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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15K 6대, 호주 다윈기지까지 논스톱 비행 최초 성공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공군 F-15K 전투기 6대가 약 7시간30분동안 다섯차례 공중 급유를 받으며 5천900여 ㎞를 논스톱으로 날아 호주 북부 다윈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들 전투기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 공군훈련 ‘2024 피치 블랙(Pitch Black)’에 참가한다. 5공중기동비행단 KC-330 다목적 공중 급유수송기 3대가 F-15K들의 무중단 페리(Ferry) 임무 수행을 도왔다. KC-330은 날개 부분에 24만5000파운드(약 111톤)의 연료를 탑재하고 있다. F-15K 최대 10대까지 급유할 수 있다. KC-330 3대 중 2대는 이날 오전 김해기지를 이륙해 필리핀 클락 상공까지 공중 급유를 지원했다. 필리핀에서 호주까지는 지난 8일 본대 장병들을 태우고 호주로 향했던 ‘선발대’ KC-330이 맡았다. 이 KC-330은 인원 수송을 마치고 9일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로 되돌아와 대기한 후 한국에서 날아온 F-15K들과 공중에서 만나 급유했다. 우리 군이 독자적으로 공중 급유해 기착 없이 무중단 페리 임무를 완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피치 블랙에 참가할 공군 F-15K 비행단은 12일(현지시간) 훈련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현지 적응 비행 등 사전훈련을 거쳐 22일부터 본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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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모 푸젠함, 3차 시험항해 나선듯...랴오닝·산둥함보다 이른 시기 취역 예상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3차 시험항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근래 상하이 해사국은 양쯔강으로 오가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해상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푸젠함은 상하이 장난(江南)조선소에서 건조된 뒤 시험 항해를 통한 보완 작업도 해당 장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상하이 부근의 저장성 해사국도 이달 3∼5일 동중국해 특정 해역에서 군사 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CMP는 푸젠함이 전날부터 3차 시험항해에 들어갔을 수 있다면서 1차 항해는 지난 5월 1일부터 8일 간, 2차 항해는 5월 23일부터 20일 간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푸젠함이 원자력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기 캐터펄트(Catapult·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사출기)를 장착한 세계 최대 재래식 항모라고 강조해왔다. 반면 미국 항모는 원자로에서 나오는 열로 물을 데워 만든 증기를 강하게 내뿜는 식으로 캐터펄트를 운용한다. 캐터펄트를 사용하지 않고 이륙하려는 함재기는 자체 엔진 힘에 의존해야 하며, 이 경우 대개 항모 앞부분이 하늘을 향해 비스듬하게 솟구쳐 있는 스키점프대가 설치돼 이륙을 돕는다. 중국의 1호 항모 랴오닝함과 2호 항모 산둥함은 스키점프대 함재기 이륙 방식이다. 한편 전자기 캐터펄트를 갖춘 항모는 미 제럴드 R. 포드함에 이어 중국 푸젠함이 세계 두 번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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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다국적 해상훈련 ‘환태평양훈련(림팩)’ 참가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군의 환태평양훈련전대가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해상 훈련인 '2024 환태평양훈련'(림팩)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출항한다. 7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은 이 훈련에 해군·해병대 장병 840여 명과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을 비롯해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상륙함 천자봉함, 손원일급 잠수함 이범석함, 해상초계기 P-3 1대, 해상작전 헬기 1대, 상륙돌격형장갑차(KAAV) 6대 등을 파견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다. 림팩은 해상교통로 보호, 해상위협에 대한 공동 대림팩처 능력 증진, 연합 전력의 상호 운용성 및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다국적 훈련이다. 1971년부터 시작돼 올해 29회째를 맞는 림팩은 미국 3함대사령부 주관으로 격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등 29개국의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항공기 150여 대, 병력 2만5천여 명이 참가한다. 해군의 환태평양훈련전대는 이번 훈련에서 연합해군 전력을 지휘하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의 부사령관 임무를 처음으로 수행한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한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연합전력 지휘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문종화 환태평양훈련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전력 지휘능력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 세계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에서 대한민국의 ‘강한해군 해양강국’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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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사우디·루마니아 방문 K-방산 세일즈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9∼2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루마니아를 방문해 국산무기 세일즈에 나섰다. 24일 방사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19∼21일 사우디를 찾아 사우디 국방부 측과 핵심 무기체계 획득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등이 참석했다. 방사청은 "워크숍을 통해 지상, 해상, 우주항공 분야 주요 국산 무기체계를 사우디군이 활용할 방안과 이를 위한 지원 방향을 도출했고, 추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사우디 왕실·수도 및 핵심 시설 방어 임무를 맡는 국가방위부의 참모장 등과 만나 국가방위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지상전력 강화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석 청장은 사우디 군수산업청과 국방연구소를 방문해 우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연구 및 품질관리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방문한 루마니아에서는 한-루마니아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석 청장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흑해 방위 및 항공우주 방산 전시회'(BSDA)에 참석해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 경제부 장관, 국방위원장 등과 면담하며 K9 자주포, K2 전차 등 국산 무기체계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은 올해 하반기 중 루마니아에서 방산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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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작전사령부, 미 사이버 플래그 훈련 참가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사이버작전사령부는 5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파이브 아이즈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및 사이버 위협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사이버훈련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미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되고, 파이브 아이즈 국가와 대한민국 등 13개 파트너국가를 포함하여 총 18개국이 참가한다. 우리 군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이 훈련에 참가한다.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부대원 9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용을 통해 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석 능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미 사이버 플래그 훈련뿐만 아니라 한미 사이버사령부 간 양자훈련, 사이버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사이버 공조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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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 호주에서 한국 호위함 세일즈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호주를 방문해 한국 호위함을 세일즈했다. 7일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이 호주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과 관련하여 호주 국방부 장관, 호주 함대 관계자 등에게 한국 호위함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우리 한국 호위함이 경쟁국 대비 뛰어난 장점을 일일이 설명했다. 신 장관은 “한국 호위함은 대잠, 대공, 대함, 대지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AESA 레이더를 탑재하여 우수한 실시간 표적획득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호주 호위함 사업에 참여한 한국 업체가 이미 필리핀과 태국에 동일한 함정을 수출한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군이 다수 함정을 실제 운용하고 있어 성능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2029년까지 호주가 희망하는 호위함 3척을 모두 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는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호위함이 선정되면 후속 군수지원, 작전운용 노하우 전수, 교육훈련 지원 등이 가용하고 한-호주간의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조선업체는 향후 현지 건조를 적극 지원하고 기술 이전을 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 덧붙였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첫날(4.30.) 만찬 자리에서 ‘거북선 모형’을 공식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거북선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만들어 세계 해전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군함”이라며 한국 조선기술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시간 해외안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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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美해군의 내달 대만해협 훈련 예의주시…"파장 분석 중“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만은 미국 해군이 내달 대만해협에서 함정과 전투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훈련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유보한 채 이 훈련의 파장을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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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美해군의 내달 대만해협 훈련 예의주시…"파장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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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종전선언 샅바 싸움 가열…폼페이오 방북 시기 변수되나
-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이달 중 예상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앞두고 북미 간에 종전선언 샅바 싸움이 치열하다. 북한으로선 나름대로 선(先) 조치를 하면서 종전선언 동의를 기대하고 있으나, 미국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북한이 2일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연연하지 않겠다"며 역공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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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종전선언 샅바 싸움 가열…폼페이오 방북 시기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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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7%, 北 핵포기 시 북미수교 지지…거부 시 경제제재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미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미수교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핵 포기 시 대북 경제·인도적 지원을 지지한다는 의견도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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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7%, 北 핵포기 시 북미수교 지지…거부 시 경제제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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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뉴욕에서 사라진 북한 비핵화 시한
- (시큐리티팩트=송승종 전문기자) 북한 비핵화 시한이 갑자기 사라졌다. 지난달 26일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시간 게임(time game)’을 하지 않겠다며, “2년이건, 3년이건, 5개월이건,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핵실험도 없고 로켓 시험발사도 없다”고 자랑했다. 이로써 미국 대통령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했던 여러 가지 비핵화 시한들을 스스로 부정하고, 이 문제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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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뉴욕에서 사라진 북한 비핵화 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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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화성 15형 ICBM 이동식 발사차량 시설 해체"
- (시큐리티팩트=김효진기자) 북한이 지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5형 미사일 발사 시험에 이용했던 이동식 발사차량 관련 구조물을 완전히 해체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사이트인 38노스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그동안 촬영된 위성사진들을 판독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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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화성 15형 ICBM 이동식 발사차량 시설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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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작년 北 김정은 겨냥 '맨 체인지' 검토"…우드워드 신간에서 밝혀
-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미 중앙정보국(CIA)이 북핵 위협 제거를 위해 북한의 '레짐 체인지(정권 교체·regime change)가 아닌 '맨 체인지'(지도자 교체·man change)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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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작년 北 김정은 겨냥 '맨 체인지' 검토"…우드워드 신간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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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신간서 드러난 '美 대북 선제타격론'…막후 논의 전말은?
-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논란 속에 11일(미국 동부시간) 출간된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 안의 트럼프'는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미국 행정부 내부의 '숨김없는' 시각과 대응 방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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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신간서 드러난 '美 대북 선제타격론'…막후 논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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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미 육군의 대변혁을 이끌 ‘미래사령부’는 오스틴 파워
- (시큐리티팩트=송승종 전문기자) 금년 8월 24일, 미 육군 미래사령부(Army Futures Command)가 텍사스 오스틴(Austin)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Fight tonight’에 초점을 맞추는 육군 교육사령부(TRADOC), 전력사령부(FORSCOM), 군수사령부(AMC) 등과 달리, 미래사령부의 임무는 ‘육군 현대화(modernizing the Arm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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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미 육군의 대변혁을 이끌 ‘미래사령부’는 오스틴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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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종전선언,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과 무관" 주장
-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29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 문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최한 한미동맹 관련 비공개 세미나에 참석,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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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종전선언,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과 무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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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한미훈련 더는 중단 계획 없어…협상 지켜볼 것"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8일(현지 시간) "현재로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우리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나온 선의의 조치로서 가장 큰 몇몇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조치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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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한미훈련 더는 중단 계획 없어…협상 지켜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