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삼성전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원 UI 7'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삼성은 6일 밝혔다. One UI 7은 초연결 시대에 맞춰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 ‘내 기기 보안 상태(Security Status of Your Devices)’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첨부파일 자동 다운로드 등을 막아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하는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안전 설치(Safe Install)’기능이 있어 승인되지 않은 출처의 앱이 설치되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이 진행될 경우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잠금 상태에서 USB 연결 차단’ 기능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보강했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UI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공식 버전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2025년 AI가 테크 빅뱅 촉발할 것”…델 테크놀로지스, 2025 IT 기술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5일 내년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다. 델은 구체적으로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CTO이자 CAIO(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할 전망이다. 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 또한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버린 AI의 가속화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데이터 보안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각국은 공공과 민간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전략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추세이다.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의 진정한 잠재력은 여러 신흥 기술들과 만났을 때 더욱 커질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엣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그 영향력은 배가되며,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AI와 결합된 양자 컴퓨팅은 AI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다. 복잡한 재료 과학, 신약 개발, 복잡한 최적화 문제 등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AI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전통적인 영역(브라운필드)의 레거시 IT에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반면, AI 인프라는 새로운 그린 필드이다. 최적의 보안을 위해 AI 팩토리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는 이제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NPU가 탑재되고, 이는 PC가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AI 워크로드나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해야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들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솔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
쿤텍, AI기반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 낸 결과다. 쿤텍은 ETRI와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하여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도 수행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이다.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
KT, 큐싱 범죄 막는 '안심 QR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최근 증가하는 큐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한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안심 QR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안심 QR 드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마이케이티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테스트용 QR코드 촬영 후 응모할 수 있다. 큐싱((QR코드+Phishing)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
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도입 용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는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다.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최고 수준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글로벌 전장 시장 공략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시큐뉴스] "랜섬웨어 공격이 가장 우려된다"…포티넷,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오늘,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및 보안 방안, 향후 보안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8월 전세계 24개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IT 및 보안 리더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다른 사이버 위협보다 랜섬웨어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 사이버 교육, 위험 평가 계획, 사이버보안 보험을 포함하여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응답자들이 필수 보호 솔루션으로 여기는 것과 가장 일반적인 네트워크 침투 차단 기술 간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기업들이 필수로 여기는 기술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원격 근무자 및 장치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보안 웹 게이트웨이, VPN 및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를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공격자들이 중요한 데이터 및 IP에 대한 액세스를 얻기 위해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 기술 솔루션인 망분리에 대한 인식이 낮다(31%)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UEBA와 샌드박싱은 침입 및 새로운 악성 코드 변종을 식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나, 이 두 솔루션에 대한 인식도 낮았다. 또한, 공격자들이 일반적으로 ‘피싱’을 통해 침투하는데도 불구하고 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가 33%에 그쳤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하여 기업들은 ‘데이터 손실’에 대해 가장 많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성 저하’ 및 ‘운영 중단’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기업의 84%가 사고 대응 계획을 보유 중이라고 보고했으며, ‘사이버보안 보험’이 이러한 계획의 57%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을 받은 경우 몸값(랜섬) 지불 절차와 관련하여 49%는 즉시 지불한다고 답했으며, 25%는 몸값이 얼마인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몸값을 지불한 1/4의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데이터를 되찾았다고 답했다. 랜섬웨어에 대한 우려는 전세계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지역적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EMEA(95%), 라틴 아메리카(98%), 아시아태평양/일본(98%)의 응답자는 북미(92%)의 응답자보다 랜섬웨어 공격에 더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모든 지역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가장 큰 리스크로 ‘데이터 손실’을 꼽았으며, ‘점점 더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그 뒤를 이었다. 거의 모든 응답자들은 랜섬웨어 공격 방지를 위해 통합 보안 솔루션 또는 플랫폼 기반의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중요하다고 여겼으며, AI 기반 행동 탐지 기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랜섬웨어에 어느 정도 대응 방안 준비가 되어 있고 직원들의 사이버 인식 교육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기업들이 랜섬웨어를 탐지, 예방, 제한하기 위해 차세대방화벽, SWG,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외에도 고급 이메일 보안, 망분리, 샌드박싱 등의 기술 투자를 통한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점점 정교해지는 랜섬웨어 전술과 기술을 볼 때, 기업들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러한 솔루션을 평가하고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들은 플랫폼 기반이면서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완전히 통합된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랜섬웨어 보호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통합 시스템으로서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되고, AI 및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보다 세밀하게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시큐뉴스] "랜섬웨어 공격이 가장 우려된다"…포티넷,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 발표
-
-
LG유플러스, 부여 정림사지서 ‘5G 실감형 서비스’ 시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 '사비, 빛의 화원'에서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사비, 빛의 화원'은 부여군·문화재청·충청남도 주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내달 13일까지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전시·공연·체험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유선 네트워크 설치가 쉽지 않은 유적지에 5G 28㎓ 무선 기술을 도입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화재 주변 공사나 작업 없이도 관람객들에게 와이파이존을 제공하고, 유적지 내에서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여를 소개하는 고화질 콘텐츠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제작해 지역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엔 개막식에 맞춰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 기술을 선보인다.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한 달간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17일은 정림사지 한편에 5G 28㎓ 체험 부스를 꾸려 세계 최초 5G 증강현실(AR)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감상도 돕는다. 관람객들은 AR을 통해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서 아이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MZ세대들을 위한 5G 28㎓ 기반의 콘텐츠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20여 대의 5G 28㎓ 체험용 스마트폰 통해 'U+아이돌Live'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부여 투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 본부장은 "충남도가 보유한 다양한 스토리와 지역만의 특징, 그리고 기업들과의 연계를 금번 협력을 시작으로 확대해 충남도 지역의 실감형 사업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21세기의 U+5G 및 XR 기술과 1500년 전의 백제 유산이 만나 조화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실감형 기술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유플러스, 부여 정림사지서 ‘5G 실감형 서비스’ 시연
-
-
안랩 V3, ‘AV-TEST’ PC 백신 평가서 종합점수 만점 기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에서 실시한 8월 PC용 백신 평가에서 종합 점수 만점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랩 V3는 AV-TEST의 ‘홈 유저(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유저(기업 사용자)’ 2개 부문의 PC용 백신 평가(윈도우10 환경)에 각각 참가해 △최신 악성코드 탐지율을 평가하는 ‘진단율(Protection)’ △솔루션 실행 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항목 당 6점 만점, 종합점수 18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V3는 성적 상위권 제품에 부여되는 ‘우수제품(Top Product)’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V3는 최근 3회(2021년 4, 6, 8월)의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PC용 백신 평가에서 모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안랩 V3, ‘AV-TEST’ PC 백신 평가서 종합점수 만점 기록
-
-
파블로항공, 동남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 본격화…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NTIS와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블로항공이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국가기술혁신샌드박스주관사무국(NTIS, National Technology Innovation Sandbox)과 드론 배송 사업을 위한 신기술 및 샌드박스 협력사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딜리버리 서비스의 장기적 실행 가능성을 모색하며,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4월 미국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끄는 뉴욕 드론 배송실증 사업에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파트너쉽 체결로 파블로항공은 NTIS와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위해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공 △기술·기술 온보딩 구현 △일상 운영 기술 통합 △드론 산업 분야 최신 기술 공유 △제품 평가·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대상 소비자·고객 기반 식별 및 액세스 제공 △제품 쇼케이스를 위한 전시회·무역 박람회·이벤트 주선 등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확장해 나가게 된다. NTIS는 신생 기업, 하이테크 기업 등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딜리버리 메커니즘 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이다. 연구 개발(R&D)부터 사업화 준비 단계까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원한다. NTIS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으로는 DHL, UNDP, 그랩, MS, 에어아시아 등이 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인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개발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 로봇, 무인 자동차, 무인 트럭 등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또한 물류 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격 다중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팜넷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불, 산사태, 병충해 등의 산림 재해 감시·예방,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드론쇼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NTIS와의 협업은 파블로항공의 국제적 기술력을 입증한 또 하나의 성과”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파블로항공, 동남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 본격화…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NTIS와 파트너십 체결
-
-
이글루시큐리티, SW테스팅 전문기업 인수…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SW 테스팅 전문기업 ‘코드마인드’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SW 테스팅 분야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국내 테스팅 시장에서 기능 구현 유무 확인에 집중된 블랙박스 테스팅 중심 시장을 코드마인드의 특허 기술인 심볼릭 테스팅 기술을 토대로 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을 높여 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화이트박스 테스팅은 블랙박스 테스팅과 달리 프로그램의 내부 구조와 동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작의 유효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코드를 정밀히 테스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테스트 인력에게 코딩 역량이 요구되는 까닭에 그동안 잘 활용되지 못했다. 조직은 완전 자동 방식의 화이트박스 테스팅 도구 도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테스팅 업무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이글루시큐리티에 인수된 코드마인드는 2013년 설립된 SW 분석 및 검증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프로그램 분석 및 검증 분야를 연구해온 교수와 연구진을 중심으로 SW 자동 검증 도구 및 시큐어코딩 진단 분석 도구를 개발해 왔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화이트박스 테스팅을 완전 자동 방식으로 제공하는 동적 검증도구 ‘코요테’를 출시하고, 자동차, 항공, 철도, 공공, 국방, IT,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공급해 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서 SW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안전성을 보장하는 SW 테스팅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독보적인 화이트박스 테스팅 기술력을 보유한 코드마인드 인수를 통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SW 테스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이글루시큐리티, SW테스팅 전문기업 인수…화이트박스 테스팅 비중 확대
-
-
[시큐동향] 코핀홀딩스, 한국블록체인협회 정회원 가입…블록체인 기반사업 발전 기틀 마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코핀홀딩스가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최종 승인을 확인하고, 정회원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코핀홀딩스는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블록체인 사업자로서 건전성을 인정받았으며,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소비자 보호 및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업계 전문 심사위원들 인터뷰, 회원 가입 신청 기업 실사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코핀홀딩스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과 화폐의 상호 가치 교환 기능을 실물 경제에서 구현한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 ‘디아스타(THE ASTA)플랫폼’을 오픈하고, 다양한 결제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주목받았다. 디아스타 플랫폼은 가상자산 아스타(ASTA)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결제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아스타 플랫폼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스타몰 브랜드는 121개, 3000여개 상품이며 15만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핀홀딩스 담당자는 “여러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해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번 한국블록체인협회 가입을 통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신산업에 관한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시장 형성과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시큐동향] 코핀홀딩스, 한국블록체인협회 정회원 가입…블록체인 기반사업 발전 기틀 마련
-
-
본투글로벌센터-스타트업 칠레, ‘한-칠레 혁신 기업 기술 협력’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본투글로벌센터가 스타트업 칠레(Start-Up Chile)와 손을 잡고 ‘한-칠레 혁신 기업의 기술 협력’에 나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5일 스타트업 칠레, 주한칠레대사관과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공유 및 스타트업 밋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타트업 칠레는 2010년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이 칠레 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칠레를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전 세계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중남미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다. 칠레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칠레의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 공유를 위한 각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소개를 시작으로, 한-칠레 스타트업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성공 사례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조인트 벤처 성공 사례는 국내 기업 닷(Dot)과 칠레 기업 윌더월드(Wheel The World)의 파트너십이다. 현재 양국 기업은 닷의 시각 장애인 전문 앱과 윌더월드의 접근성 매핑 시스템을 통합해 시각 장애가 있는 여행객이 정확한 접근성 정보로 더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셀프 가이드 앱 개발을 설계·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그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한-칠레 혁신 기술 기업의 매칭이 이뤄졌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비료 관리 스마트팜, 토양 NPK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칠레 유망 에그테크 스타트업 센스그라스와 실내 수직 재배 농법을 이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이 매칭됐다. 또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식당의 슬로우 타임 데이터를 수집, 해당 시간대에 맞춰 이벤트 예약 등을 하면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식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칠레 스타트업 그룹레이즈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식당의 시간별 매출·수요·주문량·원가 예측은 물론 판매율이 높은 메뉴를 분석하고 최적의 세트 메뉴 추천, 고객 재방문 데이터 예측을 통해 식당 운영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식파마가 연결됐다. 글로리아 씨드 주한 칠레 대사는 “칠레를 라틴 아메리카의 혁신과 창업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칠레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칠레는 훌륭한 인적 자원과 디지털 역량이 준비된 국가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칠레의 젊은 창업가들이 연결되고, 양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 간 매치 메이킹이 성사돼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에 매칭된 기업들이 서로의 니치(Niche) 포인트를 발견하고 협업점을 찾는다면 글로벌 성장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 칠레와 함께 한-칠레 스타트업간 매칭 성공 사례가 탄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본투글로벌센터-스타트업 칠레, ‘한-칠레 혁신 기업 기술 협력’ 나서
-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쿤택, 대구·경북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시범 사업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는 보안기업 쿤택과 대구・경북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어시스템 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적인 제조시설에 IoT 기기나 각종 모바일 장비가 접목되는 스마트 공장 운영이 일반화되면서, 기기들의 개방성 확대, 네트워크에 대한 원격 접속 증가로 인한 외부 침투 공격의 가능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는 네트워크는 전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등 여전히 ICS/OT 네트워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IT 보안 솔루션으로는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다. 스마트 공장의 자산 및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 중심의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통한 취약점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와 쿤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장 구성 자산 및 취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는 글로벌 ICS/OT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인 ‘클래로티(Claroty)’를 활용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공장의 모든 장비를 식별하여 가시성을 확보하고, 완벽한 가시성을 기반으로 각 자산과 관련된 취약점, 외부 침투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위협의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인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장은 “대구ㆍ경북 지역에 설립되는 제조시설 중 스마트공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OT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는 쿤텍과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을 운영하여 지역 내 스마트 공장 보안의 현실적인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점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제어시설 운영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센터-쿤택, 대구·경북 ‘스마트 공장 보안 컨설팅’ 시범 사업 추진
-
-
국내 기업, 데이터사이언티스트∙리더십 교육 과정 선호...멀티캠퍼스, ‘2022년 기업 교육 계획’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내년도 기업 교육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2022기업 교육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DT)를 위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리더십 교육 과정에 가장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교육을 선호했다. 조사 대상인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들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인재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꼽았다. 이어 인공지능(AI) 전문가, SW개발자, 클라우드 전문가, 보안 전문가 순으로 답했다. 멀티캠퍼스는 교육을 통해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인 ProDS를 운영 중이다. 실제 매년 주요 기업 임직원 5천여 명이 ProDS 자격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내년도 가장 중점을 두는 인재 양성분야로 ‘리더십’과 ‘직무자격’을 꼽았다. 특히 임원과 차세대 리더의 리더십 배양을 위해 ‘국내외 산업 및 경영 트렌드∙인사이트 교육’과 ‘경영역량 강화 교육(MBA)’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교육방식 선호도 조사(중복 답변)에서는 △비대면 실시간(65%) △이러닝(57%) △이러닝과 비대면 실시간 결합 형태(56%) △대면 오프라인 방식(38%) 순으로 비대면 방식이 대면 방식을 크게 앞섰다. 실제로 멀티캠퍼스의 경우 올해 전체 교육 중 러닝플랫폼∙이러닝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비중은 지난해 58%에서 올해 9월말 기준 85% 수준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멀티캠퍼스가 지난해 오픈한 통합 교육관리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에 교육방식별 특화 교육설계와 교육 성과 세부 리포트를 함께 제공해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내 제조∙유통∙금융∙IT 등 322개사 501명의 기업 인사∙교육 담당자가 참여했다.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하는 융복합 교육을 준비하고 멀티캠퍼스 러닝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혁신과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여 기업 교육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국내 기업, 데이터사이언티스트∙리더십 교육 과정 선호...멀티캠퍼스, ‘2022년 기업 교육 계획’ 설문조사 결과 발표
-
-
에스엔에이,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도구 판매… ‘Checkmarx’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엔에이는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글로벌 리더 체크막스(Checkmarx)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크막스 솔루션은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을 쉽고 빠르게 진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다. 기업 내 운영 및 개발 소스뿐만 아니라, 통합된 오픈 소스에 대해서도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원클릭 분석을 통한 손쉬운 사용과 △소스 코드 분석 자동화 △다양한 개발 언어 지원 △강력한 인티그레이션 기능 △한글 지원 등의 강점이 있다. 특히 체크막스는 4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트너에 따르면 체크막스는 DevSecOps,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전통 개발 환경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으며, 소스 코드 분석 자동화 및 통합 연동 지원을 해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많은 기업이 개발 환경에서 소스 코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비용, 시간을 투자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체크막스가 강력한 보안 취약점 진단으로 위험 감소 및 리스크 비용 절감 등 시큐어 코딩 시장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에스엔에이는 2020년 총판 사업부를 신설하고 20년간 이어온 서버 임대, 통합 유지 보수 등 하드웨어 중심 비즈니스에서 솔루션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IT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에스엔에이,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도구 판매… ‘Checkmarx’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