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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2024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20개사 선정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가보훈부는 '2024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으로는 항공기 생산·수리 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비롯해 스마트 홈·빌딩 시스템 구축 및 부동산 종합관리기업인 에이치디씨랩스, 감시 센서 기반 장비생산업체인 노바코스 등 총 20개 기업이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은 20개사가 추가됨으로써 95개사로 늘어났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은 보훈부가 한국경영인증원에 위탁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한국경영인증원은 6개월 동안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 중 채용인원과 고용 안정성, 고용환경 등을 평가한 후 심의 기준점수 이상인 기업을 선정한다. 인증기업엔 3년 동안 ▲시중은행의 여신지원 시 금리 우대 ▲관세 조사유예 ▲방위사업청 및 지방자치단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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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4 제대군인 주간' 행사 코엑스서 8∼9일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가보훈부는 '2024년 제대군인 주간'(10월 7∼11일) 행사를 오는 8∼9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대군인 주간 행사는 매년 10월 둘째 주에 열린다. 제대군인 격려와 함께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라는 주제로 ▲제대군인 취업 워크숍 ▲제대군인 가족 치유 프로그램 ▲감사 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예비 제대군인인 현역의 명예와 자긍심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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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10일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가보훈부는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24년 국민과 함께하는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부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정부 부처와 기관이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제대군인뿐 아니라 현역 장병과 국가보훈대상자,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현역 장병의 경우 구직청원 휴가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방산업체, 공공기관, 금융회사, 중견·중소기업 등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취·창업 관련 상담은 물론 면접·이력서·자기소개서 관련 컨설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역량 검사 및 구직 매칭,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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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건군76주년 국군의 날 맞아 최영재와 에이전트 H 홍보대사 위촉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軍)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 H(본명 : 황지훈) 씨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최영재와 에이전트 H 씨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동참하고, 재능기부 등으로 국군의 날과 관련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최영재 씨는 군 복무 중 군 특수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강철부대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최씨는 현재 방송 출연과 더불어 학교, 경찰 등의 관공서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최씨는 “영예로운 홍보대사에 위촉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국군과 국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H 씨는 군 복무 중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원으로 근무하며 청해부대 파병 등 전문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로부터 인지도를 얻은 에이전트H 씨는 ”국민들이 국군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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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0명, 광복절 맞아 한국 방문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미국, 카자흐스탄,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21명의 후손 30명이 11∼17일(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자는 3·1운동을 비롯해 무장투쟁, 교육, 외교, 독립운동 자금 지원, 대한민국임시정부, 의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이들 중에는 유관순 열사의 사촌으로 유 열사와 함께 3·1운동에 나섰던 유예도 지사의 증손자 김재권(미국 거주) 씨도 포함됐다.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활동해 '백마 탄 김장군'으로 유명한 김경천 지사의 후손 헤가이 스베틀라나와 헤가이 다니일, 관동창의대장으로 서울진공작전을 지원했던 의병장 민긍호 지사의 후손 민 안나(이상 카자흐스탄 거주) 씨도 방한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오영선·이의순 부부 지사의 후손 호패중, 호건성, 심운 씨 등 중국에 거주하는 후손들도 한국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11일 입국해 1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13일 독립기념관, 14일 국립중앙박물관, 15일 광복절 경축식, 16일 임진각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17일 출국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꿈에 그리던 광복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정부는 그 위대한 역사가 세계 각국에 거주하시는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 가슴 뜨거운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부는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전몰·전상 군경 등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1억4천만 원을 지급했다. 보훈부와 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국가유공자 후손 총 1천755명에게 장학금 20억여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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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 사과한다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장관이 실미도 사건에 대해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9∼10월에 예정인 실미도 부대원 4명의 유해 발굴 개토제에서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이 신원식 장관의 사과문을 대독하기로 했다. 개토제는 묘지 조성을 위해 땅을 처음 팔 때 지내는 제사다. 국방부는 실미도 사건 뒤 사형되고 암매장된 부대원 4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 벽제리 묘지에서 진행한다. 실미도 부대는 1968년 1월 김신조 등 북한 무장 공비의 서울 침투에 대응해 중앙정보부와 공군이 북한 침투를 목표로 그해 4월 창설했다. 가혹한 훈련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던 부대원 24명은 1971년 부대 기간 요원들을 살해하고 탈출해 서울로 향했고 대방동까지 진출해 군경과 대치하며 교전을 벌인 끝에 20명이 숨졌다. 살아남은 4명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공군은 이듬해 이뤄진 사형 집행을 가족 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시신마저 가족에게 인도하지 않고 암매장했다. 2022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시신 매장지 조사 및 유해 발굴과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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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 선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상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하기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리드하면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AWS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미국 미시건 주 소재한 암웨이 본사에서 글로벌 IT 리더십 직책을 맡아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고, 한국오라클에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등의 산업군 및 테크와 애플리케이션 제품 영업 리더십 직책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등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해 서초 사옥을 새롭게 마련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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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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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2024년 3월의 6‧25남침전쟁영웅, 한문식 해군 대령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국가보훈부는 6‧25남침전쟁 중 김해정(YMS-505, 소해정:기뢰를 제거하여 해상 안전을 도모하는 작은 군함) 정장으로 1950년 8월 서해봉쇄 작전에서 적의 무장병력과 군수물자 수송 차단에 기여하고, 1952년 7월 금강산함(PC-702, 구잠함:잠수함을 탐지하고 공격할 능력을 갖춘 대잠 함정) 함장으로 서북해역의 전략적 도서인 황해남도 옹진에 위치한 창린도 탈환작전에서 큰 역할을 수행한 한문식 대한민국 해군 대령(당시 소령)을 ‘2024년 3월의 6‧25남침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문식 대령은 1945년 11월 해방병단(해군의 전신)에 입대하여 임관 후 인천기지 갑판사관, 진해기지 인사관, 1948년 11월부터 김해정장으로 복무 중 1950년 6‧25남침전쟁에 참전했다. 1950년 8월 6∼7일 서해안 봉쇄작전에 참전하여 적 발동선 2척, 화물선 2척, 다수의 범선을 격침함으로써 서해안을 통한 적의 무장병력과 군수물자 수송을 차단하는데 기여했고, 이후 금강산함장으로 해상 일선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1952년 7월 15일, 적 300여 명의 기습공격으로 창린도가 점령당하자 금강산함, 영국 순양함(벨파스트함), 호위함(PF-116함), 아군 유격대는 연합작전회의를 열고 미 해군 전투기의 지원을 받아 창린도 재탈환을 결정했다. 한문식 대령은 아군 함정들과 전투기들의 피아식별(彼我識別)을 위해 상륙군인 유격대에게 흰 천 한 장씩을 소유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백포작전(白布作戰)’을 제안, 1952년 7월 16일 새벽 140여 명의 유격대가 탑승한 범선, 발동선을 창린도 남단으로 호송하여 성공적으로 상륙시켰다. 이후 영국 순양함, 호위함, 미 해군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으로 포격 및 폭격을 개시했으며, 이에 힘입은 유격대는 적의 반격이 가장 치열했던 창린도 81고지를 점령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작전의 성공으로 적군 70명 사살, 27명 생포, 무기 다수 노획 등 큰 전과를 거두었다. ‘백포작전’을 통해 창린도 탈환에 기여한 한문식 대령은 휴전회담을 이용하여 서해안 일대에 포대를 구축하고 해안경비요원을 증강시켜 해안으로 진출하려는 적의 기도를 좌절시켰다. 정부는 한문식 대령의 이러한 공훈에 따라 충무무공훈장(1951, 1953), 을지무공훈장(1952)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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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2024년 3월의 6‧25남침전쟁영웅, 한문식 해군 대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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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 50% 달성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14일부로 6·25전쟁 미수습 전사/실종자 기준(총 13만3천192명)으로 6만6천673개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8촌까지 포함 시 9만8천923개)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은 50%에 달한다. 국방부 유해발굴단은 시료 확보율을 더 높이기 위해 3월에 대구·경북지역, 11월에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 협업 2차 유가족 집중찾기>를 시행키로 했다. 특히 전사자 유가족이 많은 지역에는 전담 탐문팀을 추가로 투입하여 유전자 시료확보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은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 50% 달성은 국유단 전 직원이 6·25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들을 하루빨리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하루라도 빨리 유가족분들이 소중한 가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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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 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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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교체…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 임명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정부, 업계 등에 나돌던 방위사업청장 교체가 현실화됐다. 대통령실은 16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자로 석종건 예비역 소장을 신임 방위사업청 청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전날(15일) 재가했다고 밝혔다. 신임 방사청장은 합동참모본부 근무시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감시정찰전력과장, 전력기획과장, 전력1처장,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군 전력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석종건 신임 방사청장은 육사 45기로 ▲육군 3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군 전력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사청, 방산기업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윤 대통령이 석 청장을 임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 엄동환 방사청장은 오늘 경기도 과천시 소재 방사청 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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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교체…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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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HD현대건설기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힘쓴다”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가보훈부와 HD현대건설기계는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오는 16일 오전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울산 동구)에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 규모를 1억 5천만 원(4가구, 가구당 약 4천만 원)으로 확대하여 주거환경과 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약 1억 원 상당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대상 국가유공자를 선정하면 HD현대건설기계에서 경제적 지원과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한다. 향후 두 기관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연간 지원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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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HD현대건설기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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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실물)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장에게 전달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실물 훈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미 국방무관 이경구 소장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하여 훈장을 받았다. 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이승만 前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現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당시 우리 정부는 무공훈장증서를 수여하면서 실물은 건국공로훈장을 증정하였고, 향후 무공훈장(실물)이 제작되면 교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맥아더기념관이 아직도 무공훈장증서만 보관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어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하에 태극무공훈장 실물을 74년 만에 전달했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맥아더기념관’은 맥아더 장군과 부인 진 맥아더 여사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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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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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비군훈련 3월부터 시작…국방부 발표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을 3월 4일부터 전국 예비군훈련장에서 280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1~4년차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현역부대 및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간 훈련을 실시한다. 5~6년차 예비군들 대상으로는 핵ㆍ화생방 위협 대응능력과 관련한 훈련과제를 기본훈련(출ㆍ퇴근식훈련)에 반영하고,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화랑훈련(후방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군과 정부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훈련) 등과 연계하여 작계훈련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 시기에 실시한 원격교육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88% 이상)을 고려하여 정식 예비군훈련에 원격교육을 최초로 도입, 6년차 예비군의 후반기 작계훈련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해당 예비군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휴대폰 및 컴퓨터 등을 활용하여 5~6월 중에 수강할 수 있다. 원격교육을 받은 예비군은 6시간중 2시간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동원사단 등 동원병력 위주로 편성된 부대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도입한 비상근예비군 제도는 올해에도 확대하여 시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가방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예비군이 담당하는 본래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훈련을 실시하고, 예비군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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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비군훈련 3월부터 시작…국방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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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아덴만 작전 선장’ 치료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아덴만 작전 시 부상당한 석해균 당시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국내 외상외과 분야 권위자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오늘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어제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이국종 병원장은 2002년 의과대학 교수로 채용된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외상센터에서 연수하고 영국 왕립 런던병원 트라우마 센터(The Royal London Hospital Trauma Centre)에서 수련을 받는 등 중증외상 분야 전문가다. 이 원장은 그동안 권역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용에 적극 기여하는 등 국가·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공헌해 왔다. 특히 그는 2011년 1월 ‘아덴만 여명 작전’ 시에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여 국내 최고의 외상외과 전문의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된 이후, 해군 장병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 및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바탕으로 2017년 4월에 명예해군 소령으로, 2018년 12월에는 명예해군 중령으로 진급한 바 있다. 2022년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군 의료정책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자문중이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은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면서, “군 의료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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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아덴만 작전 선장’ 치료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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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6‧25참전용사 3만6천여명에게 새로운 제복 전달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용사 3만6천여명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작해 전달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제복의 영웅들’ 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변변한 정장도 없이 단체복으로 조끼를 입은 6‧25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작·보급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존경과 감사를 표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용사까지 지급 범위를 넓혀 증정하였다. 이 사업에는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제복 품목은 베이지색 자켓, 네이비색상 바지와 넥타이로 이뤄졌다. 제복을 전달 받은 아흔을 훌쩍 넘긴 6‧25참전유공자는 “국가에서 멋들어진 제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라고 보훈부에 자필 편지를 보내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에게 제복을 지급함과 동시에 감사와 예우 분위기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다양한 감사캠페인도 전개했다. 감사 캠페인은 홍콩디자인센터 주최 <2023 디자인 포 아시아 국제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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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6‧25참전용사 3만6천여명에게 새로운 제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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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별들,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봇물’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군 장성, 일명 별들의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선 군 장성중 내년 총선에서 ‘별’(국회의원 배지)을 얼마나 달수 있을까. 김희철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1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갑 지역(처인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육사 37기 육군 소장 출신의 안보 및 경제전문가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와 낡은 정치를 청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다가서는 밀착형 정치를 실현, 오로지 주민만을 바라보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은 경기 용인병 지역구에 출사표 던진다. 고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다. 그는 2008년 동기들 중 가장 빨리 장군으로 진급했다.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육사 37기)은 2020년 총선에서 출마했던 충남 천안을 지역구 대신 국민의 힘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 출마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이 지역은 박성규 전 1군사령관(3사 10기)도 뛰어들 것으로 알려진다.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은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출마한다. 임 전 2차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육군 17사단장을 역임했고,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비서관으로 일했다. 2018년 ‘9·19 군사합의’ 당시 남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육사 44기)은 일찌감치 고향인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달 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9·19 합의’ 효력 정지를 추진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정조준하기도 했다. 예비역 장성 출신인 전·현역의원들도 출마에 나선다. 19대 의원을 지낸 예비역 4성 장군인 백군기 전 용인시장(육사 29기)은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경기 용인갑 지역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육사 31기)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육사 40기)은 경기 남양주을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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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별들,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