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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X 2023] GE, 선진 해군 위한 함정용 발전 및 전기추진 기술 선보여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GE는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서 전 세계 선진 해군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검증된 전기추진 시스템과 가스터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GE베르노바의 파워컨버전 사업부는 최신예 대형 전투함정에서 군수 지원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함정용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기반으로 전기추진 분야의 전문 기술을 제안한다. 앤디 쿠퍼 매니징 디렉터는 “파워컨버전 사업부는 높은 수준의 해군용 특수 성능을 만족하는 함정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제공하지만, 상선에서의 접근 방식도 활용한다. 이는 함정용 전기추진 체계가 상선용 전기추진 체계와 같이 매우 실용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전기추진 방식은 함정 내 에너지 관리, 자동화, 제어를 통해 함정 전력망에 있는 전력이 고출력 무기 및 전투 체계는 물론 추진 체계에도 동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전기추진 체계는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을 통합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더 자율화된 무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파워컨버전 사업부는 시뮬레이션, 다양한 규모의 시험 설비 그리고 육상 기반 테스트 시설에서 대형급 무인함재기 사출에 사용할 수 있는 EMKIT(electro-magnetic kinetic integrated technology)라는 전자기 운동 통합 기술, 항공기를 사출할 수 있는 EMCAT(electro-magnetic catapult: 전자기 캐터펄트) 기술 관련 여러 실증 및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의 마린 사업부 크리스 쉐퍼드 부사장은 “LM2500 가스터빈 제품군은 동급 최고의 출력과 신뢰성을 자랑하며 전 세계 해군이 선택하고 있는 엔진이다. LM2500 계열 가스터빈은 특히 우수한 유지 보수 성능과 다른 해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해군의 최신 함정 사업에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며 “미 해군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스페인 해군 F110 급 호위함, 핀란드 해군 포흐얀마급 초계함, 이탈리아 해군의 FREMM 호위함 등에 채택됐다. LM2500 엔진은 한국형 구축함 KDX-3의 엔진으로 한국 해군을 지원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E베르노바의 파워컨버전 사업부와 GE에어로스페이스의 마린 사업부는 전 세계 42개 해군을 위한 755척 이상의 함정에 동력 및 추진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GE는 그 동안 한국 해군을 위한 95척의 함정에 가스터빈 163기를 공급했다. GE의 오랜 파트너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 해군 및 산업용 가스터빈 엔진 부품을 제조하고, GE의 함정용 엔진의 조립, 테스트 및 현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GE는 기계식추진 선박에 전동화 역량을 추가한 통합전기추진(IFEP)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추진(HED) 시스템의 입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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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K-방산 말레이시아 공략 지원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가 K-방산의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 전시회’(LIMA)에 참석한다. 리마(LIMA)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방산전시회 중 하나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30여 개국 600여 업체와 UAE,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한-말레이시아 국방장관회담 ▲말레이시아 국무총리 예방을 통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3일 FA-50 최종계약식에 참석하여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방산업체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월 24일 FA-50 18대(9.2억달러 규모)에 대한 구매 본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국방부는 이번 말레이시아에 대한 FA-50 수출은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군은 이번 행사에서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해군 최신예 상륙함인 ‘노적봉함’의 전시를 통해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적 기반을 탄탄히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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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입 예정 SM-6, 미 현지서 중거리탄도미사일 요격 성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이 도입할 ‘SM-6’가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요격에 성공했다. 이 미사일 도입시 한국은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 요격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 해군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평양 해상의 이지스함 대니얼 이노우예(DDG 118)함에서 발사한 SM-6 2발로 하와이 태평양미사일연습시설에서 발사된 MRBM을 요격하는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복수의 소식통은 전했다. 4일 미국 미사일방어청 등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SM-6 듀얼Ⅱ SWUP' 2발 일제사격으로 MRBM 표적을 하강단계에서 탐지, 추적, 조준, 요격하는 탄도미사일방어 이지스함의 역량을 보여줬다. SM-6 미사일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비행 종말단계의 단거리 및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도록 개발됐다. 최대 370㎞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고 최대 요격 고도는 35㎞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지난달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SM-6급) 사업을 의결했다. 총사업비 7천700억원을 투입해 차기 이지스함(KDX-Ⅲ 이지스 구축함) 3척에 탑재할 미국산 SM-6 유도탄을 올해부터 2031년까지 구매하는 사업이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군사전문가 겸 선임연구원은 미국의소리방송(RFA)에 "한국을 보호하려면 낮은 고도로 짧은 거리를 비행하는 단거리 미사일을 상대하기에 SM-6가 적합하다"며 "SM-6는 북한의 신형단거리탄도미사일(KN-23)과 초대형방사포(KN-25)를 요격할 수 있다. 북한의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도 막을 수 있고 중거리미사일인 화성13형(KN-12)도 문제없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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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모 방한 앞두고 한·영 방산군수공동위 회의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에서 제24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 미래 획득사업, 정부 품질보증, 공동연구개발, 절충교역 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또한 양국 6개 업체 관계자들도 이번 회의에 참석해 방산 제품을 서로 소개하며 협업할 기회를 모색했다. 한화디펜스, 동인광학, 웨이브피아와 GE Power Conversion, Thales UK, Rolls Royce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해군의 경항공모함 확보와 관련한 기술 협력을 비롯해 오는 9월께 예상되는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5천t급) 방한과 관련한 주제도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영국은 우리 방산 역량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필요한 핵심 방산 협력국"이라며 "이번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통해 양국의 방산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과 영국은 1993년 체결한 '한·영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의 방산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해마다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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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 '톈샤오' 시험 비행 성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미중 군사 및 외교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최첨단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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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미 방위산업 변천사로 본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 ③ 끊이지 않는 논란, 획득제도(상)
(시큐리티팩트=김율희 전문기자) 방위사업이 시작 된지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차례 방위사업 개혁을 추진해왔다. 개혁의 노력과 달리 방위사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 등에서 논란이 되었고, 이를 개혁하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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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블랙호크, 테러와의 전쟁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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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과 보잉 간의 '극초음속 무인전략 정찰기' 경쟁 가열
- 미국의 대표적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사 간에 마하 5(음속의 5배.시속 6천120㎞) 이상의속도로 지구 전역을 30분 이내에 비행할 수 있는 극초음속 고고도 무인전략 정찰기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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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록히드마틴 및 보잉사 무기판매 총대 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무기를 구매하는 국가에 대한 수출 규제를 축소하는 ‘당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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