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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우주 민간발사체 기업 세계 진출 지원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정부는 우주 발사서비스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제2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급성장하는 글로벌 우주발사체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의 우주발사체 역량을 집중하고 인프라 등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발사체 산업에 기술과 인력‧자금이 유입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 강화에 나선다. 공공 우주기술과 수요 민간기업 간 매칭‧중계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의 재교육 부담을 완화한다. 2027년까지 우주분야 모태펀드 확대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 발사수요를 확대하고 지원방식을 전환하여 국내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유인체계 마련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내 공공위성, 국제우주협력사업 참여 등을 활용하여 민간 발사수요를 적극 발굴한다. 임무중심 발사서비스 구매방식을 도입하여 기업이 설계‧제작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아울러 대규모 자원이 투입되는 우주 발사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지원제도를 확충하여 기업의 부담을 경감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건설추진(2026년 1단계 완료) 중인 민간 발사장에 대해 완공 전이라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의 발사허가 신청 전(前)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적시에 행정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발사허가 신청 외에 다수 신고에 대한 원스탑 처리체계와 우주 발사체 손해보험 산정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발사건별 허가를 면허제도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업의 우주운송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법률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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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23 방위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산 관련기업이 모여있는 경남 창원에서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방산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20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3 방위산업 일자리박람회’ 2차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위사업청에서 방산분야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계획한 ‘2023 방위산업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박람회, 6월말 대전에서 실시한 오프라인 박람회에 이어 세 번째다. 박람회장은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로비와 강당 전체를 활용하여, 로비에서는 1:1 프로그램인 상담, 컨설팅 등이 운영되고 강당에서는 1:多 프로그램인 취업지원 강의,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산 관련기업 10개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여 채용상담과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면접 코칭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취준생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취업 지원을 위한 강의와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오전에는 면접 코칭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을 위한 의상 선택 및 메이크업 시연 등 구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14시부터는 기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총 5개사의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여 채용절차, 주요직무, 복리후생제도 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방산분야 일자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23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하거나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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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3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11일 용산 로카우스(ROKAUS) 호텔에서 ‘2023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과 군 장병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이 처음으로 공동으로 개최하였는데, 이는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를 확대하고 융복합 데이터를 발굴함으로써 국방 공공데이터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창업 및 혁신성장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112팀, 서비스 개발 부문 22팀 총 134팀이 출품하였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총 8팀이 선정되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요리조리 팀’ 국군 병사들의 학력, 특기, 자격증 정보를 바탕으로 부대 인근 교육기관과 연계해 농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 무료 과외 교육을 지원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교육봉사 플랫폼인 ‘에듀밀(Edu-Mil)’이 차지하였다.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피디티에이(PDTA) 팀’ 용사들의 근무 복지 개선을 위해 ‘이동형 충성마트(PX)-황금마차’의 물품 예약, 실시간 가격 비교, 황금마차 방문 일정 조회, 인공지능(AI) 물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황금마차 타요!’가 차지했다.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활성화로 스마트한 병영생활과 장병들의 창업 구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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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과기정보통부,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간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개최했다.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하여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되며,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2박 3일)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하여 부문별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 팀에는 과기정통부 및 국방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8200만원의 시상금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상담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업의 SW 교육과정 참여시 선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군 장병 수상자에게는 대회 후원기업의 인턴십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부대를 대상으로 우수부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9월 19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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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선다...17개 분야서 100명 이상 뽑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섰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항공기 연구개발, 생산기술, 구매, 품질,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17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모집 기간은 25일까지다. KAI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전국 주요 거점 1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중이다. 공고 마감 전인 9월 21일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사업의 고도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무인복합체계, AAV, 수송기, 우주탐사선 등 미래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인재채용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채용 인력들의 성공적인 회사생활 적응과 업무 몰입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선택 근무제도와 개인연금지원/의료비/종합검진비/자녀학자금 지원 등 안정적인 업무환경 및 개인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워라밸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KAI는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하여 리더십과 직무역량, 글로벌 사업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구성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KAI는 지난 40년 이상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면서 유인기와 무인기, 우주사업을 망라한 전문 인력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며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맞춰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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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AH사와 회전익 분야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체계 구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AH(Airbus Helicopters)가 향후 10년간 예측되는 소형무장헬기(LAH) 및 수리온(KUH) 300대 규모 생산 물량에 대한 선제적 통합발주 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총 300대 규모로 LAH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납품되어 운용 중인 KUH의 파생형 및 잠재 수출 물량이 포함됐다. 양사는 2006년 KUH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LAH 등 다양한 회전익 사업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사업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을 극복하고 상호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KAI는 단가와 납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도에 맞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수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매튜 루보 AH사업부문장은 “KAI는 AH와 오랜 기간 여러 헬리콥터 프로그램을 함께 성공적으로 개발해 온 든든한 파트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K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기쁘다. AH와 KAI는 앞으로도 두 가지 고성능 플랫폼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헌 KAI 전무는 “이번 합의는 K-방산 수출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회전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H와 기존 진행 중인 양산 사업뿐만 아니라 파생형, 신규개발 등 회전익 전 사업 부분에서 양사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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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건조 필리핀 호위함, 3년 만에 한국 방문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이 울산을 떠난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 리잘(Jose Rizal)함’이 정기 창정비를 위해 15일(목)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 함정건조 도크에 입항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승조원들이 도크 앞에 직접 나와 호세 리잘함의 입항을 환영했다. 호세 리잘함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0년 5월 필리핀에 인도한 2천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이다. 유류 수급 없이 최대 4천500해리(8천300㎞) 이상을 항해할 수 있고 76㎜ 함포와 함대공미사일, 어뢰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필리핀이 해군 전력 현대화를 위해 처음으로 해외 조선소에 발주하여 건조한 호세 리잘함은 2020년 취역 첫 해 다국적 해상 훈련인 ‘환태평양(RIMPAC·림팩) 훈련’에 참가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필리핀 해군의 대표 주력 함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동급의 두 번째 함정인 ‘안토니오 루나(Antonio Luna)함’도 예정된 납기를 1개월 단축해 2021년 필리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필리핀 수빅(Subic) 해군기지에 함정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에 인도한 호위함 2척에 대한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MRO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정기 창정비는 HD현대중공업의 최신 설비를 활용하고, 조선소 및 탑재 장비 제작사의 현장 정비 교육 등 필리핀 해군의 정비역량 강화를 위해 HD현대중공업 도크에서 수행한다.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이번 창정비에서 호세 리잘함은 함정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추진·무기 체계 및 구성품 등을 점검하고 주요 소모 부품을 교체·보수할 예정이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한국 해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기 창정비 기간 동안 한국과 필리핀 해군의 연합 훈련 등 생존·전투 능력 강화를 위한 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19일(월)에는 정조대왕함 승조원들이 호세 리잘함 승조원들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창정비 기간 중 우리나라 해군의 함정 운용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양국 간 우호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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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건조 필리핀 호위함, 3년 만에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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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이달말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중소, 벤처기업의 국방분야 부품국산화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장이 열린다.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을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KAI 등 8개 체계기업과 134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방위산업 부품, 장비대전’은 방위사업청이 각 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요군·체계업체 등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육군교육사와 대전시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 중인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되어 수요자인 군과 산·학·연 등 민간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인 전시관 내 별도 홍보 공간인 ‘피치데이 홀’과 ‘중소·벤처기업 新 기술관’을 조성하고 ‘드론’, ‘3D 프린팅’ 등 5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하는 등 특색있는 전시장 조성을 통하여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또한, 중소기업이 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비상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방산관련 기술과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대국민 체험공간인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며, 방산과 관련된 퀴즈행사인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전시회의 추억을 제공하고 방산에 대한 관심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품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등 수출지원, 정부 및 군과 산·학·연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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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이달말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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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경기도,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경기도가 지역 내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와 경기도는 1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경기도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군과 경기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제반 현안의 상생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국방부와 경기도가 지역 현안 해결 및 군부대 주둔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방부와 경기도는 상호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협력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상생발전협의체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인 국장급 협의체로,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필요 시 경기도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생발전협의체는 연 2회(반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할 경우 상호 협의하여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부는 군부대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보장하고, 경기도는 군사시설 주변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국방부는 군사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경기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군 관련 현안을 도내 시·군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겠으며, 이번 상생발전협의체가 토론 기회의 장은 물론 상생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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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경기도,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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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방위산업 디젤엔진과 잠수함용 항해 레이더 안테나 세트 소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STX엔진은 고정밀도와 첨단장비를 대표하는 방위산업 디젤엔진 모형과 독자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더 안테나 세트 등을 소개한다. STX엔진은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이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STX엔진은 MADEX 2023을 통해 해군의 차기 호위함, 고속함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잠수함, 구축함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등 다양한 장비를 선보인다. STX엔진은 45년 이상 축적된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생산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군, 해양경찰에게 높은 성능과 고품질이 확보된 주/보기용 디젤엔진을 안정적으로 국산화 공급해 명실공히 우리 군의 국토 방위 및 해상 주권 수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태국 등 함정 수출사업에도 국산화 디젤엔진을 적용해 K-방산 수출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정용 디젤 엔진 및 전자 통신 장비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K-방산 수출경쟁력을 극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국산화에 초점을 맞춰 국내 엔진 기술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이고 신속한 후속 전력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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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방위산업 디젤엔진과 잠수함용 항해 레이더 안테나 세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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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협력의 장 열다”…무인이동체 챌린지 대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개 연구개발 사업단 및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함께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 대회’를 6월 9일부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 대회는 ‘육상형, 해상형, 공중형, 대공중형, 융복합형’ 등 총 5개 유형의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작년말 쟁점이 되었던 북한무인기 침투를 고려하여 불법 드론에 대한 ‘탐지 - 식별 - 추적’ 및 ‘무력화’가 주요 임무로 제시된다. 올해 챌린지는 2개의 지정공모와 1개의 자유공모 유형으로 진행된다. 지정공모Ⅰ분야는 비행 중인 불법 드론에 대해 제한시간 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식별-추적’ 임무를 달성해야 한다. 지정공모 II 분야의 경우는 비행 중인 불법 드론에 대해 ‘유도, 포획, 파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무력화 임무를 달성해야 한다. 자유공모 분야는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문제해결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번 대회에서 심의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 분야를 고려하여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 및 환류되어 실제 연구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참가신청 및 제안서를 접수하고 16일 온라인설명회에서 참여방법을 안내한다. 공모는 9월 8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6000만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추가 연구개발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선정하여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올해 대회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의 첫 해로서 국가적 이슈에 대해 그간의 정부 연구개발 성과와 다양한 참여자들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라 볼 수 있으며, 무인이동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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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협력의 장 열다”…무인이동체 챌린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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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업체 불편 해소 ‘국방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방위사업청은 사용자(업체)의 불편 해소 등 효율적인 국방조달 업무 수행을 위한 국방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방사청은 시스템 고도화 추진기간이 장기간임을 고려해 우선 신규·영세 업체들이 평소 사용에 불편을 겪었던 국방전자조달 대금청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다. 선금/착·중도금 등 대금청구는 계약업체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접수 및 심사 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및 영세 중소업체의 경우 대금청구 관련 규정과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온라인 대금 청구 시 시스템 사용 간 일부 불편한 기능으로 인하여 신청 오류 및 애로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따라서, 시스템 사용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업체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결과를 반영한 일부 기능 개선작업을 5일 완료하고 대금 청구 관련 업체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게시하였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납품월 기준으로 대금 청구 시 합격(검사)월이 달라도 묶어서 대금 청구 가능(기존에는 묶어서 대금청구 불가) ▲업체에서 실적증명서 발급 신청 시 대금청구 신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개선(기존에는 별도 안내가 없어서 업체가 대금을 청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청 시 반려)등이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약 570여개 대상 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방전자조달 고도화 사업 추진 시 반영 및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대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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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업체 불편 해소 ‘국방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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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군 전투력 높이는 통신기술 선보인다”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SK텔레콤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MADEX 2023은 통신기술·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등과 통신·보안 등 기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올해 13회째다. SKT는 이번 MADEX 2023에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TDD-LTE는 하나의 주파수를 시간대별로 나누어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한정된 주파수 환경에서 유리하다. SKT는 2019년부터 해군과 함께 ‘스마트 전투함정(Smart Battleship)’ 내에 TDD-LTE 기반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단말기, 스마트 워치 및 IoT서비스 등을 운용하여 스마트 전투함정이 구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군은 해상에서 작전 수행 시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 간에 지급된 스마트 단말기와 워치를 사용해 실시간 통신 서비스와 문자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다양한 IoT서비스를 활용하여 함정 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SKT가 해군 함정에 적용한 TDD-LTE시스템은 군 전용주파수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작전 수행에 필수인 광대역 통화권 제공이 가능하다. 정창권 SKT 인프라 비즈 담당은 “S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의 협업으로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방산기업 및 글로벌 시장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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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군 전투력 높이는 통신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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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유무인복합체계 클러스터로 선정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지정되었다.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세번째 지역으로 경북도 및 구미시를 선정하고 유무인복합체계 특화형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5일 밝혔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전자통신, 반도체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토대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로 추진된다. 유무인복합체계는 최근 대내외 정세와 국방혁신 4.0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미래 전장에 핵심전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경북·구미지역은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체계기업 및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 약 200개사와 경운대,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산학연이 집적되어 있는 점 또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을 설치하여 추진하게 되고, 지역 중심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협의회가 산·학·연 대표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사업예산은 2027년까지 특화개발연구소 운영, 기반시설 구축, 일자리 특화 사업 등에 총 499억 원(정부 245억 원, 지자체 2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과 경북·구미는 클러스터사업이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경북·구미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기존 클러스터 지역들과도 상생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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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유무인복합체계 클러스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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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탄도탄 요격시험 성공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는 지난달 30일 독자개발 중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탄도탄 요격시험에 성공하였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시험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종합시험센터(태안 소재)에서 실시되었으며, L-SAM의 요격 미사일은 계획된 목표 고도에서 표적 미사일에 명중하여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압도적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형 3축체계 능력 확보’ 및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관련기관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한국형 3축체계 능력 확보는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압도적 대량 응징보복 능력(KMPR)을 말한다. 특히 L-SAM은 현재 우리 군에서 운용 중인 천궁 Ⅱ(M-SAM Block-Ⅱ) 대비 높은 고도에서 적 탄도탄을 요격하기 위한 무기체계다. 국과연은 그간 비행성능 확인 등 L-SAM 유도탄의 기본 능력을 수차례 검증하였다. 지난해 11월 탄도탄 요격시험에 최초 성공한 이래 여러 번의 시험을 거쳐, 이번 시험에서는 시험평가에 진입하기 전 탄도탄 요격 성능의 기술적 성숙도를 최종 확인하였다. 향후 L-SAM은 시험평가를 거쳐 ’24년 개발완료 후 ’25년 양산에 착수하여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중후반 경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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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탄도탄 요격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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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K2전차 양산에 나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K2전차 양산과 항공통제기를 구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방사청에 따르면 25일 제 15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2전차 4차 양산 계획과 항공통제기 2차 사업 구매 계획을 확정했다. K2전차 양산 사업은 적 기갑전력 위협에 대비하고, 미래 전장환경과 전투양상에 적합한 K2전차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28년까지 추진될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1조 9400억 원이다. 방사청은 이 사업을 통해 K2전차를 추가 확보하여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전 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적 공중위협대비 24시간 공중감시 능력 구비를 위해 항공통제기를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추위에서는 ’31년까지 약 3조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공통제기를 국외구매하기로 의결했다. 항공통제기가 추가로 실전 배치되면 우리군의 북한 미사일 감시 및 영공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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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K2전차 양산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