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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와 AI 분야 협력…아랍어 기반 LLM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AI 컨퍼런스인 ‘GAIN 2024’ 행사에 참석한 이해진 GIO, 최수연 대표 등은 방문 기간 동안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마지드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 압둘라 알감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핵심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방문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AI를 주관하는 SDAIA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SDAIA가 준비 중인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 및 관련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 및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기술 파트너로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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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클라우드 MES' 광고 화제…미라콤아이앤씨, AI 기반 음원 캠페인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MES' 광고 캠페인이 화제다. 회사는 AI 음원 캠페인을 기념해 10월 6일까지 ‘유튜브 쇼츠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미라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AI가 생성한 음원을 처음 들었을 때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아이돌 가수의 목소리와 유사하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라콤은 MES(제조실행시스템)를 홍보하기 위해 8월 30일 AI 음원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광고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가족들이 미라콤 클라우드 MES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을 도입한 후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 효율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은 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생산관리 서비스이다. 350개 이상의 제조기업에서 도입하여 업계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라콤 대표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클라우드 MES는 초기 IT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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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7월 'AV-TEST'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 ‘AV-TEST 7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진단율(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 ▲사용성(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받았다. 특히 진단율 항목에서는 100%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 평가에 총 67회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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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사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페스카로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선행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페스카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카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 8곳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에 도입되며, 기술성·사업성·사업 수행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최근 중국 사이버보안 전시회 ‘오토섹(Autosec)’에서 당사가 발표한 국제 규제 대응 실전 가이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페스카로는 유럽 성공사례 기반 실리적인 규제 대응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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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에즈웰플러스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씨이랩이 엔비디아로부터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한다.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씨이랩 관계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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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가상 사설망 취약점 분석·대응방안’ 담은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Ivanti VPN(가상사설망) 취약점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Ivanti VPN은 해외 정부기관, 군 관련 조직, 통신사, 방위산업체, 금융기관, 컨설팅 업체, 항공우주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VPN 장비다. 국내 2천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Ivanti VPN을 사용하는 기업·기관에서 해킹 피해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 계정 권한 부여 확인 ▲트래픽 패턴 분석 ▲내부 방화벽 정책 설정 등의 점검 방법은 물론 공격자들이 사용한 침해지표(IoC)와 악성코드 정보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보안 위협 실시간 감지 시스템인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DR) 도입을 제안했다. MDR은 기술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위협 모니터링, 분석, 사고 대응 및 보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편 보고서를 발간한 SK쉴더스 Top-CERT(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등에 대응해 쌓은 노하우를 보유한 보안 전문가 집단이다. 해킹 사고 발생 시 즉시 사고 현장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해킹 경로를 추적해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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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윈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참여로 윈스는 클라우드형 보안솔루션을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게 되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윈스는 IPS(침입방지시스템)를 비롯하여 Anti-DDoS, APT 대응솔루션 등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인 ‘TMS Plus SECaaS’를 개발했다. TMS Plus SECaaS는 클라우드 시스템 내 트래픽의 유해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잠재적인 위협을 탐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높은 보안성과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적용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윈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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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9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메가존클라우드와 글로벌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시장을 이끌어가는 파수가 각각의 역량을 더해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솔루션 및 컨설팅 오퍼링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신규 고객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플랫폼에서 파수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AI를 포함한 기술 개발과 컨설팅, 영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역량과 파수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이고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 영역에서 각각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파수 모두 적극적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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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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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K9 도입국'...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1조3천억원 규모 계약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루마니아가 세계에서 10번째로 k9 자주포를 도입한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K9 54문, K10 탄약 운반 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루마니아는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전세계 10번째 국가가 됐다. NATO 회원국 중에서는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가 6개국으로 늘어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들 무기를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K9과 K10 외에도 정찰·기상 관측용 차륜형 장비, 탄약 등 ‘자주포 패키지’가 포함되면서 루마니아에 방산 토탈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한화에어로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도 계약에 한몫을 했다. 그 동안 정부는 양국 정상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 방산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독일, 영국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뛰어들 이 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혹독한 테스트를 견뎌 호주군의 최종선택을 받은 레드백 장갑차를 앞세울 계획이다. 레드백 장갑차는 K9과 동일한 동력시스템 등을 적용했기 때문에 루마니아군의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K9 자주포는 이제 글로벌 곳곳을 지키는 K-방산의 상징이 됐다”며 “레드백 계약으로 또 다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K9 자주포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레드백 장갑차, K2전차 등 지상 무기체계와 방공시스템 등 유도무기 사업에서도 루마니아와의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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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K9 도입국'...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1조3천억원 규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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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공공기관용 보안인증 ‘CSAP’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다이크가 9일 한국 공공기관을 위한 보안인증 ‘CSAP’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CSAP 인증은 한국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도입한 보안인증 제도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이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내외부 이용자의 파일 저장, 공유 등 효율적인 협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다이크는 CSAP 인증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상헌 클라우다이크 연구소장은 “이번 CSAP 인증 획득은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과 보안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신뢰를 확인받은 것”이라며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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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공공기관용 보안인증 ‘CSAP’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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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국내기업과 ‘AI 보안 어시스턴트’ 개발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리벨리온, 코드빌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인공지능(AI) 탐지 모델과 AI 반도체,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설명해 주는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리벨리온은 생성형 모델을 포함해 소형언어모델(sLM) 가속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AI 보안 서버를 구축한다. 코드빌은 AI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각화 기능을 구현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보안 어시스턴트 개발이 완료될 경우 국내 보안 조직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하이브리드 AI 모델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한편,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신경망처리장치(NPU) 적용으로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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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국내기업과 ‘AI 보안 어시스턴트’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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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MS 생성형AI 보안플랫폼과 협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불유(S2W)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위한 협업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다크웹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전문화된 추적 기술 가동 등 조직이 외부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S2W는 지난해 전산언어학학회(ACL)에서 공개한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 기술력이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만날 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 S2W는 다크버트를 통해 마약, 정보 유출, 해킹 등 유해 정보 출처 분석과 범죄자 추적 데이터 확보를 제공해왔다. 바수 자칼 MS 시큐리티 부사장은 "앞으로 보안 영역에서 AI 파급력은 커져갈 것"이라며 "MS의 미션을 S2W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강력한 위협인텔리전스(CTI) 서비스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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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MS 생성형AI 보안플랫폼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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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싱텔과 네트워크 기술 협력 MOU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 협력 확대를 통해 통신업에서의 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한다. SKT는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싱가포르 1위 통신사인 싱텔과 다방면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망의 서비스·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SKT와 싱텔은 주요 글로벌 통신사들의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의 창립 회원사다. 이번 MOU는 통신과 AI를 결합해 자체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솔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 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렬 SKT ICT Infra 담당(CSPO)은 “SKT와 싱텔의 협력은 글로벌 통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뿐 아니라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테이 요우 리안 싱텔 네트워크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5G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AI 인프라 도입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SKT와 고객 경험 강화 뿐 아니라 업계 혁신과 6G 로 진화를 준비할 수 있는 기술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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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싱텔과 네트워크 기술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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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서울대 AI연구원, '데이터&아트 해커톤' 국제대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유컴패니온그룹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손잡고 '데이터&아트 해커톤' 국제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개최됐으며, 오는 8월 11일 막을 내린다. 데이터&아트 해커톤은 유컴패니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AI연구원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데이터분석 및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관련 분야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캐글(Kaggle)'에서 시공간 제약이 없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방법은 대회 진행기간 동안 캐글에서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와 데이터 알고리즘 2개 부문 중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수상발표는 8월 19일 캐글 대회 안내페이지와 유컴패니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1만5천600달러(2천200만 원)다. 부문별 상금은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1900만 원, 데이터 알고리즘 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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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서울대 AI연구원, '데이터&아트 해커톤'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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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지난해 내부 메시지 시스템 해킹당했다…외부 공개 안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초 내부 메시지 시스템이 해킹당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고 법 집행 기관에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해커는 오픈AI 직원들이 AI 최신 기술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온라인 대화방에 침입해 정보를 빼내 갔다. 다만 이 해커가 오픈AI의 AI 모델인 GPT가 구축되고 훈련되는 시스템에는 접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해킹당한 이후인 지난해 4월 경영진이 참석하는 내부 전체 회의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킹 사실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거나 미 연방수사국(FBI) 등 법 집행 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 고객이나 협력업체에 대한 정보를 도난당하지 않았고, 해커가 외국 정부와는 관련 없는 개인이어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오픈 AI의 설명이다. 오픈AI 내부적으로는 이를 계기로 중국 등 해외 해킹 조직이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회사가 보안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실제 오픈AI의 기술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레오폴드 아셴브레너는 회사가 중국 정부를 비롯한 외국 해킹 조직이 자사의 기밀을 훔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고 이사회에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오픈AI의 보안이 해킹 조직으로부터 주요 기밀 정보를 보호할 만큼 아주 튼튼하지 않다고 NYT에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오픈AI 내부의 다른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바 있다. 한편 NYT는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AI 기술 유출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중국 관련 조직들이 해킹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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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지난해 내부 메시지 시스템 해킹당했다…외부 공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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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ICTK, '양자 암호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제품' 공동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ICTK는 양사 기술과 솔루션을 결합한 보안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보안접속서비스엣지(SASE) 제품에 ICTK의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을 결합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모델 개발과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SASE 제품은 다계층 보안 모델(MLS) 지원 요소로 PUF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단말이 최상위 수준의 보안 등급인 자원·시스템·데이터 등에 접근할 때 사용자와 단말, 보호 대상 자원 사이에 존재하는 엣지 간에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의 신원을 인증한다. ICTK의 PUF 기술은 사용자와 단말의 신원을 인증하기 위해 최상위 수준의 보안 요소를 제공한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양자내성암호(PQC)와 국내 암호모듈인증제도(KCMVP)를 결합한 데이터 패킷 암호화 기반 터널을 생성해 양자 보안 기반의 데이터 이동 경로 제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보안 방식으로 손꼽히는 제로 트러스트와 양자 암호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안전한 보안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 이를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의 종주국인 미국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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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ICTK, '양자 암호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제품' 공동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