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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로 김윤구 사장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실장과 감사실장을 역임하며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회사는 김 신임 대표가 사업구조 및 조직 체질 개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오토에버를 세계 톱티어(Top Tier) 수준 ICT·SW 전문사로 성장시킬 적임자로 보고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대표 체계에 맞춰 사업구조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변화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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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맞춤형 보안시스템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이파크 단지 내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사는 개별 세대와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 개발과 이를 입주민용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동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양 사는 아이파크 아파트 시공 단계부터 정보보안, 물리보안, 개인 홈 보안에 이르는 선제적 통합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아이파크 단지 스마트홈 시스템에 정보보안 구독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적용한다. 사이버가드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접근통제(NAC)를 포함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월패드 해킹 등 아파트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ADT캡스 무인경비 서비스로 치안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단지 곳곳에 설치된 SOS 비상벨과 화재 감지기가 긴급 상황을 알리면, ADT캡스 대원이 직접 출동하거나 119 화재 신고를 신속히 지원해 입주민 안전을 지킨다. 또한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CCTV가 탑재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해 단지 내 보안 사각지대를 24시간 관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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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스페인 AI 생체 인식 기업에 전략적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 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분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한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페이스피의 2대 주주가 되고, 아태 지역에서 페이스피 솔루션을 한컴 브랜드로 판매하는 '화이트 라벨링' 방식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한컴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은 페이스피가 보유한 다중 인식 생체 인식 기술에 한컴의 AI, 한컴위드의 보안 기술, 클립소프트의 리포팅 도구, 한컴케어링크 헬스케어서비스 등과 결합해 더욱 향상된 신규 서비스·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페이스피는 생체 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 생체 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 금융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컴의 AI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추후 한컴 제품화·브랜드화한 페이스피 솔루션을 아태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해외 매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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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한국MS와 AI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차세대 보안 기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와 같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샌즈랩은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MS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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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모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무국은 5월 24일까지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메타버스와 산업 간 융합 촉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해 신규 기획과제(안)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얼라인스 사무국은 ‘가상융합산업진흥법’(8월 시행)과 애플 비전프로 출시에 따른 XR(가상융합)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모집 부문을 ▲아이디어 창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세분화하고 우수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 일정은 서류 접수 마감(5월 24일)을 하고 5월 말 1차 서류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그룹을 선발해 약 5개월 동안 신규과제 기획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획과제(안) 10개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프로젝트 그룹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상장(총 10점)과 상금(총 상금 천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5월 발족됐다. 현재 천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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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베트남 FPT그룹과 DX사업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베트남 IT기업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디지털 혁신(DX)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FPT그룹 자회사인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LG CNS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는 우선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상담센터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FPT그룹은 통신·IT·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베트남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기업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임직원 수는 7만3천명에 달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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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5년간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두레이는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5년 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NHN 두레이로부터 메일, 메신저, 캘린더, 주소록, 화상회의 등 협업 솔루션을 SaaS로 제공받아 활용한다. 한국은행은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큰 규모의 용량, 편리한 모바일 기능, 최신 협업 트랜드 등을 반영한 솔루션을 찾았다. 노후화된 인프라 시설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재해상황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을 시작했다. NHN두레이는 한국은행 제공에 앞서 지난해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골드 등급 획득은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다. 김창록 한국은행 전산정보국 팀장은 “자료유출이나 서비스 안정성에 막연한 우려가 있었으나 수준 높은 두레이 솔루션의 보안 모델에 주목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두레이의 안정적인 고객 지원 체계와 표준화된 API 제공 등 서비스 확장성에 내부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데 있어 두레이를 파트너사로 선정한 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탄탄한 보안으로 탁월한 협업환경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올인원 협업 도구가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윈윈의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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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5년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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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미디어젠, ‘2021년 AI 바우처 사업’ 우수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 유비플러스와 추진한‘AI 감성 보이스 봇 기반의 비대면 고령 친화 돌봄 서비스 개발’과제로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AI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 기업’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기업’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AI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은 2022년 현재 1323개 업체다. 올해 22개 업체가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현대·기아자동차에 음성 인식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미디어젠은 2019년 AI 시장에 진출해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자체적으로 AI를 개발하기 위해 음성 및 언어 AI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데이터부터 알고리즘까지 전부 자체 개발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현재 음성 인식(STT) 및 음성 합성(TTS), 자연어 이해(NLU) 기술을 자체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일본 콜센터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송민규 미디어젠 상무는 “이번 AI 바우처 우수 기업에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AI 바우처 사업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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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미디어젠, ‘2021년 AI 바우처 사업’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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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이용 중소 수출기업 보증료 일부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에 대출할 때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20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보/기보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보/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주며,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리 1.0%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견적에서 계약,운송,트래킹, 정산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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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이용 중소 수출기업 보증료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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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인증이 국내 2차인증 업계 최초로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도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최초로 퀀텀(양자)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정보인증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은 양자 난수 생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과 협력해 자사 스마트 통합 인증 솔루션 '그리핀타워(GrippinTower)'에 양자 난수를 이용한 일회용인증번호(OTP)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양자 난수는 양자현상에서 발생하는 불규칙성을 이용해 무작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고품질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로 주로 양자 암호 통신 분야에 적용돼 왔다. 기술 특성상 패턴 분석이 불가능하므로 통신 시 데이터 암호키를 활용해 도청이나 감청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군통신 등 특수 분야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통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적용 사례가 연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이뤄지는 5G 암호통신망 구축에 활용되고 있으며 퀀텀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보안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최근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보안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 인증은 무엇보다 중요한 보안 요소가 됐다"며 "OTP 기술에 퀀텀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층 보안이 강화된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확대될 퀀텀 보안시장에 대응해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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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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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SKT는 18일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이다. 이 모듈은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LEA는 기존 기술 대비 보안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을 위한 리소스 사용을 최대 50% 까지 줄이는 알고리즘으로 2015년도에 TTA 국내 표준으로 승인되었고 2019년도에 ISO/IEC 국제 인증까지 획득한 국제표준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QKD, Quantum Key Distribution)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해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상용화했다. '티 크립토'가 적용된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정부, 지자체, 군, 민간 등의 통신망에 전송암호모듈을 공급해 양자암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T는 국내 중견 전송망 업체인 ㈜우리넷과 협력해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SKT는 자사 5G·LTE 백본망에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팩토리나 헬스케어 등 강도 높은 보안이 필요한 자사 서비스에 '티 크립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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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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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ICT 혁신 스타트업 상호 지원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과 UAE 양국 정부가 ICT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최근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한-UAE ICT 혁신 기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기관은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을 다시 확인하고 상호 시장 진출, 합작 법인 설립, 공동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본투글로벌센터는 2021년 8월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 기술 교류 △아부다비 내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중동 지역 진출 방안 확보 △국내 혁신 기술 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따른 컨설팅, 법인 설립 비용, 투자자 매칭, 보조금 등 양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양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자리를 꾸준히 주선해 합작 법인(조인트 벤처) 설립 및 투자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아랍에미리트 잠재 파트너사와 투자사를 비롯해 양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했다. 설명회는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별 기술 소개 피칭 세션이 주축이 됐다. 국내 참여 스타트업은 △닷(장애인을 위한 촉각 디스플레이·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모아드림(아랍어 키보드 입력 시스템) △디토닉(시공간 빅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딥브레인AI(인공지능 영상 합성 AI Human 서비스) △루닛(인공지능 암 진단 솔루션) △더.웨이브.톡(가정용 수질 측정기·진단용 박테리아 감염기기) 등 총 6개사다. 딥브레인AI는 2021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 박람회 GITEX 2021 스타트업 피칭 그랜드 파이널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아랍에미리트 측에서는 △아부다비 스타트업 허브인 허브71(Hub71) △아부다비 기술연구위원회(Abu Dhabi Technology Research Council) △쇼루크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아부다비 보건부(Abu Dhabi Department of Health) 등이 참여해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양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ICT 혁신 기술 스타트업의 협력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방법이 필요한 시기"라며 "센터는 현지 합작 법인 설립과 안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양국 합작 법인에 공동 투자하는 양자 공동 펀드를 설립·운영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혁신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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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ICT 혁신 스타트업 상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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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1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475억 규모의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1차 사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홀로그램과 VR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로봇 공급은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협동로봇, 자율주행 모바일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공급하는 것이며,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은 다품종 혼류 생산공정라인을 구성해 이에 대한 제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은 가상현실(VR) 기반 테스트베드 설비의 전체 공정 및 단위 공정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해 작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며, 5G 관제 기반 시설 구축은 데이터 실시간 공유와 로봇 동작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 본부장은 “대구에 국내 최초의 테스트 베드 구축이 이뤄지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K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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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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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넷나인, 가트너 요청 ‘AI MSP 벤더 브리핑’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 MSP(AI 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기업 코그넷나인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 요청으로 벤더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그넷나인에 따르면 가트너의 벤더 브리핑은 가트너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과 기술력을 자사 애널리스트에게 알리는 자리다. 이번 벤더 브리핑은 코그넷나인이 AI 시장과 고객 변화에 먼저 대응해 AI 도입 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하는 AI MSP로서 기업 정체성과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AI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음에 주목한 가트너 애널리스트 요청으로 진행됐다. 코그넷나인은 벤더 브리핑에서 기업에 제공하는 AI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무엇인지, 시장의 다른 AI 기업들과 어떤 차별점을 보이는지 △AI 솔루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통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문성 △MSP 플랫폼을 통해 소개했다. 코그넷나인의 MSP 플랫폼은 특정 AI 기술·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고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확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I 엔진의 데이터 학습을 위한 데이터 관리 △AI 서비스를 손쉽게 빌드할 수 있는 AI Service Builder △서비스 모니터링 및 관련 퍼포먼스 등 전반적인 서비스 인프라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다 이세영 코그넷나인 CSSO는 “코그넷나인은 기업이 AI 도입을 통한 진정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고 국내 시장에서 AI MSP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하겠다”고 브리핑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벤더 브리핑을 통해 코그넷나인의 AI MSP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입증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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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넷나인, 가트너 요청 ‘AI MSP 벤더 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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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다우클라우드, NIPA 품질 및 성능 검증 통과…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다우클라우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다우기술이 진행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은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운영 성능, 지원 체계·절차, 품질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품질·성능 검증 심사 항목으로는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이 있다. 이에 따라 관리 체계 점검 및 품질·성능 시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를 100% 충족한 서비스에 대해서만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한다.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SLA 99.9% 기준 만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장애 보장 기준 등의 심사 조건을 완벽히 충족했다. 그간 이용자 관점에서 성능 개선, 자동 오류 복구 알고리즘 고도화 등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 품질·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빛을 본 것이다. 다우기술은 자사 IDC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C-TAS 시스템을 활용,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을 적용했다.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은 국내외 다른 기관·기업의 위협 정보를 참조해 여러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전 방어 및 빠른 인지로 침해 사고를 막는 기능이다. 최근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자체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 및 KISA 주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유지 등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다우기술은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통과로 보안과 성능 모두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됐다. 김유성 다우기술 클라우드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객관적 평가로 다우클라우드의 안정성·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이번 기회로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하면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체계를 보완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솔루션 제휴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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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다우클라우드, NIPA 품질 및 성능 검증 통과…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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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도입…수초 내 분석 가능할 듯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SK㈜ C&C의 인공지능(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을 도입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7일 SK㈜ C&C와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가 자체개발한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의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지난해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SK㈜ C&C에 따르면 평창군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도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뇌출혈 진료비는 연간 5400억 원에 이르며 재활기간 생산성 손실 등 대규모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 영상의학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도시 지역은 외부기관 협진 등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다.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현장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조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뿐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지의 보건소에 병원 기능이 추가돼 있는 보건의료기관이다. 현재 보건의료원은 전국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SK㈜ C&C의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이번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평창군보건의료원 도입은 SK㈜ C&C가 보유한 의료 AI 기술을 지역 공공 의료환경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각 지역의 군 단위 최일선 응급의료현장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에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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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도입…수초 내 분석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