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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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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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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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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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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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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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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안인증, 복지부 '전자의무기록 인증제 의료 전자서명'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통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개선을 목표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종합병원급 20개소, 병원급 45개소, 의원급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우선 시행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을 미리 대비하고 전파경로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의료정보에 대한 관리 및 보고체계가 철저해야 한다. 동시에 환자의 개인정보 및 의료행위를 통해 수집된 자료들에 대해서 보안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보건당국은 환자의 안전과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으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보안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이에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전자의무기록 표준을 마련하면서 14개의 보안성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평가·인증 시 적용하도록 했다. 실제 가이드라인에는 병원들 간의 환자 및 처방에 대한 정보, 임상 정보에 대한 기능성 및 상호운용성과 더불어,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계정 관리, 접근 권한, 감사, 식별, 인증, 암호화, 백업 등 14개 항목의 보안성 분야를 반영했다. 특히, 안전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가장 핵심에 두어야 할 분야는 인증과 암호이다. 사용자 접근을 통제하고 의료정보가 해킹에 의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보안인증(백건대 대표)은 금번 의원급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다솜메디케어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의 국가 표준과 제품 인증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안인증은 보안 인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업으로써 자체 개발한 의료 전자서명 (OKey Medical) 솔루션은 의료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액티브-X(Active-X)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OTP(One Time Password), 생체 인증 등 다양한 사용자 인증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인증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서버․모바일 등에서 다양한 전자서명이 가능하도록 여러 손쉬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에 전자의무기록 등 각종 의료 시스템에 적용․구현이 가능하다. 이로써 많은 병원 내 시스템들과 쉽게 연계․적용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한국보안인증의 박정민 이사는 ”이번 정부 지원 사업에 본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여 보안성과 편의성을 알리는 동시에 향후 원격진료 등 스마트의료 분야의 보안 인증 기술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자의무기록 표준화지원 사업 선정기관으로 선정된 비트컴퓨터의 신승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비접촉 환경이 확산되어 의료기관간 의료정보의 교류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인증솔루션을 탑재한 안정성을 확보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 보급되면 의무기록의 보안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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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안인증, 복지부 '전자의무기록 인증제 의료 전자서명'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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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AhnLab Cloud)’를 출시했다. 안랩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설계, 구축, 운영, 보안관제 등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하기 위한 모든 단계에서 보안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시 사용자가 고려해야하는 필수 요소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클라우드 구축 및 정보보호 컨설팅 △운영∙장애∙보안관리 등 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관제 △기술지원 등이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은 안랩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와 매니지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설정 오류’와 같은 운영 실수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형준 안랩 서비스사업부문 상무는“이번에 출시한 ‘안랩 클라우드’로 안랩의 축적된 보안 역량과 대응 경험을 MSP 분야에 적용해 보안이 ‘빌트인’ 된 차별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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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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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관련 업계 및 기업대상 사이버 공격 집중…IBM 발표
- [시규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업계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통신사인 뉴시스는 IBM 시큐리티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이버 공격이 집중된 대상으로는 병원, 의료기기 제조사 및 제약회사 뿐 아니라 코로나19 공급망과, 관련 에너지 회사 등이라고 뉴시스는 전했다. 25일 발표된 IBM 시큐리티 연례 보고서‘2021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제조 및 에너지 업계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산업별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제조 및 에너지 업계가 금융 및 보험 업계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이 의료 지원이나 주요 공급망이 중단될 경우 버티기 힘든 조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을 의미한다. 가령 제조 및 에너지 업계가 크게 의존하고 있는 산업 제어 시스템(ICS)의 취약성을 이용하는 공격이 50%나 증가했다. 지난해 소비자들이 뉴스 시청을 위해 많이 활용했던 유튜브와 페이스북도 상위권에 올랐다. 2020년 가장 많이 관찰된 소디노키비 랜섬웨어의 경우, 갈취 전술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그룹은 지난해 보수적 추정치로 1억2천3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피해자의 약 67%가 이른바 몸값을 지불한 것으로 추산된다. 공격자들은 피해자 환경에 접근하는 데 취약점 스캔 및 공격(35%)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피싱(31%)을 앞선 수치다. 시트릭스 서버의 취약점에 기인한 지난해 총 취약점 공격은 거의 18만 건에 달한다. 아울러 지난해 대응했던 공격 중 31%가 유럽을 겨냥하는 등 유럽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많은 공격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랜섬웨어에 의한 공격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유럽은 북미와 아시아 지역을 합친 것보다 두 배나 많은 내부자 위협 공격을 받았다. 닉 로스만 IBM 시큐리티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책임자는 "본질적으로 팬데믹이 주요 인프라로 간주되던 것들을 바꿔 놓았고, 공격자들이 여기에 주목한 것”이라며 “많은 조직이 코로나19 연구 지원, 백신 개발 및 식품 공급망 원조, 개인용 보호 장비 생산 등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전선으로 내몰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일정이 밝혀지면서 공격자들의 희생양도 바뀌었다. 이는 공격자들의 적응력, 다양한 전략, 집요함 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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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관련 업계 및 기업대상 사이버 공격 집중…IBM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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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로 당뇨병∙비만 등 대사성 질환 신약 개발 돕는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당뇨병∙비만∙지방간∙이상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발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첫 단계인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단백질 등 타깃을 AI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유전자변형마우스 기반의 대사성 표현형 분석 결과 ∆유전자 생리기능 및 신호전달경로 ∆ 인체 장기별 유전자 발현정보 활용 ∆경쟁약물 개발 동향 및 시장동향 ∆방대한 연구 문헌 정보 ∆안전성 및 부작용 ∆임상 유전체 정보 및 인간의 대사성질환 표현형정보 활용 등 총 7가지 판단 기준으로 개발된 독자적인 엔진을 갖췄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시판중인 대사성질환 치료제의 27건 타깃 모두 높은 점수로 분석해 냈고 글로벌제약사에서 개발중인 혁신 타깃도 높은 점수로 제안했다.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개발의 최적 타깃을 발굴하고 제시하는데 특화된 기능임을 입증한 것이다. SK C&C는 자사 신약 AI플랫폼 아이클루(iClue)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가천대길병원의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후보 유전자 선정 연구 노하우를 적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개발했다. SK C&C의 AI∙빅데이터 기술과 가천대길병원의 임상 노하우가 반영된 독자적인 엔진이 유전자 및 질환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정보를 제공해준다. 타깃과 질환 간 다양한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색할 수도 있다. 해당 전문가가 직접 추가 자문 및 타깃 검증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철수 가천대길병원 교수는 “AI∙빅데이터를 이용한 신약 타깃 발굴 패러다임 변화는 글로벌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 등에도 혁신신약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고도의 질환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한국의 중소벤처 및 중견 제약기업들에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 ·협력 주도는 물론 글로벌 성장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타깃 도출부터 검증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 제공으로 신약 개발 연구 개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신약개발 관련 타깃 AI 서비스 영역 확장은 물론 기능 고도화를 진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이날 오후 2시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가천대길병원 김양우 원장, SK C&C 박성하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사성질환 혁신 신약 타깃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iClue-TDMD 론칭 웨비나’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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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로 당뇨병∙비만 등 대사성 질환 신약 개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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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블루맥스WIPS로 공공시장 공략
- [시큐피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 자회사 시큐아이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블루맥스 WIPS’가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으로 공공기관이나 지자체는 보다 편리하게 블루맥스 WIPS를 도입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뛰어난 침입방지 성능으로 금융, 대기업, 제조 등 민간시장에서는 구매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블루맥스 WIPS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6 환경에서 인가된 단말의 정상적인 무선 연결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인가 단말의 액세스 포인트(AP) 연결 시도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무선보안 제품이다. 와이파이6는 여러 대의 단말기가 접속해도 최상의 속도를 보장하며 와이파이5보다 4배 이상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비인가 단말의 접속 시도 차단은 그만큼 어렵다. 기존의 WIPS 제품은 와이파이 표준 관리 프레임을 활용해 허가되지 않은 단말을 차단했으나, PMF(Protected Management Frames, 보호 관리 프레임) 기능이 필수 적용된 와이파이6 보안 표준(WPA3)에서는 기존 기술로는 단말을 차단할 수 없다. 회사 측은 블루맥스 WIPS가 특허 등록한 'PMF 적용 장치 차단 기술'을 탑재해 와이파이6 환경에서도 허가받지 않은 단말에 대한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PMF란‘악의적인 공격자들이 와이파이 관리 프레임을 위조해 공인된 단말이나 AP를 공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규정한 전기전자학회 표준. 블루맥스 WIPS는 조달 등록에 앞서 IT보안인증사무국 CC인증을 받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GS인증에 이어 PMF 사용하는 단말을 포함해 최고 비인가 단말 차단 처리 성능(1초 이내)을 인정받았다. 연규동 시큐아이 네트워크보안사업부장은 “공공 분야의 무선망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무선 환경을 위한 보안 제품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달 등록을 계기로 공공 분야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무선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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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블루맥스WIPS로 공공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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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클라우드 보안 위협↑, 서비스∙솔루션 출시 잇따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혁신에 따른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위협 또한 커지고 있다. 삼성SDS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1년 사이버 보안 7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클라우드 시스템의 단순 사고가 대규모 접속장애 및 정보유출로 이어지고, 클라우드 시스템만 전문적으로 공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시스템을 보유한 금융·공공 기관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경우 보안 설정 및 접속 관리는 물론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별 철저한 보안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SDS는 이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산업설비를 위한 OT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업체들의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3일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관제(SIEM)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존 SIEM 솔루션인 '스파이더 TM'을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솔루션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성을 높이는 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MS 애저 외에도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번 솔루션을 등록하기로 했다. 회사는 또한 하반기 중 산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와 데이터 전처리 기능을 포함한 인공지능(AI) 모듈도 선보일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데이터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솔루션 '디아모 KMS 포 클라우드'를 23일 출시했다. 디아모 KMS 포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성이나 형태 등에 큰 제약 없이 편리하게 데이터 암호화 키를 관리할 수 있다. 자가점검 기능을 탑재해 위험 및 장애에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보안 규제 대응을 위해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큐아이 또한 신규 기능을 탑재한 클라우드 전용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맥스’로 시장 공략중이다. 클라우드맥스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데브섹옵스(DevSecOps) 보안 ▲DNS 기반 웹보안 ▲워크로드 보안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기능이 들어 있다. 데브섹옵스는 클라우드 컨테이너와 서버리스 서비스 관련해 IT 개발부터 배포, 운영, 관리까지 전 영역을 보안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적용해 프로그램 개발 관련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설사 배포한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길 경우라도 빠른 복구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솔루션은 방화벽, 접근 제어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할 경우, 보안 규정 위배 사항 유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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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클라우드 보안 위협↑, 서비스∙솔루션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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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국내 물리보안 3사, 비대면 보안 사업 강화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 ATD캡스, KT텔레캅 등 국내 물리보안 3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비대면 보안 사업 전환에 나서고 있다. 에스원은 올 초 연구개발(R&D) 조직을 사업부 조직과 통합하고, 물리보안 사업과 빌딩관리 사업 조직을 하나로 합쳤다. 에스원은 올 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통합 보안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통합 보안 플랫폼의 첫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건물관리 솔루션'을 조만간 출시한다. 스마트건물관리 솔루션은 보안서비스가 가진 모니터링 노하우와 출동 인프라를 건물관리 사업과 결합한 솔루션이다. 기존엔 빌딩 상주 인력이 설비 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맡았지만 이 솔루션은 상주 인력 없이 IoT센서를 설치해 설비 상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원격으로 파악,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원은 무인매장의 비대면 출입 관리를 위해 얼굴인식 시스템의 적용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스터디 카페, 세탁소, 노래방 등 무인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무인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달 정보보안 기업 SK인포섹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ATD캡스는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SK인포섹과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ADT캡스의 관제 시스템과 출동 인프라, SK텔레콤의 5세대 통신망(5G)·AI 등 기술,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특화 플랫폼 연계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모회사 SK텔레콤은 두 회사 합병 공식화 당시, 합병법인을 통해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뉴(New) ICT와 결합한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계획에 따르면 SK텔레콤의 5G·AI 등 뉴 ICT와 SK인포섹의 정보보안 플랫폼, 물리보안 사업자인 ADT캡스의 최첨단 관제시스템과 출동 인프라가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융합보안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 올해 2월초 새롭게 대표이사를 맞이한 KT텔레캅은 고객 중심의 플랫폼 보안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KT텔레캅은 KT와의 시너지 통해 출동 중심의 전통적인 물리보안서비스에서 AI 영상분석,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KT텔레캅은 최근 KT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업장에 설치한 IP 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침입, 출입, 배회, 이탈감지, 피플카운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히트맵, 도난과 버림감지 등도 추가로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콜 긴급출동 서비스는 고객 요청 시 월 2회 무상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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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국내 물리보안 3사, 비대면 보안 사업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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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서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 받는다.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에서 재택근무(협업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업 솔루션과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 원격 근무 환경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것. 협업 솔루션‘팀업’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툴이다.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가톨릭재단, 한미약품, 모두투어 등 국내 2만여 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기업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자체 개발 커널 기술을 통해 문서 유출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사내 문서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김준원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장은 “지난 1차 참여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팀업 플러스’ 제품을 새롭게 도입하고, 팀업의 지원기간을 연장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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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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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보안 패블릭 ‘FortiOS 7.0’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 보안 패블릭을 향상시킨 최신 운영체제 ‘FortiOS 7.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FortiOS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이다. FortiOS 7.0에는 3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재택근무, SASE 엣지 보호 등 오늘날 가장 중요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주요 특징으로는,▷제로 트러스트 액세스 ▷보안 중심 네트워킹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운영센터(NOC)/보안관제센터(SOC) ▷포티가드랩 위협 인텔리전스(FortiGuard Labs Threat Intelligence) 기능 등이 있다. 포티넷은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및 SD-WAN, 스위칭 및 무선 접속, 네트워크 접속 제어, 인증, 사설 및 공공 클라우드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AI 기반 지능형 공격 보호 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있다. 또한 어플라이언스, 가상머신, 클라우드 인스턴스, 서비스형 모델 등 다양한 솔루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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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보안 패블릭 ‘FortiOS 7.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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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구글 클라우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22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솔루션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경기도 분당 SK u-타워에서 미팅을 갖고 SK㈜ C&C ‘멀티버스(Multiverse)’ 기반의 산업별 버티컬(Vertical) 플랫폼·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SK㈜ C&C는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양사는 멀티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접목한다. 구글의 개발생산성 도구, 하이브리드 운영 도구 등의 기술 요소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별 기업 고객들의 맞춤형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먼저 ‘멀티버스 플랫폼 X 구글’ 모토 아래 개방형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국내외 주요 산업별 기업고객·기관·스타트업·IT기업과 협력해 SaaS 상품화를 통해 글로벌 선단형 수출길을 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공통 랩(Lab)을 구축하고, 양사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을 진행한다. 산업별 주요 멀티버스 플랫폼 이용 고객을 분석하며 도입의 시급성과 필요성,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 대상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SK㈜ C&C는 멀티버스 플랫폼에 기반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수출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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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구글 클라우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