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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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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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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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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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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DX센터를 신설하며 김지현 삼성SDS 상무출신을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DX센터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경험 전문가 김지현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CX 및 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지현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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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컴위드는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IQNUS Crypto v1.0’ 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IQNUS Crypto v1.0’은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체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의 정부와 산업계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암호체계 전반을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및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융, 의료, 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이미 양자내성암호화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통신 구간 암호 솔루션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v4.0’을 출시했으며, 12월에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xDB) v5.0’을 선보였다. 이들 솔루션은 공공, 금융, 보험 등 여러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향후 사설인증 및 간편인증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인증 보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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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안정성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올 12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기능 적합성 심사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신용정보법상 행위 규칙 준수 여부, 표준 API 규격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표준 API 기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올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이번 심사 통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했다. 쿠콘은 올 12월 1일 체크페이 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쿠콘이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 자산을 한번에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 자산 조회’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 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등이 있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내부 사정이나 전략적으로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지 않은 금융 기관, 마이데이터 허가를 득하기 어려운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12월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쿠콘의 비즈니스는 순항할 것”이라며 “쿠콘은 고객이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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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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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넥스알(kt NexR)은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NEA(NexR Enterprise Anonymous)’를 출시했다. NEA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익명·가명 처리를 통해 비식별 정보로 변환시켜주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이다. 지난해 1월 데이터 3법의 통과로 가명화된 데이터는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빅데이터 비식별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EA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17가지 비식별 기법과 개인정보 노출을 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프라이버시 모델(K-익명성, L-다양성, T-근접성)을 모두 지원한다. 가명 처리 및 가명 처리 후 비식별 적정성을 평가해 자동으로 검증하고 미흡 사항 발생 시 추가 조치도 수행한다. NEA는 KT넥스알이 약 15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KT넥스알 관계자는 “NEA는 고객의 개인 정보를 다량으로 다루는 은행,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활용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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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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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불유(S2W), 크림에 AI기반 거래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불유(S2W)는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에 데이터 분석 강화를 위해 AI 기반 거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트루즈(S2-TRUZ)’를 공급했다. ‘크림’은 최근 비대면 거래와 리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거래 분석 시스템의 고도화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S2W의 트루즈를 도입했다. S2W는 다양한 어뷰징에 대응 가능한 ‘분석 알고리즘 및 자동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트루즈만의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S2W는 또한 크림의 유저 특성, 거래 이력, 네트워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탐지 로직과 분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탐지 및 자동 리포팅을 구현하였다. S2W 서상덕 대표는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고거래, 리셀, 명품 커머스 뿐만 아니라 음원/게임/웹툰 등의 컨텐츠나 고유 IP기반 상품/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급성장 중이다. 이런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돕고, 동시에 강력한 보안 환경을 S2W가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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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불유(S2W), 크림에 AI기반 거래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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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체크막스와 업무 협약 통해 국내 보안 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엔에이는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글로벌 리더 체크막스(Checkmarx)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양 사는 강력한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점검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세부 협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크막스 애드리안 옹 아시아 지역 총괄은 “한국의 보안 시장이 빠르고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체크막스에 큰 기회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의 보안 테스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엔에이 이원호 대표는 “총판 체결 이후 국내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담당자들을 만나며 체크막스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무자가 먼저 알아본 제품이니 국내 시장에서의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크막스 솔루션은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을 쉽고 빠르게 진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다. 기업 내 운영 및 개발 소스뿐만 아니라 통합된 오픈 소스에 대해서도 취약점 분석을 할 수 있다. 또 원클릭 분석을 통한 손쉬운 사용과 소스코드 분석 자동화, 다양한 개발 언어 지원, 강력한 인티그레이션 기능, 한글 지원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체크막스는 4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체크막스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전통 개발 환경을 포함해 다양한 정적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SAST) 활용 사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소스코드 분석 자동화 및 통합 연동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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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체크막스와 업무 협약 통해 국내 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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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내년 상반기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한국교총과 전략적 MOU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 에듀가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해 내년 상반기 내 서비스 출시한다. NHN에듀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학사 일정을 연계한 교육활동의 입체화 및 메타버스 기술 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NHN에듀가 기획한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플랫폼은 교육 서비스의 주체에 집중한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와 교사, 수요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초·중·고·대학,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산업종사자 등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교육 생태계에 획기적 기여를 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상반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가상공간 속 몰입감과 실재감 측면의 기술 구현에 주력한다.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교육 전용의 메타버스 플랫폼인만큼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교사들과의 협력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교총이 기획한 교원 IT 연수 프로그램과 IT 서비스에는 NHN이 보유한 AI와 클라우드 기술 등이 활용되어 교육 현장 내 IT 서비스의 고도화를 돕는다. 무엇보다 플랫폼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회의를 정례화해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본격화하는 신호탄과 같다”며 “비대면 수업의 전환, 학사운영의 어려움, 학력 격차 심화 등 어려움에 부닥친 교육현장에 IT 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NHN에듀의 에듀테크 기술이 메타버스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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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내년 상반기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한국교총과 전략적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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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메타버스,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국내외 기업 생태계 리더십 사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광풍이 불고있다. 사명을 아예 메타로 바꾸는 기업이 있는 가하면, 신발유통기업이 메타버스 특허를 출원하며 시장에 뛰어든다. 게임업체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게임에 도입하기 위해 M&A나 메타버스 기업과 파트너십에 적극적이다. 전통의 강자 IT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메타버스 관련 제품이나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정부 또한 지원에 적극 나서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25년 4760억달러(약 562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부터 연평균 26%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이키가 메타버스 진출을 염두에 두고 7개 로고에 대해 상표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나이키 로고를 포함해 'Just Do It', '에어 조던', '점프맨' 등 7개 로고에 대해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메타버스에서 운동화·의류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밑 작업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출된 '점프맨' 로고의 신청서를 보면, 상표 설명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상 세계에서 이용하는 신발·의류·모자·가방·스포츠용품 등 가상 상품", "해당 가상 상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소매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MS)도 메타버스 형태의 화상회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자사 이벤트 '이그나이트' 기조연설에서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 사이를 자유롭게 넘어다닐 수 있어야 한다"며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포함한 자사의 비전을 밝혔다. MS는 2차원, 3차원 아바타를 활용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메쉬 포 팀스'(Mesh for Teams) 제품을 내년 상반기 내놓을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아예 ‘메타’로 변경했다. 메타버스에 주력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메타는 오래전부터 VR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주력해왔다. 2014년 VR 기업 오큘러스를 인수하고 2019년에 VR 기반의 SNS 플랫폼 ‘호라이즌’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얼마전엔 VR 운동 앱 ‘슈퍼내추럴’을 만든 ‘위딘(Within)’을 인수했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 주변의 물리적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구성하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VR 헤드셋 ‘캄브리아’ 출시도 준비중이다. 애플은 내년께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 AR과 VR 기능을 모두 갖춰 고품질의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헤드셋엔 사용자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능, 15개 카메라와 거리 감지 라이다 스캐너 등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 또한 활발히 움직이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메타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가칭 '메타버스 경제·사회 추진 전략'과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일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메타버스·블록체인·클라우드·지능형 로봇 등 6개 핵심 육성분야에 2025년까지 마중물 재정투자로 2조 6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대규모 블록체인 기술 융합·연계 프로젝트, 5G·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융합실증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신규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설립 등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정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비롯해 현대차, 네이버랩스와 카카오엔터 등의 기업들과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3일엔 SK그룹과 카카오, 컴투스 등이 메타버스 관련 의미있는 발언을 했다.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SK스퀘어 최고경영자(CE)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일 SK 22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 행사에서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도 3일 주주들에게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NFT) 분야를 미래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욘드 게임’ 전략을 소개했다. 비욘드 게임은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Upland)' 투자를 발표했다. 컴투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고, 최근엔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향후 신개념 다중접속(MMO) VR 게임 등 차세대 VR 기기 및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8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했다.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최근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글로벌 타깃 버츄얼 아이돌 사업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SW기업들도 메타버스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메타버스에서 활용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서포트도 올초 확장현실(XR) 개발 조직을 꾸리고 가상 오피스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롯데정보통신은 7월 메타버스 기업인 칼리버스(구 비전브이알)를 인수했다. 칼리버스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VR콘텐츠 특허를 기반으로 현대차 VR홍보영상, 손나은스타데이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한편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데뷔한 메타버스 테마 ETF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상장한 메타버스 ETF 4종의 순자산은 상장 첫날 760억원에서 지난 1일 기준 2957억원까지 불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메타버스의 순자산이 300억원에서 1611억원으로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도 300억원에서 1138억원으로 커졌다. KB자산운용의 KBSTAR iSelect메타버스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는 80억원에서 각각 119억원, 89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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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메타버스,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국내외 기업 생태계 리더십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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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디지털 워커’에게 맡겨라”…국내 RPA 솔루션업계 주도권 다툼 치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기업에서도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이제 사람이 아닌 디지털 워커, 즉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맡기는 추세다. 이에 따라 RPA 솔루션 제공 기업들간의 시장 공략이 치열해지고 있다. RPA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이 자동화해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국내 RPA시장은 유아이패스, 블루프리즘 등 외국계기업이 초기 시장을 이끌어 오다 삼성SDS, 포스코ICT, KT DS 등 국내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시장 리더쉽 확보를 놓고 경쟁이 심해지고있다. 여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RPA 시장에 진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놓은 서비스는 서비스형SW(SaaS) RPA다. 글로벌 1위 RPA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RPA 솔루션을 SaaS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RPA 솔루션을 자사 클로바(CLOVA) AI 서비스와 연계해 한 차원 발전한 RPA 형태인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자동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자동화한다'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테면 클로바 AI콜과 RPA를 연계해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 CLOVA OCR(광학문자인식)을 RPA와 연동해 영수증이나 사업자 등록증 등의 문서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주요 버티컬 솔루션(산업별 솔루션)의 업무를 RPA 기반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국내 RPA시장의 강자 삼성SDS는 ‘브리티RPA’로 시장 리더쉽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브리티 RPA는 지난해 5월 정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취득했고, 8월에는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RPA’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브리티 RPA는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기능에 챗봇(Brity Assistant),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AICR), 텍스트 분석 등의 AI 기술을 적용해 판단∙심사∙평가 등 한 차원 높은 복합 업무 영역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100여 개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공공기관에서 브리티 RPA를 제조, 물류, 고객서비스,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 업무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실제 브리티RPA를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성과도 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국 79개 지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했다. 직원들이 RPA가 적용된 메신저 형태의 대화창에 업무 내용을 입력하면 브리티 RPA 봇이 대화 내용을 인지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매매거래 내역 확인, 우편물 검수, 우리사주계좌 매매 제한 등 10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근무시간을 연간 7만 시간 이상 단축했다. 글로벌 선박 제조 기업 A사는 브리티 RPA를 활용해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재를 실시간 주문하고, 도면 설계와 결산 서류 작성 등 핵심 업무를 자동화했다. 글로벌 IT 기업 B사는 제조 공정, 수주·출고 현황 관리, 영업, 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 브리티 RPA를 적용했다. 23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업무시간 24만 시간을 줄였다. 포스코ICT는 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롤 제조,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한 개의 봇(Bot)이 단순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개의 봇들이 서로 협업하며, 복잡하고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에이웍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직원 1인 1봇 시대를 대비해 업무 담당자가 봇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스크립트(프로그램)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화하고, AI 기술을 결합해 간단한 판단은 자체적으로 하는 등 스스로 학습하는 스마트한 RPA로 진화하는 등 RPA 2.0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근에 이 솔루션을 하나은행에 공급했다. 하나은행은 법인 비대면 실명확인, 외국인투자기업 마케팅 정보제공 등 24개 업무에 RPA를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T DS는 앤트봇을 통해 KT 그룹사와 금융사 등에 제공 중이다. 앤트봇은 KT DS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에이아이센트로(AICentro)'와 연동된다. AI, OCR, 자동화 플로우(Flow), 레코딩 등 다양한 AI 기술이 접목됐다. 앤트봇은 자동화 로봇을 공유할 수 있는 봇 마켓(Bot Market)부터 알오아이 대시보드(ROI Dashboard), 챗봇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RPA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KT DS측은 설명한다. 또한 아래한글 인식이나 한국어 지원,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등 한국 기업이 사용하기 편한 RPA 솔루션이라고 덧붙인다. 앞으로도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RPA 활용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든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RPA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적인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RPA 기술의 결합을 거듭 강화해 어떠한 형태의 사업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으로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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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디지털 워커’에게 맡겨라”…국내 RPA 솔루션업계 주도권 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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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 11월 10일 개최…메타버스 시대 XR 콘텐트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년 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11월 10일(수) 오후 3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4층 XR실증센터에서 개최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월 △XR 산업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학계, 업계, 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11월 10일 개최되는 세미나는 앰버린 권기석 이사, IOFX 지명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XR STAGE’와 관련된 ‘XR 콘서트(콘텐츠)의 오늘과 내일’, ‘리얼타임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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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 11월 10일 개최…메타버스 시대 XR 콘텐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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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패스, ICT 전국 스마트 다바이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고스트패스는 5G·비대면 시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과학정보통신기술부가 주최하는 2021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은 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우리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디바이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본인 인증 결제 통합 솔루션으로 결선에 오른 고스트패스는 생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보안 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스트패스는 PIS (Personal Information Sovereignty, 개인정보주권주의) 방식을 활용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AI 안면 인식을 통한 결제 시 생체·개인 정보 공유 및 유출 위험성을 차단하고, 결제 수단의 도난·분실·복제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고스트패스의 ‘디바이스리스 핸즈프리 솔루션’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 해소할 뿐 아니라, 이용 절차도 매우 간편해 일상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스트패스는 이동통신 관련 기기와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등 ICT 분야의 최첨단 기술 소개와 각종 콘퍼런스, 전시회가 진행되는 MWC 2022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 기업에 ‘PIS 바이오 생체인증 결제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대외 활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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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패스, ICT 전국 스마트 다바이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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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AI 경리나라 출시…알아서 전표 입력 업무 척척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경리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AI경리나라’를 출시했다. 1분이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이 수작업 전표 입력 업무를 없애준다게 회사측 설명이다. AI경리나라는 방대한 양의 경리 업무 처리 패턴을 분석 적용하고, KT와 협업으로 구현한 업계 최고 수준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 매입 내역 용도 분류 자동화’, ‘음성 인식 AI 서비스’ 등이 핵심이다. AI경리나라는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 매입 내역 및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AI 비서를 통해 자동으로 용도와 계정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분류해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수작업 전표 입력이 사라지고, 오랜 시간 걸려야 마칠 수 있었던 손익보고서 업무 등을 1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I경리나라 모바일 앱에 탑재된 음성 인식 AI 비서 ‘에스크아바타’로 사용자는 기업의 경영 현황을 말로 물어보고 파악할 수 있다. △매출 내역 △계좌 잔고 △거래처 정보 등 다양한 경영·경리 업무 관련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해준다. 예를 들어 매출액 조회를 위해서는 에스크아바타 버튼을 누르고 “매출액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회사 매출액을 음성과 텍스트로 알려준다. 상반기 매출, 전체 매출 등 기간을 설정해 질문해도 알아서 척척 알려준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비서 서비스를 통해 경리나라 고객의 경리 업무 혁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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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AI 경리나라 출시…알아서 전표 입력 업무 척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