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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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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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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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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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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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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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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인공지능 기반 세계 일류 보안기업 육성”…올해 2천100억 투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세계 일류 보안기업 60개사를 육성한다. 올해만 2천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제 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 발표했다. 육성 방안에는 △악성코드·침해사고 데이터셋 개방과 재난·안전 물리보안 영상 데이터 구축 △5개 융합보안거점(안양, 안산, 군산, 원주, 부산) 구축·강화를 통한 융합보안시장 창출 △정보보호 투자 촉진을 위한 정보보호공시 6월까지 이행 추진 △데이터 금고, 보안해결책(솔루션) 등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 확대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 연구개발 대폭 확대 내용을 담고 있다. AI 기반 보안제품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보유한 악성코드, 침해사고 데이터로 구성된 정보보안 데이터 8억여건을 개방하고 싸움, 쓰러짐, 화재 등 재난·안전 분야 물리보안 영상 데이터 5종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원격의료지원 서비스(만성질환자 건강모니터링)와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교육, 메타커머스, 엔터 등)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안심스마트점포 모델(무인점포에 물리보안 기술이 결합된 모델)을 확산하고, 지능형 CCTV 등 AI 물리보안 솔루션을 실운용 상황에서 학습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안양을 비롯해 안산, 군산, 부산, 원주등 5개 보안리빙랩 융합보안 거점 구축과 더불어 식약처, 중기부, 산업부 등 부처간 연계를 강화한다. 보안점검툴, 컨설팅, 보안솔루션 제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패키지 보안적용을 올해 10개사에서 2025년 70개사까지 확대한다.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먼저 정보보호공시 의무화 제도가 자리잡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정규모 이상 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공시가 의무화됐다. 이에 6월까지 정보보호공시 이행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정보보호 투자 현황 분석 등을 통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안전망 확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8천300개사를 대상으로 보안컨설팅, 보안제품 도입, 데이터 백업 등을 지원하고 전국 10개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학계, 산업계,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 정보보호협의회를 신규 운영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보안 내재화 및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연구개발(R&D) 규모를 2022년 92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이상 확대해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정보보호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정부는 글로벌 기업과 기술수준 격차가 큰 분야 4개 과제를 선정해 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국가 조달을 연계하여 기업의 판로개척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보보호 산업에서 인수합병(M&A)과 투자유치가 활성화돼 기업들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 디지털 전환으로 보안위협이 일상화되고 있어 우리 정보보호 기업과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정보보호산업은 최근 보안 수요 증가로 인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이므로 국가차원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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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인공지능 기반 세계 일류 보안기업 육성”…올해 2천1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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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국내 총판으로 ‘티에스라인시스템’ 선정…국내 데이터 관리 시장 공략 협업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SaaS 환경 전반에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선도 기업인 컴볼트는 15일 국내 시장의 총판 파트너사로 티에스라인시스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에스라인시스템은 컴볼트의 국내 신규 총판으로서 컴볼트의 인텔리전트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 제품군의 프로모션과 유통, 판매 지원을 통해 주요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컴볼트는 티에스라인시스템의 폭넓은 업무 협력 파트너사들과 엔드투엔드 기술 역량, 전문 영업 인력을 바탕으로 기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 전반에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발굴 및 고객 확대에 나선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티에스라인시스템의 협력 파트너 및 리셀러는 컴볼트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단순하고 유연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다양한 소비 모델 전반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컴볼트는 티에스라인시스템의 원스톱 파트너 지원 서비스와 강력한 세일즈 및 프리세일즈 역량을 토대로 엔드투엔드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컴볼트의 기존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데이터 관리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함께,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 고도화로 인해 비즈니스 존속을 위한 데이터 보호 및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며, “이처럼 증가하는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전문 기술과 인력을 겸비한 티에스라인시스템과 힘을 모아 국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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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국내 총판으로 ‘티에스라인시스템’ 선정…국내 데이터 관리 시장 공략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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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 ESG교육서비스, “학습자 만족도 91% 긍정 평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듀테크 기업 뉴인은 법무법인(유) 원과 함께 선보인 모바일 교육 서비스 ‘ESG KNOW & HOW’에 대한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91%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인은 1월 17일 론칭한 ESG KNOW & HOW 서비스의 정확성과 학습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육 서비스를 이수한 학습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교육 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가 ‘매우 만족’, 5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서 △ESG의 다양한 예시를 알 수 있어서 △모바일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등이 꼽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ESG에 대해 얼마나 알게 됐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돼 앞으로 하나씩 실천해 볼 생각이다(73%)’, ‘매우 관심이 생겨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24%)’라고 답해 대부분의 응답자가 이번 교육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ESG 교육에서 원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대다수가 ‘현실적인 ESG 가이드와 지속적인 인사이트 제공을 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ESG 교육 서비스를 이수한 한 학습자는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회사에서 발 빠르게 ESG 교육을 제공해 좋았다”며 “정보와 재미를 모두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습자는 “의견 피드,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ESG 실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SG KNOW & HOW는 국내 최초 모바일 앱 기반의 교육 서비스로 ESG 컨설팅에 강점을 둔 법무법인(유) 원의 전문가들이 콘텐츠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론 중심적 내용이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매달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라이브 강의를 비롯해 ESG 관련 칼럼·뉴스·트렌드 콘텐츠를 매주 제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꾸준히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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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 ESG교육서비스, “학습자 만족도 91%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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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셔틀버스, 동네 주민들이 직접 만든다”…그라운드케이, ‘주민 참여형 교통 솔루션’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파트 셔틀버스를 주민들이 솔루션 업체와 함께 직접 만드는 곳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주민들이다. 최근 이 곳 주민들은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자산 관리 솔루션(PMS)을 제공하는 그라운드케이와 함께 ‘식사대곡셔틀’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식사대곡셔틀은 식사동 주민 1500여명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식사동~대곡역 간 직통 셔틀이다. 주민들이 직접 경비를 부담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식사대곡셔틀은 최근 신도시 등 교통 취약 지역의 해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사대곡셔틀은 식사동 주민들과 그라운드케이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그라운드케이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QR 탑승권 발급 △탑승 인증 등 셔틀 운영, 관리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구현했다. 모바일 기반 QR 탑승권으로 비대면 탑승 확인이 가능해 코로나 시대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늦은 시간 자녀 귀가를 걱정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식사대곡셔틀회 운영진은 “현재 주중 출퇴근 시간에 10분 단위로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마을버스로 40분이 걸렸던 식사동~대곡역 간 이동 시간이 15분으로 줄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이어 “그라운드케이의 기술력 덕분에 코로나 시대에 필수인 비대면 탑승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식사대곡셔틀이 교통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솔루션을 찾은 대표 사례로 꼽히면서 인근 신도시인 고양 덕은지구도 셔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셔틀 회원들도 “기존 광역 버스, 마을버스는 여러 곳을 경유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돼 서울 광화문 기준 출근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며 “하지만 셔틀로는 50분 만에 출퇴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된 데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라운드케이 담당자는 “인천 영종도, 검단신도시, 계양구 등에서 운영되는 수요 응답형 아이모드버스처럼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사대곡셔틀 프로젝트로 기업형 이동 솔루션에 집중된 자사 디지털 기술을 생활 밀착형 출퇴근 셔틀 운영에 적용해 스마트 교통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협업해 교통 취약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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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셔틀버스, 동네 주민들이 직접 만든다”…그라운드케이, ‘주민 참여형 교통 솔루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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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피루스, 미국 아티펙스 인수…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자문서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티펙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티펙스는 1993년 설립된 글로벌 PDF 시장 1세대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PDL(문서를 화면에 표시하거나 인쇄하기 위해 페이지 정보를 표현하는 기술) 엔진과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주 무기로 구글·어도비·HP·교세라·오라클 등 글로벌 프린터 제조 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에 전자 문서 소프트웨어 엔진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PDL 소프트웨어 ‘고스트스크립트’ △PDF 뷰어 ‘뮤PDF’ △모바일 문서 편집기 ‘스마트오피스’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전자 문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파피루스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발맞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2021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대표 제품인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를 등록했으며, 여기에 새롭게 모바일 환경의 접근성·사용성을 최적화한 신제품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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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피루스, 미국 아티펙스 인수…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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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파트너사 대상 ‘2022 포티넷 채널데이’ 성공적으로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2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2022 포티넷 채널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티넷 채널데이’ 행사는 포티넷 공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행사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파트너 정책과 2022년 솔루션 및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최우수 리셀러에는 ‘CMT정보통신’, 최고 성장 리셀러에는 ‘오픈베이스’, ‘이츠인’, ‘아이온시큐리티’, 최우수 전문 파트너에는 자동화 및 ATP 분야에 '위드네트웍스', SD-WAN 분야에 'CMT정보통신'과 '나노폴', OT 분야에 '이롭', 랜 엣지 분야에 '루시드네트웍스'와 '코레이즈'가 각각 선정되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지금과 같은 견고한 성장이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올해에도 포티넷은 더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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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파트너사 대상 ‘2022 포티넷 채널데이’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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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유럽 주요 자동차 HMI 개발에 Qt 프레임워크 도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계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공급 업체 더큐티컴퍼니(이하 ‘Qt’)는 세계적 자동차 제조 업체이자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유럽 주요 자동차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사용될 차량 HMI(Human Machine Interface, 인간-기계 상호작용) 시스템을 자사와 함께 개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18년에 시작된 HM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2021년 말부터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Qt의 기술을 접목해 매년 600만대에 탑재될 HMI를 더 개선할 방침이다. 또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 모든 스크린의 HMI를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Qt는 HMI 시스템에 실시간 3D 효과처럼 고도의 기술적 진보를 제공해 꾸준히 진화하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전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에 활용돼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 격차를 해소, 개발 프로세스 주기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유하페카 니에미(Juhapekka Niemi) Qt 영업부 총괄부사장은 “스텔란티스의 디지털 콕핏 혁신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제조 업체들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동향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Qt의 크로스 플랫폼 역량을 통해 양 사의 파트너십을 확대·강화해 나날이 진화하는 기술적 요구 사항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Qt 그룹(나스닥 헬싱키: QTCOM)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수백만개의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독자적·선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보쉬,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세계 전역의 여러 기업에서 일하는 개발자 150만여명이 Qt를 이용하고 있다. Qt는 생산성을 초석으로 삼아 사물 인터넷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급 문제로 늘어나는 소프트웨어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업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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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유럽 주요 자동차 HMI 개발에 Qt 프레임워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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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업계 최초 네트워크 보안에 인라인 딥러닝 적용한 ‘PAN-OS 10.2 네뷸라’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차세대 보안을 선도하며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10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PAN-OS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네뷸라(Nebula)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고도의 회피형 제로데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공격이 시도되기 이전에 이를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PAN-OS 10.2 네뷸라’는 네트워크 보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인라인 딥러닝 기술을 통해 잠재적인 제로데이 공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분석하고 기계해석을 실시함으로써, 이전 방식 대비 6배 빠른 선제 예방과 48% 향상된 회피형 공격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및 강화된 보안 서비스는 △지능형 선제 방어 △AI옵스 △DNS보안 △지능형URL 필터링 △IoT보안 2.0등이다. 지능형 선제 방어는 새로운 동급 최고 수준의 침입 방지 시스템으로, AI 및 딥러닝 기술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오프라인의 보안 분석을 성능 저하 없이 ‘인라인’으로 제공한다. 알려지지 않은 공격 및 타깃형 C2(command and control) 공격을 탐지하는데 탁월하며, 코발트 스트라이크와 같은 회피형 공격 툴에도 효과적이다. 새로운 AI옵스 서비스는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공격이 방화벽에 영향을 주기전에 51%가량의 침투 케이스를 사전 예측한다. 또한 6천여곳에 배포된 텔레메트리 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베스트 프래틱스를 권고하여 전체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한다. DNS보안의 경우 전략적으로 오래 사용해 온 도메인을 포함하여 최신 DNS 기반 공격 기술에 대한 보호 기능을 확장하여, 타 공급업체 대비 40% 더 많은 DNS 기반 공격 커버리지로 포괄적인 DNS 보안을 지원한다. 지능형 URL 필터링은 웹 트래픽을 딥러닝으로 분석하여 회피성이 뛰어난 새로운 유형의 피싱 공격, 랜섬웨어 및 기타 웹 기반 공격을 실시간 인라인으로 차단한다. IoT 보안 2.0은 머신러닝을 통해 IoT 기기 가시성을 단순화하고, 식별되거나 식별되지 않는 모든 기기에 대한 정책 생성을 자동화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존 그래디 엔터프라이즈 스트레티지 그룹 수석 분석가는 "기존에는 공격을 입은 초기 타깃에 집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오늘날 공격자들은 훨씬 더 민첩해지고 효율성을 더했기 때문에 조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실시간 방어가 가능해야 한다”라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문제를 초기에 인식하고 머신러닝 기술에 집중해왔으며, 이제 인라인 딥러닝 탐지 기능을 더함으로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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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업계 최초 네트워크 보안에 인라인 딥러닝 적용한 ‘PAN-OS 10.2 네뷸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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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출시…플랫폼 기반 구독형 사업 본격 전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SINGLEX 사업담당 △SINGLEX 최적화센터 △SINGLEX 아키텍처팀 △SINGLEX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했다. 약 250명 규모의 DX(디지털전환)전문가를 투입해 SINGLEX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SINGLEX는 ‘Single’과 ‘Complex’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NGLEX는 SaaS형태로 통합 서비스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LG CNS가 ‘영업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클라우드 위에 올려놓으면, 구독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접속해 영업관리 솔루션을 바로 사용하고, 이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의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급변하는 신기술을 SINGLEX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SINGLEX는 여러 업체, 비즈니스 영역별로 각각 다른 채널을 통해 제공되던 SaaS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기술적 이슈나,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통합된 단일 창구인 SINGLEX로 문의하면 된다. 그 동안 고객 입장에서는 SaaS 서비스별로 제공 업체가 다르고 사용 환경도 상이해,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와 운영이 어려워 SaaS로의 전환이 쉽지 않았다. LG CNS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RPA 등 급변하는 IT신기술을 SINGLEX에 빠르게 탑재하고, 고객 업무 프로세스에 바로 적용, 국내 SaaS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고객은 새로운 IT서비스 모델인 ‘SaaS Integration’을 통해, 원스톱으로 SaaS를 이용하며 디지털 혁신 속도전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LG CNS는 고객이 보안 걱정 없이 SaaS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방위 보안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실시간 위협탐지 대응 등 토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각 기업에 중요 정보가 플랫폼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 LG CNS는 지난해 말 ‘SINGLEX Town’ 사이트를 오픈 후 운영 중이다. 기업 고객들은 사이트에 접속해 SaaS 도입을 위한 서비스 구독 상담이 가능하다. 최문근 LG CNS DT사업부장(전무)은 “국내외 IT 전문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독료만 내면 빠르고 안전하게 SaaS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DX전문기업으로서, SINGLEX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민첩(애자일)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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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출시…플랫폼 기반 구독형 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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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오피스 Works’ 기능 Up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자사의 협업툴 ‘다우오피스 Works’에 새로운 기능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Works에 △프로젝트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간트뷰 △내부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그룹별 멀티 폼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리포트 뷰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다우오피스 Works에서는 업무 등록 시 단순 리스트 형식으로 관리했다면 이번에 신규 출시한 간트뷰 기능을 통해 등록한 업무의 일정 별 업무 진행률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간트뷰 화면에서는 그룹별 세부 업무에 따른 시작일, 종료일, 진행률, 담당자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어 진행 중인 업무를 놓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그룹별 멀티 폼 기능도 추가했다. 멀티 폼은 그룹별로 사용(등록/조회)할 수 있는 폼을 구성해 메인 폼 이외에 사용자에 따른 하위 폼을 생성해 각 각의 폼에 따라 데이터들이 다르게 보여질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를 위한 내부 보안성 강화 및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외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별 편의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리포트 뷰 기능을 통해 운영 중인 앱 내 원하는 데이터들로 리포트를 바로 제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리포트 뷰 기능은 기업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단순히 쌓아놓고 방치하기 보다는 꾸준히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도움을 준다. 다우오피스 Works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처음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이 보다 기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Works 업데이트 소개 영상 및 신규 기능 활용 가이드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인 미만 기업의 경우 Works를 포함한 그룹웨어, 경리회계, 경영지원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부분 전무는 “앞으로 기업 내 조직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유의미한 데이터를 취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쌓아진 데이터들을 시각화해 한눈에 공유하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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