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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코로나19 관련 업계 및 기업대상 사이버 공격 집중…IBM 발표
    [시규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업계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통신사인 뉴시스는 IBM 시큐리티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이버 공격이 집중된 대상으로는 병원, 의료기기 제조사 및 제약회사 뿐 아니라 코로나19 공급망과, 관련 에너지 회사 등이라고 뉴시스는 전했다. 25일 발표된 IBM 시큐리티 연례 보고서‘2021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제조 및 에너지 업계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산업별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제조 및 에너지 업계가 금융 및 보험 업계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이 의료 지원이나 주요 공급망이 중단될 경우 버티기 힘든 조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을 의미한다. 가령 제조 및 에너지 업계가 크게 의존하고 있는 산업 제어 시스템(ICS)의 취약성을 이용하는 공격이 50%나 증가했다. 지난해 소비자들이 뉴스 시청을 위해 많이 활용했던 유튜브와 페이스북도 상위권에 올랐다. 2020년 가장 많이 관찰된 소디노키비 랜섬웨어의 경우, 갈취 전술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그룹은 지난해 보수적 추정치로 1억2천3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피해자의 약 67%가 이른바 몸값을 지불한 것으로 추산된다. 공격자들은 피해자 환경에 접근하는 데 취약점 스캔 및 공격(35%)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피싱(31%)을 앞선 수치다. 시트릭스 서버의 취약점에 기인한 지난해 총 취약점 공격은 거의 18만 건에 달한다. 아울러 지난해 대응했던 공격 중 31%가 유럽을 겨냥하는 등 유럽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많은 공격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랜섬웨어에 의한 공격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유럽은 북미와 아시아 지역을 합친 것보다 두 배나 많은 내부자 위협 공격을 받았다. 닉 로스만 IBM 시큐리티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책임자는 "본질적으로 팬데믹이 주요 인프라로 간주되던 것들을 바꿔 놓았고, 공격자들이 여기에 주목한 것”이라며 “많은 조직이 코로나19 연구 지원, 백신 개발 및 식품 공급망 원조, 개인용 보호 장비 생산 등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전선으로 내몰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일정이 밝혀지면서 공격자들의 희생양도 바뀌었다. 이는 공격자들의 적응력, 다양한 전략, 집요함 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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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SK C&C, AI로 당뇨병∙비만 등 대사성 질환 신약 개발 돕는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당뇨병∙비만∙지방간∙이상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발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첫 단계인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단백질 등 타깃을 AI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유전자변형마우스 기반의 대사성 표현형 분석 결과 ∆유전자 생리기능 및 신호전달경로 ∆ 인체 장기별 유전자 발현정보 활용 ∆경쟁약물 개발 동향 및 시장동향 ∆방대한 연구 문헌 정보 ∆안전성 및 부작용 ∆임상 유전체 정보 및 인간의 대사성질환 표현형정보 활용 등 총 7가지 판단 기준으로 개발된 독자적인 엔진을 갖췄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시판중인 대사성질환 치료제의 27건 타깃 모두 높은 점수로 분석해 냈고 글로벌제약사에서 개발중인 혁신 타깃도 높은 점수로 제안했다.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개발의 최적 타깃을 발굴하고 제시하는데 특화된 기능임을 입증한 것이다. SK C&C는 자사 신약 AI플랫폼 아이클루(iClue)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가천대길병원의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후보 유전자 선정 연구 노하우를 적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개발했다. SK C&C의 AI∙빅데이터 기술과 가천대길병원의 임상 노하우가 반영된 독자적인 엔진이 유전자 및 질환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정보를 제공해준다. 타깃과 질환 간 다양한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색할 수도 있다. 해당 전문가가 직접 추가 자문 및 타깃 검증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철수 가천대길병원 교수는 “AI∙빅데이터를 이용한 신약 타깃 발굴 패러다임 변화는 글로벌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 등에도 혁신신약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고도의 질환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한국의 중소벤처 및 중견 제약기업들에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 ·협력 주도는 물론 글로벌 성장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타깃 도출부터 검증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 제공으로 신약 개발 연구 개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신약개발 관련 타깃 AI 서비스 영역 확장은 물론 기능 고도화를 진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이날 오후 2시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가천대길병원 김양우 원장, SK C&C 박성하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사성질환 혁신 신약 타깃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iClue-TDMD 론칭 웨비나’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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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시큐아이, 블루맥스WIPS로 공공시장 공략
    [시큐피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 자회사 시큐아이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블루맥스 WIPS’가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으로 공공기관이나 지자체는 보다 편리하게 블루맥스 WIPS를 도입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뛰어난 침입방지 성능으로 금융, 대기업, 제조 등 민간시장에서는 구매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블루맥스 WIPS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6 환경에서 인가된 단말의 정상적인 무선 연결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인가 단말의 액세스 포인트(AP) 연결 시도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무선보안 제품이다. 와이파이6는 여러 대의 단말기가 접속해도 최상의 속도를 보장하며 와이파이5보다 4배 이상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비인가 단말의 접속 시도 차단은 그만큼 어렵다. 기존의 WIPS 제품은 와이파이 표준 관리 프레임을 활용해 허가되지 않은 단말을 차단했으나, PMF(Protected Management Frames, 보호 관리 프레임) 기능이 필수 적용된 와이파이6 보안 표준(WPA3)에서는 기존 기술로는 단말을 차단할 수 없다. 회사 측은 블루맥스 WIPS가 특허 등록한 'PMF 적용 장치 차단 기술'을 탑재해 와이파이6 환경에서도 허가받지 않은 단말에 대한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PMF란‘악의적인 공격자들이 와이파이 관리 프레임을 위조해 공인된 단말이나 AP를 공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규정한 전기전자학회 표준. 블루맥스 WIPS는 조달 등록에 앞서 IT보안인증사무국 CC인증을 받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GS인증에 이어 PMF 사용하는 단말을 포함해 최고 비인가 단말 차단 처리 성능(1초 이내)을 인정받았다. 연규동 시큐아이 네트워크보안사업부장은 “공공 분야의 무선망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무선 환경을 위한 보안 제품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달 등록을 계기로 공공 분야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무선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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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팩트분석] 클라우드 보안 위협↑, 서비스∙솔루션 출시 잇따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혁신에 따른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위협 또한 커지고 있다. 삼성SDS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1년 사이버 보안 7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클라우드 시스템의 단순 사고가 대규모 접속장애 및 정보유출로 이어지고, 클라우드 시스템만 전문적으로 공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시스템을 보유한 금융·공공 기관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경우 보안 설정 및 접속 관리는 물론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별 철저한 보안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SDS는 이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산업설비를 위한 OT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업체들의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3일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관제(SIEM)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존 SIEM 솔루션인 '스파이더 TM'을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솔루션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성을 높이는 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MS 애저 외에도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번 솔루션을 등록하기로 했다. 회사는 또한 하반기 중 산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와 데이터 전처리 기능을 포함한 인공지능(AI) 모듈도 선보일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데이터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솔루션 '디아모 KMS 포 클라우드'를 23일 출시했다. 디아모 KMS 포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성이나 형태 등에 큰 제약 없이 편리하게 데이터 암호화 키를 관리할 수 있다. 자가점검 기능을 탑재해 위험 및 장애에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보안 규제 대응을 위해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큐아이 또한 신규 기능을 탑재한 클라우드 전용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맥스’로 시장 공략중이다. 클라우드맥스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데브섹옵스(DevSecOps) 보안 ▲DNS 기반 웹보안 ▲워크로드 보안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기능이 들어 있다. 데브섹옵스는 클라우드 컨테이너와 서버리스 서비스 관련해 IT 개발부터 배포, 운영, 관리까지 전 영역을 보안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적용해 프로그램 개발 관련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설사 배포한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길 경우라도 빠른 복구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솔루션은 방화벽, 접근 제어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할 경우, 보안 규정 위배 사항 유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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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팩트분석] 국내 물리보안 3사, 비대면 보안 사업 강화 나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 ATD캡스, KT텔레캅 등 국내 물리보안 3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비대면 보안 사업 전환에 나서고 있다. 에스원은 올 초 연구개발(R&D) 조직을 사업부 조직과 통합하고, 물리보안 사업과 빌딩관리 사업 조직을 하나로 합쳤다. 에스원은 올 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통합 보안 플랫폼의 첫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건물관리 솔루션'을 조만간 출시한다. 스마트건물관리 솔루션은 보안서비스가 가진 모니터링 노하우와 출동 인프라를 건물관리 사업과 결합한 솔루션이다. 기존엔 빌딩 상주 인력이 설비 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맡았지만 이 솔루션은 상주 인력 없이 IoT센서를 설치해 설비 상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원격으로 파악,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원은 무인매장의 비대면 출입 관리를 위해 얼굴인식 시스템의 적용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스터디 카페, 세탁소, 노래방 등 무인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무인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달 정보보안 기업 SK인포섹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ATD캡스는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K인포섹과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ADT캡스의 관제 시스템과 출동 인프라, SK텔레콤의 5세대 통신망(5G)·AI 등 기술,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특화 플랫폼 연계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모회사 SK텔레콤은 두 회사 합병 공식화 당시, 합병법인을 통해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뉴(New) ICT와 결합한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계획에 따르면 SK텔레콤의 5G·AI 등 뉴 ICT와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플랫폼, 물리보안 사업자인 ADT캡스의 최첨단 관제시스템과 출동 인프라가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융합보안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 올해 2월초 새롭게 대표이사를 맞이한 KT텔레캅은 고객 중심의 플랫폼 보안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KT텔레캅은 KT와의 시너지 통해 출동 중심의 전통적인 물리보안서비스에서 AI 영상분석,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KT텔레캅은 최근 KT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업장에 설치한 IP 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침입, 출입, 배회, 이탈감지, 피플카운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히트맵, 도난과 버림감지 등도 추가로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콜 긴급출동 서비스는 고객 요청 시 월 2회 무상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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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이스트소프트, 2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서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 받는다.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에서 재택근무(협업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업 솔루션과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 원격 근무 환경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것. 협업 솔루션‘팀업’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툴이다.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가톨릭재단, 한미약품, 모두투어 등 국내 2만여 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기업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자체 개발 커널 기술을 통해 문서 유출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사내 문서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김준원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장은 “지난 1차 참여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팀업 플러스’ 제품을 새롭게 도입하고, 팀업의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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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포티넷, 보안 패블릭 ‘FortiOS 7.0’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 보안 패블릭을 향상시킨 최신 운영체제 ‘FortiOS 7.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FortiOS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이다. FortiOS 7.0에는 3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재택근무, SASE 엣지 보호 등 오늘날 가장 중요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주요 특징으로는,▷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보안 중심 네트워킹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운영센터(NOC)/보안관제센터(SOC) ▷포티가드랩 위협 인텔리전스(FortiGuard Labs Threat Intelligence) 기능 등이 있다. 포티넷은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및 SD-WAN, 스위칭 및 무선 접속, 네트워크 접속 제어, 인증, 사설 및 공공 클라우드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AI 기반 지능형 공격 보호 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있다. 또한 어플라이언스, 가상머신, 클라우드 인스턴스, 서비스형 모델 등 다양한 솔루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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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SK C&C-구글 클라우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22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솔루션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경기도 분당 SK u-타워에서 미팅을 갖고 SK㈜ C&C ‘멀티버스(Multiverse)’ 기반의 산업별 버티컬(Vertical) 플랫폼·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SK㈜ C&C는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양사는 멀티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접목한다. 구글의 개발생산성 도구, 하이브리드 운영 도구 등의 기술 요소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별 기업 고객들의 맞춤형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먼저 ‘멀티버스 플랫폼 X 구글’ 모토 아래 개방형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국내외 주요 산업별 기업고객·기관·스타트업·IT기업과 협력해 SaaS 상품화를 통해 글로벌 선단형 수출길을 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공통 랩(Lab)을 구축하고, 양사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을 진행한다. 산업별 주요 멀티버스 플랫폼 이용 고객을 분석하며 도입의 시급성과 필요성,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 대상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SK㈜ C&C는 멀티버스 플랫폼에 기반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수출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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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과기정통부, 디지털안심국가 만든다…2023년까지 6700억 투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67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지수(GCI) 기준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 5위 이내, 기업 등 민간 침해사고 발생률 1.5% 이하, 정보보호시장 16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한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K-방역’처럼 디지털공간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디지털경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디지털뉴딜의 성공과 더불어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정부는 2023년까지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 ▷보안 패러다임 변화 대응 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 기반 확충 등 3대 중점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집적정보통신시설(IDC),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웹호스팅 업체 등 민간 기업들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사이버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는 주요기업, 기관 및 일반국민 등 민간에 신속히 전파하고, 보안업체와 연계해 보안패치 개발·보급 지원에도 활용한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웹사이트(약 2만개)와 메신저·전자결제·온라인상점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 관련 보안위협 사전 탐지, 침해사고시 기술지원 등 대응도 보다 강화한다. 전국 어디서든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사고현장에 파견해, 침해사고의 원인분석과 조사 뿐만 아니라 복구와 재발방지까지 전주기에 걸쳐 밀착지원하는 ‘전국 원스톱 침해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피해기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지원기관간 고화질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비대면·디지털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업에 보안컨설팅을 제공하고, 매년 1300개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점검과 함께 보안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원격교육, 화상회의 등 연간 300개 규모 비대면 솔루션과 연 10종 무인서비스, 개인 PC( 2025년까지 연간 11만건 이상 확대)에 대한 보안점검을 지속 확대한다. 통신3사와 함께 연 100종의 모바일 앱 보안취약점 진단도 실시한다. 과기부는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융합 산업분야의 정보보호 체계를 마련한다. ▷보안 가이드라인 ▷리빙랩(실증) ▷표준모델 ▷인증·평가 제도화 등 체계적인 융합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침해대응 전담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4대 핵심 디지털 융합인프라인 엣지컴퓨팅(MEC),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양자내성암호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보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보안위협 정보의 수집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예측모델 개발 등 분석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 보안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분석·가공된 모든 보안위협 정보는 학습데이터 형태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개방해 민간에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비접촉·원격인증, 차세대 물리보안, 지능형 사이버공격 대응 등 비대면·디지털전환 특성을 고려한 핵심 보안기술을 개발한다. 지능형 CCTV, 비대면 인증, 생체인식 등 다양한 물리보안 기술들을 통합·연계한 ‘지능형 물리보안 플랫폼’도 마련한다.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물류센터, 무인상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해 실증한 후 민간 확산을 유도해 관련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디지털보안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까지 경쟁력 있는 AI·비대면 보안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100개 이상 발굴해 제품설계부터 성능개선, 시장창출과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디지털융합 신산업, 비대면·AI 보안기술에 특화된 정보보호 특성화대학과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 지정하고, 현장실무형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2023년까지 3000명 이상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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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LG CNS, 국내 최초 'AWS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링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의 4개 영역 중 하나인 ‘보안 엔지니어링’ 인증을 국내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WS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은 AWS의 파트너사(APN, AWS Partner Network)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증 분야 중 하나인 보안 엔지니어링은 고객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 구축하는 과정에서 보안성을 확보하는 역량이다. 클라우드에서 보안성은 고객의 1순위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비대면 근무 확대로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클라우드 보안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클라우드 보안은 비밀번호 미설정이나 단순한 비밀번호 설정으로 발생하는 보안 허점을 조기에 발견해 경고한다. 클라우드에 접속하려는 외부 공격자를 탐색하고 차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LG CNS는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CAT(Cloud Assessment Tool)’의 효과성도 입증했다. CAT는 관리자의 클릭 한 번에 5분 안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안내하는 LG CNS의 클라우드 보안현황 자동 점검 독자기술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2017년부터 본격 시작된 LG CNS와 AWS 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공고해졌다. AWS의 컨설팅 파트너인 LG CNS는 지난해 6월 'AWS 클라우드 전환 역량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태훈 LG CNS DTI(Digital Technology Innovation)사업부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LG CNS는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업용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보안 기준을 제시했다"면서, "보다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 환경 전환, 구축, 운영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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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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