관련 소재-부품-기술 확보 및 발전방향 등 잠수함 기술관리 ▲한국형잠수함 소나 및 전술훈련장비 개발현황과 잠수함 건조 및 탑재장비 등이 논의됐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주요 관계자들은 오는 13일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과 잠수함 정비·훈련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우리나라는 잠수함 독자 개발을 통해 잠수함 기술 강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콘퍼런스가 우리나라의 방산 협력 국가들과 잠수함 관련 협력도 더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사청은 이 행사에 앞서 지난 7일 해군잠수함사령부, 한국전기연구원과 잠수함 분야 국방 연구개발 및 첨단 과학기술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 국산화 향상에 앞장서며 우리 군의 작전태세 완비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3개 기관은 구체적으로 ▲잠수함 분야 첨단기술 적용 및 발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활성화 ▲잠수함 획득/운용 간 경험적 지식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한 정보 교류 ▲관련사항의 기술적 자문 및 협조 ▲상호 방문, 교육,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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