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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통합인증 ‘옴니원 CX’ 업그레이드 버전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10일 통합인증 '옴니원 CX'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신용카드·인증서 기반 본인확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검증, 공동인증, 금융인증을 새롭게 추가해 하나의 창에서 통합 제공한다. 다만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2월부터 검증이 가능하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등장한 수많은 민간 인증 앱들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창에서 카카오, 네이버, 패스, 토스, 신한 등 여러 민간 간편 인증 앱 또는 모바일 신분증까지 원하는 인증 수단을 선택해 본인인증을 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구현이 가능해 기관이나 기업에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도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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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컨설팅, 제1호 제로트러스트보안 인증심사기관 지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투이컨설팅을 ‘제1호 제로트러스트 보안 인증심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이컨설팅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핵심 요소가 인증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심사 ▲인증 사후관리 ▲인증 심사원 양성 및 자격관리 ▲제로 트러스트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7월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적용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성숙도 수준을 평가·검증하는 인증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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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클라우드 ‘생성형AI 전문기업’ 아시아 첫 인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다섯 개의 인증을 받았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CNS에 따르면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개발 등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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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IPO 첫 관문 ‘기술성 평가’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전 알에스엔)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뉴엔AI는 AI 핵심 기술의 완성도, 사업성,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및 경영 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업공개(IPO)에 한 걸음 다가섰다. 뉴엔AI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에 이어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는다. 뉴엔AI는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아키텍처 ‘Quetta(퀘타)_LLMs’를 기반으로 딥러닝 및 생성형 AI를 이용한 고품질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업종별 고객사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연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창업 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해온 만큼 내년 상장 후에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흑자 성장을 하면서 해외 수출이 활발한 AI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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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GPU 관리 솔루션 기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은 자사의 GPU 관리 솔루션 ‘AstraGo’에 비교실험과 모델관리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교실험, 모델관리는 AI 모델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이로써 AstraGo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비교실험 기능을 활용하면 워크로드 내 정확도와 손실 값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GPU 솔루션이다. AI 도입의 큰 장벽으로 여겨지는 IT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소하며, 기업들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MIG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최대 7개의 가상 GPU로 나눌 수 있어 고가의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straGo는 개발자가 별도의 복잡한 ML 환경을 구축할 필요 없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셋, 소스코드, 프레임워크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GPU 병렬처리로 분산 학습을 지원해 AI 모델 학습 속도를 극대화하고 학습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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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이달 17일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스마트팩토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를 17일에 개최한다. 미라콤 측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자동화 등 차세대 제조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서울대 주영섭 특임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속화되는 S/W 혁신을 설명하며, 시대의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원 미라콤 전무가 디지털 혁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팩토리(SDF)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이영수 연구소장이 SDF 실현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로드맵'을 제시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고객 중심의 솔루션 운영 체계를 공유할 계획이다.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인 미라콤 고객사들의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미라콤 김원영 컨설팅그룹 그룹장은 고객사별 신공장 구축, 표준화, 수준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 맞춤형 해결 전략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의 이기홍 매니저는 '세계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스마트공장의 혁신적인 기술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성과를 공유한다. 미라콤 김이루 상무는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물류 자동화에서 제어/운영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S/W 기반의 물류 대응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 트랙에서는 SDF 구축의 기반이 되는 최신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윤종필 센터장이 품질 검사와 설비 진단 중심의 제조 AI 연구 및 사례를 소개한다. 미라콤 남기상 자동화제어그룹 그룹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물류 자동화를 운영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서영환 미라콤 상무는 Industry 4.5를 새롭게 정의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제조IT 솔루션과 Net-Zero 실현 전략을, 이송완 Lab장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의 필요성과 함께 ‘미라콤 디지털 플렛폼’을 발표한다. 한편 미라콤은 행사장 외부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미라콤의 대표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와 함께 실시간모니터링, 품질관리, 설비엔지니어링, 모듈을 비롯한 설비진단 솔루션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또 SAP, 지경솔루텍, VMS솔루션스와 같은 파트너사들의 솔루션도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조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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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업계 최초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 구축… 의약품 제조‧물류‧유통전과정 투명하게 관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 기술로 의약품의 제조‧물류‧유통전과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2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CJ올리브네트웍스, AWS(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분산 저장 및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유통 과정 데이터의 위변조나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관리해의약품이 최상의 품질로 의료기관 및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CJ대한통운은 직접 수행하는 물류 과정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일자, 유통기한, 사용시간 등 제조‧유통‧접종단계 데이터도 기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제조사, 도매상, 의료기관 등 참여 주체들이 각각 관리하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위변조를 차단하고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의약품 오‧남용도 예방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의 운송경로와 사용기관, 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지역간 운송, 의료기관 배송 등 모든 물류 과정을 초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 품질을 좌우하는 보관온도, 배송온도 등의 온도 데이터 제공도 가능하다. 실시간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별로 필요한 의약품 수요량을 예측할 수 있으며, 결함이나 온도이탈 등 리콜 상황 발생 시 원인과 제품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대체 의약품을 긴급하게 유통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제약 고객사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의약품 물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운영역량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신선식품 등 온도관리가 중요한 제품군으로 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상천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상무는 “보안성 높은 블록체인 시스템과 뛰어난 콜드체인 운영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품 공급망 관리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혁신기술기업으로서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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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업계 최초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 구축… 의약품 제조‧물류‧유통전과정 투명하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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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1년만에 수장 교체...정삼용 삼성SDS 상무 선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방화벽 보안시장 1위 시큐아이가 1년만에 새로운 수장을 선임했다. 새로운 수장은 삼성SDS 정삼용 상무다.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시큐아이는 삼성SDS의 보안전문 자회사다. 정삼용 신임 대표는 1992년 삼성SDS에 입사한 뒤 ICTO사업부 MES팀 PM, SDSAP 베트남거점장과 삼성SDS 제조사업팀장을 역임했다. 글로벌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시큐아이는 기존 방화벽 보안 외에 운영기술(OT)보안 영역과 해외 시장에도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 교체는 다소 의외라는 게 내외부 반응이다. 시큐아이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233% 증가했다. 4분기에 보안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기라는 점에서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세대교체라는 삼성의 새로운 인사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1961년 생으로 올해 환갑이다. 정 신임 대표는 1968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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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1년만에 수장 교체...정삼용 삼성SDS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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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KT, KAIST와 글로벌 선도 AI·SW 기술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KAIST와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에 나선다. KAIST와 KT는 AI 원천기술과 산업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응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KT AI2XL 연구소장(배순민 상무)과 KAIST 전산학부장(류석영 교수)을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하고 KT 융합기술원장과 KAIST 공과대학장 등 총 8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과제는 Full Understanding (사람처럼 판단하고 추론하는 지능화된 AI기술), Natural Interaction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AI기술), Creative Experience (가상세계 등 새로운 창작 경험을 위한 AI기술), Smart & Healthy Living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AI기술)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나 자원이 필요한 과제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제 7개를 우선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KAIST-KT 공동연구센터는 KT 대덕 2연구센터에 약 580평(1,920m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KT와 KAIST 간 공동연구 및 R&D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컨셉으로, 다양한 업무 형태 및 특성에 따라 공간 구조 변경이 가능하여 멀티모달 AI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KT는 공동연구를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GPU 인프라를 지원하여 초거대 AI R&D를 추진하고, 선정된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유연한 GPU 활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AI Core 기술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2022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에 대한 KT 채용 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학사학위 예정자를 대상으로 AI Core(음성, 대화, 영상, 정형데이터 등 인식/합성/추론)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동만 KAIST 학장은 “KT는 최고의 AI R&D 파트너로서 KAIST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향후 인문사회과학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여 인간중심의 지속적인 AI·SW 기술 연구로 진정한 대한민국 No.1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국내 최고의 AI·SW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 함께 R&D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의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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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KT, KAIST와 글로벌 선도 AI·SW 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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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컨설팅 서비스 지원 플랫폼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12월 16일(목) 오후 2시 ‘LUCY 2.0 개발 성과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LUCY 2.0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과 컨설팅 기업이 고객 니즈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마케팅 성과 창출 등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이다.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협회와 알에스엔, 블루오렌지커뮤니케이션즈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2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LUCY 2.0은 컨설팅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실행 방식을 스마트화한다.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페, 블로그 등 12개 채널에서 수집한 고객 반응·경험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데이터화해 제품 소비, 사용 패턴, 트렌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실시간 분석·통계 자료를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마케팅 효과 측정을 통한 전략 수립 △소비자 인식 변화 분석 △주요 이슈에 대한 소구점 발굴 △자사·경쟁사 제품별 추이 및 점유율 분석 △제품 출시 전·중·후 주요 연관 키워드 분석을 통한 소비자 니즈 및 페인 포인트(Pain-Point) 발굴 △소비자 행태 분석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리스크 키워드를 등록하면 선택한 조건에 따라 담당자에게 긴급 알람을 제공하는 등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소셜 미디어상 특정 이슈 발생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대응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협회는 성과 발표회에서 300여명의 협회 회원사·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LUCY 2.0 플랫폼의 주요 기능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무료 교육, LCC (Lucy 2.0 Certified Consultant, Lucy 2.0 전문 강사 양성 과정) 등 교육 지원 방안과 함께 플랫폼을 활용한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브랜드 페이지에서 LUCY 2.0 소개 영상 및 주요 기능에 대한 무료 교육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협회 담당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회 회원사와 컨설턴트 등 전문가와 함께 교육 과정 개설, 현장 방문 컨설팅 등 중소규모 컨설팅사 및 제조 회사들이 LUCY 2.0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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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컨설팅 서비스 지원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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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LG·네이버·카카오, '초거대 AI' 잇달아 내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 LG, 네이버가 초거대 AI서비스를 잇달아 소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서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하는 AI를 의미한다. AI 중에서도 인간에 가장 가까운 '우등생 AI'인 셈이다.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멀티모달(multimodal) 'minDALL-E'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달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선보인 지 한달 만에 두번째 초거대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이다. 'minDALL-E'는 이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Open AI의 'DALL-E'를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작은 사이즈 모델로 만든 것으로 1400만장의 텍스트와 이미지 세트를 사전 학습했다. 예를 들어 "바나나 껍질로 만든 의자 그려줘", "보름달과 파리 에펠탑이 같이 있는 그림 보여줘", "살바도르 달리 화가 스타일로 그려줘" 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명령어의 맥락을 이해하고 바로 이미지를 도출한다.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명령을 이해하고 직접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삽화를 만들거나, 교육 자료 제작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달 공개한 KoGPT 모델의 성능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구글에서 개발한 텐서 처리 장치인 '구글 TPU'를 활용해 1엑사 플롭스(컴퓨터의 연산 속도 단위/초당 100경 연산처리)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딥러닝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도입해 연구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KoGPT 모델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60억개에서 300억개의 사이즈까지 5배 늘려 이전보다 더 정확하게 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할 지, 인공지능에게 기억력, 추론 능력, 이해 능력이 있다면 사람처럼 소통할 수 있을지 등 끝없이 질문을 던지며 연구하고 있다" 며 "최근 공개한 언어 모델 KoGPT과 이번에 공개한 DALL-E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초거대AI의 다양한 모델을 공개할 것이다. 이는 차세대 딥러닝 구축을 위한 필수 연구 과정으로 해당 모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해 국내 IT 생태계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LG는 14일 현존하는 AI 중 학습 능력이 뛰어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처음 공개했다. 엑사원은 국내 최대인 약 3000억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사 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 능력을 갖췄다. LG AI연구원은 멀티 모달 AI로 가는 첫 단계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언어를 이미지로, 이미지를 언어로 변환하는 기술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품질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의미하는 SOTA(State-of-the-art)를 달성했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멀티 모달 AI 기술이 고도화되면, AI가 데이터를 습득해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추론하고,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 영역을 넘나드는 창조적 생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존 AI는 텍스트를 분석해 이미지를 찾는 수준이었다면, '엑사원'은 "호박 모양의 모자를 만들어 줘"라고 말하면, 학습된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해 '호박 모양의 모자'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엑사원은 또 말뭉치 6000억개 및 언어와 이미지가 결합되어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 5천만장 이상을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데이터를 포함해 논문, 특허 등의 정제된 말뭉치들을 학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 또, 엑사원은 원어민 수준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이중 언어 AI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을 제조, 연구, 교육, 금융 등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상위 1% 수준의 전문가 AI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전문가 AI를 만드는 연구원이 되고자 한다"며,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미시건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석학들과 연구개발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API 공개 및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집단 지성으로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세계최초 한국어 초 대규모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개발해 선보였다. 하이퍼클로바는 AI 모델의 크기를 나타내는 파라미터가 2040억 개로, 2020년 미국에서 공개된 오픈AI의 GPT-3의 파라미터(1750억 개)를 능가한다. AI 모델 크기를 나타내는 파라미터의 수가 높아질수록 AI는 더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하이퍼클로바는 GPT-3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이상 학습하는 등 '한국어 최적화'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15일 ‘하이퍼클로바를 어떻게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클라우드를 접목한 하이퍼클로바를 고객의 서비스에 활용하면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 리뷰 내 감정과 정보를 분리해 분석할 수 있어 소상공인(SME)들은 인사이트 획득에 도움 되며,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상품명을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노출할 수 있다.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위를 체크하는 클로바 케이콜(CLOVA Care call)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보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올해 국민 앱으로 선정된 클로바 노트(CLOVA Note)는 하이퍼클로바 기술 적용 후 오류율이 15% 이상 개선돼 정확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정보 분석 및 탐색까지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한 하이퍼클로바를 사용자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유하기 위한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 달 내에 일부 파트너가 참여 가능한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클로즈드 베타 버전으로 외부로 공개해 ROI가 높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KAIST, 베트남 HUST와 PTIT, 독일 튀빙겐 대학 등 다양한 국내외의 유수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초대규모 AI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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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LG·네이버·카카오, '초거대 AI' 잇달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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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스무디 서비스 품고 메타버스 화상 서비스 제공 가속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가 다자간 화상 통화 서비스 ‘스무디’를 인수하며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스무디는 최대 8명이 얼굴을 보며 화상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 1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 현실(AR) 이모지 △스티커 △실시간 리액션 이펙트 등으로 차별화한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화방 전체에 터치, 타이핑, 진동, 사운드 등의 이펙트를 전달할 수 있어 더 섬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삼성 5G 휴대전화에서는 사용자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는 아바타를 통해 상대와 통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루미는 스무디가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인수한 뒤 AR(증강현실) 및 얼굴 인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스무디 개발·운영은 물론 본격적인 메타버스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이사는 “구루미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는 스무디 서비스 내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해 더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루미-스무디 두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AR 및 얼굴 인지 기술을 더 고도화해 메타버스 기반 화상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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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스무디 서비스 품고 메타버스 화상 서비스 제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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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보안업체, 아파치 로그4j 2 보안 취약점 해결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 팔로알토 네트웍스, KMS테크놀로지가 전세계 기업을 공포에 휩싸이게 한 아파치 로그4j 2 해결에 나서고 있다. 로그4j는 프로그램 개발 유틸리티다. 개발자는 로그4j로 프로그램 작동 기록(로그)을 기록보관소(라이브러리)에 남기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최근 외부 침입자가 로그4j를 통해 서버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포착됐다. 침입자가 로그4j를 공격해 계정과 비밀번호 입력 없이 서버 관리자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침입자는 서버에 악성코드를 몰래 심거나, 원하는 정보를 유출하고, 중요 데이터를 마음대로 삭제할 수 있다. 로그4j는 온라인 쇼핑몰부터 금융 서비스, 사내 인트라넷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보안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LG CNS는 로그4j 헬프데스크를 오픈하고 고객사에 공격자 의심 IP 차단, 로그4j 패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설정 등 대응 가이드를 배포했다. 보안, 클라우드, 아키텍처, 솔루션 등 사내 DX(디지털전환) 전문조직을 총동원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보안 전문가는 물론, 개발과 인프라 등 유관 영역 전문가들이 전진 배치됐다. 향후 LG CNS는 로그4j 사태가 국가적 IT 재난으로 확산될 경우, 고객사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 헬프데스크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배민 LG CNS DT(Digital Technology)사업부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LG CNS 고객이라면 로그4j 걱정 없이 IT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아파치 로그4j 2의 보안 취약점에 대응해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아파치의 공식 패치가 공개됨에 따라 처음에는 2.15.0-rc1에서 CVE-2021-44228의 취약점이 수정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그 후 해당 패치를 우회하는 방법이 발견됐다. 새로 배포된 2.15.0-rc2에서는 이 취약점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차세대 방화벽 사용 고객 및 선제 방어(Threat Prevention) 구독 고객은 Threat ID를 통해 이 취약점과 관련된 세션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 ‘코어텍스 XSOAR(Cortex XSOAR)’에서는 자동으로 취약점을 감지하고 완화 조치가 실행된다. XSOAR 마켓플레이스에서 "CVE-2021-44228 - Log4j RCE"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리즈마 클라우드 컴퓨트 디펜더(Prisma Cloud Compute Defender) 에이전트는 CI(Continuous Integration) 프로젝트, 컨테이너 이미지 또는 호스트 시스템이 2.14.1 이전 버전의 취약한 Log4j 패키지 또는 JAR 파일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감지한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취약점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빠른 패치가 요구되지만, 여전히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체에 아직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서버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하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방화벽과 코어텍스 플랫폼,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광범위한 모니터링과 촘촘한 대응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MS테크놀로지 또한 국내에 공급하는 시높시스(Synopsys)사의 오픈소스 보안취약점 탐지 솔루션인 블랙덕(Black Duck)이 최근 서버에서 폭 넓게 사용하는 오픈소스 로깅 라이브러리인 'log4j’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CVE-2021-44228)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블랙덕은 소프트웨어에 log4j 취약점이 포함되었는지 자동으로 탐지한다. 자체적인 보안취약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NVD(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에 log4j 취약점이 CVE-2021-44228로 등록되기 전에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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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보안업체, 아파치 로그4j 2 보안 취약점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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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아크로니스, ‘사이버위협 보고서 2022’ 발표…MSP기업, 공급망 공격 취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크로니스는 2021년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정리하고, 2022년 전망을 담은 연례 보고서인 ‘아크로니스 사이버위협 보고서 2022(Acronis Cyberthreats Report 2022)’를 1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서비스 자동화(PSA), 원격 모니터링 관리(RMM)) 등의 관리 툴이 사이버 범죄에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며 MSP(매니지드 서비스 기업)들이 특히 위험에 처해있으며, 공급망 공격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MSP를 향한 공급망 공격은 솔라윈즈(2020년 발생) 및 카세야 VSA(2021년 발생) 공격에서 볼 수 있듯 기업과 클라이언트 모두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공격에 성공하고 나면 수백 또는 수천 개의 SMB가 무력화될 수 있다. 보고서는 또한 2021년 하반기 동안 공격받지 않았다고 보고한 기업이 20%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지난해에는 32%였던 것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공격 빈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피싱은 여전히 주요 공격 벡터 악성 프로그램의 94%가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용자가 악의적인 첨부 파일이나 링크를 열도록 유도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이 사용된다. 팬데믹 이전에도 피싱은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올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3분기에 23% 더 많은 피싱 메일과 40% 더 많은 멀웨어 메일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피싱 공격자들은 새로운 속임수를 개발해 메신저로 이동 오쓰(OAuth: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는 대신 페이스북이나 구글, 애플처럼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의 로그인 정보를 다른 사이트에 제공하는 오픈 프로토콜) 및 멀티 팩터 인증 툴(MFA)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공격 기법으로 공격자들이 계정을 탈취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인 안티-피싱 도구를 우회하기 위해 텍스트 메시지, 슬랙, 팀 채팅 및 이메일 기반 공격(BEC)와 같은 공격 도구를 사용한다. 실제로 최근 FBI 이메일 서비스를 노린 악명 높은 하이잭킹 공격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2021년 11월부터 스팸 메일이 발송되고 있다. ■ 랜섬웨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여전히 가장 큰 위협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지속적으로 체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헬스케어, 제조 등 고부가가치 타겟층을 중심으로 랜섬웨어는 가장 수익성 높은 공격이 꼽힌다. 아크로니스는 올해 연말까지 랜섬웨어 피해액이 2백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공격자들은 암호화폐를 선호 디지털 지갑 주소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s)와 같은 멀웨어가 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러한 스마트 거래 방식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암호화폐 프로그램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 3.0 애플리케이션을 향한 공격도 늘어나고 있으며, 플래시 론(flash loan)과 같이 고도의 복잡한 공격을 통해 암호화폐 풀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연구소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 산업은 클라우드와 머신 인텔리전스를 사용하여 운영을 확장하고 자동화하는 등 첨단 장비와 같이 진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2022년에는 공격 표면이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호 자동화만이 보안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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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아크로니스, ‘사이버위협 보고서 2022’ 발표…MSP기업, 공급망 공격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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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평가정보,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오픈…NICE지키미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ICE 평가정보는 마이데이터 대고객 시범 서비스를 NICE지키미 모바일 앱 채널을 통해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CB(Credit Bureau) 업체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하는 NICE평가정보는 그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데이터 가공 능력과 정보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ICE지키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신용 상태를 컨설팅 해주는 ‘MY크레딧’ △신용 점수를 빠르고 편리하게 올려주는 ‘MY부스터’ △마이데이터를 관리하는 케어 솔루션 ‘MY체크업’ △금융 계좌 통합 관리 시스템 ‘MY자산’ △결제일과 잔고를 알아서 챙겨주는 ‘MY연체관리’ △금융 패턴과 상품 혜택을 분석해 알려주는 ‘MY대출’, ‘MY카드’ 등을 제공한다. 개인 자산 통합 조회, 금융 혜택 및 소비 성향 분석, 신용 정보 조회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 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마이데이터 관리와 정보 보호에 초점을 둔 각종 솔루션이 돋보인다. NICE평가정보는 마이데이터 시범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나이스밋뉴(NICE TO MEET NEW)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 동의 후 1개 이상의 전송 요구 동의를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는 “이번에 오픈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아직 시범 단계지만, 앞으로 차례대로 서비스를 리뉴얼·확대할 예정”이라며 “NICE지키미 서비스 패러다임을 금융 소비자에게 ‘정보는 지켜주고, 자산은 키워주고, 내 삶을 미소짓게’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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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평가정보,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오픈…NICE지키미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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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아파치 Log4j 2 웹서비스 긴급 보안패치 권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Apache Log4j 2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안업데이트를 권고하였다. 관련 취약점을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긴급하게 보안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Log4j란 기업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관리 목적의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Log4j를 이용하는 경우 신속하게 업데이트를 적용해야한다. 아파치재단은 해당 취약점을 해결한 보안 업데이트를 지난 12월 6일 발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하였다. 특히 기반시설, ISMS 인증기업(758개사), CISO(23,835명), C-TAS(328개사),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업(36개사), 웹호스팅사(477개사), IDC (16곳)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파하였고 해당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국가정보원 또한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점 보안패치 적용 등 보안 대책을 국가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 인터넷용정보공유시스템(KCTI)과 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국정원은 “현재까지 국가·공공기관 대상 관련 해킹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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