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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큐뉴스] "내년도 로그4제이(Log4j) 취약점 위협 장기화와 공급망 보안위협 지속 전망"…과기정통부 예측 내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1년 12월 전세계를 강타한 로그4제이(Log4j) 취약점 문제가 광범위하면서 식별이 쉽지 않은 문제와 외부 구매 제품에 대한 해당 제품 개발 업체의 보안업데이트 제공 여부 등으로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코로나19 지속,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 날로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선제적인 예방과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내년도 사이버위협 전망’을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내년에도 Log4j 취약점 위협 장기화와 이로 인한 공급망 보안위협이 지속될 전망이다. Log4j란 프로그램 동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이용하는 오픈소스(무료) 프로그램이다. 자바 프로그램 특성상 압축 파일안에 또 다른 압축파일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하위단계에 있는 Log4j의 사용여부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다. 직접 개발하지 않은 외부 구매 제품의 경우에는 해당 업체가 보안업데이트를 제공해 주어야 하는 문제로 Log4j해결에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에서 유지관리까지의 전 과정에 이르는 소프웨어공급망 보안에도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유지관리까지 수요자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전반적인 사용주기에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 대상 사이버위협도 증가가 예상된다.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 티브이, 아이피카메라 등 알려진 사물인터넷 기기 외에 무인기(드론), 스마트카 등 새로운 연결기기에 대한 보안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배송용 드론을 해킹하여 물건을 탈취하거나, 고의로 추락시켜 물리적 사고발생을 유도하는 가 하면 스마트카 자율주행 시스템을 해킹해 운행을 방해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도하는 행위다. 이처럼 사물인터넷기기가 취약할 경우 사생활 정보유출,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한 점검과 보안취약점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의 활성화와 서비스형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으로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범죄가 우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의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방어체계, 특히 백업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공격 시도 증가와 공격 이후 복구를 미끼로 지하웹 공개 협박,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형태로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공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에도 계속해서 클라우드 보안 위협은 증가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원공유, 가상화 등의 특성으로 인한 보안 위협을 내재하고 있으며, 정보기술자원 및 사용자들의 정보가 집적되어 있기 때문에 해킹, 디도스 공격의 표적이 되기 쉽고,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본격적으로 신규 정보통신기술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확장가상세계, 대체불가토큰(NFT), 인공지능 등 신기술 대상 취약점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신종 사이버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확장가상세계 이용자 정보탈취, 시스템 마비 등을 노리는 공격과 자본이 몰리고 있는 NFT관련하여 권한 탈취 후 부정 판매와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인공지능의 학습을 방해하거나 오판‧오인식을 유도하는 공격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지속, 정치적 상황 등 사회적 현안을 악용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해킹메일 유포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탈취 정보를 바탕으로 지능화된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로그4제이 취약점 해결이 장기화될 조짐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문자결제사기 범죄의 지속, 메타버스 등 신기술 대상으로 신종 위협의 출현 등 사이버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기업은 보안내재화를 필수적으로 고려하고, 국민들은 정보보호 실천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도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케이(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시행과 ’금품 요구 악성프로그램 대응 강화 방안’ 추진 등 노력으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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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SK텔레콤, 구내식당서 대체육(肉) 활용한 샌드위치 제공…생활 속 ESG 경영 실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사옥 곳곳에서 생활 속 ESG 경영 활동을 대폭 확대 실천한다. SKT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이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햄이 들어가 있다. SKT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대체육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SKT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도 사옥에 배치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SKT는 전국 소재 사옥들에서 혈액 가뭄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도 지속적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SKT타워 로비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에게 추천을 받아 신진 작가, 발달 장애 작가, 사회적 기업 소속 작가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전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THISABLE)’ 소속 양시영 작가(22, 발달장애 2급)와 일흔 살이 넘어 한글을 배워 두 권의 시집을 낸 황보출(89세) 작가의 작품 등을 전시한 바 있다. SKT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생활하는 터전인 사옥에서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행 중”이라며 “고객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모범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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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시큐뉴스] 삼성전자,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km2 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 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 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제3자가 만든 스마트 기기까지 2600여종의 제품을 연동할 수 있는 개방성이 특징으로 10월말 기준 월간 국내 사용자 수는 약 790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기질을 센싱해 빌트인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를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공간별 맞춤형 청정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가전 기기의 전력 소비량을 모니터링 해 준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스마트 빌리지에서 운영되는 스마트 팜과 연동해 이 곳에서 재배되는 작물을 활용한 맞춤형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제품과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맞춤형 스마트홈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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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쿤텍, 방대한 고객데이터 수집 분석 플랫폼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수요 및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미백 서베이(MeBack Survey)’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백 서베이는 올인원 데이터 서베이 플랫폼으로, 특정 대상의 수요와 행동을 예측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설문지 작성, 배포, 응답자에 대한 보상, 통계 분석 등 고객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한다. 콘택의 미백 서베이는 설문조사를 통해 특정 대상의 고객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집한 결과를 AI와 머신러닝으로 예측, 분석하여 기업이 소비자의 수요 및 행동을 예측하여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 설문조사 서비스의 한계로 지적되는 낮은 응답률을 보완하기 위해 미응답자에게 동일한 설문지를 재전송하거나 기프티콘, 기업 복지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와 같은 실질적인 참여형 보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3~5%에 그쳤던 기존의 설문조사 응답률을 35%까지 향상시켜 데이터 확보의 범위를 확장하였다. 직관적인 사용자 UX와 다양한 시각화 보고서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업에서 운영 중인 CRM, ERP 등 각 플랫폼과의 연동을 지원하여 다양한 부서가 특정 데이터를 선별하여 분석, 공유, 활용할 수 있다. 박성원 쿤텍 “쿤텍의 미백 서베이는 설문조사 방식을 차용하여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AI와 머신러닝 기능을 토대로 정확한 고객 수요, 행동 예측을 도출할 수 있다. 쿤텍은 미백 서베이 출시를 시작으로 데이터 획득, 가공, 머신러닝 분석, 공유의 데이터 사이언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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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2022년, 블록체인·메타버스·마이데이터 타켓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할 것"…라온화이트햇 예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22년에 블록체인,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2022 보안 위협 전망-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 팬데믹에의 대비'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의료, 유통 등 산업 전반에서 보안성 높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른 보안 위협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경우 경쟁사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이용자들에게 로또, 경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부가 기능들을 개발할 때 입력되는 사용자 정보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가 충분하지 않아 공격자들의 먹잇감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디파이 플랫폼 '크림(Cream)'의 대출 시스템 내 '긴급 대출' 기능에 취약점이 발생해 약 1억3000만달러 규모의 도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라온화이트햇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최근 로블록스(Roblox)에서 타인의 계정 해킹뿐 아니라 선정적인 이미지와 인종차별적인 메시지의 지속 노출 등 각종 불법 행위가 연이어 발생해 문제가 된 바 있다.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진출하고, 이용자도 급증하면서 메타버스 내 경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용자 인증,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메타버스에 특화된 체계적인 보안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마이데이터 보안 위협도 지적했다.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앞으로 의료, 교육 등으로 그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민감한 개인정보가 집중 및 융합된 서버나 데이터베이스(DB)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IT 인프라가 고도화된 사이버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범죄자들이 탈취한 개인정보를 통해 가짜 웹 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배포하고, 이용자들에게 인증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 뒤 금융 자산을 가로채거나 또다른 사이버 범죄에 악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자를 사칭한 한 피싱이나 스미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처가 불확실한 URL을 클릭하지 않는 등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밖에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워크 보편화에 따른 기업 중요 데이터 유출 위험 확대 △클라우드 운영자나 이용자의 설정 실수를 노린 해킹 피해 증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메일 익스체인지 서버 등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기업형 랜섬웨어 활개를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제시했다. 최정수 라온화이트햇 핵심연구팀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내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보안 위협이 급증하는 '디지털 팬데믹'이 우려된다"며 "기업들은 '사이버 킬 체인' 기술이나 '레이어드 시큐리티(layered security)' 개념 등을 적용해 보다 촘촘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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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 진출 성과 공유회 개최...혁신 기술 기업 10개사 시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K-ICT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겸한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 개발사 루닛에 돌아갔다. 루닛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퉁신부 장관상 영예도 안았다. 루닛은 최근 72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어 우수상(본투글로벌센터장상)에는 총 9개 기업이 선정됐다. △뤼이드(AI 기반 교육 학습 솔루션) △비즈니스캔버스(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문서 소프트웨어) △센스톤(인증 보안 기술) △파블로항공(군집 비행·통합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기술) △센드버드(기업용 채팅·영상 플랫폼) △크라우드웍스(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노르마(인공지능 기반 사물 인터넷 통합 보안·관제 솔루션) △클라썸(수업의 소통을 돕는 양뱡향 학습 플랫폼) △그린랩스(클라우드 기반 2세대 스마트팜 서비스) 등이다. 수상한 10개 업체는 부상으로 2022년 K-ICT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멤버사 자격을 부여받았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올해 역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음에도 많은 기업이 힘쓴 결과 근래 보기 드문 성과를 마주할 수 있었다”며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다방면으로 이끌어온 PMF, 조인트 벤처, 테크 매칭 등에 더해 2022년에는 더 특화한 센터만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국내 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가 2013년 9월 개소 이후 최근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한 금액은 1조9354억원, 컨설팅 건수는 1만4063건에 달한다. 이외 해외 법인 설립 97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특허·상표 출원 917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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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포티넷,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 가속…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업계 최고의 사이버보안 메시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보안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업계 최대 규모인 50개 이상의 보안 및 네트워킹 기술 포트폴리오는 처음부터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위협 인텔리전스를 공유하고,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통합 단일 시스템으로서 위협에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면서 운영의 복잡성을 낮추고, 분석, 인텔리전스, 중앙 집중식 관리 및 자동화와 함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며, 기술 및 공급업체의 광범위한 에코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포티넷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 개방형 에코시스템의 일부로 450개 이상의 서드파티 기술 파트너사와의 통합 및 상호 운용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은 기업 전반에서 유연성과 더불어, 통합 운영, 가시성 및 보안의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포티넷은 ‘Secure SD-WAN’과 같은 업계 최초의 혁신을 제공함으로써 사이버 보안 제품뿐만 아니라 보안과 네트워킹의 융합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 측은 "원격근무와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엣지의 보안 이슈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랜섬웨어 위협 대처를 위해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관리에 소비되는 오버헤드를 줄이기 위해 기업들은 보안에 대해 보다 통합된 접근방식을 채택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포티넷은 경계가 사라진 네트워크 전반에서 국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통합 사이버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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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SK쉴더스, AI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AI’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국내 영상 모니터링 시장의 판도를 바꿀 인공지능(AI)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A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감시, 보안 등에 국한됐던 기존 CCTV의 기능을 뛰어 넘어 고객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캡스 뷰가드AI’ 출시로 CCTV를 비즈니스 동반자로 활용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캡스 뷰가드AI는 다기능 AI기술이 적용된 CCTV를 제공한다. 해당 CCTV는 사람, 차량 등 객체 기반의 영상 분석이 가능하며, 화면 내 원하는 감시구역을 직접 지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넓은 화각의 실내형 돔카메라와 실외 환경에 최적화된 뷸렛 카메라 2종으로 1080P Full HD 화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I 기능을 활용한 ‘AI 검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를 통해 사람/차량, 영역지정, 침입/방문 등을 기준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시간 역순으로 영상을 돌려봐야 했던 기존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 고객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캡스 뷰가드AI는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자는 CCTV화면 내 고객 이동 동선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AI CCTV가 방문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해당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자 수, 성별, 연령대에 따른 일일 방문자 통계 리포트를 제공해 운영자는 방문 고객 유형을 분석하고, 추가적인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지금까지의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집중했다면 SK쉴더스가 선보인 ‘캡스 뷰가드AI’ 솔루션은 고객의 수익 창출에 직결되는 비즈니스 동반자로써 그 영역을 확장 시켰다”라며, “앞으로도 SK쉴더스는 ‘AI First’를 핵심 전략으로 다양한 제품에 AI기술을 적극 적용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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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3회 연속 수상…국내 최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 입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21’에서 ‘리드 생성’, ‘베스트 팀’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검색 혁신’, 2019년 ‘검색 우수성’ 부문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LG CNS는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이 전 세계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사의 성과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행사에서는 4개의 국내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브랜드 인지도 △리드 생성 △온라인 판매 △앱 성장 △베스트팀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 당 1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2개 부문을 수상한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매회 수상 부문을 변경한다. LG CNS가 수상한 ‘리드 생성’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 잠재 고객들을 특정화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구매 가능성을 높여 마케팅 실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기업에게 수여된다. LG CNS는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 검색 행동, 관심 분야 파악, 맞춤형 광고, 구매로 이어지는 마케팅 설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팀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광고주와의 협력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LG전자 HE 디지털마케팅담당’과 LG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제품 판매율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는 소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한 ‘원팀’ 문화를 구축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CNS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상무는 “데이터 분석, AI 머신러닝 등의 IT 신기술을 결합한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마케팅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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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삼성SDS Brightics IoT, 글로벌 경쟁력 입증…포레스터, 가트너 리포트 연이어 등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 Brightics IoT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포레스터 웨이브 리포트에 등재되었다. 포레스터는 기존 평가 기준인 솔루션 오퍼링, 사업전략 및 실적, 시장 점유율에 ‘멀티 클라우드 적용 모델’ 조건을 추가해 삼성SDS를 비롯한 8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고 삼성SDS는 밝혔다. 삼성SDS Brightics IoT는 지난 10월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사의 매직 쿼드런트 리포트 산업용 IoT 플랫폼 보고서에서도 Niche Player로 등재된 바 있다. 삼성SDS Brightics IoT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바이스로부터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 제어하는 것부터 엣지 컴퓨팅(데이터가 발생한 현장 혹은 근거리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컴퓨팅 방식)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배포에서 실행까지 한 번에 서비스하는 통합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다. 삼성SDS Brightics IoT는 통합 관리가 어려운 원격지 디바이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설비를 제어하고 이상 유무를 파악해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SDS Brightics IoT는 2017년부터 전자 반도체 부문(DS) 표준 IoT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제조 현장 내 2만 개 이상의 센서와 디바이스를 연계하여 실시간 데이터 수집, 처리, 저장,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수율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울교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 기관에서 지능형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스템으로 적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사용자 편의성, 지능형 엣지 기능을 강화한 Brightics IoT 3.0을 선보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브라우저 처리 속도를 높여 고객의 포털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용량이 큰 딥러닝 모델을 빠르게 압축하고 배포하는 경량화 기능을 추가했다. Brightics AI와 연계성을 보완해 대용량 IoT 데이터의 분석 모델링 및 각 타겟 디바이스별 실시간 AI 모델 배포도 가능케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삼성SDS Brightics IoT 3.0은 향후 스마트 제조 설비 관리, 건설과 물류 현장 안전 관리, 공공 통합 자산관리 등 여러 사업 분야에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성 강화와 혁신 상품/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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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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