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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큐싱 범죄 막는 '안심 QR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최근 증가하는 큐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한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안심 QR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안심 QR 드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마이케이티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테스트용 QR코드 촬영 후 응모할 수 있다. 큐싱((QR코드+Phishing)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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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도입 용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는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다.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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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LG전자, 최고 수준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글로벌 전장 시장 공략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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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LIG넥스원, 美 일렉트론잉크스와 차세대 부품소재 공동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IG넥스원이 미국 첨단소재 기업인 일렉트론잉크스와 차세대 부품 소재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3일 성남 판교R&D센터에서 일렉트론잉크스와 차세대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복합 전도성 잉크 기반 차세대 부품소재 공동 연구 ▲정부 사업 수주를 위한 시제품 공동 개발 ▲방산 신소재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합 전도성 잉크는 전통적인 입자형 또는 페이스트형 잉크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재료로도 요구 성능을 충족해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받고 있다. LIG넥스원은 복합 전도성 잉크가 자사의 핵심 제품에 적용되면 부품 경량화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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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베스핀글로벌-업스테이지, AI 플랫폼 구축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 협업과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플랫폼 사업을 위한 고객 발굴을 비롯해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 전반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루션 ‘다큐먼트 AI’와 LLM ‘솔라’ 기반의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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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LG CNS, 미국서 스마트빌딩 DX사업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내년 초 IPO에 나설 LG CNS가 미국 건물에 DX기술을 적용해 빌딩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선도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호텔,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의 부동산을 미국 전역에서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다양한 부동산 영역에 대한 투자, 개발, 운용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뉴욕 맨해튼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원 메디슨 에비뉴 빌딩’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멀티패밀리(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호텔, 리조트, 멀티패밀리, 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Cityhub Building)’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빌딩을 구현한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티허브 빌딩은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원격지에 위치한 여러 개의 빌딩을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LG CNS는 스마트빌딩의 근무자, 방문자, 관리자들을 위한 DX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콘텐츠 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옥외 공간에서 도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돕는 스마트 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3사는 스마트 항공 인프라에 DX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논의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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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군인공제회 C&C, 한화·LIG넥스원과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군인공제회 C&C는 이를 위한 일환으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 C&C는 최근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운용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와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등로부터 대규모 정찰영상이 수집되면 영상을 통합 및 융합 처리하고, 신속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표적영상정보를 생성하여 각 전장관리정보체계에 전파하는 체계를 말한다. 군인공제회 C&C는 한화시스템에 이어 2일 LIG넥스원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진 LIG넥스원 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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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국방부, 방위산업 기술 국외유출 처벌 강화...징역 상한 없애고 벌금 병과 가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위산업 기술을 국외로 유출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법률이 3일 공포돼 내년 6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가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위산업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는 경우에는 안보에 큰 타격을 주므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와 관련된 현행 법령을 정비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정부는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기술 보호 업무를 지원할 전담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일부 개정에 나섰다. 이번 개정 법률에 따르면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한 처벌을 ‘최고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억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의 유기징역과 20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계약 만료 등으로 방위산업기술에 대한 보유와 사용 권한이 소멸함에 따라 기술 보유 기관 등으로부터 해당 기술의 반환 또는 삭제를 요구받고도 이를 거부 또는 기피하거나 사본을 보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개정 법률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전문 기관을 활용한 방위산업기술 실태조사·기술 유출 및 침해사고 대응·사이버 보안관제 운영 등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방위산업기술 지정 및 기술보호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방위산업기술 보호 위원회’의 위원에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를 추가하여 현행 25명의 위원을 28명으로 확대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 개정법률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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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공공기관 클라우드 진출 길 ‘활짝’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ISA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한국 리전의 운영 환경을 심사한 결과다. 심사 과정에는 AI 관련 인프라,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보안인증제 획득을 계기로 민간과 금융 기업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들도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국내 공공기관의 높은 신뢰성 요구에 부응하면서 AI 및 클라우드로 국내 공공 분야 고객들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CSAP 하 등급 신청을 한 해외 클라우드 기업은 MS 외에도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빅테크 기업의 국내 공공 분야 진출 사례는 늘어날 수 있다. 이미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향후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질 것이란 우려도 들린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약 60%, MS가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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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라온시큐어, 양자내성암호 기술 PC·모바일서 상용화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전자서명과 구간암호화 기능을 PC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비즈(Key# Biz)’와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PQC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보안, 얼굴 보안 등에 사용되는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RSA)가 슈퍼컴퓨터보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가운데,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방식이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는 PC, 모바일, 서버 등 기기간 송수신 정보를 암호화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유출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구간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국가 안보나 국방 관련 기관과 거래 안전성을 우선 시 하는 금융기관, 공공서비스 영역 등 다수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를 도입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내부 업무망뿐 아니라 외부 망까지 양자내성암호로 변환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라온시큐어는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해당 솔루션이 향후 양자컴퓨터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방, 공공, 금융, 기업, 네트워크 등 사업자는 선제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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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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