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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 ‘AI 업무서비스’ 성공적 도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인즈앤컴퍼니가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로 AI 업무서비스를 폐쇄망 환경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중부발전은 다양한 부서에서 AI 업무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하게 됐다. 번역, 문서 요약, 초안 생성 등 여러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업무 서비스는 물론 발전설비 고장이력 및 발전정지조사 이력 질의응답 등 발전 전문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특화 AI 서비스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중부발전은 마인즈앤컴퍼니의 기술을 통해 발전업계에서 필요한 필요한 법률, 시행령, 내부 가이드라인 등을 정확하게 검색하고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생성형 AI 업무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보안 이슈도 폐쇄망 내에 온프레미스 형태로 해결했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례로, 초대형 AI 모델의 내부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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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팔란티어, AX 사업 가속화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팔란티어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인공지능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핵심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및 규제 준수가 중요한 금융 등 산업 영역에서 AI 혁신을 촉진한다. 양사는 KT의 프라이빗 클라우드(KT SPC)사업에도 함께 힘을 모은다. KT SPC는 AX 달성을 위한 인프라와 맞춤형 AI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현해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I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으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보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KT SPC를 구축하는 고객은 보안이 철저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팔란티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팔란티어 솔루션을 이해하기 위한 실습형 프로토타입 구현 프로그램인 한국형 AIP Bootcamp를 공동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미국에서 약 1천300회 진행돼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 밖에 KT는 우수한 기술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해 팔란티어의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프로젝트를 동반 수행할 계획이다. 팔란티어는 KT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적 솔루션을 보유한 팔란티어와 풍부한 컨설팅 역량 및 노하우를 가진 KT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양사 모두에게 '윈윈'일 것으로 확신한다"며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AX 액셀러레이터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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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 시큐리티, 보티로(Votiro) 인수로 AI 기반 데이터 보안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 시큐리티(Menlo Security)는 11일 데이터 및 파일 보안 전문 기업 ‘보티로’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멘로 시큐리티는 브라우저 및 워크스페이스 보안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티로는 콘텐츠 무해화·재구성(CDR)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보티로의 데이터 및 파일 보안 기술을 자사 보안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기업의 보안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보티로 인수를 통해 파일과 데이터가 기업 내외부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에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아미르 벤 애프라임 멘로 시큐리티 CEO는 “보티로 인수를 통해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우리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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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부동산테크 프롭티어에 종합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AI∙데이터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서비스 기업인 ‘프롭티어’에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천만 건을 웃도는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SK C&C는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프롭티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한다.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함으로써 최적화된 자원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석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과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ᆞ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프롭티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호출해 상용 및 오픈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손쉽게 연계하고,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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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18일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AI 서비스 ‘사피 레코’ 소개 예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가 오는 18일 코엑스 E홀에서 열리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추천 서비스인 ‘사피 레코(Sapie-Reco)’를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AWS 유니콘 데이 2025’는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이룬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사피 레코’는 사용자의 의도와 행동 맥락을 파악하는 새로운 상품 추천, 상품 데이터 기반의 풍부하고 창의적인 테마 생성 등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추천 서비스다. 특히 복잡한 알고리즘 대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손쉬운 추천 시스템 개발·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한편, 솔트웨어는 사피 레코 활용 사례와 관련해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 리뷰 서비스와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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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KAIST, ‘양자내성암호’ 국내 기술 표준 이끈다…국가공모전 최종 알고리즘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KAIST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AIMer(에이머)’ 알고리즘이 국가공모전인 <KpqC공모전>의 ‘전자서명용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 분야에서 최종 알고리즘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국가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자서명’과 ‘키설정’의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삼성SDS는 암호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을 맡았으며 KAIST는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에이머’는 소인수분해와 같은 수학적 난제 기반이 아닌 자체 개발한 일방향 함수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이다. 일방향 함수 방식은 한 번 암호화하면 다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수학적 난제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알고리즘은 2024년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 중 보안성에 강점이 있는 FIPS205(SLH-DSA)와 유사한 방식이라는 게 삼성SDS측 설명이다. 그러나 ‘에이머’가 6.35배 빠르고 2.9배 작은 서명 크기를 가지고 있어 모바일/IoT 기기와 같은 경량 단말기에 적용하기 쉬운 강점이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선정된 알고리즘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범국가 양자내성암호 전환 마스터 플랜에 따라 국내외 기준에 맞게 표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SDS도 이에 발맞춰 국내외 기준에 적합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통신 구간에 양자내성암호를 시범 적용했으며,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위한 기술(S-CAPE)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는 2022년부터 아시아 기업으로 유일하게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Migration to PQC)에 참여해 사이버보안 실무 가이드 ‘호환성 및 성능 가이드라인(SP 1800-38C)’, ‘양자 취약성 식별 호환성 가이드라인(SP 1800-38B)’에 잇따라 기술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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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영어 발음 억양과 강세까지 점수 매긴다…미디어젠, ‘스피치프로 v2’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영어 발음의 5요소인 발음 정확도, 억양, 강세, 리듬, 속도를 점수별로 수치화한 영어 발음 평가 시스템이 나왔다.. 미디어젠은 영어 발음 평가 시스템 ‘스피치프로(SpeechPro) v2’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 시스템은 이상적인 원어민 발음과 유사도를 측정하는 정확도뿐만 아니라 사람의 귀로는 구분하기 힘든 억양, 강세, 리듬, 속도의 백분율 점수를 AI 알고리즘으로 제공한다. 시각화 정보도 함께 담고 있다. △발음 높낮이인 억양 △발음 세기를 나타내는 강세 △단어나 음절의 구간 길이 정보인 리듬 △발화 중 휴지 구간의 빈도와 길이 정보를 담은 속도가 원어민 발음과 비교해 어떻게 다른지 시각적 그래프로 보여준다. 스피치프로 v2는 언어학 전공 석박사들로 구성된 미디어젠 AI 에듀테크팀이 전통적인 영어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음성의 주요 특징과 영어 발음 학습 과정을 세분화해 모델을 설계했다. 회사는 스피치프로 v2가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발음 평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K-콘텐츠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민규 미디어젠 상무는 “AI 기반 발음 평가 서비스는 여럿 있지만 발음 정확도, 억양, 리듬, 강세, 휴지 구간(pause) 등 5가지 요소에 대해 체계적으로 점수를 산출하고 시각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는 없다”며 “발음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에 유용하며, 점수와 시각적 피드백의 도움을 받아 학습자가 발음 교정 선생님 없이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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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영어 발음 억양과 강세까지 점수 매긴다…미디어젠, ‘스피치프로 v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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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경계 보안 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자(MSSP) 자격을 획득했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을 획득하면 AWS 전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SK쉴더스는 AWS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AWS 전용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은 △다수의 고객 구축 사례 △전문 인력 보유 △AWS가 제시하는 기술 요건 충족이 요구된다.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숙련도를 기반으로 한 보안 관제/운영 전문성이 필수다. SK쉴더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보안 컨설팅부터 3rd Party/네이티브 보안 시스템 구축, 관제/운영, 침해 대응에 이르기까지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클라우드 보안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웹 공격으로부터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API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AWS WAF(AWS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위협 탐지 서비스인 아마존 가드듀티에 대한 보안 관제도 제공하고 있다. SK쉴더스는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 획득을 발판 삼아 증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AWS 쉴드 어드밴스드’에 대한 운영/관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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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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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양자센싱’ 산업 현장 첫 실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양자(퀀텀∙Quantum)’기반의 가스센싱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보령 LNG 터미널에서 현장 실증한다. SKT는 보령 LNG 터미널, 퀀텀센싱과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이다.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양자가스센싱 시스템 국내 첫 실증사업은 지금까지 양자의 특성을 통신보안에 활용했던 QKD(양자키분배기)와 QRNG(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양자센싱(Quantum sensing)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양자산업이 확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SKT는 이번 양자가스센싱 실증사업의 총괄을 맡아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퀀텀센싱사와 협업을 통해 장비 국산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 4분기 현장∙환경 실사를 통해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 요건을 산정하고, 내년 중 보령 LNG 터미널 저장탱크에 시스템 설치 및 적용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시설 관제를 위해선 ‘화학반응식 가스 탐지 방식’ 또는 ‘적외선(IR∙Infrared Ray) 기반 가스누출 방식’을 이용해 왔다. 기존 방식은 건물 외부에 설치할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감지 능력이 떨어지거나,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농도 측정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양자가스센싱은 누출되는 가스에 레이저를 쏜 뒤 돌아오는 반사파의 빛 알갱이 수를 측정해 가스의 농도와 부피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가스누출 형상도 파악 가능해 가스가 누출된 지점부터 확산 방향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민용 SKT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양자기술을 국내 가스안전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가스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가스 생산기지 및 가스누출 위험이 있는 다양한 사이트로 확대 적용하고, 각종 환경 가스 누출을 검출하는 환경분야로 확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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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양자센싱’ 산업 현장 첫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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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트윈과 AI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 세계시장에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부천시와 함께 23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ITS(지능형 교통 체계)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기업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 등 정보를 교류하고 보유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KT는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적의 신호 도출을 위해서는 16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를 1초 단위로 조절하면서 변화하는 교통량을 학습해야 함에 따라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워 학습 자체가 어려운데, KT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I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KT는 부천시 및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KT Road Twin을 활용한 실증도 완료 했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8% 증가했다. KT와 부천시는 시범 도로 기준 연간 약 147억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부천시 전역의 288개 교차로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3505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2만3000여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최적화된 신호를 통해 도심 내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지자체는 교통흐름을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통 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ITS 및 C-ITS(Cooperative-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와 관련하여 부천시 등 10개 이상의 사업 수행 경험과 KT Road Twin과 K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교통 DX 사업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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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트윈과 AI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 세계시장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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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의료·헬스 분야 메타버스 기술 적용과 미래 발전 방향 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2022 KoVAC META Connect 디지털헬스케어 & 제4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9월 21일(수) 오후 2시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공동 주관한다. 2022 KoVAC META Connect는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 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즈 매칭 행사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의료·헬스 분야의 메타버스 기술과 현황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헬스케어의 미래에 서울대학교병원 김현영 교수 △의료메타버스학회 소개 및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에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 △국립암센터 메타버스 플랫폼 ‘닥터메타’에 국립암센터 장윤정 부장 △메타버스 기반 의료 교육에 뉴베이스 박선영 대표 △LG U+와 디지털헬스케어에 엘지유플러스 이영아 전문위원 △‘가상병원의 미래에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 △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R&D 지원 계획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기태 단장이 강연할 계획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 의료 기술의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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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의료·헬스 분야 메타버스 기술 적용과 미래 발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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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ACE Fair’, 9월 22~25일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2022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해짐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전 품목 관련 36개국에서 398개사가 485개 부스를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콘텐츠 주요 플랫폼이 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콘텐츠 머니타제이션 등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올해 에이스페어에서도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OTT 분야에서는 △웨이브 △ENA △Tving 등 OTT 플랫폼사가 다수 참여하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Unity △마이크로소프트 △NVIDIA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NFT 분야의 Beeblock, 콘텐츠 머니타제이션 분야의 The SMC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 제작업체와 기획사, 창작자, 개발자와 함께 5G·AR·AI·홀로그램 등 기술 관련 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행사 공동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WAF(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를 개최하며 WAF 2022 콘퍼런스, WAF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콘텐츠 관련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맞춤형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도 동시 개최된다. 이 밖에도 NC소프트와 함께하는 일러스트 신인 작가 발굴전, 보드게임 대회&체험전, 코스프레 페스티벌, 제15회 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부대 행사들을 전시 기간 내내 다채롭게 선보이며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2022 광주 에이스페어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30여개국 351개사가 참가해 상담 건수 570건, 수출 상담액 1억8720만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K-콘텐츠 수출과 투자를 견인한 바 있다”며 “2022년 에이스페어는 전 세계에 부는 K-콘텐츠 열풍 속에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광주 에이스페어가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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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ACE Fair’, 9월 22~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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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2%, ‘데이터 침해’와 ‘감사 실패’ 경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최근 12개월 간 국내 기업 32%가 클라우드 데이터 침해를 경험하거나 감사에 실패한 적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탈레스는 ‘2022 탈레스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2022 Thales Cloud Security Report)’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특히 멀티 클라우드의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는 서비스형SW(SaaS)기반 애플리케이션 평균 수는 2015년 8개에서 2021년 110개로 늘어나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업들의 서비스형인프라(IaaS) 사용률이 한 해 동안 57%에서 72%로 성장했다. 또한 작년 멀티 클라우드 사용률도 두배 증가하였는데 이중 5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클라우드 확산과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커져가는 클라우드 복잡성에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 IT전문가 중 절반(50%)이 클라우드에서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더 복잡하다고 응답했다. 클라우드 전환이 점차 어려워지는 것도 특징이다. 가장 간편한 전환 방식인 리호스팅조차 전세계적으로 작년 55%에서 올해 24%로 감소했다. 클라우드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강력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 내 민감데이터 저장률에 관한 설문에서 전 세계 응답자 중 2/3(66%)는 21%에서 60% 사이로 답했으며, 한국은 55%가 21%에서 60%사이라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 응답자 약 1/3(32%)은 정부 기관, 고객, 협업사 또는 직원에게 위반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 동의하였는데 이는 특히 규제가 심한 산업에서 민감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 사이에서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공격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계속적으로 위험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응답자 26%는 멀웨어를 선택했으며, 25%는 랜섬웨어, 19%는 피싱/웨일링이 증가하였다고 답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와 관련하여 IT 전문가들은 암호화를 주요 보안 통제요소로 간주했으며 한국 응답자 대다수도 현재 클라우드 내 민감정보 보호용 보안기술로 암호화(63%)와 키 관리(54%)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 및 이와 관련된 투자를 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이다. 한국 응답자 약 1/4(24%)는 이미 제로트러스트를 시행 중이라고 답했고, 1/3(35%)는 평가 및 계획 중이며 1/4(25%)는 현재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긍정적인 조사결과로 아직까지 제로 트러스트가 국내에서 좀 더 반영될 여지가 있음을 나타냈다. 세바스찬 카노(Sebastien Cano) 탈레스 클라우드 보호 및 라이선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커져가는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데이터 보호 관리자들의 클라우드 전략, 거버넌스, 위기관리 고려사항에 중대 시사점을 제기하고 있다”며 “암호화, 키 관리 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함으로써 기업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미래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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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2%, ‘데이터 침해’와 ‘감사 실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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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프로그래머스 스쿨' 온라인 개발자 학습 플랫폼으로 개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그렙이 개발자 교육 서비스 ‘프로그래머스 스쿨’을 ‘온라인 개발자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프로그래머스 스쿨’은 개발자의 전문적인 실무형 교육을 위해 학습자와 교·강사가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 방식보다는 커뮤니티 기반 협업 학습으로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온라인 코호트 교육 플랫폼으로 선보였다. 프로그래머스 스쿨에서는 예비 및 현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기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수준별 코딩 학습과 중장기 부트캠프를 비롯해 그룹 스터디와 멘토링 및 세미나 같은 다양한 방식의 협업 학습과 자신의 수준·목적에 맞는 온라인 코딩 학습이 가능하다. 또 프로그래머스 스쿨 강의는 멘토링과 피드백을 매개로 교육자·멘토와 학습자 간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학습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꾸준한 학습 동기 부여도 가능해 일반적인 동영상 강의 완료율인 4%의 학습 성취도가 70%까지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편된 프로그래머스 스쿨에서는 개발자 누구든 교육자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그렙이 보유한 모든 동영상 강의 및 코딩 테스트 문제, 오픈 소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한 자료실이다. 강의 콘텐츠가 없는 교육자도 언제든 강의 개설을 위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유수의 글로벌 교육 콘텐츠도 도입, 다양한 주제로 강의 구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육자의 효율적인 강의 전달을 위해 △코딩 테스트 및 실습 △협력 프로그래밍 환경 △코드 리뷰 △코딩 관련 질의응답 기능 △온라인 시험 감독 기능 등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그래머스 스쿨 개편으로 프로그래머스가 자체 개설하고 있는 교육 과정 개수를 연간 30개에서 월 100개로 약 40배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발자가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모든 개발자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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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프로그래머스 스쿨' 온라인 개발자 학습 플랫폼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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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데이터브릭스, 빅데이터 및 AI 비즈니스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와 데이터브릭스가 14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계학습 및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빅데이터 및 AI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파트너쉽을 통해 데이터와 AI 활용 니즈가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의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브릭스의 우수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CaptialG 등 업계 최고의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한 기업으로 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글로벌 No1. 인프라 솔루션을 갖춘 데이터브릭스와 국내 No1. 빅데이터 및 AI 역량을 갖춘 KT가 협업하게 되었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에드 렌타는 “KT와 데이터브릭스의 파트너십은 한국의 데이터 및 AI 활용 분야와 산업을 다각화하고 확장하는 사례다”며 “이와 동시에 데이터브릭스의 강력한 레이크하우스 솔루션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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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PI 테스트 솔루션 출시…30분에 1만건 테스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전 산업을 통틀어 가장 복잡하고 많은 API를 사용하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만큼 에이티웍스는 모든 유형에 걸쳐 API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API 테스트 가용 범위도 30분에 최대 1만건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야간, 새벽 시간을 이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은 물론 △서버 2대를 활용한 멀티 API 테스트 △현장 업무에 맞춘 각종 시나리오 테스트 △테스트 데이터 실시간 변경 및 편집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테스트 과정과 API호출 이력은 사용자 프로그램 화면으로 녹화해 다른 테스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에이티웍스는 인프라 서비스 종료에 이은 대규모 디지털 시스템 전환 사업이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이뤄지는 개발·검증·운영 서버별 비교 테스트, 대량 테스트 등에 유용하다.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및 배포를 반복 수행하는 IT시스템 운영사업에서도 일일점검 자동화나 프로그램 변경에 따른 회귀 테스트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간단한 웹 프로그램 설치 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에이티웍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사용자 PC에 설치한 웹 프로그램 안내에 따라 클릭 몇 번이면 테스트 설정이 끝난다. 에이티웍스는 테스트 데이터 자동 추출은 물론 실시간 데이터 추출까지 지원해 테스트 검증 효과도 높여준다.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별도 난수 데이터로 변환/생성해 테스트 실효성을 확보한다. 김남식 SK㈜ C&C 금융Digital2그룹장은 “에이티웍스를 활용하면 API 테스트 과정에서 수반되는 인력, 시간, 비용 등에 대한 리소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며 “API 활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금융, 핀테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PI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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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PI 테스트 솔루션 출시…30분에 1만건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