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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사총동창회-한국국방외교협회, 전국 초·중생 대상 시화전·사진 촬영 행사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육사총동창회와 한국국방외교협회가 전국 초·중등 학생 방학을 맞이해 시화전 및 사진 촬영 행사를 연다. 다음달 5일 육사 경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사진기 또는 핸드폰 등으로 찍어도 되며 시와 그림으로 그려도 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회도 연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한국사진방송의 정예 사진작가들이 초보 사진가의 사진 작품을 즉석 지도해 좋은 작품이 나오게 도움도 준다.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은 “초·중생들이 방학 동안 체험할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육군사관학교 교정을 배경으로 시화도 그리고 휴대전화나 사진기로 사진도 촬영하고, 이를 전시까지 해보는 이색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함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의 심사 기준은 애국심의 발로에 의한 작가의 의도, 미적 기준 등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사총동창회와 한국국방외교협회는 6.25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세계에서 최초로 생도로 참전한 전쟁 영웅들인 육사생도 1, 2기의 살신성인 및 애국심을 재조명함으로써 호국보훈 관련 국민적 공감대를 제고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열고, 불암산 일대 6.25 격전지 탐방과 육사 경내 시민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행사를 9월 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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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방사청, 무기체계 성능과 군인 안전 최우선 과제 연구 착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무기체계 성능과 함께 군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25일 방사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무기체계 체계안전성(System Safety) 도입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획득신속기술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기관에서 체계안전성 도입방안 연구 계획을 발제 후, 제도화추진방향과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공지능(AI), 무인 등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무기체계가 첨단화되고, 복잡성이 증대됨에 따라 무기체계를 사용하는 장병의 관점에서 잠재적 위험요소가 감소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안전관리 방안을 고도화하기 위함이다. 연구에서는 국내·외 체계안전성 제도 분석, 무기체계 사고사례 검토 등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는 주요 안전품목을 구체화하고, 설계부터 연구개발, 운영·유지, 폐기 때가지 적용할 수 있는 각 단계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경수 방위사업정책국장은 “무기체계를 운영하는 전투원의 안전을 중시한다는 것은 군의 전투력 향상과 총수명주기 비용을 절감하고 궁극적으로 방산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의 안전에 위해를 야기하는 결함요소를 초기에 식별하고 조치하는 예방적 획득업무 절차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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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정부,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 출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정부가 방산 수출 촉진을 위해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를 출범했다. 2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신범철 국방부차관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가 19일 출범하였다. 이번 회의는 권역별 방산시장 분석을 통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최근 폴란드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방산 협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신시장 개척과 새로운 수요 발굴을 통해 방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향후 중동·아시아 지역 등을 대상으로도 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방산수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각 정부 부처 노력의 통합 필요성과 유럽에서의 방산수출 중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신 차관은 “유럽권역 방산시장 동향 및 방산수출 확대전략을 제시하고, 현지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각 주재국 공관장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범정부차원의 노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 출범으로 외교부와 국방부간 방산 협업 패스트트랙이 마련된 만큼,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전략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오 차관은 이어 “방산물자 수출은 양국 간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군사·외교·안보 등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현지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공관장들이 현지 정세 및 기회요인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유럽지역 공관장들은 현지 진출 우리 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 중인 각종 방산 프로젝트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 방산 수출 관련 현지 동향 및 안보 정세 등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한발 앞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 등 현실적인 검토의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국방부와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방산수출 증진을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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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KAI, 국내 29개 항공협력사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9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KAI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KAI와 협력사들은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젊은 인력들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 지역 항공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정책을 추진하고, 협력사들은 인력 채용 확대 및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등 자구책 마련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KAI는 이번 협약과 함께 ▲상생자금 지원 확대 ▲생산성 향상 지원 ▲사내 물량 외주확대 등 현재 시행 중인 상생 정책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우선, 장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한 ‘경영위기 긴급자금’지원 규모를 2배(100억 → 200억)로 늘리고 거치 기간을 신설하기로 했다. 추가로 FA-50 수출기 구조조립 등 약 1500억 원 규모의 KAI 사내 물량을 외주로 확대하여 협력사에게 추가 물량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협력사는 생산성 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KAI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서 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Win-Win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송호철 운영센터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최근 완제기 수출 확대와 기체사업 회복 등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며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더욱더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제조분과협의회장은 “이번 KAI의 상생정책 개선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위기 극복 및 항공제조업 생산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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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한화시스템-제주도, ‘뉴스페이스 생태계 조성’ 맞손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시스템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5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파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와 우주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첫 협력으로 위성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AIT) 시설을 구축해 민간 주도로 소형 위성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위성 개발·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위성 미(未)보유국 대상으로 수출길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우주센터 내에 지상국을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위성영상·통신서비스까지 우주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토지·수자원·산림 자원 등 환경 모니터링 ▲지리정보시스템(GIS)지도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위성 통신을 활용한 금융 거래 데이터 수집·분석·암호화 등 금융서비스 ▲위성별 영상 정보를 자동 융합·분석해 정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영상융합서비스 등 도내 업체들과 협업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 가치 산업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T 전문인력 등 우주산업 관련 제주도내(內) 현지 채용을 최우선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우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작은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소년단·EBS미디어·제주대학교·항공모빌리티융합연구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과학토크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의 협찬사로 나서 도내 초⋅중생 4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어 도내 초⋅중생들에게 우주 전문가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주 특강'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우주 관련 진로 교육 ▲우주 과학 교육 콘텐츠 제작 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대학생들 대상 RIS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본격적인 우주 산업 실무 및 채용 연계형 교육도 기획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에 우주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소기업들과 함께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의 허브(중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라며,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및 인력 개발 등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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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방사청, 군·정부 주요시설에 '안티 드론' 방어체계 구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군·정부 주요시설에 '안티 드론' 방어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총 485억5천만원을 들여 '중요지역 대드론통합체계'를 국내에서 구매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공군 기지와 해군 항만 등 육·해·공군 주요 시설과 정부 기관을 노린 적의 무인기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연말 북한의 무인기 침투 이후 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대응책 중 하나로, 당시 군은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적 드론을 타격할 수 있는 다양한 타격체계를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드론을 잡는 방법은 크게 ▲드론을 직접 파괴하는 '하드 킬'(Hard Kill)과 ▲무력화에 중점을 둔 '소프트 킬'(Soft Kill)로 나뉘는데, 이번에 도입하는 대드론통합체계는 '소프트 킬' 방식을 사용한다. 방사청은 초소형 드론을 탐지·식별한 후 전파 교란(재밍)을 통해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방어체계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이 지난달 30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는 전파 교란 방식의 드론 방어체계를 연구해 온 국내 업체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한미군은 이미 군산기지 제8전투비행단이 소형 무인기를 탐지·식별하는 이동식 레이더(X-MADIS)와 드론에 방해 전파를 쏠 수 있는 소총 형태의 '드론 버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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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LIG넥스원,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 실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産·學) 인턴십을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5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세종대학교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 박병운 교수(센터장) 외 세종대,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등 약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비롯한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산학인턴십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으로써 현장실무교육이 의무사항으로 포함돼 있다. 4일엔 황홍연 LIG넥스원 C4I STAR사업부문 연구위원의 '위성 시스템 엔지니어'와 김수정 위성체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위성 시스템’ 특강을 진행했다. 7일까지 위성항법, 위성 SAR, 위성 통신 등의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특강과 현장 실무교육이 계획돼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해 6월에 세종대학교와 함께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아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LIG넥스원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미래의 해군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에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층에 'LIG넥스원 강의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세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와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된 전국 유일의 대학으로서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카이스트 등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산학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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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국기연, ‘국방전략기술 설명회’ 가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4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국방혁신 4.0을 실현하는 국방전략기술’을 주제로 ‘2023 국방기술기획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부가 지난 4월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발표한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국방전략기술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국방전략기술은 국가안보 유지, 미래전장 유도, 국가 과학기술 융합의 관점에서 국방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 및 육성이 필요한 10대 분야 30개 기술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양자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포럼은 국방 및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소개하는 공통발표 세션과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국방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소, 학계에서 기술정책 및 연구개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유희승 국방부 전력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은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우리 군도 과학기술 기반의 국방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방부는 국방전략기술 발표에 그치지 않고 방위사업청, 국기연과 협력하여 국방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군과 산학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포럼을 주관한 국기연 손재홍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방혁신 4.0 실현의 기반이자 과학기술 강군건설의 핵심이 될 국방전략기술을 확보하기위해 국방 관계기관, 각 군, 산학연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의 국방핵심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기획 및 개발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국기연은 이날 발표한 국방전략기술로부터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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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7-05
  •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도약 시작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대전 시대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방위사업청 대전 부분 이전 기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하여 각 군 참모총장 및 병무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국방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 출발을 축하했다. 방사청은 국방획득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주무부처로, 각종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구매는 물론 방산수출 지원을 비롯한 방위산업 육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약 17조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이중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에 약 5조원을 투자한다. 방사청 대전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이행성과로 여러 가지 획기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수많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들과의 보다 긴밀한 연구개발(R&D) 협업체계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역량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육,해,공군 본부 및 육군 군수사 등 대전,충남 지역에 위치한 주요 국방기관들과의 소통 및 협업이 강화되어 보다 효과적인 첨단전력 획득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작년 7월부터 추진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대전,충남지역 내 500여개에 이르는 방산관련 기업들의 보다 직접적인 방위사업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대전,충남지역의 경제적 발전은 물론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방사청의 대전이전이 추진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대전 이전을 시작으로 대전, 충남의 첨단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방위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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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KAI, 한-폴란드 방산인적 교류 확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한-폴란드 방산인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 3일 KAI에 따르면 6월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도곡캠퍼스에서 KAIST, 방위사업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함께 ‘국제 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AIST와 방위사업청, 3개 방산기업이 손잡고 한-폴란드 방산인적 교류 확대와 산·학 협력을 추진한다. KAIST는 폴란드 방산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위사업청은 폴란드 정부와 협력하고 본 협력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용을 조정 및 지원한다. KAI를 포함한 협약 참여 방산기업들은 폴란드 방산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구영 KAI 사장은 “FA-50 폴란드 수출로 양국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이 공동 번영할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폴란드 방산 및 항공우주 인력 네트워크 확대에 KAI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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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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