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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軍출신 6명, 22대 국회 입성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4.10일 끝난 22대 총선에서 주요 군 출신자 6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구 5명, 비례대표 1명이다. 당적은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3명,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명이다. 이번 총선에는 14명의 주요 군출신자가 도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국방위원장이며 3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 중장이 강원 춘천을에서 4선 도전에 성공했다. 같은 당 임종득(육사 42기, 예비역 소장)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민홍철(군 법무관 6회) 전 국방위원장이 경남 김해갑에서 4선에 성공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경기 남양주을에서 당선됐다. 이어 같은 당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전 국방부 대변인이 경기 용인시병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비례대표로는 예비역 여군 소장인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5번으로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첫 여성 소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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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브라질 안장’ 광복군 지사 유해 봉환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김기주(1990년 애족장)‧한응규(1990년 애족장) 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3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3기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초로 진행하고 브라질에 안장된 광복군 김기주·한응규 지사의 유해를 광복 80주년인 2025년 광복절을 계기로 국내로 봉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남미지역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쿠리치바소재 공동묘지에 각각 안장된 김기주·한응규 지사 유족 측의 유해봉환 추진 의사를 확인, 현지로 직접 찾아가 묘소 관리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유족을 비롯한 현지공관 측과 세부 시기와 각종 절차 등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라 오라시온 묘지 내 한인 묘역에안장된 광복군 출신 장덕기 지사(1990년 애국장) 묘소도 점검했으며, 장덕기 지사의 경우 재(在)아르헨티나 재향군인회 등과 협력하여 정기 참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주 지사는 일본군에서 탈출 후 광복군 총사령부 보충대에 입대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후 육사 5기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육군 제17연대 소속으로 화령장 전투 및 안강 지구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적을 세워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한응규 지사는 일본군에서 탈출 후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에 입대하여 정보수집 활동을 전개했다. 1971년(김기주)과 1972년(한응규) 브라질로 이민 후 김기주 지사는 2013년, 한응규 지사는 2003년 별세했다. 장덕기 지사는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으며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고 국내 정진군 평안도반 제1조에 배속되어 국내침투 공작을 대기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다. 1977년 아르헨티나로 이민 후 1996년 별세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남미지역 묘소 실태조사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김재은 지사(2002년 애족장)와 원대성 지사(2004년 대통령표창), 테네시주 독립유공자 정성장 지사(2008년 대통령표창)의 묘소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브라질에 안장된 김기주·한응규 지사님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가보훈부는 두 지사님께서 꿈에 그리던 조국에서 편안히 영면하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유해봉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 각지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위치 파악과 관리상태 점검 등을 추진해 미국, 중국, 러시아등 18개 나라에서 총 346기의 묘소를 파악했다. 이 가운데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스흐탄 등 11개국에서 독립유공자 유해 148위를 봉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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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형제’ 화랑무공훈장, 70여년만에 유가족에 전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영웅들의 화랑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육군은 1일 25보병사단에서 한기성 사단장 주관으로 이형곤 이등상사(지금의 중사에 해당)와 이영곤 일병 형제에 대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5남 1녀 중 장남인 이 이등상사는 1948년 6월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1년 3월 평창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셋째 아들이었던 이 일병은 1951년 10월 입대해 2사단 17연대에 배치됐으며, 그해 11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산화했다. 이날 훈장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육군은 호국영웅 형제를 대신해 다섯째 아들인 이정곤 옹(81)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 옹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다. 이 옹은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두 분 형님의 훈장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형님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도록 힘든 과정을 거쳐 훈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사단 수색중대 소속 일등중사로 참전한 김삼근(93) 옹의 화랑무공훈장도 뒤늦게 전달됐다. 조사단은 지난달 27일 김옹의 자택을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편 뒤늦게나마 명예로운 무공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직 찾지 못한 3만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들도 끝까지 찾아 그분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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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서해수호 용사 55인 추모 ‘불멸의 빛’ 불 밝혀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을 맞아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이 대전현충원 하늘을 밝힌다. 국가보훈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명의 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는 20∼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조명을 켠다고 19일 밝혔다. 20일엔 용사들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들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대전현충원은 사흘 간 매일 오후 8시부터 55분간 조명을 점등한다. '불멸의 빛'은 서해를 수호하는 임무 수행 중 희생된 55용사를 상징하는 55개의 조명과 함께 서해수호 3개 사건을 의미하는 3개의 큰 빛기둥을 만들어 하늘을 향해 표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고속정 참수리 357호정을 기습 공격하며 6명이 전사했다. 천안함 피격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46명이 전사했고, 해군 한주호 준위가 탐색 작전 중 숨졌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기습 방사포 공격으로 2명이 전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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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출마 확정 예비역 장성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올해 4.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역 장성은 14일 현재 지역구 8명이 확정됐다. 비례대표 후보에는 2명이 거론된다. 지역구 후보 확정자중 국민의힘이 6명, 더불어민주당이 2명이다. 국민의힘 후보는 고석·유낙준·박성규·임종득·이상철·한기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병주·황기철이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고석(육사 39기) 변호사는 용인 병에 출마한다. 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전 국방부대변인과 결전을 치루게 됐다. 유낙준(해사33기) 전 해병대사령관은 경기도 남양주갑 공천을 확정했다. 예비역 대장인 박성규(3사10기) 전 1군사령관은 충남 논산계룡금산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예비역 소장인 임종득(육사 42기)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공천을 받았다. 예비역 중장인 이상철(ROTC 28기)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은 전략인재 영입으로 경기 용인을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국방위원장이자 3선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중장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최종 결선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비례대표 의원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 남양주을에 최종 공천돼 재선에 도전한다. 국가보훈처장을 지낸 황기철(해사 32기) 전 해군참모총장은 진해구 공천을 받아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한편 비례대표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영입인재인 구흥모(육사 40기) 전 육군참모차장, 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후보 지원에 나섰다. 강 전 사령관은 유일한 여성 여군 장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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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상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하기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리드하면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AWS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미국 미시건 주 소재한 암웨이 본사에서 글로벌 IT 리더십 직책을 맡아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고, 한국오라클에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등의 산업군 및 테크와 애플리케이션 제품 영업 리더십 직책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등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해 서초 사옥을 새롭게 마련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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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 성폭력 가해자, 38년만에 사법처리 추진될 듯
-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수십년 동안 ‘풍문’으로 머물러왔던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의혹’이 정부 공식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38년만에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수사 및 사법처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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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 성폭력 가해자, 38년만에 사법처리 추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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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1) ⑥ 忍耐하는, 餘裕있는, 確實한 軍人...!
- (시큐리티팩트 = 김희철 안보전문기자) 필자가 승리부대에서 초급장교로 근무한 것을 따져보니 약 8년 정도였다. 소위로 임관해서 소령진급 예정자가 되어서야 아스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육군대학 교육을 마치고 수도방위사령부로 보직을 받았기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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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1) ⑥ 忍耐하는, 餘裕있는, 確實한 軍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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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포 前 미 8군사령관, "남북 군사합의에 北장사정포 빠져 유감“
-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버나드 샴포 前 미 8군 사령관이 남북 군사합의서에 북한의 장사정포를 후방으로 철수하는 문제가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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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포 前 미 8군사령관, "남북 군사합의에 北장사정포 빠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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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1)⑤ 대성산 진지공사장에 만개한 전우애의 추억
- (시큐리티팩트 = 김희철 안보전문기자) GOP전방에서도 최고 오지이며 장교유배지로 호칭되었던 승리부대는 대성산(1175m), 적근산(1073m)과 복주산(1057m) 등 1,000고지가 넘는 산악으로 이루어져있다. 군부대가 주둔하는 곳에는 “어둔 밤을 대낮같이, 산악을 평지 같이”라는 표어가 쉽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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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1)⑤ 대성산 진지공사장에 만개한 전우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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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美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추모의벽' 건립비 모금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건립될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건립비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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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美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추모의벽' 건립비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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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1)④ 리쿠르트가 배우는 老馬之智
- (시큐리티팩트 = 김희철 안보전문기자) 춘추시대 오패(五覇)의 한 사람이었던 제(齊)나라 환공은 "老馬之智(노마지지)란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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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1)④ 리쿠르트가 배우는 老馬之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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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전 해병대사령관, 자상한 아빠지만 못난 지휘관
-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이영주 전 해병대사령관이 재임 시절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령관 공관에서 장성급 간담회를 열면서 외손녀 돌잔치를 해주고 수백만원대의 전투지휘 활동비를 한남동 공관의 식자재비로 전용한 것 등이 주요 의혹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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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전 해병대사령관, 자상한 아빠지만 못난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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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1)③ 조직에서 만난 고교동창 에피소드와 교훈
- (시큐리티팩트 = 김희철 안보전문기자) 삼국지의 불세출의 천하무적 관운장을 사로잡은 오나라 여몽은 원래 무예에는 능했지만 일자무식이라 손권이 “장차 큰일을 할려면 학문에 뜻을 두어야 한다”고 충고하자, 날마다 책을 읽고 지식을 넓혀왔다. 훗날 지식이 뛰어난 노숙이 친구 여몽을 만났을 때 예전과는 달리 똑똑해진 것을 보고 감짝 놀라며 刮目相對(괄목상대)라고 한 것이 이 사자성어의 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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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1)③ 조직에서 만난 고교동창 에피소드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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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1) ② 대한민국 육군소위 김희철이다
- 첫인상이 평생을 좌우하고 선입견을 깰려면 몇배의 노력이 필요, 사단 신고를 마치고 명월리 사단본부를 출발하여 실내고개-다목리-덕고개를 거쳐 봉오삼거리에 있는 연대본부에 도착하자 생도 2학년 시절 부사관학교에서 우리를 지도했던 선배가 연대장을 하고 있었다. 연대장실에서 기대어린 일장 훈시를 듣고, 하나 둘씩 각자의 대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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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1) ② 대한민국 육군소위 김희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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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대장 '뇌물'혐의 일부 유죄로 집유 1년 선고
-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켜 군 검찰 수사를 받게 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1심에서 지인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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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대장 '뇌물'혐의 일부 유죄로 집유 1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