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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솔루, 차세대 인공지능 자동 번역 솔루션 ‘ezNTS’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전문 업체 엘솔루는 차세대 인공 신경망 기계 번역 솔루션 ezNTS (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을 지난해 12월에 개발, 올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엘솔루에 따르면 ezNTS V10은 인공 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기계 번역 엔진으로, 전체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문맥을 기계가 스스로 이해해 번역문을 처리하기 때문에 더 높은 품질의 기계 번역이 가능하다. ezNTS V10은 사용자 사전 및 번역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컴오피스 한글 문서 파일까지도 번역할 수 있다. 또 번역 프로젝트의 단위별 운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번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게 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했다. 엘솔루는 이전 제품 SPNS V9보다 성능·품질이 강화한 ezNTS V10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국어 지원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방, 특허, 법률, 자동차, IT 및 관광 산업 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엘솔루는 또 높은 솔루션 비용으로 구매 장벽이 너무 높아 대중 접근성이 떨어졌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쉽게 AI 번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자신만의 번역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기술로 국내 공공, 금융, 제조, 유통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기밀 정보 보안에 민감한 군수 국방 및 정부 기관 분야에 15년 넘게 자동 번역 솔루션을 공급해온 엘솔루는 데이터 및 기밀 유출 방지가 검증된 솔루션 기업임을 입증했으며, 이번에 출시한 ezNTS V10으로 이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엘솔루는 전국 지자체 약 25곳에 엘솔루의 자동 번역 솔루션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생, 관광객 등 외국인 대상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250개 지자체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람이 번역하는 데 40년 이상 걸릴 고문헌 승정원일기를 20년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 고문헌 자동 번역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우수 성공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고문헌 번역 프로젝트에 전문 번역사가 참여해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번역 공정 관리 시스템을 한국고전번역원에 공급해 업무 편의 및 생산성을 높은 바 있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이사는 “엘솔루는 AI 음성 인식뿐만 아니라 30년 넘게 축적해온 언어 데이터, 자연어 처리와 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AI 번역 엔진 ezNTS V10을 출시했다”며 “전 세계 AI 번역 시장을 주도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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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36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오디세이가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SK네트웍스, 해시드 벤처스,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SB파트너스, 타임와이즈, 케이티엔지 등 8개사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디지털 자산 중심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물 자산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던 블록오디세이가 2020년 말부터 NFT 사업을 준비함에 따라, 실물 자산과 연계되는 실물 경제에 대한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점이 이번 투자의 주요 핵심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록오디세이는 정품 인증과 NFT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와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 (스캐너스)’와 NFT 플랫폼 ‘Revitu (레비츄)’가 있다. ‘스캐너스’ 정품인증 기술은 의약품, 명품, 화장품, K-Culture goods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함께 의약품 정품인증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 신세계 인터네셔널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라인업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의 제품들에 스캐너스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연초에는 K-Culture goods의 대장 격인 BTS 화보집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기 위해 ‘SCANUS’ 솔루션이 도입되기도 했다. ‘레비츄’는 특정 메인넷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메인넷을 교차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현재는 Ethereum, Klaytn, Klaytn (on Klip), HyperLedger Sawtooth 기반 NFT 발행이 가능하며, 향후 Solana (2022년 상반기), Polygon (2022년 하반기) 기반 NFT도 지원될 예정이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분야를 폭넓게 확대하고 대대적인 인력을 채용해 빠른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 서비스 확장을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4월 베트남 지사 설립도 앞두고 있다.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블록체인·NFT 시장 속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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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락인컴퍼니, 신개념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 ‘LIKEY(라이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락인컴퍼니가 강력한 정보 보호와 자유로운 UI 디자인에 대한 고객 욕구를 충족시킨 새로운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 ‘LIKEY(라이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키는 은행이나 핀테크 앱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와 같은 가상 키보드로 입력되는 모든 정보를 일회성 데이터로 변환해 서버에 전송하는 완전히 새롭고 안전한 모바일 보안키패드 솔루션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기존의 모바일 보안 키패드는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패턴을 기반으로 암호화 키를 유추하거나 복호화 할 수 있다는 취약점이 있는 반면, 라이키를 통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매번 다른 일회성 데이터가 출력되어 서버로 전송된다는 것. 일회성 데이터로 입력 정보를 복호화 하는 것이 불가능해 개인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라이키는 기업이나 프로젝트마다 각각 고유한 식별 값을 발급해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금융권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는 가운데 라이키는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기업이 도입하는 차세대 보안 키패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라이키는 보안 키패드의 UI를 고객사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국내 금융기관 및 핀테크 서비스 앱에 적용된 기존의 보안키패드 UI는 고객사의 요청을 일부 반영할 뿐 대부분 디자인이 획일화되어 고객사가 마음대로 변경하거나 수정하기가 어려웠다. 배경 색상, 상단 바, 버튼 사이즈, 여백 설정, 배열 간격, 버튼 색상 등을 앱 서비스 UI와 어울리도록 고객사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손충원 락인컴퍼니 부사장은 “최근 핀테크 열풍과 함께 모바일 결제 등 앱 보안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어 모바일 키패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며 “라이키는 모바일을 통해 입력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뿐만 아니라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 기반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UI 디자인 설정으로 고객 경험을 중요시하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기업에게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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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며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최고 AI과학자(CSAI)가 센터장을 맡는다. 이 센터는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 이후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동 연구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시간주 앤아버에 자리한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US News)가 꼽은 미국 10대 AI 대학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홍락 CSAI, 이문태 랩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미시간대 에릭 미켈센 공과대학 부학장,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등 미시간대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9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AI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미켈센 부학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연구 센터 중 하나인 LG AI 리서치 센터에서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마이클 웰만 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LG와의 협력 강화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LG와 함께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 역량을 증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락 CSAI는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 영입한 인재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의 근간이 되는 심층 강화 학습과 3차원 장면 이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한 추론을 비롯해 AI 윤리와 관련된 편향과 형평성 등 최신 AI 선행 기술을 연구한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북미의 여러 AI 명문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초 서울대와 초거대 AI 핵심 기술 확보 및 국내 AI 인재 양성을 위한 ‘SNU-LG AI 리서치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최상위 0.1%에 속하는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경무 서울대 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SNU-LG AI 리서치 센터’의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LG AI연구원은 캐나다 토론토대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대와 미시간대까지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20년 12월 LG AI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까지 핵심 연구 인력 규모를 100여명으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LG AI 리서치 센터’ 신설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와 AI 연구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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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4
  • 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스파이스웨어 원(One)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에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스콤, SKT 5GX 등 다양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은 클라우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침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제약없이 개인정보보호, DB암호화,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등의 보안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진단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 상태를 수월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PII ANP’는 올해 초, 국내 유수의 금융공기업과 은행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분류하고 개인정보보호 모델 설정, 재식별 위험도 분석 등을 제공해 가명・익명 처리된 민감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김규수 스파이스웨어 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상당 수가 올해 민간 클라우드의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파이스웨어 원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기술적, 비용적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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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컨설팅∙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스코어가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신한라이프의 신규 고객 유입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스코어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및 본허가 심사 대응 경험을 보유한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하고,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적용한다. 에스코어는 iMDP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빠르게 구현하여 기존 시스템 구축방식보다 개발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코어는 구축과정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신한라이프 내부 시스템 및 외부 정보제공 기관 연계는 물론 성능, 보안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필수 심사인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와 신용정보원 CBT(Close Beta Test)에 미리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에스코어는 그 동안 은행∙증권사 등 금융업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지난 해에는 클라우드 방식의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iMDP)을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 등 비금융 분야는 전략 파트너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세종 에스코어 컨설팅사업부장(전무)은 “에스코어의 마이데이터 플랫폼(iMDP) 기술력과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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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레드링스가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 이용료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레드링스는 쉽고를 구매하는 중소 수출입 기업과 국제 물류 주선업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5%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를 희망하거나 고도화한 수출입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수요 기업은 기업당 사용자 수와 관계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쉽고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온라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수출입 화물의 B/L 번호만 등록하면 △전 세계 화물 및 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 △화물의 이동 상황 자동 모니터링 △화물 딜레이 예측 △T/S 진행 상황 확인 등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공급망 관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함이 장기화하면서 수출입 물류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비대면 물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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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인성디지탈, 국내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성디지탈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리더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의 선도 업체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는 큰 폭으로 향상됐지만, 이를 타깃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인성디지탈은 시큐아이와 함께 기업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OT 보안 등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성디지탈은 이번 총판 계약을 바탕으로 국내 제 1의 네트워크 기술 유통사로 포지셔닝해 경쟁력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정보 보안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글로벌 리딩 보안 벤더와 파트너십을 통해서 축적된 네트워크 보안 채널 인프라를 활용,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이 국내 기업 고객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큐아이 역시 인성디지탈의 채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시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큐아이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제품 ‘블루맥스(BLUEMAX) NGF’와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이 적용된 침입 방지 시스템 ‘블루맥스(BLUEMAX) IPS’를 통해서 빠르게 바뀌는 IT 보안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인성디지탈은 보안 솔루션 공급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라며 “시큐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성디지탈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비즈니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인성디지탈 대표는 “인성디지탈의 목표는 보안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보안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이라며 “시큐아이처럼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벤더와 협업은 우리의 전략과 정확히 일치한다. 앞으로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과 인성디지탈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업 시장 고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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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 행사중 인공지능 서밋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적용한 AI 강화학습 모델을 발표했다. 엔씨(NC)가 연구한 AI 강화학습 모델은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실제로 도입, 운영한 콘텐츠다. 수십 명 단위의 AI가 전투를 수행하는 콘텐츠를 상용화 수준까지 구현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리니지에서 강화학습 기반 AI가 적용된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 콘텐츠를 운영했다. 거울전쟁은 AI로 구성된 혈맹이 기란 감옥에 침공하는 정규 콘텐츠다. 다양한 클래스로 구성된 AI 혈맹이 유저를 찾아 전투를 벌이고, 보스를 공략하기도 한다. ‘전설 vs 현역’은 개활지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8 vs 8 대전 이벤트 콘텐츠다. 과거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던 혈맹을 부활시킨 AI와 현재 리니지에서 켈트성을 소유한 혈맹이 대결하는 구도라는 게 회사의 설명.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에 등장하는 AI는 패턴이 똑같은 단순 AI가 아닌, 강화학습 AI로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지능적인 전투를 선보여 플레이어가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안진형 AI 엔지니어는 “MMORPG의 특성상 반복되는 패턴의 사냥으로 플레이어가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 AI 강화학습 기술로 이 점을 보완했다”며 “이번에 연구한 콘텐츠는 게임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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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와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소프트웨어 구성을 분석하는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인 블랙베리 자비스 2.0(BlackBerry® Jarvis™2.0) 국내 공급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안전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용 바이너리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로, 고객의 다 계층 공급망을 지키고 주요 산업 및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정교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산을 보호한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여러 보안 전문가가 오랜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도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 간의 보안 위협을 몇 분 만에 감지함으로써 제품이 안전한 최신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알려진 보안취약점,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 관리 및 보안 약점과 같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보안 조건을 포함한다. 국방, 자동차, 의료 장비 등의 산업 부문에서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정부 및 특정부문 안전 및 보안 표준은 기업이 코드베이스를 더욱 확실히 검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블랙베리와 협력해 기업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컴플라이언스를 입증하고 소프트웨어 품질 지표를 추적하며, 공격에 탄력적이고 보안 검사 규정을 준수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상모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정적분석, 퍼징 테스트, 오픈소스 관리 등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제 블랙베리와의 협력을 통해서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보안 검증 최종 단계에서 통합적인 보안 점검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라지 한다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아태지역 부회장은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블랙베리 자비스 2.0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이버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 시장 내 소프트웨어 보안 점검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은 이제 블랙베리 자비스 2.0을 사용해 소스 코드에 접근하지 않고도 단 몇 분 만에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감지 및 분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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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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