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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큐아이는 ▲유연근무 활성화 ▲연차 사용 권장 ▲육아 지원 제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시큐아이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권장 휴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은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권장 휴무날에는 부서장 승인 없이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장기근속자의 경우 리프레쉬 휴가와 상여금 제도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갖는다. 특히 시큐아이는 출산이나 육아로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돌봄휴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난임 시술 및 휴가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 선물, 학자금, 육아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에 앞서 시큐아이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도를 높이 평가받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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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ETRI, HW/SW 공급망 보안 관리 토탈 솔루션 ‘이지스(AEGIS)’ 고도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공급망 보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인 ‘이지스(AEGIS)’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쿤텍이 ETRI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인 ‘시스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공급망 위협 대응 핵심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결과다. ‘이지스’는 이번 기능 고도화를 통해 NVD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DB에 초기 마이그레이션하고 주기적인 NVD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한 원데이 취약점 자동 식별 및 조치 가이드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취약점 등급을 긴급, 높음, 중간, 낮음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쉽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이상수 ETRI 책임연구원은 “쿤텍과 ETRI는 본 과제 수행을 통해 CBOM 관리 도구인 이지스의 취약점 점검 기능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IC칩, PCB 보드, 펌웨어와 같은 하드웨어에 대한 취약점을 분석하는 기술 및 5G Core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HW/SW 전체 공급망에 대한 위협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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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증가할 것”…이글루코퍼레이션 전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등이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주요 전망을 담은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기술 전망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및 보편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역시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악성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딥페이크 등과 같은 신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가 주도의 공급망 공격, 다변화된 랜섬웨어 공격, 크리덴셜 탈취 공격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서 보안 위협의 복잡성을 해소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많은 인프라·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및 방법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SOAR),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이 적용된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험 표면(Risk Surface)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해양 선박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및 다중계층보안(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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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외부협업 SaaS솔루션, 보안성·UX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는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UX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중요 문서를 암호화해 공유한다. 구성원별로 세밀하게 권한을 제어하고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 외부 협업 과정에서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열람 시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하며, 문서 공유나 채팅 등 모든 협업 이력과 채팅 이력을 워크그룹 중심으로 제공해 편의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번에 UX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워크그룹 생성이나 관리, 권한 설정, 문서 업로드 등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보안이 필요하지 않은 문서는 링크로 쉽게 공유하고, 인증 등의 번거로움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파수 관계자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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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 완료…금융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 ‘오픈소스 관리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이 프로젝트 구축으로 금융권 대상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행한 ‘금융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관리 안내서’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 에스코어는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과 오픈소스 거버넌스 컨설팅 두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에스코어는 먼저 오픈소스 관리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사용 현황과 임직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내부 업무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관리포털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관리포털은 오픈소스의 반입부터 사용까지의 활용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사용 현황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산재되어 있던 오픈소스 저장소 통합 및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반입 절차를 업무자동화(RPA)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 및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향후 에스코어와 NH농협은행은 공신력 있는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ISO 5230 오픈체인(OpenChain)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금융권 오픈소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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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솔루션,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고정밀 PNT(위치, 항법, 시각)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GB/T 45086.1-2024) 제정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최신 GB/T 표준의 도입은 자동차의 안전과 위치 정확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GB/T 표준은 내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AECS 프레임워크의 핵심적인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의 eCall(긴급호출시스템)에 해당하는 중국의 AECS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규제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며 미래의 자동차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NT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단일 테스트 플랫폼에서 높은 정확도와 함께, L-밴드, S-밴드 및 대체 항법 신호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신호 소스를 동시에 간편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도 제공한다. 아담 프라이스 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PNT, 특히 GNSS의 성능 규제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중국이 강력하고 정밀한 시스템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 새로운 GB/T 사양은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스파이런트의 최첨단 전문 지식과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여, PNT 성능 개선을 통해 시스템을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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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베트남 보안기업 비엣사이버시큐리티와 합작법인 설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피코어는 최근 베트남 현지 보안서비스 제공기업 비엣사이버시큐리티(VIET CYBER SECURITY)와 합작법인 ‘엔피코어 베트남 조인트 스탁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기술협업은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보안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보안 서비스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제품 신뢰도와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엔피코어는 비엣사이버시큐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현지 네트워크 및 고객을 상대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피코어는 기존 안티 바이러스가 방어하지 못하는 랜섬웨어 및 신변종 악성코드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해낸 보안기업이다. 2015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중이다. 엔피코어는 네트워크에서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악성코드가 유입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방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자체 보안기술에 대한 특허(12개)와 국제 CC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악성코드 대응 분야에서 글로벌 레퍼런스 100개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베트남은 물론 주변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현지 역량을 추가해 동남아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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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베트남 보안기업 비엣사이버시큐리티와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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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비엔철강·스틸라 부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가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 부산 녹산공장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생산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주요 설비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이력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Smart SMB MES)을 구축해 생산·품질·재고·설비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에 구축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도 추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는 등 풍부한 사업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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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비엔철강·스틸라 부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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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3단어 주소’ 왓쓰리워즈, 국내 마케팅 본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3단어 주소로 정확한 위치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국 기업 왓쓰리워즈(what3words)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2019년 4월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왓쓰리워즈는 전 세계를 3m×3m 크기 정사각형으로 구분해 각각의 정사각형에 세 단어로 이뤄진 고유한 3단어 주소를 부여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 50개 언어를 지원하며 해외여행 시 한국어로 세 단어 주소를 확인한 뒤 현지 언어로 공유할 수 있다. 더 세밀한 위치 정보를 세 단어만으로 지정할 수 있어 백화점, 아파트 등 대형 건물의 특정 출입구나 배송 지점, 정확한 승하차 위치 등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기존 주소 시스템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해변, 등산로, 공원 등 야외에서의 세부 위치를 확인·공유하는 데 활용된다. 왓쓰리워즈는 자사 무료 앱과 온라인 지도 외에도 국내 파트너인 카카오맵 앱과 온라인 지도를 통해 왓쓰리워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맵에서 왓쓰리워즈 기능인 ‘w3w’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위치의 3단어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왓쓰리워즈는 11월 15일부터 일부 종합 편성 채널 및 케이블 방송 채널에 TV 광고를 공개했다. 서울·강원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TV 광고는 공원, 낚시터, 캠핑장처럼 기존 주소로 공유하기 어려운 위치를 왓쓰리워즈로 쉽게 찾아가고 공유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그려냈다. 현재 왓쓰리워즈 기술은 내비게이션, 물류, 전자 상거래, 여행, 응급 구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전 세계 수천개 기업, 기관이 채택한 상태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왓쓰리워즈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유엔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방서는 3단어 주소를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위치를 빠르게 파악, 구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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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블로항공이 16일 인천공항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드론 비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 측은 “자체 개발한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통해 드론용지상관제시스템(GCS)뿐만 아니라 무인비행장치교통관리체계시스템(UTM) 및 항공교통관제시스템(ATM)에 동시 연동함으로써 해상 장거리 비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날 K-UAM 공항실증행사 개막식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으로 인천 송도에서 이륙, 약 30km 떨어진 자월도를 선회한 뒤 다시 돌아오는 왕복 75km 거리를 비행했다. 해상으로 진입해 RF 모뎀과 LTE 통신으로 송수신한 것에 이어 LTE 범위에서 벗어난 영역인 해상 및 도서 지역에서도 위성 통신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3중 통신 기술을 사용해 송수신했다. 파블로항공은 비행하는 동안 보다 안정적으로 관제 시스템과의 연결을 유지했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이날 함께 진행된 독일 볼로콥터의 UAM 기체 시범 비행 관제에도 참여했다. 500킬로그램에 이르는 1인승 드론 택시 볼로콥터가 UTM을 장착하고 10여 분간 비행하는 동안 파블로항공은 팜넷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관제자동화시설과 K-드론 시스템 UTM과의 연동에 관여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로봇, 무인 자동차 등 무인 모빌리티 운용에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파블로항공은 팜넷 기술이 드론뿐만 아니라 UAM 기체 등 관제가 필요한 무인 모빌리티 더 나아가 기존 항공관제 시스템인 유인기 항공교통관제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현재 파블로항공은 팜넷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정보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저고도 비행 중인 유인 헬리콥터 등 다양한 민간항공기과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고, 해상교통관제와의 연동을 통해 해상 및 지상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중앙방공통제소에도 관련 데이터를 공유해 보다 안전한 군사작전 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파블로항공이 K-드론으로 75km 비행에 성공한 것에 더해 유무인 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것은 곧 실체를 드러낼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실증은 무인 모빌리티를 활용한 배송 상용화와 유무인 통합관제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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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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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아트워크 플랫폼 출시…K-콘텐츠 분야 NFT생태계 확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예술작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AI 아트워크 플랫폼 ‘AiRT(에어트)’를 선보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AI Core연구소가 개발한 에어트는 AI 디지털판화 제작 솔루션으로 VAE(Variational Auto Encoders, 변량 자동 인코더)와 GAN(Generational Adversarial Networks, 생성적 적대 신경망) 기술을 융합해 기존 작가의 작품을 AI가 학습한 후 연작을 제작하거나 영상물로 창작하는 서비스다. 에어트는 AI 학습을 통해 작가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AI가 표현하는 새로운 표현 기법을 더해 한층 더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작가의 채색 화풍을 학습하여 채색되지 않은 다른 작품에 작가의 특성이 반영된 컬러와 질감을 부여할 수 있고, 작가의 연작 작품을 학습 후 AI 작품과 융합해 연작의 연결성을 극대화시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GAN 기반 비디오 생성 기술을 도입, 고정된 AI 아트워크 작품이 아닌 영상물 형태의 미디어 작품 창작이 가능해 기존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장점을 극대화해 새로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에어트와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미디어 기술 노하우를 융합해 신개념 AI 아트워크들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아트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대표 수묵 산수화 작가인 류재춘 화백의 유명 작품에 에어트를 적용해 한국화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전통예술 및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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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아트워크 플랫폼 출시…K-콘텐츠 분야 NFT생태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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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링크, 안면 프레젠테이션 공격 100% 감지 및 방어 테스트 통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싸이버링크(CyberLink)는 자사의 FaceMe® 안면 인식 솔루션이 iBeta의 산업 표준 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에서 100%의 실제 거부율을 달성하며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iBeta는 생체 인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인정 제도가 인가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기관 가운데 하나다. FaceMe는 iBeta의 산업 표준 PAD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30107-3)를 준수하는 안면 인식 솔루션이 됐다. 이번 검증에서는 ISO-IEC 30107-3 표준에 따라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FaceMe®의 성능에 대한 레벨 1 테스트가 진행됐다. 그 결과 프레젠테이션 공격으로는 안면 인식 기술의 방어막을 뚫을 수 없었으며, 공격 프레젠테이션 분류 오류율 역시 0%로 나타났다. CyberLink FaceMe®는 iBeta 테스트 통과로 스푸핑 공격 시에도 사용자 신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O 표준을 준수하는 FaceMe®가 탑재된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는 자신의 ID, 장치에 저장된 개인 정보 및 온라인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FaceMe®는 각종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는 에지 기반 AI 안면 인식 기술로, 여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에 최적화해 있다. △보안 △출입 통제 △공공 보안 △스마트 리테일 △홈 보안 등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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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링크, 안면 프레젠테이션 공격 100% 감지 및 방어 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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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컴볼트는 자사 백업 및 복구 솔루션 3종이 아마존웹서비스의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컴볼트는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모델 등 어디에서나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돕는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컴볼트 백업 & 복구’와 선택적으로 추가 도입 가능한 ‘컴볼트 재해 복구’ 및 ‘컴볼트 프로페셔널 서비스’다. 이번 입점을 통해 컴볼트는 양사의 고객에게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내 주요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유연성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보호 및 복구를 지원하며, AI기반 자동화를 통해 운영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돕는다. 존 터배리스 컴볼트 글로벌 채널 및 얼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의 백업과 보호, 복구에 요구되는 속도와 확장성,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며, “AWS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백업 & 복구 및 재해 복구, 프로페셔널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해 AWS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컴볼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저장을 대폭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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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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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카카오,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키워드를 넣으면 시나 소설을 만들어준다. 영화 내용을 작성하면 영화 제목을 알려준다. 전공 서적 내용을 물어보면 답해준다. 비속어를 필터링해주며 문법 교정을 자동으로 해주고 상품 리뷰를 요약해준다. 회의 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인공지능(AI)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글을 써주는 초거대 AI 시대가 온다. 카카오브레인이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OpenAI의 언어 모델 GPT-3는 인간과 AI가 자연어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AI 모델로 딥러닝의 한계를 끌어올려 차세대 AI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기술이다. GPT 모델을 적용하면, 추가 학습 없이 스스로 판단해 감정 분석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 리뷰 댓글을 보고 댓글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별할 수 있고, 글의 내용을 짧게 요약 가능하다. ‘3주 동안 식물에게 물을 주었다’ 라는 글을 입력하면 ‘식물이 꽃을 피웠다’ 처럼 인과 관계를 예측해 보여주고 다음 이야기도 스스로 적을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의 ‘KoGPT’는 이같은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버전이다. 60억개의 매개변수와 2000억개 토큰(token)의 한국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했다. ‘KoGPT’는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보여 준다. △ 주어진 문장의 긍정과 부정 판단 △ 긴 문장 한줄 요약 △ 문장을 추론해 결론 예측 △ 질문을 하면 문맥 이해해 답변하는 등 언어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과제를 수행한다. 맥락에 따라 자동으로 글쓰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상품 소개글 작성, 감정 분석, 기계 독해, 기계 번역 등 높은 수준의 언어 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앞으로 GPT 기술의 사이즈와 성능을 100배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또한 영어, 일본어와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등 동남아시아 언어도 준비해 더 많은 곳에서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KoGPT에 이어 초거대 AI의 다양한 모델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IT 기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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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카카오,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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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 新사업으로 성장 이끈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S, LG CNS, SK㈜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은 기업 환경이 디지털 전환(DT)을 맞아 고객사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스마트 물류사업이 성장하면서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9%, 1% 증가했다. 물동량 증가와 물류운임 상승에 힘입어 물류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6% 늘어난 2조원을 넘어선 게 성장을 이끌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3.3% 늘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물류, 보안을 축으로 성장의 고삐를 더욱 조여나갈 방침이다. 모든 역량을DTaaS, PaaS 등 클라우드에 집중하면서 대외사업 비중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4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 57%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이 실적개선을 뒷받침했다. LG CNS는 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투자를 기회로 대내외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고, 스마트물류 사업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롯데정보통신도 3분기에 매출 234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6.0%, 33.2% 늘어난 규모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물류, 클라우드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K C&C는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179억원, 영업이익은 1495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39억원 대비 2.9% 줄었다. SK C&C 측은 대형 사업 중단의 여파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디지털 혁신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체인제트)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기반인 체인제트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에서 '고성능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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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 新사업으로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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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피엠, 24일 ESG 디지털 전환을 위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아이피엠은 메타버스 기술들과 디지털·정보 통신 기술들을 융합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을 11월 24일(수) 웨비나를 통해 공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활성화 국면에서 가장 주목받을 분야가 ESG 디지털 전환이다. ESG 디지털 전환은 ESG에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ESG+디지털 동시 전환’을 통해 ESG 경영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 혁신도 함께 추구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업 모델 개발로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G20·COP26 회의와 관련해 유럽 위원회 및 OECD가 열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 여러 세션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주제로 한 토론이 있었는데, 디지털 기술 적용만으로도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분석과 메타버스를 하나의 중요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웨비나는 이와 관련해 기업의 ESG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방안, 기후 변화 위기 관리 및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알아보는 게 목적이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기반한 ESG 디지털 전환, 특히 탄소 중립화에 대한 솔루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ESG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한 모든 요소, 즉 △기업 사업 모델 △경영 프로세스 △IT 등 경영 자원 △이해 관계자 △전문가에 대응하는 디지털 트윈들을 개발하고, 이런 디지털 트윈들이 가상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협력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환경을 만들어 주는 혁신적 플랫폼이다. 테크아이피엠은 2009년 설립된 신기술 및 지식 재산 사업화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회사로, 미국 보스턴에 본사가 있다. 신기술 관련 특허 개발 및 신사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기술 개발 인큐베이팅을 통한 기술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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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피엠, 24일 ESG 디지털 전환을 위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