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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2호, 다음달 초 발사한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 군이 다음달 초 '군용 정찰위성 2호'를 발사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 군의 정찰위성은 발사를 주관하는 미국 기업과 필요한 사안을 최종 협의 중"이라며 "현재로선 4월 초 발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찰위성 2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1호기는 전자광학·적외선센서(EO·IR)를 탑재하고 있어 합성개구레이더(SAR)과 달리 구름이나 안개 등 날씨가 나쁠 땐 정찰 능력에 제약이 생긴다. 현재 시험적으로 평양 등 북한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다. 오는 6~7월쯤 공식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조만간 발사할 2호기부턴 주·야간과 기상 악화시에도 24시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정보 수집이 가능한 SAR 위성이다. 군은 3호기 또한 위성체 조립이 완료돼 개발시험평가에 착수했다. 9월에 평가가 완료되면 11월에 발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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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에어빌리티, 군용 무인항공기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비행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빌리티와 군용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류태규 에어빌리티 대표이사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프리뉴는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 개발 기술에 에어빌리티사가 보유한 최적 비행시스템 솔루션 적용으로 미래 국방과 민간 분야에 최적화된 고정익 무인항공기 개발을 기대한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기 시장의 신규 사업 개척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며 “에어빌리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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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설계제조전문기업 프리뉴, 1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2026년 IPO 목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총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 총 21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방산·민간 분야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 개발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핵심 항전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ARK MOUDULE’을 출시하고 자체 기체 적용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등에 사용해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위축된 투자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뉴가 확보한 기술력과 매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2026년 IPO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기체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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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회사에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항공우주연구원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에서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는 도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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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세자릿수 신입사원 채용 나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내달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4분기 경력직 채용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채용 인력을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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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실시간 방위산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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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분석] 한국항공우주(KAI)가 록히드마틴 등에 업고 미 고등훈련기(APT) 수주 실패한 진짜 이유
- ▲ 미 공군 고등훈련기 사업에 입찰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고배를 마셨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 KAI 본관에 설치된 T-50 모형. [사진제공=연합뉴스] 미 CSIS 방위사업실장, "보잉의 APT 수주는 기술 강자 ‘사브’와 합작 통한 전략적 경쟁력 덕분" 스웨덴 SIPRI 플뢰랑 실장, "글로벌 방산업계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 찾는 M&A 활발"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안보전문기자] 록히드마틴이 미 공군 고등훈련기(APT: Advanced Pilot Training) 사업을 수주하지 못한 이유가 보잉보다 전략적 경쟁력에서 뒤졌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美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방위사업실장 앤드류 헌터는 최근 산업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방산 세미나에서 “보잉이 사업을 따낸 것은 전략적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술력이 뛰어난 유럽의 사브와 합작하지 않았다면 수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보잉의 APT수주가 단순히 가격경쟁력으로 인한 것이라는 해석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셈이다. 그의 주장은 사브의 뛰어난 기술력이 보잉과 결합해 가격 및 성능에서 전략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내 방산 전문가들은 보잉이 수주하게 된 여러 이유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로 보인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최근 2∼3년간 미국 방산업계에서 이루어진 인수·합병(M&A)으로서, 대형 방산기업이 미래 성장을 담보할 기술력 뛰어난 기업들과 M&A를 추진하는 추세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스웨덴 국제평화연구소(SIPRI) 무기지출프로그램실장 오드 플뢰랑은 “관련 산업이 축소될 때 강한 기업이 약한 기업을 M&A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최근에는 산업이 성장할 때 미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M&A 또는 조인트벤처(합작투자)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조원 낮은 가격과 '신기술' 도입한 보잉·사브 경쟁력에 밀려 사실 지난달 28일 록히드마틴이 18조원 규모의 미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 사업 수주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컨소시엄을 구성한 KAI는 충격에 빠졌었다. 내심 기대해 온 방위사업청과 정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APT 사업은 미 공군의 노후 훈련기(T-38)를 대체해 신형 훈련기 350대를 도입하는 사업으로서, 록히드마틴·KAI 컨소시엄은 그동안 보잉·사브(스웨덴) 컨소시엄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미 공군은 작전요구성능(ROC), 운용효율성, 비행안정성, 합리적 가격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는데, 최저가 낙찰자 선정 방식이어서 가격이 기종 선정을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실제로 록히드마틴이 탈락한 가장 큰 이유는 외형상 현격한 입찰가 차이였다. 보잉은 원래 사업 예산 18조원(163억 달러)보다 8조원이나 낮은 10조 2000억원(92억 달러)의 입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마틴·KAI 입장에서는 도저히 만들어 팔 수 없는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록히드마틴·KAI의 T-50은 개발된 지 10년이 넘고 100여 대 이상 제작·운용되어 신뢰할 수 있는 기종이란 강점이 있었고, 보잉·사브의 BTX는 2016년 12월 초도 시험비행을 마쳐 최신 기술로 개발된 신기종이란 강점이 있었다. 이번 결정에는 신뢰성보다 최신 기술 반영이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미 정부의 대형 방산기업에 대한 정치적 고려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미 정부가 대기업의 경쟁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특정 기업에만 일감을 몰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항공 분야 라이벌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의 경우 지난 10여 년간 록히드마틴의 수주액이 보잉보다 훨씬 많았다. 관련업계에서는 “APT 사업까지 록히드마틴이 수주했다면 보잉의 방산부분은 고사 위기에 처했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KAI '수주 실패' 이유를 알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 글로벌 방산기업 전략적 파트너 될 수 있는 기술력 강화가 생존 관건 세계는 지금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력 뛰어난 기업들이 상호 다양한 협력관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흐름이 이번 보잉·사브 컨소시엄의 APT 사업 수주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한국의 방위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남다르다. 그럼에도 한국 언론은 수주에서 실패하자, 현 정부가 과거 정부들보다 지원에 소극적이었고, KAI에 대한 검찰 수사와 방산 경험이 없는 사장 선임을 주요 이유로 내세웠다. 물론 그런 부분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개연성은 일부 있다. 하지만 그것이 탈락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노력 여하로 사업 수주가 결정될 상황은 아니었고, 이제라도 세계 방위산업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는 점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와 관련,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한국 방위산업 위기론’은 정부와 방산기업들이 새겨보아야 할 내용이다. 김 의원은 특히 방산기업의 난립과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구조조정을 통해 수출 주도형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수주 탈락에서 KAI가 얻어야 할 진정한 교훈은 “대기업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첨단 기술력을 갖고 있어야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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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분석] 한국항공우주(KAI)가 록히드마틴 등에 업고 미 고등훈련기(APT) 수주 실패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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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사상 첫 공중급유기 12일 도입…1개월간 '수락검사' 실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늘려 줄 공중급유기 1호기가 이달 12일 우리나라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2일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이달 12일 한국에 도착할 것"이라며 "앞으로 1개월 일정으로 각종 '수락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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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사상 첫 공중급유기 12일 도입…1개월간 '수락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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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이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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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직충돌형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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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의 승부수, 50개 방산 강소기업 육성해 1만명 고용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박정희 대통령이 시작하고 기틀을 마련한 한국의 방위산업을 창원시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면서 허성무 시장이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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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의 승부수, 50개 방산 강소기업 육성해 1만명 고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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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김종대의 '한국방위산업 위기론'은 진실인가
-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29일 한국 방위산업체 ‘위기론’을 제기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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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김종대의 '한국방위산업 위기론'은 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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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APT 수주 실패 교훈삼아 '방추위'를 '관련부처 장관 협의체'로 격상"
-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미 공군 고등훈련기(APT) 사업 수주 실패를 교훈삼아 일본의 ‘4대신 회합’ 같이 국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방위산업 의사결정 구조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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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APT 수주 실패 교훈삼아 '방추위'를 '관련부처 장관 협의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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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 '톈샤오' 시험 비행 성공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미중 군사 및 외교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최첨단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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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 '톈샤오' 시험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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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기 디테일] ㉓ 함정의 두뇌, 한화시스템(구 삼성탈레스)의 ‘함정전투체계’
-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함정에서 인간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전투체계이다. 함정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된 다종의 센서 및 무장을 통합해 이들로부터 획득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전술상황 평가, 지휘결심, 무장 할당, 교전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자동화된 무기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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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기 디테일] ㉓ 함정의 두뇌, 한화시스템(구 삼성탈레스)의 ‘함정전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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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미 방위산업 변천사로 본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 ③ 끊이지 않는 논란, 획득제도(상)
- (시큐리티팩트=김율희 전문기자) 방위사업이 시작 된지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차례 방위사업 개혁을 추진해왔다. 개혁의 노력과 달리 방위사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 등에서 논란이 되었고, 이를 개혁하기 위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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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미 방위산업 변천사로 본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 ③ 끊이지 않는 논란, 획득제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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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틱스 등 미래산업과 방위산업서 미국 누르고 중국이 부상
- ▲ [그래픽=연합뉴스] 미 국방부, “AI, 양자컴퓨터 등 첨단산업에서 중국에게 주도권 빼앗겨”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미국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로보틱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뺏기고 있으며 이는 국가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는 미 국방부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미 군수 및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금세기의 남은 기간 AI, 양자컴퓨터, 로보틱스 등과 같은 첨단 산업들이 전장(battlefield)을 재정의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이런 분야에서 주도권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7월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국가안보 관점에서 미국의 제조업 및 군수, 방위산업 분야의 위험성, 취약점 등을 중점 분석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1년간 분석 작업 끝에 내린 결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이후 지난 1년간 분석 작업 끝에 나온 총 14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경고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 등 양국 갈등이 전례를 찾기 힘든 수준으로 고조된 가운데 미 정부가 중국의 부상을 얼마나 위협적으로 간주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인 셈이다. 중국의 미국 무기 시스템에 대한 ‘조직적인 약탈’도 강조 보고서는 외국 기술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한 중국의 '탈취'는 미국 무기 시스템에 대한 '조직적인 약탈'도 포함된다면서 이런 행위가 미중 간 군사력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많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가로 그들의 연구개발(R&D) 시설을 (중국으로) 이전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 역시 미국 국가안보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기업 지도자들과 주주들은 그들이 어느 정도 범위까지 중국의 군 산업 단지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것인지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 사실상 자국 기업들에 중국 이전을 재검토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중국이 전 세계 군수물자 공급망 장악한 것도 중대한 위협 보고서는 중국이 전 세계 군수물자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는 것도 중대한 위협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첨단방위 장비 제조에 쓰이는 희토류 금속 채굴과 같은 핵심 분야를 중국이 점령하고 있고, 탄약과 미사일에 쓰이는 특수화학제품 분야에서도 중국이 유일한 공급자인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갑작스럽게 이러한 공급이 중단된다면 이는 미 국방부의 미사일, 위성, 우주선 발사, 기타 다른 방위 제조 프로그램에 큰 차질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작기계 등 제조업 분야 내 중국의 약진도 미국 안보에 위협 공작기계와 같은 제조업 분야에서도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중국에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 중국의 공작기계 생산은 247억 달러(약 27조9천억원) 규모로 급증, 전 세계 생산량의 28%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의 공작기계 생산은 46억 달러(약 5조2천억원) 규모에 그쳐 중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한국에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체 제조업 분야에서의 이러한 도전은 미국의 방위생산 능력을 감소시키고 산업기반, 국가안보, 미국 경제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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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틱스 등 미래산업과 방위산업서 미국 누르고 중국이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