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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美 AI 기업과 ‘에이전틱 AI’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과‘에이전트 AI’협력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 CNS는 MOU를 통해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AX 운영’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이다. W&B의 AI 솔루션 ‘위브(Weave)’과 ‘모델스(Models)’등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위브’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하도록 LLM 성능을 평가,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모델스’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등록 과정과 미세조정, 학습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고, AI 모델의 성능 안정성과 보안 상태를 확인해 준다. 박상엽 LG CNS CTO(상무)는 “이번 W&B와의 MOU처럼 AI 서비스에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AX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협력해 ‘AX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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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SAP와 클라우드 ERP 강화…금융, 공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ERP 전환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SAP와 클라우드 ERP 사업 협력에 나섰다. 삼성SDS와 SAP는 20일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공공, 금융, 방산 등 규제 산업군에 대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두 회사는 향후 클라우드 ERP 기반 AI 및 Hyper Automation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방산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삼성SDS는 SAP의 오랜 고객이자 전략적인 파트너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ERP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SAP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기업 운영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기 위해서는 높은 보안 수준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다”며 “삼성SDS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SAP ERP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ERP 운영과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AP와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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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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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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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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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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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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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DX센터를 신설하며 김지현 삼성SDS 상무출신을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DX센터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경험 전문가 김지현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CX 및 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지현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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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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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통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컴위드는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IQNUS Crypto v1.0’ 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IQNUS Crypto v1.0’은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체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의 정부와 산업계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암호체계 전반을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및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융, 의료, 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이미 양자내성암호화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통신 구간 암호 솔루션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v4.0’을 출시했으며, 12월에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xDB) v5.0’을 선보였다. 이들 솔루션은 공공, 금융, 보험 등 여러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향후 사설인증 및 간편인증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인증 보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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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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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차세대 데이터 보안관리 솔루션 ‘파수 DSPM’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차세대 데이터 보안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을 출시했다. 파수 DSPM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된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SPM(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은 차세대 데이터 관리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이다. 파수가 이번에 출시한 파수 DSPM은 다양한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산재한 데이터를 식별 및 분류하고 보안 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을 자동 검출하고 분류할 수 있어 민감 정보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파수 DSPM은 간결한 메뉴 및 편의 기능을 포함한 직관적인 대시보드가 특징이다. 저장소별 위치와 개별 데이터의 암호화 상태, 노출 위험 현황 등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정책 설정도 가능해 저장소 단위별로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접근 권한 단위의 일괄 정책 적용이나 컴플라이언스 규정별 검출 정책 설정도 지원한다. 파수 DSPM은 향후 메가존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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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차세대 데이터 보안관리 솔루션 ‘파수 DSP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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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ISO 정보보안인증 4종 동시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케이테크인은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 ISO 정보보안인증 4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디케이테크인이 취득한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01) ▲개인케이테크인이 정보 보호 관리체계(ISO 27701) ▲클라우드 보안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관리체계(ISO 27018)이다. ISO 정보보안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ISO 27001은 총 93개 점검 항목을 통과해야 하며, ISO 27701은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이 요구하는 49개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취득 가능하다 ISO 27017과 ISO 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해야 획득할 수 있는 정보보호 인증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미 2022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공정관리 스마트 플랫폼 티팩(T-fac)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하며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서비스 안전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번 국제표준 4종의 인증을 통해 디케이테크인은 국내외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업무 및 생활 환경을 제공해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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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ISO 정보보안인증 4종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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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리얼시큐, 메일 보안 사업 확대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리얼시큐와 국내 메일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인프라 연계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추진 ▲CDR(콘텐츠 무해화) 기술 적용 등 영업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술 협력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특히 이메일 보안 얼라이언스를 맺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MOU는 시장 위협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가장 안전한 보안 환경 구현에 목적이 있다”며 “양사의 특화된 보안 기술과 탄탄한 인프라를 결합하여 고객이 안심하는 메일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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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리얼시큐, 메일 보안 사업 확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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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회의 서비스와 퍼스널 에이전트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통∙번역 회의 서비스와 퍼스널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삼성SDS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단독 전시룸을 마련했다. 전시룸에서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이 소개됐다. 삼성SDS는 이번 CES에서 금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18만 명 이상이 사용중인 브리티 코파일럿이 세계 최초로 동일 회의에서 3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인식하여 통∙번역을 지원하는 ‘언어 장벽 없는 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참석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이용자가 미리 설정해놓은 언어로 실시간 자동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의 음성을 인식하여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10개 언어를 포함해 러시아어, 헝가리어, 아랍어 등 총 15개 언어의 번역도 지원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브리티 코파일럿은 직원들이 회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영상 회의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또한, 삼성SDS는 한층 강력해진 브리티 코파일럿의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기능도 공개했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별도의 명령 없이도 사용자의 메일, 문서 자료 등과 같은 사내 지식 정보를 활용하여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AI 업무 비서 서비스이다. 이번 CES 2025에서 삼성SDS는 사용자가 회의나 다른 업무로 응답이 어려운 경우 동료로부터 일정 문의, 업무 자료 공유 등을 요청 받자 퍼스널 에이전트가 스스로 일정을 조회하고 자료를 찾아 답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올 상반기 중으로 ▲사용자의 주요 일정과 할 일을 알려주는 ‘데일리 브리핑’ ▲이동 중 목소리만으로 업무 지시가 가능한 ‘보이스 어시스턴스’ ▲팀 협업 업무를 지원하는 ‘팀 에이전트’ 등 기업과 개인의 업무를 혁신 위한 다양한 퍼스널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 삼성SDS는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 자산 등 사내 업무 시스템과 LLM(거대언어모델)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와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실현하는 국내 1위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을 적용, 실제 업무 사례를 시현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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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회의 서비스와 퍼스널 에이전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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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IG넥스원,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LIG넥스원과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 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하여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비지상 네트워크(NTN) 기지국 파트를 담당해 성능 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저궤도 위성 파트 및 위성 통신 부분을 맡는다.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 KT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LIG넥스원의 초정밀 지향 추적 기술이 활용된다. 양사는 초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개발해 향후 군 이동전술망 사업 및 위성 암호 체계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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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IG넥스원,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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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해도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AI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시큐아이는 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발전에 따른 '2025년 주목해야 할 5대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AI와 결합한 보안 위협은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해갈 것" 이라며 "시큐아이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의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시큐아이가 주목한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는 ▲AI 시대 양날의 검 ▲진화하는 융복합 사이버 공격 ▲공급망 보안을 위한 혁신적 접근 ▲AX 시대 클라우드 보편화 ▲국내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변화이다. ◇ AI 시대 양날의 검 : AI 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의 확대 시큐아이는 2025년 AI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 확대를 예상한다. 생성형 AI와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AI 기술은 사이버 공격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되며, 이를 방어하기 위한 보안 기술 전반에 폭 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격자는 영상 및 음성 변조를 통해 허위 콘텐츠를 제작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이를 공격에 지속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는 네트워크 취약점을 분석하고 공격의 타이밍과 강도를 최적화하는 '디도스 공격'에서 AI를 활용하여 보안 위협을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보안 기업들은 AI 기술을 새로운 보안 위협 대응의 핵심 도구로 활용할 전망이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인간이 놓치기 쉬운 취약점을 탐지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공격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방어할 수 있다. 더불어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동화된 보안 시스템은 반복적인 보안 업무를 효율적으로 줄이고,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2025년에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기술 전반에 고도화된 AI 기술이 필수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 진화하는 융복합 사이버 공격 : 랜섬웨어와 DDoS 하이브리드 공격 시큐아이는 올해도 랜섬웨어와 DDoS 하이브리드 공격이 한층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랜섬웨어와 DDoS 공격은 다크웹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손쉽게 공격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진입 장벽이 한층 더 낮아짐과 동시에 공격자들이 DDoS 공격으로 서비스를 마비시키고, 그 후 랜섬웨어를 침투시키는 하이브리드 공격을 활용할 가능성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공격 방식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추가적인 DDoS 공격에 대한 협박 등과 결합해 2중, 3중의 피해를 초래하고 피해 복구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안 장비에 대한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이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침해 사고 대응 훈련과 사고 대응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실제 공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한다. ◇ 공급망 보안을 위한 혁신적 접근 : Security by Design 2025년에는 국가 간 분쟁이 심화되고 핵티비스트와 같은 적대 세력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금전적인 목적이 주였던 공급망 공격의 양상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가 주도 공급망 공격은 금전적 목적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공격 유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공급망 공격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개발/배포 과정에 악성코드를 삽입하여 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할 때 보안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과 조직은 보안을 추가적인 고려사항이 아닌, 초기 단계부터 핵심적인 요소로 삼아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 ◇ AX 시대 클라우드 보편화 : 공격 표면의 지속적인 확대 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이하여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해 클라우드 활용은 보편화될 것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플랫폼별 특성을 활용하여 가용성, 비용 효율성,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의 보편화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증가시킨다. 기존 IT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의 확장은 물론, 클라우드 내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서버리스 아키텍처 등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공격 표면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의 복잡성으로 섀도우 IT 환경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데이터 유출 등 침해사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위협과 취약점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체계화 된 플레이북을 지정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 국내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변화 : 망분리 규제 완화와 제로트러스트 2025년은 망분리 규제 완화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델 강화가 보안의 주요한 변화 중심에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국가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의 전반적인 재편성을 예고하고, AI와 클라우드 활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보안 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해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고, 다층보안체계(MLS)를 도입하여 사회 전반에 AI와 클라우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층보안체계는 업무 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기밀(S),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에 맞춰 차별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요도가 높은 시스템은 강화된 보안을 적용하고, 공유가 가능한 데이터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급별 보안 대책을 충족하는 시스템은 인터넷 망에 연결되며, 외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망분리 규제 완화는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보안 대책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며, 기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도입이 가속화 될 것이다.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내부와 외부 간의 보안의 경계가 확장되면서, 보안 위협의 종류와 공격 표면도 넓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시큐아이는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AI기술을 적극적으로 보안 장비에 내재화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차세대 방화벽인 BLUEMAX NGF와 BLUEMAX IPS에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DNS 보안 강화와 악성 파일 탐지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시큐아이 제품들은 시큐아이 위협 분석 센터(STIC : SECUI Threat Intelligence Center) 내의 머신러닝 기능과 연계돼 정기적인 스마트 업데이트를 통해서 최신화 된 위협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시큐아이는 자체 역량을 활용한 위협 분석 및 대응 플랫폼인 TARP(Threat Analysis & Response Platform)를 이미 개발 완료하고 올해부터 적극 고객 보안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형동 시큐아이 보안서비스실 상무는“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제 전문 인력이 제공하는 보안 관제 서비스와 TARP를 연계하여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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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바이블’ 개편… 환율, 원자재 시황 등 글로벌 구매 정보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세계 거래 가격의 기준이 되는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ME)’를 통해 제공한다. 본인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환율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 시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뉴스와 AI가 생성한 시장 현황 분석 및 전망 예측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바이블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바이블(BUYBLE)은 엠로가 2022년 11월 런칭한 구매 특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국내 300만 개 이상의 벤더 정보와 다양한 구매 직무 교육 콘텐츠, 전문가 칼럼 등 구매 담당자들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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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바이블’ 개편… 환율, 원자재 시황 등 글로벌 구매 정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