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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두 번째 MRO 수주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함정의 MRO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USNS YUKON)’함의 정기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1994년 3월에 취역한 유콘함은 전장 206m, 전폭 29.6m로 배수량은 약 3만1천톤에 이른다. 한화오션은 이 함정을 내년 4월까지 수리해 미국 해군 측에 다시 인도한다.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8월28일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Wally Schirra)’함의 MRO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지난 10월 24일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티븐 쾰러 제독이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월리 쉬라’함 정비 현장을 둘러본 바 있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TFT 상무는 “한화오션이 미국의 태평양 함대 운영에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미국 해군 전력 증강과 함께 한미동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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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잠수함 홍보 나선 방사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콘퍼런스'(ISTC)를 개최하며 K-잠수함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잠수함 기술의 진화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사단법인 대한민국잠수함연맹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분야 국제협력 방안 등 잠수함의 정책, 발전 및 협력 ▲잠수함 관련 소재-부품-기술 확보 및 발전방향 등 잠수함 기술관리 ▲한국형잠수함 소나 및 전술훈련장비 개발현황과 잠수함 건조 및 탑재장비 등이 논의됐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주요 관계자들은 오는 13일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과 잠수함 정비·훈련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우리나라는 잠수함 독자 개발을 통해 잠수함 기술 강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콘퍼런스가 우리나라의 방산 협력 국가들과 잠수함 관련 협력도 더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사청은 이 행사에 앞서 지난 7일 해군잠수함사령부, 한국전기연구원과 잠수함 분야 국방 연구개발 및 첨단 과학기술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 국산화 향상에 앞장서며 우리 군의 작전태세 완비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3개 기관은 구체적으로 ▲잠수함 분야 첨단기술 적용 및 발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활성화 ▲잠수함 획득/운용 간 경험적 지식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한 정보 교류 ▲관련사항의 기술적 자문 및 협조 ▲상호 방문, 교육,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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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 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 만나 “중동 지역 안보∙경제에 기여”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의 안보 및 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화는 지난 4일 김 부회장과 압둘라 장관이 사우디의 국가발전전략인 ‘비전 2030’의 방위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정부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압둘라 장관을 처음 만난 이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온 것이다. 이날 만남에서 한화는 방산 분야 현대화를 추진하는 국가방위부 측에 첨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지화 및 공동개발, MRO(유지∙보수∙정비) 등을 통해 안보와 경제분야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우디는 ‘비전2030’의 일환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방위산업을 50% 이상 현지화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압둘라 장관은 “사우디와 대한민국 한화는 장기적인 전략적 관계를 가져가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사우디를 넘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함께 방산 허브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한화의 협력은 2024년 사우디-한국 간 공동 채택 된 경제 및 안보협력의 미래지향적 파트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사우디 국가전략과 중동지역의 평화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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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협력 MOU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 청사진을 그려 나가기 위해 정책 연구 및 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공과 공군대학은 미래 국방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감항 인증, 무인기 운용개념 등 전문 분야의 학술 정보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202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저피탐 편대기 사업을 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협동전투기(CCA)를 개발해 왔다. 2025년 대중 공개를 앞두고 있는 CCA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점차 복잡해지는 미래 국방 환경에서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완성은 매우 중요하며, 공군대학과 같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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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비스,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FEM 연구개발 과제’ 수주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웨이비스가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총 64억원 규모의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FEM(프론트엔드 모듈) 연구개발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전용지원 사업으로 총 3년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GaN(질화갈륨) 기반 X-대역 고출력 송수신 모듈의 FEM 핵심부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국내 양산 Fab을 활용해 차세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칩인 GaN MMIC(모놀리식 마이크로파 집적회로)를 개발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GaN MMIC는 첨단 무기체계 내 다기능레이더 송수신부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이다. 그러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웨이비스는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칩 양산 Fab을 활용해 핵심 부품의 수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사일 방어체계 레이더의 핵심 기술인 GaN 기반 고출력 송수신 모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과제의 성공적 수행은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전병철 웨이비스 개발팀장(전무)은 “이번에 개발되는 X-대역 FEM은 방공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항공, 함정, 유도 무기 등 다양한 차세대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 부품으로, 앞으로 웨이비스가 참여하는 방산 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 프로젝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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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NASA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 5일 발사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주항공청이 태양 코로나그래프를 5일(한국시각) 미국에서 발사한다고 1일 밝혔다.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는 우주청이 우주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CODEX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90분의 궤도 주기 동안 최대 55분간 관측을 수행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태양 대기의 바깥 영역) 형상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100만~500만)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태양 연구의 난제로 꼽히는 코로나 가열과 태양풍 가속 비밀을 푸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 결과는 우주 날씨를 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우 우주청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기반기술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CODEX는 현재 발사만을 앞두고 있으며, 우주청은 CODEX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태양 연구와 우주 날씨 예측 분야에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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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계획 수립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무인기 조기 전력화를 위한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로드맵 준비에 착수했다. 방사청은 최근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계획(로드맵) 수립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이번 연구개발 과제로 ▲글로벌 무인기 발전 추세 및 미래 공중무인전력 분석 ▲국내 무인기 시장 및 기술 수준 진단 ▲대형·중형·소형 무인기별 기술개발 로드맵 및 국방 연구개발(R&D) 추진이 필요한 기술개발 과제 추진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번 연구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한편 군 전문가들은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계획이 인간과 기계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로드맵과도 연계돼 작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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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대전 R&D 캠퍼스 방문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3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되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 희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게 될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에 대한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통한 우주수송을, 쎄트렉아이와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순천 율촌 산단 내에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갖고 현재 한창 건설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센터가 완공되면 민간 체계종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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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대전 R&D 캠퍼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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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4척 수주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했다. 국내 기업이 중남미 지역에 수출한 방산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고 HD현대중공업은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천400톤급 호위함 1척, 2천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천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천290만달러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는다. 특히, 이번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15년간 페루 해군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되며, 이에 따라 후속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미 지역은 노후화된 함정이 많아 최신 함정으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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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4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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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2호, 다음달 초 발사한다”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 군이 다음달 초 '군용 정찰위성 2호'를 발사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 군의 정찰위성은 발사를 주관하는 미국 기업과 필요한 사안을 최종 협의 중"이라며 "현재로선 4월 초 발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찰위성 2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1호기는 전자광학·적외선센서(EO·IR)를 탑재하고 있어 합성개구레이더(SAR)과 달리 구름이나 안개 등 날씨가 나쁠 땐 정찰 능력에 제약이 생긴다. 현재 시험적으로 평양 등 북한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다. 오는 6~7월쯤 공식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조만간 발사할 2호기부턴 주·야간과 기상 악화시에도 24시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정보 수집이 가능한 SAR 위성이다. 군은 3호기 또한 위성체 조립이 완료돼 개발시험평가에 착수했다. 9월에 평가가 완료되면 11월에 발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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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에어빌리티, 군용 무인항공기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비행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빌리티와 군용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류태규 에어빌리티 대표이사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프리뉴는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 개발 기술에 에어빌리티사가 보유한 최적 비행시스템 솔루션 적용으로 미래 국방과 민간 분야에 최적화된 고정익 무인항공기 개발을 기대한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기 시장의 신규 사업 개척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며 “에어빌리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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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에어빌리티, 군용 무인항공기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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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회사에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항공우주연구원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에서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는 도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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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회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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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 나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내달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4분기 경력직 채용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채용 인력을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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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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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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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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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인재 채용절차 본격 돌입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에 대한 채용과 함께 프로그램장(4급) 이상 직위에 대한 인재 모집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50명이다. 선임연구원(5급) 22명과 연구원(6급 12명, 7급 16명) 28명이다. 경력경쟁채용 공고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우주수송·위성·우주탐사·항공 분야 프로젝트 설계, 연구개발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등 개청 직후 각 부서의 필수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등에서 일하게 된다. 아울러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해서는 상시채용 방식으로 채용을 추진한다. 간부급 공무원은 후보자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직위는 18개로 임무본부장(1급), 부문장(2급), 임무지원단장(3급), 프로그램장(4급)이다. 외국인은 18개 간부급 공무원 직위와 함께 해당 분야의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직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특별법 제10조에서 기존 공무원과 달리 보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 기준을 설정하였다. 임무본부장은 대통령급인 2.5억원 수준, 부문장은 차관급인 1.4억원 수준, 선임연구원(5급)은 0.8~1.1억원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우주항공청장이 직무의 난이도, 전직장 연봉수준 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수 기준의 상한을 뛰어넘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과 상시채용을 위한 안내자료 및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홈페이지, 나라일터 채용 공고문, 인크루트 및 사람인 등 채용포털, 링크드인, 각종 취업카페 등을 통해서도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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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인재 채용절차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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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 글로벌, ‘2024 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HID 글로벌이 ‘2024 보안 산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HID 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파트너, 사용자, 보안 및 IT 담당자 등 2천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HID 글로벌은 ▲모바일 ID ▲다중 인증 시스템 ▲생체인식 ▲크라우드 기반 ID 관리 ▲인공지능(AI)의 부상을 주제로 보고서를 정리했다. ▶향후 5년 내로 모바일 ID 보편화 예상 :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는 향후 5년 내로 조직의 약 80%가 모바일 ID를 배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업계 파트너들은 약 94%에 달하는 기업이 모바일 ID를 배포할 것이라며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다중 인증(MFA) 시스템 :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 83% 이상은 현재 조직에서 취약한 비밀번호 보안을 고려해 ‘다중 인증(MFA)’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조직이 엄격한 액세스 제어를 유지하고, 내외부의 사람들을 무조건 신뢰하는 태도를 지양하는 보안 접근 방식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가는 여정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중 인증의 확산에 따라 ‘피싱 방지 인증을 제공하는 표준 공개 키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등의 새로운 표준이 개발되고 있다. 이는 더욱 강력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중 하나로, 더욱 안전한 인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는 생체인식 : 조사에 따르면, 설치 및 통합업체의 39%는 지문 또는 손바닥을 이용해 생체인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30%는 얼굴 인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8%가 내년에 생체인식을 구현할 계획이 있으며, 12%의 응답자들은 향후 3~5년 내에 생체인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ID 관리 시스템 사용률 증가 : 최종 소비자의 50%는 현재 클라우드 기반 ID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고, 24%는 이미 사용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파트너들은 고객이 레거시/온프레미스(on-prem) 장비의 지속 사용 여부(28%), 예산 부족(24%), 클라우드 기반 ID가 비즈니스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점(21%) 등이 장애 요소라고 응답했다. ▶분석 활용 사례로 살펴보는 AI의 부상 : 보안 업계 리더들은 AI 분석 기능이 ID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를 즉각적으로 보고 확인,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참여한 최종 소비자의 35%는 향후 3~5년 내에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 있으며, 15%는 이미 AI 지원 생체인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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