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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핵심기술 개발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과정의 플랫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설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우선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복원력 모델을 확립한다. 이어 이 모델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스마트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기술을 선도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쿤텍은 1차년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관리 단계가 포함되는 전체 선박 생애주기 절차 및 관리 플랫폼, 요구사항 정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또한 이러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과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선박 기자재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약점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쿤텍이 올해 설계한 선박 생애주기 관련 아키텍처 및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정보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박 전체 구성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스마트선박 관련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쿤텍 AIA사업팀 이사는 “스마트선박이 자율선박으로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및 사이버 복원력 기술 기반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실질적인 기술력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하며,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선박 전 생애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선박 및 자율선박의 보안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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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AI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달러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에 300만 달러(약43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올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 등으로부터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기업이다. 트웰브랩스는 영상검색 솔루션 ‘마렝고(Marengo)’와 영상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솔루션 ‘페가수스(Pegasus)’를 제공하고 있다. SKT와 트웰브랩스는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수만 개 영상 중에서 “아기가 첫 걸음마 떼는 영상 찾아줘”,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패스하는 영상을 분류해서 보여줘”라던가 “이 영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텍스트로 정리해줘” 등의 검색을 수행하면, 원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고 영상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주는 식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AI 관제시스템과 같은 보안과 공공 안전 분야에 멀티모달 AI적용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및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관제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는 한 명의 실무자가 장시간 수많은 CCTV를 모니터링 해야 했던 것과 달리 트웰브랩스의 멀티모달AI모델을 적용하면 그 날 있었던 주요 사건, 움직임, 인물 등을 빠르게 검색 및 요약할 수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의 경우 악천후나 상대적으로 조건이 열악한 도로변, 어두운 골목길 등에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 및 검색 등 관제업무 효율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멀티모달 AI활용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멀티모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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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퀄컴 협업 ‘XR 헤드셋’ 내년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구글, 퀄컴과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코드명 '프로젝트 무한'으로 명명된 ‘XR 헤드셋’을 최초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이 탑재될 이 제품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무한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XR 헤드셋과 함께 '안드로이드 XR'을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환 삼성전자 이머시브 솔루션개발팀 부사장은 "일상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무한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한 몰입감 넘치는 보는 경험, 시청각 및 움직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 XR·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구글과 협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XR' 실험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티 개발자는 자사 엔진인 '유니티 6'에서 안드로이드 XR용 엔진을 제작할 수 있다. 손·눈 추적, 포비티드 렌더링, 합성레이어 등 유니티의 XR 툴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XR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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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플랫폼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모바일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탐지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모바일 기기의 디지털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분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대부분의 포렌식 솔루션이 디지털 증거 검색 및 탐지에 집중하는 것과 차별화된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마트폰 내 설치된 모든 앱을 추출하고, 문서 파일, 음성,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을 추출한 후 악성코드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P, Domain 분석, 이미지 및 동영상에 대한 딥페이크 탐지, 아동 및 음란물 탐지, 다크웹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의 파일 및 앱들에 대해 자동으로 동적 및 정적 분석을 수행하여 악성 여부를 검사 및 분석하고 자동 보고서를 작성하여 효율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특히 SMS 스틸러(Trojan/SMSstealer)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악성 앱을 포함해 메시지를 감시하고 탈취하는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능이 강점이다. 김종광 대표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기기 내 모든 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약 5분 내외로 추출하여 악성코드 앱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악성코드 분석이 가능하며 침해사고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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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해킹 메일 주의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오후부터 ‘계엄’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됨에 따라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킹 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 또는 기업(기관)의 업무정보 등 민감 정보가 탈취 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정부는 우려했다. 특히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에는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해야 한다.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을 누르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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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oT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보안 표준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제품 품질 관련 공인시험기관 자격과 사이버보안 시험 자격을 활용해 높은 신뢰성을 갖춘 품질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성 LG전자 SW센터장은 “사이버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SW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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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첼로스퀘어’ 삼성SDS 3분기 성장 견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가 삼성SDS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성장한 6천370억 원을 달성했다. 첼로스퀘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3천203억 원을 기록했다. 가입 고객은 1만7천900개사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30일 3분기 매출액 3조5천697억 원, 영업이익 2천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수치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6천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조9천40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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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첼로스퀘어’ 삼성SDS 3분기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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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앱 수익 급증…센서타워, ‘2024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AI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2억달러에 달했으며, 연간으로는 33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는 ‘2024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앱 다운로드에서 인도는 전체 다운로드의 21%를 차지하며 최대 AI 앱 다운로드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남미, 유럽, 동남아도 각각 다운로드의 20%, 15%, 14%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수에서는 적지만 북미와 유럽은 총 수익의 47%와 21%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AI 앱 중 ‘챗GPT’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며 시장을 이끌었고 ‘Remini’, ‘Photoroom AI Photo Editor’, ‘Google Gemini’ 등이 뒤를 이었다. Remini는 인스타그램, 스레드, 틱톡 등 소셜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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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앱 수익 급증…센서타워, ‘2024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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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SUSE Edge 3.1’ 신 기능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수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컴퓨팅 ‘SUSE Edge 3.1’ 신 기능을 발표했다. 현재 많은 소매·제조·의료 업체 및 정부 조직은 네트워크 전역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시설과 엣지 간 일관된 플랫폼이 부족하고, 대규모 엣지 장치의 경우 모든 측면의 수명 주기 관리가 어려우며, 데이터 센터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등 몇 가지 문제로 인해 엣지의 잠재력이 극대화되지 못하고 있다. SUSE Edge 3.1은 다양한 사용 사례, 그리고 타깃 하드웨어 플랫폼 및 배포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고도로 분산된 토폴로지(체계적인 분류나 위상 배치)에서 수만 대 엣지 장치의 완전 자동화된 배포 및 수명 주기 관리를 지원한다. 엣지 설치 공간 전체에 Edge 3.1을 채택하면 제조 기업이 제조 공장의 센서 및 카메라의 사용 수준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수세측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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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SUSE Edge 3.1’ 신 기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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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암호 모듈 보안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FIPS 140-3 인증은 미국 NIST가 발행하고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이다. 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무결성, 신뢰성에 대한 모든 검증 단계를 통과해야만 발급 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크립토코어는 데이터가 전송되거나 저장될 때 암호화 및 복호화를 위해 사용되며,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형태로 구현된다.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되어 TV·모니터·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크립토코어가 탑재된 타이젠 OS는 ▲기기에 로그인된 삼성 계정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암복호화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복호화해 외부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TV에서 시청 중인 콘텐츠의 저작권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타이젠 OS 기반 제품들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지속 확보하여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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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암호 모듈 보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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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발표…지난해 국내 정보보호기업 전년 대비 7.2%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23년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천708개사로 2022년도 1천594개사 보다 약 7.2% 증가했다. 정보보안 기업은 814개사(전년 대비 10.4%↑), 물리보안 기업은 894개사(전년 대비 4.3%↑)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2023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2024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6조8천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정보보안 약 6조1천455억 원(전년 대비 9.4%↑)과 물리보안 약 10조6천856억 원(전년 대비 1.2%↑)이다. 정보보안 분야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보안 체계 유지관리·보안성 지속 서비스가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고, 물리보안 분야는 출입통제 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출동・영상보안 서비스는 매출이 줄었다. 수출액은 약 1조6천800억 원으로 16.3% 감소했다. 정보보안 약 1천478억 원(전년 대비 4.8%↓), 물리보안 약 1조5천322억 원(전년 대비 17.2%↓)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보안용 카메라, 보안용 저장장치 수출 감소로 풀이된다. 종사자 수 또한 6만308명으로 전년보다 7.0% 감소했다. 정보보안 종사자 수는 2만3천947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반면 물리보안 종사자 수는 3만6천361명으로 줄었다.(전년 대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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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발표…지난해 국내 정보보호기업 전년 대비 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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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신성이넥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엔씨(이하 미라콤)는 신성이넥스와 지난 24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라콤의 통합 제조 관리 솔루션(Nexplant MESplus), 설비 온라인 솔루션(Nexplant MESplus MC),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Highway 101)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제품 군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 판매, 구축,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스마트팩토리의 지향점 이자 최종 자율 생산 단계인 SDF(Software Defined Factory)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6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MES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의 경기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수주 산업 기반의 제조 특화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자 관계 관리) 대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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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신성이넥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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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인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MSSP) 형태로 국내에 공급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솔루션 중 하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유일의 프리즈마 클라우드 MSSP 지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일반 리셀러와 달리 MSSP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관련 기술인력이 부족한 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MSSP의 전문적인 보안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과 보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운영을 특화함으로써 제품 유통을 넘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제공자로서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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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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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로 명의도용 등 2차피해 예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명의도용‧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되는 인터넷상 노출된 개인정보나 불법유통 중인 개인정보 관련 게시물 등을 신속히 탐지·삭제‧차단하는 온라인 대응체계가 강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 노출 탐지 과정에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한다.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협력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강화 방안에는 먼저 개인정보의 노출·불법유통 형태가 단순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영상으로 바뀌는 디지털 환경변화를 반영해, 기존 키워드 기반 탐지 방식에 인공지능(AI) 방식을 접목한다. 이를 위해 470만여 개 국내·외 웹사이트에 노출된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대화형태의 검색어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정형화된 정보(텍스트) 중심의 탐지에서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이미지 정보까지로 탐지대상을 확대한다. 향후에는 딥페이크 확산 등에 대응하여 얼굴 등 영상에 포함된 개인정보도 탐지·삭제할 수 있도록 탐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크웹에 유출된 정보 등에 대해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의 조회 범위를 현행 계정정보에서 이메일, 전화번호 등으로 확대한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등과 다크웹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개인정보처리자가 유출 초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통지·신고 안내도 강화한다.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 조치에도 나선다. 노출 게시물의 신속 차단을 위해 국내·외 주요 포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5개 사업체로 구성된 핫라인 협력체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체 특성별 대응 조치를 체계화하고 탐지 분류모델을 고도화하여 불법유통 게시물 삭제에 걸리는 기간을 작년 평균 24.8일에서 2025년 18.9일까지 단계적으로 단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AI 학습과정에서 온라인상 노출된 개인정보가 제외되도록 개인정보위가 확보한 노출데이터를 OpenAI·구글·메타 등과 정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대출 데이터베이스 등의 불법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전담 수사하는 경찰청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개인정보위·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불법거래 게시물을 프로파일링하여 수사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생성·제공하고, 수사기관은 검거에 활용함으로써 상습매매자에 대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개인정보 노출 등 방지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 및 대응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개인정보의 노출과 불법유통 등 악용 방지를 통해 국민 신뢰 기반의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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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로 명의도용 등 2차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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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일본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LG CNS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Japan IT Week Autumn’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소개했다. LG CNS는 이에 앞서 바르테스, 씨이씨커스터머서비스, 와이드텍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일본 현지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일본 시장 공략 준비를 착실히 했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이다. SAP ECC를 이용하는 고객이 SAP S/4HANA로 전환할 때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이용하면,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ERP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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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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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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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공군본부, '군수혁신'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생성형 AI를 통해 공공·국방분야 초자동화 혁신을 추진한다. 삼성SDS는 23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본부와 공군 군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수관리시스템 디지털 전환 ▲군수자원 수요 예측/분석 ▲공급망 관리 체계 혁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공군 군수관리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하여 군수자원 수요 예측/분석 및 자원 활용 최적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공군본부와의 협약으로 자사 솔루션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최근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공·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군의 미래지향적 군수체계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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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공군본부, '군수혁신'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