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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공공기관 클라우드 진출 길 ‘활짝’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ISA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한국 리전의 운영 환경을 심사한 결과다. 심사 과정에는 AI 관련 인프라,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보안인증제 획득을 계기로 민간과 금융 기업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들도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국내 공공기관의 높은 신뢰성 요구에 부응하면서 AI 및 클라우드로 국내 공공 분야 고객들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CSAP 하 등급 신청을 한 해외 클라우드 기업은 MS 외에도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빅테크 기업의 국내 공공 분야 진출 사례는 늘어날 수 있다. 이미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향후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질 것이란 우려도 들린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민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약 60%, MS가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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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양자내성암호 기술 PC·모바일서 상용화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전자서명과 구간암호화 기능을 PC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비즈(Key# Biz)’와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했다고 2일 밝혔다. PQC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보안, 얼굴 보안 등에 사용되는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RSA)가 슈퍼컴퓨터보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가운데,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방식이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는 PC, 모바일, 서버 등 기기간 송수신 정보를 암호화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유출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구간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국가 안보나 국방 관련 기관과 거래 안전성을 우선 시 하는 금융기관, 공공서비스 영역 등 다수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를 도입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내부 업무망뿐 아니라 외부 망까지 양자내성암호로 변환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라온시큐어는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해당 솔루션이 향후 양자컴퓨터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방, 공공, 금융, 기업, 네트워크 등 사업자는 선제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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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내년 1월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내년 1월 14일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다.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리더 및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근 대두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가 기업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팔로알토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부산에서 ‘이그나이트 온 투어 부산’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80명 이상의 고객과 보안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팔토알토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를 선보였다. 프리시전 AI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딥러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전문가들이 사이버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예방 및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랜섬웨어, 제로 트러스트, 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글로벌 스탠다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기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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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AI기반 그룹웨어 '웍스 AI'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인공지능(AI) 기반 그룹웨어 ‘웍스 AI(Works AI)’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웍스 AI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환경을 기반으로 구성원의 AI 생활화를 돕는 차세대 그룹웨어다. 그룹웨어 메인 화면에 ‘AI Agent Portal’을 배치해 구성원들이 업무 시작과 동시에 AI 추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직접 필요한 Plug-In을 설계하고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AI Makers’ 기능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Works AI’를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구성원의 경험이 곧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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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에이아이스페라’, 120억 투자유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가 최근 1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 금액 2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를 중심으로 JB인베스트먼트, 교보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Criminal IP ASM’과 위협 인텔리전스(TI)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동화 위협 탐지 및 AI 분석 솔루션 ‘Criminal IP’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150여개국 이상에서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 금융 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 및 자동화 리포팅 제공 등 차별화된 보안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으로 에이아이스페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 추가와 시장 다각화를 통해 사이버 보안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의 SECaaS 모델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탁 에이아이에스페라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로 공격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 3년 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사이버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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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새 대표에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 내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28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준희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하여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 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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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신성이넥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엔씨(이하 미라콤)는 신성이넥스와 지난 24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라콤의 통합 제조 관리 솔루션(Nexplant MESplus), 설비 온라인 솔루션(Nexplant MESplus MC),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Highway 101)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제품 군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 판매, 구축,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스마트팩토리의 지향점 이자 최종 자율 생산 단계인 SDF(Software Defined Factory)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6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MES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의 경기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수주 산업 기반의 제조 특화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자 관계 관리) 대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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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신성이넥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산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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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인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MSSP) 형태로 국내에 공급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솔루션 중 하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유일의 프리즈마 클라우드 MSSP 지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일반 리셀러와 달리 MSSP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관련 기술인력이 부족한 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MSSP의 전문적인 보안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과 보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운영을 특화함으로써 제품 유통을 넘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제공자로서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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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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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로 명의도용 등 2차피해 예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명의도용‧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되는 인터넷상 노출된 개인정보나 불법유통 중인 개인정보 관련 게시물 등을 신속히 탐지·삭제‧차단하는 온라인 대응체계가 강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 노출 탐지 과정에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한다.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협력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강화 방안에는 먼저 개인정보의 노출·불법유통 형태가 단순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영상으로 바뀌는 디지털 환경변화를 반영해, 기존 키워드 기반 탐지 방식에 인공지능(AI) 방식을 접목한다. 이를 위해 470만여 개 국내·외 웹사이트에 노출된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대화형태의 검색어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정형화된 정보(텍스트) 중심의 탐지에서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이미지 정보까지로 탐지대상을 확대한다. 향후에는 딥페이크 확산 등에 대응하여 얼굴 등 영상에 포함된 개인정보도 탐지·삭제할 수 있도록 탐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크웹에 유출된 정보 등에 대해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의 조회 범위를 현행 계정정보에서 이메일, 전화번호 등으로 확대한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등과 다크웹 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개인정보처리자가 유출 초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통지·신고 안내도 강화한다.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 조치에도 나선다. 노출 게시물의 신속 차단을 위해 국내·외 주요 포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5개 사업체로 구성된 핫라인 협력체계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체 특성별 대응 조치를 체계화하고 탐지 분류모델을 고도화하여 불법유통 게시물 삭제에 걸리는 기간을 작년 평균 24.8일에서 2025년 18.9일까지 단계적으로 단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AI 학습과정에서 온라인상 노출된 개인정보가 제외되도록 개인정보위가 확보한 노출데이터를 OpenAI·구글·메타 등과 정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대출 데이터베이스 등의 불법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전담 수사하는 경찰청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개인정보위·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불법거래 게시물을 프로파일링하여 수사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생성·제공하고, 수사기관은 검거에 활용함으로써 상습매매자에 대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개인정보 노출 등 방지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 및 대응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개인정보의 노출과 불법유통 등 악용 방지를 통해 국민 신뢰 기반의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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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로 명의도용 등 2차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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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일본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LG CNS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Japan IT Week Autumn’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소개했다. LG CNS는 이에 앞서 바르테스, 씨이씨커스터머서비스, 와이드텍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일본 현지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일본 시장 공략 준비를 착실히 했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이다. SAP ECC를 이용하는 고객이 SAP S/4HANA로 전환할 때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이용하면,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ERP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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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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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공군본부, '군수혁신'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생성형 AI를 통해 공공·국방분야 초자동화 혁신을 추진한다. 삼성SDS는 23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본부와 공군 군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수관리시스템 디지털 전환 ▲군수자원 수요 예측/분석 ▲공급망 관리 체계 혁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공군 군수관리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하여 군수자원 수요 예측/분석 및 자원 활용 최적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공군본부와의 협약으로 자사 솔루션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최근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공·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군의 미래지향적 군수체계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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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공군본부, '군수혁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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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Q9 SDK’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이동형 AI홈 허브 Q9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한다. SDK는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소스와 툴 모음으로 이를 공개하면 누구나 다양한 맞춤 앱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덴마크 오덴세에서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로봇 콘퍼런스 ‘로스콘(ROSCon) 2024’에 참가해 ‘Q9 SDK’를 공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SDK 공개를 계기로 외부 개발자들이 Q9의 기능을 활용하는 앱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SDK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앱이나 기능은 LG전자의 최종 심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선 백승민 LG전자 CTO부문 로봇선행연구소장이 AI홈의 개방형 생태계 확대를 위한 SDK 공개의 의미를 강조하고 전세계 로봇 개발자들에게 공동 개발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올해 초 열린 CES에서 처음 선보인 Q9은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이동형 AI홈 허브로,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을 갖췄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로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파악하고, 스크린에 표시되는 눈으로 감정을 표현해 사용자와 교감하면서 고객을 적극 케어한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은 “LG전자는 SDK 공개로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누구나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초개인화 AI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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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Q9 SDK’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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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 속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큐아이는 최근 일본 파트너를 국내에 초청하여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보안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큐아이의 일본 현지 파트너인 캐논ITS, 포발, 서브게이트 등 총 6개사가 참가했다. 시큐아이는 행사에서 BLUEMAX NGF OE(원박스 에디션), SECUI PORTAL 등 차세대 제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차세대 제품 로드맵 및 보안 전략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 파트너사들이 일본 소형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네트워크 스위치와 방화벽이 통합된 보안 제품 ‘BLUEMAX NGF OE(원박스 에디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드림넷(서브게이트), 에스에스엔씨(FPMS), 에어큐브(V-FRONT), 모니터랩(아이온클라우드)이 함께 해 자사의 주력 보안 솔루션을 해외 파트너에게 소개했다. 한편 시큐아이는 지난 달 일본 캐논 ITS와 MOU를 체결해 소형 SMB 시장 외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큐아이는 캐논ITS와 협력을 통해 일본 내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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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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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룩셈부르크 보안 컨퍼런스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 주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22일부터 나흘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핵루(hack.lu) 2024'에 참가해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 주제 발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호석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랩 팀장은 크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며 보안 취약점 발생 시 큰 영향을 미치는 V8 엔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V8 엔진의 구조와 동작 방식, 디버깅 방법, 익스플로잇 수행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기할 계획이다. 특히 초보자도 V8의 잠재적 결함을 찾고 분석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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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룩셈부르크 보안 컨퍼런스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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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앤시스코리아, 방산분야 등 클라우드 사업협력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방산분야 등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GPU 중심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앤시스코리아는 삼성SDS AI 클라우드 환경에서 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CAE)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기술 지원 및 교육도 맡게 된다. 앤시스코리아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를 활용하여 이전 CPU 환경 대비 시뮬레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제품개발 주기 단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CP에서 제공하는 GPU를 사용하게 되면 일주일 분량의 연산을 하루에 수행할 수 있으며, 최소 5배에서 최대 약 33배까지 연산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성SDS측 설명이다. 양사는 앞으로 사용자들이 SCP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서 앤시스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앤시스의 솔루션 노하우가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전체 제품개발 주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미국의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앤시스의 한국지사다. 이 회사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에너지, 방산, 반도체 등 제조업계에서 제품 성능 향상과 개발 기간 단축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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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앤시스코리아, 방산분야 등 클라우드 사업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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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뉴젠피앤피 인수…급여 아웃소싱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웹케시는 자금관리서비스(CMS) 외에도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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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뉴젠피앤피 인수…급여 아웃소싱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