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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올해 방산업체에 3천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 지원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올해 방위사업체에 약 3천억원 규모 저금리 융자를 공급하는 ‘이차(利差) 보전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차 보전사업은 방산기업이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사청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방사청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8일까지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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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첨단과학기술 국방 무기체계 적용위한 ‘국방기술포럼’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첨단 국방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군 관계기관과 정부출연연구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9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국방기술포럼은 급변하는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애자일(AGILE)개념의 소프트웨어 획득제도를 소개하고 논의하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적용과 관련한 정책적·기술적 방안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포럼 1부에서는 국방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방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획득절차 개선 방향을 국방연구원에서 소개했다. 이어서 오학주 교수(고려대)는 소프트웨어 특성 및 제작기법을 발표하고, 한근희 교수(고려대)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호를 제안하는 등 분야별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 2부에서는 최신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추진 중인 정책방향(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활용 지침에 따른 적용방안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포럼에 참여한 산(HD현대 및 한화오션)·학(이화여자대학교)·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디지털 트윈 발전 방향 및 활용, 적용사례 등 분야별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은 미래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첨단과학기술을 국방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민·군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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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KAI, 브라질에 1조원대 eVTOL 부품 공급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2일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자회사인 이브(Eve)와 1조원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Pylon, eVTOL의 전기동력장치와 프로펠러 장착 위한 구조물)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담당한다. KAI는 엠브라에르 항공기인 E-Jet E2(중형 쌍발 민항기) 날개 주요 구조물을 공급해 왔으며, 엠브라에르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eVTOL 개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브는 2026년 상업운항을 목표로 eVTOL을 개발 중이며, 도심항공교통(UAM)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eVTOL은 조종사 1명을 포함한 탑승인원 5명에 운항거리 100km를 비행할 수 있는 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로 미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에어 택시 등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KAI는 eVTOL 사업 참여를 통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분야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향후 AAV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기술의 파괴적 혁신이 전망된다”며 “KAI가 지난 30년간 쌓아온 민항기 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eVTOL의 개발과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AAV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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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HD현대, 美 방산AI기업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미래 해전의 게임체임저가 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미국 최고의 방산 AI(인공지능) 기업이다. 15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찰용 USV를 개발하고, 이후 전투용 USV로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소프트웨어와 팔란티어의 미션 오토노미(AI 기반 임무 자율화)를 접목한다. HD현대중공업은 또한 탑재될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성능 선체 개발을 맡는다. USV는 기존 유인함정을 대체해 위험구역 내 감시정찰, 기뢰탐색/제거, 전투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필수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실전 배치돼 비대칭전력으로 활약한 바 있다. 향후 양 사는 미국과 한국 시장 필요에 대응해 USV 모델을 최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USV가 보급되면 AI 플랫폼을 통해 전체 작전환경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는 "무인함정 시장은 첨단 기술이 좌우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양 사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대표는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는 HD현대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이어 방산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해전에서 AI 역량을 적용함으로써 미국과 동맹국들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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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HD현대중공업, 美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 기간중 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함정을 설계·건조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 추진을 위한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두 회사는 수출 함정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은 물론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최신 함정 개발도 함께 한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 함정에 더욱 최적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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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방사청, 한국형 수중무인탐사기 등 ‘2024년 신속시범사업 대상사업’ 3건 발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2024년 신속시범사업 대상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이번 사업은 ▲여단급 이하 MANET(Mobile Ad-hoc NETwork: 특정한 네트워크 인프라가 없는 환경에서 무선 단말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네크워크) 통신체계(시범운용 군: 육군) ▲지능형 40밀리미터(mm) 무인방공시스템(시범운용 군: 해병대) ▲구조함 탑재 한국형 수중무인탐사기(시범운용 군: 해군)이다. 신속시범사업 관리기관인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은 5월에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이어 사업수행기관은 올 3분기 중 개발에 착수해 약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한다. 3건의 장비는 각각 2026년 하반기부터 실제 군에 시범 배치돼 운용된다. 한경호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의 위원장(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속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민간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우리 군에 신속하게 적용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속시범사업을 민간 첨단기술의 군 적용을 위한 시범의 장(Test-bed)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는 여단급 이하에서 운용하는 무인체계(소형 드론, 로봇 등)와 감시장비(TOD 등) 등에서 제공하는 현장 영상정보를 상용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통해 지휘관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휘할 수 있는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휘관이 생생한 현장 영상정보를 보면서 지휘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지속 확대될 예정인 유·무인 복합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40밀리미터(mm) 무인방공시스템’은 목표물 탐지, 추적, 격파까지의 사격 절차를 자동화 한 무인 방공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발칸 등 기존 유인 방공시스템을 일부 대체하게 되면, 운용인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임무수행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병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함 탑재 한국형 수중무인탐사기’는 해군 구조함에 탑재되어 수중탐사, 수색, 인양 등 임무를 수행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군은 노후화 된 국외수입 수중무인탐사기를 사용하고 있어 운용 및 정비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해군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해양환경 및 임무에 적합한 장비를 개발하여 이를 대체함으로써 수중 구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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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방위·항공 분야 집중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회사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떼어내는 인적분할을 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사업인 방위·항공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맡은 한화정밀기계는 독자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산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베이스는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를 신설한다. 신설 지주회사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 지주회사의 분할 비율은 9대 1이다. 5일 이사회 결의 후 임시 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께 기업 분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 보유하게 된다. 이번 인적분할로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 기업 체제를 사실상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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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KAI 강구영 사장, KF-21 대당 1천억원…태국매체 보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사장이 KF-21 대당 가격을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으로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Thaiger)에 따르면 강 사장은 최근 방한한 수틴 클랑셍 태국 국방부 장관 등 태국군 고위 관계자들을 경남 사천 본사로 초청해 FA-50과 KF-21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태국 관계자들에게 T-50 계열 경공격기 FA-50이 미국 F-16과 대등한 전투 성능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면서도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이어 KF-21 대당 가격을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으로 말했다고 태국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강 사장의 발언은 향후 KF-21을 대량 생산했을 경우 대당 생산가격이 낮아질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말한 것으로 해석한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와 F-5를 대체하는 전력으로, 초도 양산 물량 40대 전력화에 7조9천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당 단가를 계산하면 대당 약 2천억원이 된다. 한편 태국은 향후 노후 F-16 12대를 신형 전투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KAI는 태국 시장에 최신형 FA-50이나 KF-21의 수출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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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방사청,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계획 수립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무인기 조기 전력화를 위한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로드맵 준비에 착수했다. 방사청은 최근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계획(로드맵) 수립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이번 연구개발 과제로 ▲글로벌 무인기 발전 추세 및 미래 공중무인전력 분석 ▲국내 무인기 시장 및 기술 수준 진단 ▲대형·중형·소형 무인기별 기술개발 로드맵 및 국방 연구개발(R&D) 추진이 필요한 기술개발 과제 추진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번 연구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한편 군 전문가들은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계획이 인간과 기계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로드맵과도 연계돼 작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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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대전 R&D 캠퍼스 방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3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되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 희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게 될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에 대한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통한 우주수송을, 쎄트렉아이와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순천 율촌 산단 내에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갖고 현재 한창 건설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센터가 완공되면 민간 체계종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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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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