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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W, 기업공개(IPO) 절차 본격 돌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평가위원회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 의해 실시됐다. S2W는 이번 평가 통과로 내년 3분기를 목표로 대신증권 주관하에 추진되고 있는 IPO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S2W는 “이번 평가에서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여러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중요 정보를 추출하고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낸다. S2W는 이 기술에 다양한 출처에서 비정형의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처리하는 역량,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지식그래프, 세계 최초의 다크웹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 ‘다크버트(DarkBERT)’ 등 자사의 기술 노하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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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에스코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 선정…내년 60여명의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양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미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훈련사업이다. 선도기업아카데미는 국내외 디지털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직접 현장 중심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스코어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2025년부터 ‘클라우드 및 보안 엔지니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연간 60여 명의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관리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과정은 클라우드 및 보안관리 전문 강사의 강의뿐만 아니라 삼성클라우드(SCP)를 포함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총 320시간의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에스코어 현직 엔지니어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현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 SW역량 테스트 시험을 통과한 에스코어 직원들은 강사로 참여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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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미라콤 FEMS,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전기료 20% 절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5개 공장에 구축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로 이 회사의 전기료를 20%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라콤에 따르면 글로벌 복합 소재 부품 전문기업 생산 담당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효과 측정을 한 결과 FEMS 구축으로 전기료 20%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그 동안 5개 공장에 연간 최대 200억 원의 전기료를 내왔다. 미라콤은 이 회사에 ISO5000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FEMS를 구축했다. 미라콤은 FEMS 구축에 앞서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시간대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와 과도한 설비 가동이 문제라는 점을 찾아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스케줄링 기술을 도입하여 설비 가동 시간을 최적화했다. 또 피크 시간대 전력 사용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미라콤은 26년간 10만 대 이상의 설비 인터페이스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과의 연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2년 이상 소요되는 5개 공장의 FEMS 컨설팅과 구축을 단 8개월 만에 완료하여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특히 유틸리티 설비의 제어기인 DDC(Direct Digital Controller)의 제어 사양을 변경하지 않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간과 기회비용을 단축했다. 앞으로 미라콤은 FEMS 고도화를 통해 ISO50002, ISO50006 국제 표준에 대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도출하여 에너지 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조파 필터를 활용한 전력 품질 개선 및 역률 향상 등 차별화된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MES(제조실행시스템)인 'Nexplant MESplus'에 ▲LOT 단위의 탄소 배출량 확인 ▲LCA(Life Cycle Assessment) 기반 탄소량 추적 ▲실시간 에너지 효율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성과 기능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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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모비젠, 삼성SDS 출신 AI 플랫폼 전문가 엄태덕 상무 영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비젠은 엄태덕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원플랫폼개발팀 상무를 CTO·CPO (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엄 부사장은 모비젠의 AI/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솔루션 기획·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와 솔루션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공통기술그룹을 총괄하게 된다. 엄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2001년 KAIST에서 AI 및 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다. 2004년 삼성SDS에 입사한 후 20여 년간 IT 신기술 개발 및 업종별 적용을 선도했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Fabrix’의 초기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며 삼성SDS의 대표적인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고 모비젠 관계자는 강조했다. 엄 부사장 합류로 모비젠은 온톨로지 기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Graphio’ 플랫폼 개발과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모비젠은 엄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업종별 전문성을 가진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데이터 및 AI 플랫폼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공공 기관과 제조 및 통신 분야 기업에 특화된 AI전환(AX)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기업과 기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데이터 OS 역할을 하는 온톨로지는 기업 내 AI 앱의 확산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며 “모비젠은 개방형 기술 기반의 Graphio 플랫폼을 통해 국방·공공, 제조, 통신 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진정한 한국의 팔란티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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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솔트웨어-인텔리시스,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협약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와 인텔리시스가 서울대학교 컴퓨터연구소에서 ‘생성형 AI 공동 사업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AX)을 현실화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한 일환이다. 협력의 첫 단계로 2025년 중 첫 공동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양사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의 공동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며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텔리시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가 창업한 AI 벤처로, 생성형 AI 서비스 빌더를 공급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출시한 노코드 기반 RAG 솔루션 ‘RagBuilder’는 RAG 구축 과정을 자동화해 구축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텔리시스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첨단 AI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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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현대오토에버, 인니 법인 설립 통해 동남아 지도 구축 나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인도의 맵마이인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고품질 지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오토에버는 합작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6개국의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브루나이, 미얀마 등 인접 국가 지도까지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며 내비게이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은 국가별로 통행방향, 노면표시 등 도로 환경의 차이가 있어 각 지역에 맞춘 지도 데이터의 필요성이 크다. 현대오토에버는 솔맵(SoleMap) 구축 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 지도의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솔맵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지도를 결합하며 차선정보, 노면표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지도다. 합작법인은 확보한 원도(原圖)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대상 지도 공급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은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내비게이션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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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쿤텍,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핵심기술 개발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과정의 플랫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설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우선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복원력 모델을 확립한다. 이어 이 모델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스마트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기술을 선도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쿤텍은 1차년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관리 단계가 포함되는 전체 선박 생애주기 절차 및 관리 플랫폼, 요구사항 정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또한 이러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과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선박 기자재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약점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쿤텍이 올해 설계한 선박 생애주기 관련 아키텍처 및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정보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박 전체 구성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스마트선박 관련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쿤텍 AIA사업팀 이사는 “스마트선박이 자율선박으로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및 사이버 복원력 기술 기반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실질적인 기술력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하며,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선박 전 생애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선박 및 자율선박의 보안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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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 SKT, 美 AI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달러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에 300만 달러(약43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올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 등으로부터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기업이다. 트웰브랩스는 영상검색 솔루션 ‘마렝고(Marengo)’와 영상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솔루션 ‘페가수스(Pegasus)’를 제공하고 있다. SKT와 트웰브랩스는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수만 개 영상 중에서 “아기가 첫 걸음마 떼는 영상 찾아줘”,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패스하는 영상을 분류해서 보여줘”라던가 “이 영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텍스트로 정리해줘” 등의 검색을 수행하면, 원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고 영상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주는 식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AI 관제시스템과 같은 보안과 공공 안전 분야에 멀티모달 AI적용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및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관제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는 한 명의 실무자가 장시간 수많은 CCTV를 모니터링 해야 했던 것과 달리 트웰브랩스의 멀티모달AI모델을 적용하면 그 날 있었던 주요 사건, 움직임, 인물 등을 빠르게 검색 및 요약할 수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의 경우 악천후나 상대적으로 조건이 열악한 도로변, 어두운 골목길 등에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 및 검색 등 관제업무 효율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멀티모달 AI활용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멀티모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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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 삼성전자, 구글·퀄컴 협업 ‘XR 헤드셋’ 내년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구글, 퀄컴과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코드명 '프로젝트 무한'으로 명명된 ‘XR 헤드셋’을 최초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이 탑재될 이 제품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무한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XR 헤드셋과 함께 '안드로이드 XR'을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환 삼성전자 이머시브 솔루션개발팀 부사장은 "일상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무한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한 몰입감 넘치는 보는 경험, 시청각 및 움직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 XR·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구글과 협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XR' 실험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티 개발자는 자사 엔진인 '유니티 6'에서 안드로이드 XR용 엔진을 제작할 수 있다. 손·눈 추적, 포비티드 렌더링, 합성레이어 등 유니티의 XR 툴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XR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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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 마에스트로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플랫폼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모바일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탐지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모바일 기기의 디지털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분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대부분의 포렌식 솔루션이 디지털 증거 검색 및 탐지에 집중하는 것과 차별화된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마트폰 내 설치된 모든 앱을 추출하고, 문서 파일, 음성,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을 추출한 후 악성코드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P, Domain 분석, 이미지 및 동영상에 대한 딥페이크 탐지, 아동 및 음란물 탐지, 다크웹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의 파일 및 앱들에 대해 자동으로 동적 및 정적 분석을 수행하여 악성 여부를 검사 및 분석하고 자동 보고서를 작성하여 효율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특히 SMS 스틸러(Trojan/SMSstealer)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악성 앱을 포함해 메시지를 감시하고 탈취하는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능이 강점이다. 김종광 대표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기기 내 모든 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약 5분 내외로 추출하여 악성코드 앱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악성코드 분석이 가능하며 침해사고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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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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