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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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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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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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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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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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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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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서비스 강화용 ‘통합 인증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한화투자증권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매체인 사설인증 및 모바일 OTP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톤의 통합 인증 솔루션을 채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STEPS’ 및 ‘SmartM’ 앱을 비롯해 홈트레이딩시스템과 웹트레이딩시스템에 아톤의 사설 인증 및 모바일 OT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자 인증을 통한 금융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간편 PIN 번호나 생체 인증만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해 부인 방지 검증 및 축약 서명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으며, 모바일 OTP를 통해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OTP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을 제공해 더 간단한 과정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아톤의 사설 인증과 모바일 OTP 솔루션은 화이트박스 기반 저장 매체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해 고객 단말기에 저장된 주요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을 원천 방지해 보안성을 높였다. 하나의 저장 매체에 사설 인증과 모바일 OTP의 키, 알고리즘 등을 통합 저장하고 관리해 라이브러리 크기를 최소화하고 개발 및 운영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톤의 보안 솔루션은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대형 은행을 비롯해 SBI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KB증권 등 여러 제2금융권 및 증권사에 공급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전자 서명 인증 사업자 정책과 비대면 거래 확대 등으로 금융권의 자체 통합인증 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톤이 그동안 금융권 전반에 걸쳐 사설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증 시장에서 선제적 우위를 점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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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서비스 강화용 ‘통합 인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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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글로벌 보안업체에 ‘온백신’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리온이 자사 솔루션 ‘온백신(OnAV)’을 글로벌 보안업체에 공급한다. 보안기업 시큐리온은 21일 미국 악성코드탐지 전문업체 옵스왓(OPSWAT)의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 서비스 ‘메타디펜더’에 자사 솔루션 ‘온백신’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스왓의 메타디펜더는 안티바이러스 스캔 서비스와 파일 기반 지능형위협방지(ATP)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다수 보안 기업의 탐지 엔진을 결합한 멀티엔진이 특징으로 시큐리온을 포함해 30개 이상 보안기업이 멀티엔진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시큐리온의 온백신은 머신러닝 기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엔진이다. 높은 탐지율과 낮은 리소스 소모량이 특징이다.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를 결합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으로 99% 이상 탐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보안 테스트 기관 AV-TEST로부터 16회 연속 인증을 받는 등 국제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에 온백신을 공급하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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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글로벌 보안업체에 ‘온백신’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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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AWS, 클라우드 보안사업 협력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DT캡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DT캡스 인포섹이 보유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AWS의 네이티브 보안 기능, 서드파티 솔루션 등을 접목해 고객에게 특화된 보안 체계·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높은 금융·공공 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 영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먼저 AWS 보안 분야를 담당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MSP)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컨설팅, 설계·구축, 데이터 이전, 운영에 이르기까지 보안 요소 전반을 책임지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AWS는 ADT캡스가 MSP 파트너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AWS 보안 전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파트너십 획득 후에는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양사는 중장기 영업기회의 상호 지원, 정기 협의체를 통한 사업 협력 강화, 공동 마케팅 펀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활동 등 밀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앞으로 AWS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ADT캡스를 통해 보안 요소 전반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AWS 보안 전문 파트너사로서 고객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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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AWS, 클라우드 보안사업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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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외교·안보·국방분야 전문가 대상 ‘이메일 해킹’ 시도 발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 20일 외교·안보·국방·통일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나 관계자를 겨냥한 이메일 해킹 시도가 연이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격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탈륨’과 ‘라자루스’를 지목했다. 공격 방식은 이메일에 악성 .doc 문서를 첨부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주를 이룬다. 이번에 발견된 공격에는 ‘안보 연구 평가 설문’을 사칭한 이메일 공격 수법이 활용됐다. 공격자가 수신자에게 최초로 발송한 설문지 안내 파일에는 위협 요소가 전혀 없는 정상 문서로 첨부돼 수신자로 하여금 의심을 낮추고 신뢰도를 높였다. 이후 이메일에서는 사례금 지급을 미끼로 수신자의 심리를 자극해 악성 문서를 열람토록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또 .odc 문서 파일 내부에 조작된 ,png 포맷의 데이터를 삽입하고 이 데이터를 .bmp 포맷으로 변환하는 공격 방식을 취했다. 이미지에 몰래 악성코드를 은닉하는 ‘스테가노그래피’ 기법으로 문서를 실행하면 내부에 숨겨둔 악성 스크립트가 호출되는 방식이다. 이와 유사한 ‘참가신청서양식.doc’, ‘생활비지급.doc’ 등 파일을 활용한 공격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해당 공격들은 워드프로세서의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면 악성 매크로 기능이 실행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새롭게 발견된 악성 파일을 자사의 보안제품 ‘알약’에 긴급 추가한 뒤 관련 부처와 함께 대응 조치를 진행하는 중이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ESRC 센터장은 “최근 악성 .doc 파일을 이용한 스피어 피싱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doc 매크로 공격이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hwp 문서 내부에 악성 OLE 개체를 삽입하는 방식도 관촬되는 만큼 최신 버전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보안 기능을 상향 설정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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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외교·안보·국방분야 전문가 대상 ‘이메일 해킹’ 시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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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메디에이지, AI 기반 암 예측 서비스 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상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는 지난 20일 건강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메디에이지와 협력해 ‘AI 개인 맞춤형 주요 암 25종 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개인 맞춤형 사후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맞춤형 콘텐츠 확충 △신규 모델 사업 추진 및 확산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먼저, AI와 건강 검진 데이터를 융합한 암 예측 분야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1차로 건강 검진 센터와 보험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주요 암 25종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준다. 모아데이타는 메디에이지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이상탐지 기술 기반 AI로 정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암 발생 이상 징후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이번 협력 체계로 양 사 모두 추진하는 사업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양 사가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한 AI 개인 맞춤형 암 예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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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메디에이지, AI 기반 암 예측 서비스 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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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폰 앱 하나로 ‘양자암호통신’ 구현 기술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통신에 적용한 기술이다.빛 알갱이를 이용해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양자(퀀텀)'를 생성하고 송신자와 수신자 간 해독이 가능한 암호키를 만들어 해킹을 막는다. 기존에는 양자난수생성칩셋(QRNG)을 탑재한 양자보안 단말이나 별도의 양자통신단말이 있어야만 양자보안통신을 사용할 수 있었다. KT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전용 단말을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은 앱(QS-VPN)설치 한번으로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도 적용 가능하다. 양자키 분배(QKD) 기술과 양자암호내성알고리즘(PQC)을 결합해 5G 가상 네트워크(VPN)의 해킹 위협을 원천 봉쇄한다. 앱을 실행하면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전 구간에서 안전한 양자암호통신 환경이 구현된다. QKD는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의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양자 암호키를 만들고, 이를 광역 통신망 구축 환경에서 분배한다. QKD가 생성한 암호키는 양자 암호키 관리 시스템(QKMS)에 저장된다. 양자암호내성알고리즘은 어플리케이션과 양자 암호키 관리 시스템간 네트워크 구간을 보호하고 양자 암호키 관리 시스템에 저장된 암호키를 앱에 안전하게 전달한다. KT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양자암호내성알고리즘 표준 규격으로 선정이 유력한 PQC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PQC는 네트워크 구간에서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공격에 대해 안전한 내성을 갖는 암호기술을 제공하는 알고리즘이다. KT는 금융, 커넥티드카 등 보안이 매우 중요한 5G 응용서비스에 이 기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이번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양자보안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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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폰 앱 하나로 ‘양자암호통신’ 구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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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 솔루션 ‘도뉴’, DID 기반 ‘간편 로그인’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의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가 마이키핀(MYKEEPiN)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뉴는 소프트 론칭을 통해 마이키핀의 탈중앙화 신원 증명(DID)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마이키핀으로 본인 신원이 인증된 사용자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도뉴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뉴는 구글과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에 이어 마이키핀 간편 로그인을 연동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에 더 가까워졌다.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DID와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 및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다. 허양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이사는 “기존 도뉴 서비스 내 본인 확인 적용에 이어 간편 로그인 적용 확대와 함께 마이키핀 앱에서도 서비스 카드를 통해 바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도뉴 전자계약 솔루션의 사업화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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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 솔루션 ‘도뉴’, DID 기반 ‘간편 로그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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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메타버스’ 준비 가속화…3D 스트리밍 방식 제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일 현대오토에버가 메타버스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3D 스트리밍 방식 ‘네오-트리다이브 (NNNEO-TriDive)’를 선보였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현실 세계’를 뜻한다. 네오-트리다이브는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구현할 때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하면 3D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구동하는 환경이 마련돼 넷플릭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량, 고화질의 3D 콘텐츠를 TV, 노트북,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다. 네오-트리다이브에는 △표준 시각화 컨피규레이터 △실시간 렌더 엔진 통합 플러그인 △형상·컬러·재질 조합 로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있다. 구글 클라우드 상의 웹, 모바일, X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컨데, 자동차 이커머스(e-Commerce) 사이트에서 차량의 트림과 옵션을 선택한 즉시 웹에서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 선택한 트림에 따라 어느 각도에서나 차량 밖의 휠과 선루프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트림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고 마치 실제 차량을 현실에서 마주하듯이 모든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아파트나 주택 등 모든 거주 공간도 구현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붐비는 모델 하우스에 방문하기 꺼려지는 요즘, 네오-트리다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면 모든 평형과 선택 옵션을 VR, AR 같은 가상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전자 제품이나 가구 등까지도 미리 구성해볼 수 있다. 지능형 제조의 정점인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박태준 현대오토에버 고객경험시스템팀 팀장은 “몰입 기술을 통해 현실과 초현실의 만남을 더 빠르게 만들어 몰입 경험으로 완성하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SW 기술 우위의 전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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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메타버스’ 준비 가속화…3D 스트리밍 방식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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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AI로 보안 책임지는 ‘AI보안관’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각종 산업 현장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AI보안관 ‘Vision(비전) AI’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Vision AI’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을 적용해 자동인식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에 포착된 행동을 인식하고,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 및 분석해 산업 현장을 지키는 보안과 안전, 품질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Vision AI’를 탑재한 현장의 CCTV는 기존의 ‘눈’의 역할에서 진화해 사람을 대신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두뇌’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플랫폼을 적용하면 제조공장이나 건설현장의 보안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해 배회하거나 방화 등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를 감지한다. 위험 지역 및 시설에 허가 없이 접근하거나 작업자의 쓰러짐 등 이상 행동도 자동으로 탐지한다. 위험한 작업장 출입자의 헬멧, 장갑, 보호복 등 안전 장비 착용 상태까지 체크하는 역할도 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존에는 담당자가 CCTV 화면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지만, 인공지능이 특이 상황을 감지해 알려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CCTV와 연계해 영상에 포착된 움직임을 자동으로 탐지해 분석하고 위험한 상황을 경고하는 등 산업 현장 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한 안전 및 보안관리에 플랫폼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ICT의 ‘Vision AI’는 지난달 행동인식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필수 항목인 ‘침입’, ‘배회’와 함께 ‘방화’ 분야에서 인증 받았다. KISA가 주관하는 인증은 수백개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영상을 분석해 위험 요인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탐지해야 성공으로 판정된다. 전체 영상 중에서 90% 이상을 정확하게 검출해내야 인증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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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AI로 보안 책임지는 ‘AI보안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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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성균관대학교,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 확대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한국 첫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로서 국내 양자정보과학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에는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호주 등의 전 세계 유수 대학들이 참여 중이다.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학교를 포함한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40개 이상의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IBM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 및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양자 컴퓨팅연구 및 상용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들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허브에 가입해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IBM 퀀텀 네트워크 기존 회원들의 풍부한 경험 및 앞선 양자 기술을 한국에서도 보다 쉽게 체험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참여 기관 모집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4월 말까지 공고되며, 센터의 선정 평가를 거쳐 최대 6개 기관이 5월부터 기관 단위로 IBM 양자컴퓨터 접속과 활용에 대해 지원받는다.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전 세계 선도적 기술 수준의 양자 컴퓨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BM의 양자 컴퓨팅 전문지식과 소프트웨어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업계에서 가용 가능한 가장 큰 범용 양자 시스템 중 하나인 IBM 프리미엄 65큐비트 양자 컴퓨터도 사용 가능하다. IBM 퀀텀 네트워크 참여 회원들은 양자 컴퓨팅 관련 여러 프로젝트를 지연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양자 컴퓨팅 관련 교육 부문에서도 미국 뉴욕의 IBM 퀀텀 연구소와 협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BM은 양자 컴퓨팅 관련 다양한 교육 제공 및 성균관대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양자 컴퓨팅 분야 인력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연욱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센터장(교수) 교수는 “이번 IBM과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를 유입하는 등 연구와 교육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홍 한국IBM 사장은 “실용적인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및 과학에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학문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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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성균관대학교,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 확대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