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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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현역군인 기사

  • 군 급식, 신세대 맞춤형으로 바뀐다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군 급식이 신세대 맞춤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선호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이 열렸다.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에는 국방부 및 각 군,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조달청과 국방정책 연구 전문기관인 KIDA, 주요 식자재 공급처인 농·수·축협, 병영식당 운영 컨설팅 중인 더본코리아와 민간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7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TF는 국방부차관이 주관한다. 협의체에는 국방부·각 군의 국(부)장급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조달청 등 정부 부처 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및 연구기관, 농·수·축협과 군 급식에 참여 중인 민간업체 등이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TF는 다양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 급식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병들의 선호와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군 급식 혁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급식 혁신 실행계획은 ▲다양한 장병 선호를 반영한 뷔페식 급식 등 메뉴 다양화 추진 ▲GP·GOP 등 격오지 부대의 미숙련 조리병도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간편식/조리법 개발 ▲농·수·축산가와의 민군상생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김선호 차관은 “급식은 장병 복지 및 사기진작과 직결된 복무환경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한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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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11-04
  • 국방부,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 내년 신규 도입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를 내년부터 신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는 국가 및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군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전국을 9개 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군무원으로 채용하여 해당 지역에 일정기간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면 군무원 채용 및 운영률을 높일 수 있고, 지역 조기 정착에 따른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10월 14일부터 입법 예고를 실시했다. 입법예고 이후 관계기관 의견 수렴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공포되면 2025년 2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군무원 지역 인재 선발은 내년 최초로 시행하고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2026년부터 각 군 및 국직부대 등에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각급 학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내년부터 신규 도입되는 군무원 지역 인재 선발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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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10-14
  • 한화, 한경협과 ‘군인의 날 힐링데이’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화는 ‘군인가족의 날’ 제정을 기념해 한국경제인협회와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군인가족의 날은 국방부가 군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를 다한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국군의 날(10월 1일) 직전 금요일(올해는 9월 27일)로 지정했다. 한화에어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는 지난 25일 모범용사상을 받은 모병장병과 가족 120여 명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로 초청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묵묵히 희생한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문지훈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특히 군인 여러분과 가족을 위한 지원은 한화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로 앞으로도 군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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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주한미군사령관 11월 교체…브런슨 미 육군 1군단장 신임 내정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오는 11월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임하며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브런슨 중장은 현재 미국 워싱턴주의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에서 육군 1군단장을 맡고 있다. 미 육군에 따르면 1군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4만여명의 육군을 지휘하는 사령부 역할을 한다.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유지, 동맹과 상호운용성 강화 등이 주요 임무다. 브런슨 중장은 버지니아주 햄프턴대에서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했다. 재래식 부대와 특수작전 부대에서 다양한 참모 및 지휘 보직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의 작전에 참여했다. 한편 현 연합사령관인 폴 러캐머라 장군은 2020년 12월에 지명돼 2021년 7월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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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Test Pilot) 정다정 소령(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소속)이 지난 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처음으로 KF-21 비행시험 평가임무를 수행했다. 정 소령은 지난달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했다. 8명의 공군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중 정 소령이 유일한 여성이다. 내후년에 개발이 완료되는 KF-21은 현재 6대의 시제기로 개발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다. KF-21 시제기에 탑승해 평가임무를 수행하려면 시험비행 조종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지상학술평가, 시뮬레이터 평가, 시동 및 지상활주 평가, 실비행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1천300시간 이상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인 정 소령은 지난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됐다. 이후 11개월 동안 국내에서 시험비행 교육·훈련을 받았고, 9개월 동안 해외 비행시험학교에서 실무연수 과정을 마쳤다. 시험 비행을 마친 정 소령은 "여군 최초의 KF-21 시험비행조종사는 없다. KF-21 시험비행조종사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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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해사생도, 110일 간 8개국 항해 나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미래의 해군 장교들을 태운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해 110일간의 순항 훈련에 들어갔다. 해군 순항 훈련은 1954년부터 장교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70년간 지구 둘레 52바퀴에 달하는 약 210만㎞를 항해했다. 해군은 이날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출항 환송식을 열어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올해 훈련에는 훈련함 한산도함(ATH)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79기 해군사관학교 생도 143명을 비롯한 장병 520여 명이 참가한다. 순항훈련전단은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빅토리아, 미국 샌디에이고, 멕시코 아카풀코, 에콰도르 과야킬, 타히티 파페에테, 피지 수바,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 미국 괌 등 8개국 10개 항을 차례로 기항할 예정이다. 사관생도들은 훈련 기간 전투배치, 전술 기동, 방공작전, 대잠전, 조종 실습, 기동 군수, 인명구조 및 방문국 해군과의 연합 훈련 등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임무 수행 능력을 기른다. 또 순방국 주요 부대를 방문하고 순방국 군 주요 지휘관 및 한국대사관 관계관 초빙 강연, 전·사적지 견학, 문화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키운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25전쟁 참전국을 찾아 참전용사 보훈 활동, 국립묘지 및 참전 기념비 참배, 보훈 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학군 교류 협력 대학인 세종대, 충남대, 한양대 군사학과 4학년 학생들과 해군 발전자문위원, 호주 해군 장교들이 일부 구간에 편승해 실습을 참관하고 사관생도들과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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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병무청, 2025년 카투사 1천870명 선발…경쟁률 6.8대 1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은 3일 2025년에 입영할 카투사 1천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부터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선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겼다고 병무청은 4일 밝혔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2천715명이 지원하여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하여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카투사는 지원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공개 선발함으로써 선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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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 국군정보사 사령관-여단장, ‘맞고소’ 사태 발생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요즘 국군정보사령부가 심상치 않다. 얼마전 블랙요원(첩보 요원) 기밀 유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데 이어 정보사 최고위층간 맞고소 사태로 시끄럽다. 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 여단장 A 준장은 지난달 17일 국방부 조사본부에 정보사 사령관인 B 소장을 폭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 A 준장은 B 소장이 보좌관으로 하여금 자신의 출퇴근을 감시해 보고하도록 했다고 하는 직권남용과 함께 B 소장이 지난 6월 보고 과정에서 결재판을 던지는 등 폭행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B 소장 측은 폭행한 적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A 준장은 B 소장을 고소하기에 앞서 B 소장에 대한 상관 모욕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에 신고돼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A 준장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 단체의 영외사무실 사용 문제와 관련해 상관인 B 소장에게 '법대로 하라'라거나 '비전문가가 지휘관을 하니 간섭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면전에서 모욕하고 욕설했다는 이른바 ‘하극상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양측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 소장은 육군사관학교 50기 출신이며, A 준장은 B 소장보다 육사 3년 선배이다. 군 안팎에선 군에서 종종 발생하는 계급 역전현상이 이러한 갈등을 야기한 것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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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軍 인사업무, 이제 생성형 AI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코난테크놀로지가 사이버&네트워크연구원과 협력하여 국방부의 ‘軍 인사업무 분야 대형언어모델(LLM) 적용방안 연구’를 수행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2년 12월 국방부의 ‘스마트 인재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계약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군 인사분야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인재관리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는 것이다. 군(軍) 인사업무에 생성형 언어모델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지난달 29일 연구가 시작됐으며, 주관기관은 육군 인사사령부이다. 군 인사업무에는 ▲정책수립(인사기획, 인사제도, 근무복지 정책) ▲인재선발(장교·부사관·군무원 모집 및 면접/평가) ▲인재관리(장병 입대 후 최초 병과·특기/보직 부여 및 보직 관리) ▲교육선발(군사교육 대상자 선정 및 성과관리) ▲진급관리(인사DB 및 각종 검증자료 활용 디지털 진급 관리) ▲전역지원(전직 교육, 컨설팅 등 취·창업지원에 관한 제반 업무 수행) ▲보훈지원(보훈대상자 관리 및 예비역 장병 지원업무 수행) ▲기록물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 과업이 수반된다. 이번 연구 목표는 군 인사업무에 생성형 언어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김영섬 대표이사는 “군 인재관리체계 전반에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인사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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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美 하와이 방문 '확장억제·한미일 협력' 논의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대장)이 1일 하와이에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태평양함대사령관, 태평양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해군은 2일 밝혔다. 양 총장은 미국 주요 직위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과 핵·미사일 위협 등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군측은 한미 해군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를 한미 해군 차원에서 지원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양 총장은 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2024년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교류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 행사에는 미 2함대사령관, 일본 제3호위대군사령관 등 2024년 환태평양훈련 참가국 주요 지휘관 및 대표단이 참가했다. 양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특히 군수 할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호군수지원 확대, 협력항만 공유 활성화, 군수 정보체계 플랫폼 구축, 연합 군수 훈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양 총장은 3일 하와이 진주만 미국 태평양잠수함사령부에 정박 중인 버지니아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네소타함을 방문해 한미 해군 잠수함 간 연합훈련과 교류활동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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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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