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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콜롬비아 국제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해성, 청상어 등 해양유도무기 전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은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Colombiamar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 조선사 ‘코텍마르’가 조선해양 및 방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격년제로 여는 행사다. 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에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해양유도무기를 전시한다.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그 동안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11년 현지사무소를 개소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인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한편 LIG넥스원 관계자는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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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UAE·이집트 방문 국산무기 세일즈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현지기준)까지 중동·북아프리카지역의 주요 협력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를 방문해 방산수출 지원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사청장은 이 기간 UAE에서 열린 IDEX2025 전시회를 참관하고 UAE의 모함메드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 이사 사이프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총참모장, 나세르 후메드 알 나와미 타와준 사무총장 등 UAE 국방획득 관련 핵심인사들을 만나 육·해·공·방공 전 분야에서 한국 방산업체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한국 무기체계가 UAE의 안보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놓고 지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방사청은 강조했다. 아울러 방사청장은 전시회에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루마니아·에스토니아와의 방산협력 활동도 수행했다.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GAMI청장과는 ‘군수물자 및 용역에 대한 정부품질보증의 상호수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사청장은 또한 이집트에서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 국방부 전력국장을 만나 지난 2022년 계약된 K9자주포가 이집트의 방위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임에 크게 공감하고 향후 천검, FA-50 고등훈련기 등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석 청장은 K9자주포 현지 생산공장도 방문해 모하메드 쇼크리 방산물자부 차관을 만나고 공장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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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밀렘, ‘세계 최고 무인차량 개발’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선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아리온스맷(Arion-SMET)-그런트(GRUNT)’로 이어지는 UGV라인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밀렘 로보틱스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중인 ‘IDEX 2025’에서 최신 궤도형 UGV인 T-RCV(Tracked-Robotic Combat Vehicle)의 공동개발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에 궤도형 UG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UGV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을 통해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UGV인 ‘그런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올해 한국 육군의 다목적무인차량 구매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전투 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밀렘 로보틱스 측도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풍부한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무인화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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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IDEX 2025에 KF-21 전시...중동 시장 공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IDEX 2025에 참가해 첨단 유무인복합체계(MUM-T) 기술이 적용된 국산항공기의 마케팅을 펼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KF-21, FA-50, LAH 등 주력기종과 함께 수리온 파생형으로 작년 12월 초도비행에 성공한 MAH(상륙공격헬기)를 전시한다. 다목적 수송기(MC-X), 소형다기능모듈화 비행체(CMMAV) 및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도 선보인다. 특히,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기종에 적용한 KAI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중동시장에 중점 소개한다. 탐지·공격 능력과 생존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KF-21과 FA-50에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연동했다. MAH와 LAH에는 비행 중인 회전익기에서 사출되어 목표물 식별, 폭파가 가능한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용한 유무인복합체계를 공개한다. KAI는 전시회 기간 중 개최국인 UAE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고위 정부 관계자, 군 수뇌부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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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전차 앞세워 ‘IDEX 2025’ 참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현대로템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내 4차 양산 사업부터 국산 파워팩이 적용되는 K2 전차는 앞으로 부품 조달과 수리 등 유지보수정비(MRO)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해진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적의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탐지·추적해 순식간에 대응탄을 발사해 파괴시키는 하드킬(Hard-kill) 능동파괴장치(APS)를 탑재하는 등 현지 운용에 요구되는 맞춤 사양을 갖췄다. 현대로템은 이 밖에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와 장애물개척전차, ‘30t급 차륜형장갑차’도 모두 사막색으로 도색된 목업 형태로 전시한다. HR-셰르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력이 집대성된 차세대 무인 무기체계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 자기감응지뢰무능화장비 등을 탑재해 지뢰 제거에 특화된 전차다. 아군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호력과 생존력 증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인 30t급 차륜형장갑차는 고성능 수상추진 프로펠러가 장착돼 수상 운용이 가능하며 중구경, 대구경 포탑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리고 국가 안보와 평화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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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 UAE 방산기업 EDGE 그룹과 협력 논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해 UAE 대표 방산기업 EDGE그룹 CEO 파이살 알 반나이를 만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이 17일 오후(현지시간) IDEX 참관 중 EDGE 그룹 CEO를 만나 양사간 방위산업은 물론 우주, 조선해양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EDGE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방산 수출 솔루션을 논의했다. 무기체계 현지 생산 및 운영 역량 강화는 물론 항공엔진 제조, 기계 및 전자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EDGE와 다양한 무인시스템 개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무인 방공 시스템 구축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중동 및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는 우주항공 및 위성 산업에서도 EDGE와 협력을 제안했다. 한화오션과 EDGE 조선소간 협업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와 EDGE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방산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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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AI 기술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추적
-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미국 국방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적의 핵미사일 발사를 예측하고, 탐지·추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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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야간전투를 지배할 새로운 미래형 야간투시경 도입 추진
-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미 육군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야간투시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국방기술품질원이글로벌 디펜스 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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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적 로켓 및 미사일 방호용 아이언 커튼 시험 중
-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미 육군이 방산업체인 아르티스사가 개발한 아이언 커튼(Iron Curtain)을 채택하기 위해 시험 중이라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지난 28일 글로벌 디펜스 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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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마이디펜스사, 착용형 드론 탐지 플랫폼 ‘윙맨 103’ 출시
-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덴마크 마이디펜스사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무인항공 시스템(UAS : Unmanned Aerial System) 대응체계 중 드론 탐지 및 경고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윙맨 103’을 출시하였다고 국방기술품질원이 글로벌 디펜스 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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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중국에 맞서 ‘AI센터’ 설립 추진
- (안보팩트=전승혁 기자) 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AI)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전쟁에서 AI의 활용능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부상함에 따라 AI사업을 한 곳에 통합하기 위한 목적 아래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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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Dassault)와 에어버스(Airbus), 공동으로 유럽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유럽의 항공·방산업체인 다소(Dassault)와 에어버스(Airbus)가 공동으로 유럽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나선다. 다소와 에어버스는 4월 25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2035∼2040년 사이 현재의 유럽 주력 전투기인 유로파이터와 라팔을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합작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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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군용드론 사용 급증...내년에 3천447대 도입 추진
-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미군이 군사 활동 전반에 드론을 도입하는 등 드론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군사 전문매체인 ‘Military Times’는 바드대 부설 '드론 연구센터'의 자료를 인용, 미 국방부가 내년에 모두 3천447대의 드론 구매를 요청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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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블랙호크, 테러와의 전쟁 덕분
- 트럼프 미 행정부 28일 요르단에 블랙호크 헬기 2대 지원, 지난 해 3월 이후 요르단에 총 12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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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과 보잉 간의 '극초음속 무인전략 정찰기' 경쟁 가열
- 미국의 대표적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사 간에 마하 5(음속의 5배.시속 6천120㎞) 이상의속도로 지구 전역을 30분 이내에 비행할 수 있는 극초음속 고고도 무인전략 정찰기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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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북핵의 대항마, 탄도탄 방어전략 변천과 미국의 미사일 방어(MD) 개념
- 2017년 여름 이후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국민의 관심은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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