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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검색결과

  • 현대오토에버, 200여명 규모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출범...모빌리티 보안 경쟁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신설했다. 사업부 인력 규모는 200여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사업부 출범은 커넥티드카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모빌리티 보안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는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에 영입된 보안총괄임원(CISO)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사업부내 신설된 ‘서비스 보안실’은 공격과 방어를 담당하는 레드팀과 블루팀을 통합하여 모의 해킹 훈련을 강화한다. ▲디지털키 불법 복제 ▲주행 중 해킹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보안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영역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혁 상무는 “AI 기반 해킹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커넥티드카,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최적의 방어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사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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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17:23
  • 더피치, ‘군용 종이 자폭 드론’ 제품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더피치가 군용 종이 자폭 드론 ‘파피드론(PAPY DRONE)’을 공개했다. 더피치의 군용 종이 드론 출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올 6월 정찰 드론으로 활용 가능한 ‘파피드론-800’을 출시한 바 있다. 더피치가 이번에 선보인 종이 드론은 윙스팬 1천800mm급으로, 100km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적 레이더로부터 피탐에 유리해 표적기 및 자폭드론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피드론은 IPX3 등급 수준의 방수 코팅 기술이 적용된 기체 프레임과 자체 개발 경량 항공전자시스템 ‘Papy-Avionics’, 전용 앱인 ‘Papy-App’으로 구성돼 있다. Papy-Avionics는 비행제어, 항법, 센서 데이터 처리 등을 통합해 드론의 자동 임무 비행과 원격 조종을 지원하는 경량 항공전자시스템이다. 크기는 120x50x15mm며, 무게는 50g으로 파피드론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윈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종이 드론 임무 앱 ‘Papy-App’은 구글 지도를 탑재하고 있으며, 연결 지연 시간이 10초 이내로 짧고 최대 5대의 드론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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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14:11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해외 방산 매출 5배 성장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부문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K9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다연장로켓인 천무의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하고, 전체 영업이익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860억원, 영업이익 3천588억원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에서 매출 1조3325억원, 영업이익 2천60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089% 늘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폴란드 수출이 2분기에는 K9 6문과 천무 18대가 공급되면서 해외 매출(7천614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0% 늘어난 5천624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 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항공기 정비 수요도 늘어나면서 항공 엔진 부품 판매도 증가한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말 기준 총 수주 잔고는 약 30조 3천억원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올해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는 수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 방산기업
    2024.08.01 11:06
  • 내년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순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내년 진행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3일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1단용 첫 75톤급 엔진 조립이 완료돼 나로우주센터에서 엔진 성능 검증을 위한 수락 연소시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수락 연소시험은 발사체 장착 전 최종성능을 검증하는 목적의 연소시험을 의미한다. 이번 시험은 1단 비행모델(FM)에 탑재될 75톤급 액체엔진 4기 중 1호기에 대해 이뤄졌다.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첫 연소시험으로 엔진 시스템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누리호 4차 발사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있다. 이어 2026년 5차, 2027년 6차 발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반복 발사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의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누리호에 탑재되는 엔진은 총 6기다. 1단에 총 300톤의 추력 확보를 위해 75톤급 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되며,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기, 3단에는 7톤급 엔진 1기가 장착된다. 한편 지난 3차 발사까지는 항우연 단독 주관으로 누리호를 개발 및 제작을 총괄해 왔으나, 4차 발사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 주관으로 수행하게 된다. 현성윤 우주항공청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이번 엔진 수락 연소시험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순항 중"이라며 "우주항공청 출범을 계기로 우주발사체 분야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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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4 10:3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주도하장비 육군에 첫 납품..."국산화율 90% 목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생산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KM3를 육군에 첫 납품했다. 자주도하장비는 임시 교량을 구축해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 등 육군의 주력 장비가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어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7공병 도하단에서 열린 KM3 최초 전력화행사에서는 운용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은 자주도하장비 2대를 결합해 동력이 있는 뗏목처럼 전차와 자주포를 싣고 운항하는 ‘문교’, 여러 대의 자주도하장비와 리본부교를 하나의 다리처럼 연결해 기동부대가 건너도록 하는 ‘부교’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주도하장비는 문교 방식으로 운용할 경우 10분만에 결합해 60여 톤에 이르는 장비를 나를 수 있다. 부교 방식으로 활용할 경우 20분만에 8대를 연결해 100미터 길이의 다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기존 리본부교 대비 설치 시간은 60~70% 단축되고, 운용인원은 최대 80% 절감됐다. 앞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선체 구조물 등 1천380종에 달하는 부품을 국내에서 제작해 KM3의 국산화율을 90%까지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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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12:42
  • 방사청, 유도무기 전력발전 컨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22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유도무기분야 참여 방산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미래전장 핵심기술 확보 논의를 위한 ‘유도무기 전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방위사업청 개청 이래 최초로 국방부, 합참, 육·해·공·해병대 등 군 관계기관과 방산기업 및 방사청 출연연구소 유도무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유도무기 전력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세션 1부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등 유도무기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는 신규 사업착수 준비를 위한 선행조치 현황을 발표했다. 국방부 자원관리실은 유도탄 운영유지 정책방향과 방위력개선사업 고려사항을,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통한 대 드론 유도무기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세션 2부에서는 그간 국방과학연구소 중심의 연구개발 체제를 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첨단기술 개발 관련 핵심기술 과제 소요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이 발표하고 민·관·군 협력 방안에 대해 LIG넥스원이 제언했다.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안한 핵심기술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과학연구소와 협의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유도무기 전력발전 컨퍼런스를 정례화 하여 연 2회 이상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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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12:13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62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천8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다. 순이익도 51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3분기 1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나, 4분기에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다시 흑자로 전환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생산량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여기에 환율효과가 더해지면서 경영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상선과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경영 실적에 높은 선가로 수주한 LNG 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 방산기업
    2024.04.25 13:59
  • HD현대중공업, 美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 기간중 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함정을 설계·건조하고,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 추진을 위한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두 회사는 수출 함정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은 물론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최신 함정 개발도 함께 한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 함정에 더욱 최적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방산기업
    2024.04.12 16:11
  • KAI 강구영 사장, KF-21 대당 1천억원…태국매체 보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사장이 KF-21 대당 가격을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으로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Thaiger)에 따르면 강 사장은 최근 방한한 수틴 클랑셍 태국 국방부 장관 등 태국군 고위 관계자들을 경남 사천 본사로 초청해 FA-50과 KF-21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태국 관계자들에게 T-50 계열 경공격기 FA-50이 미국 F-16과 대등한 전투 성능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면서도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이어 KF-21 대당 가격을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으로 말했다고 태국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강 사장의 발언은 향후 KF-21을 대량 생산했을 경우 대당 생산가격이 낮아질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말한 것으로 해석한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와 F-5를 대체하는 전력으로, 초도 양산 물량 40대 전력화에 7조9천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당 단가를 계산하면 대당 약 2천억원이 된다. 한편 태국은 향후 노후 F-16 12대를 신형 전투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KAI는 태국 시장에 최신형 FA-50이나 KF-21의 수출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 방산기업
    2024.04.05 08:35
  • 한화에어로,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회사에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항공우주연구원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에서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는 도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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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12:19
  • HID 글로벌, ‘2024 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HID 글로벌이 ‘2024 보안 산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HID 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파트너, 사용자, 보안 및 IT 담당자 등 2천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HID 글로벌은 ▲모바일 ID ▲다중 인증 시스템 ▲생체인식 ▲크라우드 기반 ID 관리 ▲인공지능(AI)의 부상을 주제로 보고서를 정리했다. ▶향후 5년 내로 모바일 ID 보편화 예상 :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는 향후 5년 내로 조직의 약 80%가 모바일 ID를 배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업계 파트너들은 약 94%에 달하는 기업이 모바일 ID를 배포할 것이라며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다중 인증(MFA) 시스템 :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 83% 이상은 현재 조직에서 취약한 비밀번호 보안을 고려해 ‘다중 인증(MFA)’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조직이 엄격한 액세스 제어를 유지하고, 내외부의 사람들을 무조건 신뢰하는 태도를 지양하는 보안 접근 방식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가는 여정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중 인증의 확산에 따라 ‘피싱 방지 인증을 제공하는 표준 공개 키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등의 새로운 표준이 개발되고 있다. 이는 더욱 강력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중 하나로, 더욱 안전한 인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는 생체인식 : 조사에 따르면, 설치 및 통합업체의 39%는 지문 또는 손바닥을 이용해 생체인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30%는 얼굴 인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8%가 내년에 생체인식을 구현할 계획이 있으며, 12%의 응답자들은 향후 3~5년 내에 생체인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ID 관리 시스템 사용률 증가 : 최종 소비자의 50%는 현재 클라우드 기반 ID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고, 24%는 이미 사용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파트너들은 고객이 레거시/온프레미스(on-prem) 장비의 지속 사용 여부(28%), 예산 부족(24%), 클라우드 기반 ID가 비즈니스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점(21%) 등이 장애 요소라고 응답했다. ▶분석 활용 사례로 살펴보는 AI의 부상 : 보안 업계 리더들은 AI 분석 기능이 ID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를 즉각적으로 보고 확인,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참여한 최종 소비자의 35%는 향후 3~5년 내에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 있으며, 15%는 이미 AI 지원 생체인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 방산기업
    2024.03.15 10:08
  • 한·독 정보기관, 북한 방산 분야 사이버 공격 피해 예방 권고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이 지난 19일 독일 헌법보호청(BfV)과 북한의 방산 분야 사이버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동 권고문은 북한의 대표적 방산 해킹 사례 2가지에 대해 공격 전략ㆍ기술ㆍ절차 (TTPs) 등을 분석해 공격 주체와 실제 공격 수법을 소개하고 있다. 양기관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2022년말 해양ㆍ조선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에 침투했다.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기관에 직접 침투하기 보다 보안이 취약한 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해킹, 서버 계정정보를 절취한 후 기관 서버 등에 무단 침투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했다. 악성코드가 배포되기 전에 발각되자 해킹조직은 직원들에게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추가 공격을 시도했다. 국정원은 “북 해킹조직은 코로나로 원격 유지보수가 허용된 상황을 틈타 유지보수업체를 이용해 내부서버 침투를 많이 시도했다”며 “국가ㆍ공공기관에서 협력업체의 원격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경우, 국가정보보안지침 제26조(용역업체 보안)을 참고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양 기관은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방산업체에 침투하기 위해 2020년 중반부터 사회공학적 공격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 해킹조직은 먼저 링크드인 등에 채용 담당자로 위장가입해 방산업체 직원에게 접근, 대상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는데 주력했다. 이후 북한 해커는 이직 상담을 핑계로 왓츠앱ㆍ텔레그램 등 다른 SNS로 유인하고, 일자리 제안 PDF 발송 등을 통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했다. 양 기관은 북한이 군사력 강화를 정권 우선순위에 두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방산 첨단기술 절취에 주력하면서, 절취 기술을 정찰위성·잠수함 등 전략무기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권고문은 북한의 사회공학적 해킹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례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시 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개방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은 지난해 3월 ‘킴수키 해킹조직의 구글서비스 악용공격’ 발표에 이은 두 번째로, 북한이 全세계를 상대로 방산 첨단기술을 탈취하여 무기개발에 악용하는 상황에서 북한에게 경고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독일 헌보청과 보안권고문을 발표한 것은 양국이 북한의 전 세계 대상 방산기술 절취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양국은 북한의 방산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합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방산기업
    2024.02.20 11:29
  • 한화오션, 드론·AI 활용한 선박 흘수 계측 시스템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오션은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의 계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개발한 시스템은 흘수 계측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선박 운항의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3~4명이 필요했던 작업을 1명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측 시간을 2시간에서 30분 이하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한화오션측은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모든 선종에 대해 100회 이상 실험을 통해 기술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상반기 안에 이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받고, 실제 선박에 이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오션은 이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는 출원 완료했고 해외 특허 신청도 진행 중이다. 흘수는 선박이 물 위에 떠 있을 때에 선체가 가라앉는 깊이로, 선체의 맨 밑에서 수면까지의 수직거리다. 선박의 적재 화물이 늘어나면 흘수는 깊어져 그만큼 선박의 침몰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흘수 선을 통해 선박의 한계 적재량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이와 같은 시스템을 선박 건조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 방산기업
    2024.02.20 11:22
  • 현대로템-LIG넥스원, 중동 방산수출 협력 MOU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로템이 LIG넥스원과 방산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사우디아라비아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LIG넥스원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집중하고 있는 무기체계 현대화 사업 등 증가하는 방산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K-방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련 사업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사업 진행에 상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2020년 LIG넥스원과 ‘방산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당시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로템은 LIG넥스원과 방산수출 전반을 비롯해 기동무기와 무인체계 등 방산부문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실제 현대로템은 국내외 다수의 방산전시회를 통해 최신예 무인체계 플랫폼에 LIG넥스원의 유도무기체계 및 대(對) 드론 통합 방어체계(ADS)를 탑재한 계열화 모델을 선보이며 협업을 통한 넓은 플랫폼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사우디 WDS 방산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에 선보였던 ADS 탑재 디펜스 드론을 비롯해 유도무기 비궁을 탑재한 다목적 무인차량을 전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무인체계 외에도 방산부문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방산기업
    2024.02.06 10:40
  • 한화비전, 중동서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이 올해 첫 국제무대인 중동에서 '비전 솔루션 생태계 확장'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사명 변경으로 비전 솔루션 기반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한화비전은 이달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인터섹에는 55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보안 기업 1천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글로벌 보안 전시회인 인터섹에서는 한국, 미국, 영국 등 이어지는 국제보안전시회의 최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한화비전은 인터섹에 영상보안 기술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한 보안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전시 부스를 조성했다. 한화비전이 선보인 AI PTZ 카메라는 운영자가 원하는 모니터링 영역으로 화각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퀵 줌 앤 포커스(Quick Zoom and Focus)' 기능을 제공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I PTZ 카메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류해 정확한 영상 분석과 검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4채널 AI 미니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은행, 소매점, 학교,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역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져 더욱 정확한 실시간 객체 감지 및 분류를 통해 오경보 감소 등 카메라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화비전은 중동 지역의 특성과 규제를 고려한 폐기물 감지, 지능형 교통 관리 등 스마트 시티 솔루션과 영상보안 기술과 AI를 결합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버티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빠른 경제 활성화와 지역 개발로 인해 상업 및 주거 환경을 위한 영상보안 솔루션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영상보안을 뛰어넘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화비전의 비전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방산기업
    2024.01.18 10:35

국방안보 검색결과

  • LG CNS “軍 디지털 혁신에 힘 보탠다”…국방 IT 잇단 수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정부가 추진하는 ‘軍(군) 디지털 혁신’에 힘을 보탠다. 회사 측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 사업은 육·해·공군 및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개별 운용중인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LG CNS는 15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정부는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현재 우리 군은 우주, 해상, 지상, 사이버 등 모든 군사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작전 역량 확보를 위해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네트워크 통합은 그 첫 단추다. 이는 차세대 지휘통제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다. LG CNS는 각 부대의 네트워크 환경을 표준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복 설치·운용 중인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구축한다. 현재는 각 군의 정보 공유 체계가 1:1 방식으로 개별 연동돼 정보 교환 구조가 복잡하다. LG CNS는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정보 흐름을 일원화해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국에 산재된 라우터를 중앙에서 일괄 제어·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안전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보안도 대폭 강화한다.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 및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등 정보보호체계를 고성능 장비로 전환한다. 무엇보다 AI(인공지능) 기반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대응한다. AI 관제 솔루션은 비정상 행위 탐지 시 10분 넘게 걸리던 수동 위협 분석을 AI가 10초 이내 자동 처리해 보안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이에 관제 인력은 고도화된 보안 전략 수립과 위협 대응에 집중할 수 있다.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과 인프라로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사용자 편의를 높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데이터를 표준화해 국방시설의 기획·설계·공사·운영·유지보수 등 생애주기 전 과정의 업무 통합 혁신을 달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의 각 업무 기능을 위한 온나라2.0, 국방재정정보체계 등 12개 개별 업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환경부의 올바로시스템 등 8개 외부 시스템을 연동해 국방시설업무를 일원화한다. 국방시설 업무에 필요한 지형·지적 등 공간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반의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국토교통부의 K-Geo 플랫폼과 연계해 최신 공간정보를 지속 반영함으로써 업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전산정보원은 시설계획, 예산편성, 공사관리, 국유재산관리 등 국방시설업무 전반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은 “LG CNS가 보유한 국방 IT사업 역량을 결집해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방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방안보
    2026.01.07 13:41
  • “1.8조 전자전기 사업” LIG넥스원 컨소시엄 손으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1.8조 원을 투입해 총 4대의 전자전기(電子戰機)를 구입하는 전자전기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23일 정부 관계자 및 방산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이 KAI∙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을 꺾고 사업자 지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주관하는 방위사업청은 최근 두 컨소시엄에 각각 심의 결과를 통보했고, 평가점수에서 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우위를 차지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2∼3주간 양측을 상대로 이의 제기를 받을 예정이며 양측에서 별도의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업은 LIG넥스원 측이 담당한다. 하지만 KAI와 한화시스템이 이의를 제기한다면 재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사업자 선정과 사업 추진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 방사청은 2034년까지 두대의 전자전기(Block-1)를 먼저 만들고 이후 AI(인공지능) 성능을 한층 강화한 두대의 Block-2 전자전기를 생산해 공군에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이 추진하는 전자전기 사업은 캐나다 중형 민항기(봄바르디어 G6500기종)를 개조해 전자전기 임무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등 극히 일부 국가만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전기 기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1조7천775억원을 투자한다. 전자전기는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항공전자장비를 탑재한 특수 임무기로, 전자장비와 교란장치를 이용해 적의 통신망과 대공레이더를 무력화한다. 방사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기는 후방에서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강력한 전파를 발사해 적의 대공 레이더·통신 체계를 마비시키며 평소에는 북한 등 적성국에 대한 신호정보 수집과 통신장비 감청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레이더 정보도 수집한다. 그런 만큼 큰 안테나를 장착할 수밖에 없어 전투기나 공격기가 아닌 중형 항공기 기반을 선택했다. 이번 사업 관련해 47년 간의 전자전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전자전기 사업 추진 경험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LIG넥스원 측이 사업 수주에서 이점이 있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LIG넥스원은 고정익 내장형 초광대역 배열 송수신 기술, 실시간 광대역 다중위협 신호환경 모의기술, 전자주사식 레이더대응 재밍기술 등 미래 전자기전 플랫폼 관련 핵심기술에서 강점이 있다. KF-21 통합전자전장비, 차세대 함정용전자전장비, 잠수함용전자전장비, 신형 백두정찰기에 탑재될 전자정보 임무장비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항공은 50여 년간 국내에서 군용 항공기 체계개발·양산·정비·성능개량을 수행하며 다양한 민항기 개조·제작 역량을 키웠다.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 백두 1차 사업 등 유사한 사업도 수행했다. 물론 KAI 측도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17일 국내 기술 기반의 원거리 전자전기(SOJ)를 공개하며 막바지까지 총력을 다했다. 당시 KAI 측은 SOJ는 단순한 항공기 형상을 넘어 대한민국 유일의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로서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국산항공기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종합해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방사청은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이 미국, 러시아 등에 이어 자체 기술로 확보한 전자전기를 통해 국내 공중은 물론 주변 국가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한다.
    • 국방안보
    2025.09.23 14:38
  • 해양경찰청,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수세 솔루션 적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해양경찰청이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인프라를 구축했다. 해경은 수세(SUSE)의 지원을 받아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했다. 이를 통해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비용을 30% 절감했다. 해경은 본부에 수세 랜처 프라임(Rancher Prime)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 예측 정비, 실시간 해상 감시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1953년에 설립된 해경은 최근 해양 감시, 예측 분석 및 작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에 중점을 뒀다. 해경은 2024년 하반기에 디지털 함정 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실시간 데이터 통합, 디지털 트윈 기술, 고급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실시간으로 해상 영상 및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정상적인 패턴을 감지하며, 경비 함정의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한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엔진 성능과 같은 핵심 장비 지표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시각화해 예측 정비가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해경은 예산 제약, IT 인적 자원 부족 등을 해결해야만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통합업체와 협력해 SUSE Rancher Prime과 SUSE Multi-Linux Support는 본부에 중앙 집중식으로, 함정에는 성능 최적화를 위해 경량 K3s 배포판을 직접 설치했다. 김영수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 사무관은 “SUSE Rancher Prime의 낮은 기술적 복잡성 덕분에 경쟁사 솔루션과 비교해 약 4분의 1의 시간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SUSE Rancher Prime의 라이선스 정책 덕분에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해경은 모든 해상 관할 구역에 첨단 인프라를 확장해 AI 기반 감시, 데이터 분석, 예측 유지보수 기능을 포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수세(SUSE)는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Fortune 500대 기업의 60% 이상이 수세의 도움을 받고 있다.
    • 국방안보
    2025.08.06 17:07
  • 미 국방부, ‘미 7함대 사령관’ 후보 지명 철회…유사시 한미 연합 해군 사령관 역할 담당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국 해군 7함대의 사령관 후보자로 발표된 ‘마이클 도넬리 제독’에 대한 지명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7함대 사령관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해군 구성군 사령관을 겸임하며 한미 연합군의 해군 작전을 지휘하는 직책을 담당해 우리나라와 관계가 많다. 미 군사 전문지 ‘네이비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 7함대 사령관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사실을 미 국방부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방부가 고위당국자 이메일 성명을 통해 "헤그세스 장관은 그(도넬리 제독)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하며 그의 다음 직책에 대해 행운을 빌었다"라면서 "국방부는 7함대 사령관 후보 지명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네이비타임스는 그의 임명 철회는 7년 전 그가 함장이었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드래그쇼'를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드래그쇼’는 여장남성이 여성성을 과장해 표현하거나 혹은 남장여성이 성역할을 바꿔 표현하는 공연을 말한다. 최근엔 성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거나 성소수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도 활용되면서 보수 진영에서 반발해 논란이 일기도 한다. 도넬리 제독은 빌라노바대학교(Villanova University) 및 미 해군전쟁대학(Naval War College)을 졸업한 후 미 항공모함 레이건호 함장(2016~2018년), 주한 미 해군 사령관(2019~2021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올 5월까지 해군 항공전 부서장 직책을 수행했다. 유공훈장(Legion of Merit)을 두 차례 받은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의해 지난 6월 18일 미 해군에서 전진 배치된 부대 중 최대 규모인 7함대 사령관으로 지명된 바 있다.
    • 국방안보
    2025.07.17 09:20
  • 무인정찰기 ‘헤론’, 국산 헬기 ‘수리온’과 충돌…두 기체 완전 전소, 인명 피해 없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이 운영하는 대형 무인정찰기 ‘헤론’이 지상에 있는 헬기 ‘수리온(KUHC-1)’과 충돌해 두 기체 모두 완전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열 하루 만에 발생했다. 인명피해가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다. 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정찰기가 착륙해 있던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과 충돌했다. 사고를 일으킨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에서 제작한 무인정찰기다. 우리 군은 헤론 3대를 구매해 2016년 실전 배치했다. 중고도 장거리 비행 임무를 위해 개발된 헤론은 최대 3만5천피트(약 10.5km) 고도에서 52시간 연속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사전에 입력한 비행 경로를 따라 비행하면서 자동으로 이착륙을 실시할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지상의 조종사가 수동으로도 조종할 수 있다. 헤론은 무장을 장착하지 않으나 전천후로 작전지역 상공에서 비행하며 수집한 항공 정찰정보를 송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 및 사용 군 요구에 따라 레이더는 합성개구식 레이더(SAR) 혹은 해상초계레이더(MPR)를 사용한다. 헤론은 이스라엘 방위군을 필두로 한국, 미국,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에콰도르, 독일, 터키를 비롯한 13여 개국이 운용 중이다. 우리 군은 탐지 거리 20∼30㎞에 달하는 헤론으로 북한 황해도 해안의 해안포와 내륙 지역 장사정포 등을 감시하고 있다. 사고로 전소된 ‘수리온’은 이날 별다른 임무 없이 비행장에 계류 중이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다.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 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일 공군 전투기의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됐던 군 실사격 훈련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늘부터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최전방 소초(GP), 일반전초(GOP), 초동 조치 부대 등 현행 작전 부대와 신병 양성 교육부대의 5.56㎜ 이하 소화기 사격을 재개했다. 다만 공군의 항공기 사격과 사고가 났던 경기 포천 지역의 사격훈련 재개는 공군의 재발 방지대책 수립, 포천 지역 안정화 정도 등과 연계해 재개 시점을 추후 별도 판단하기로 했다. 지·해상 공용화기, 전차 및 포병 사격 등도 우선순위에 따라 추후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 국방안보
    2025.03.18 08:59
  • [포토에세이] 해병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5 코브라 골드’ 참가...한미일 등 6개국과 훈련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해병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태국 일대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 '2025 코브라 골드'에 참가해 연합 작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브라 골드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해 198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도적·평화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해병대 제1사단 73대대를 중심으로 한 병력 210여 명과 한국형수륙양용장갑차(KAAV), K-55 자주포 등이 해군 노적봉함을 타고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해병대는 올해 훈련에서 싱가포르 상륙함에 KAAV를 이동 탑재하는 '크로스 독' 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지난해엔 참관만 했던 우주 훈련에도 정식으로 참여해 우주작전 계획 및 협조 절차를 익혔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박영민 상병 등 5명이 중간 기항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외출했다가 쇼크로 쓰러진 외국인을 응급 처치로 구한 일도 있었다고 해병대는 전했다.
    • 국방안보
    2025.03.04 11:39
  • F-35·천궁·이지스함 총출동 '적 항공기·미사일 동시다발 공격 대응'...육해공 합동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공군작전사령부는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육·해·공군이 함께 대응하는 내용을 골자로 시행됐다. 실제로 훈련은 적의 유·무인 항공기와 미사일 등 약 800여개의 항적이 우리 지역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적 항공기를 격추하고, 천궁 등으로 적의 탄도·순항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훈련이었다. 일부 순항미사일이 아군의 방공망을 회피한 상황에서 전투기들이 신속히 대응해 요격하는 '적 순항미사일 공격작전' 훈련과 적의 미사일 도발원점을 공격해 무력화하는 '대규모 긴급항공차단'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이 훈련에 공군은 F-35A·F-15K·KF-16·FA-50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등 70여대의 공중전력을 투입했다. 육군의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과 해군의 이지스함 등 지상·해상 방공전력들도 참가했다. 훈련을 주관한 조용현 공군작전사령부 작전훈련처장은 "전면전 발생 시 적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공중침투 양상을 고려해 훈련을 계획했다"며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각 군 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국방안보
    2024.10.25 14:19
  • [시큐포토] K2 전차·K9 자주포, 사막에서 연합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은 ‘카타르 연합훈련 태스크포스’가 카타르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카타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은 27일까지로, 육군의 K2 전차 4대·K9자주포 4문·전투지원장비 6대와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육군의 K2 전차 등이 중동의 사막에서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단은 카타르군이 보유한 독일제 레오파르트2A7 전차, 판처하우비처(PzH-2000) 자주포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국방안보
    2024.10.21 13:33
  •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국-루마니아 국방·방산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 정부 간 협력 사례, 루마니아군 현대화 계획,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 한국 방산업체들의 루마니아 방산 수출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 원 규모 도입 계약을 지난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하면서 해외 9번째 K9 도입국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루마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며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방안보
    2024.10.11 10:15
  • 육군, 다음달 카타르 군과 현지서 연합훈련…대규모 해외 연합훈련 ‘처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 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은 다음달 14일부터 2주 간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현지 지상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K2전차 4대와 K9자주포 4문, 전투지원장비 6대 등 무기체계 14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군이 1948년 7월 창설된 이래 전차와 자주포 등을 동원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 연합훈련이다. 육군은 카타르군 기계화보병 2개 중대, 전차 1개 중대, 1개 포대를 비롯해 아파치, 방공자산 등과 함께 연합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육군은 카타르 현지에서 K2전차와 K9자주포의 성능 시범과 장비 전시 등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도 알릴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훈련 위해 7개월 간 준비를 거쳤다. 2차례에 걸친 카타르 사전 답사를 통해 현지 작전환경도 분석했다. 또한 최대 사거리 사격과 동시탄착사격(TOT·Time on Target) 계획을 세우고 고온 건조한 카타르 현지 환경을 고려한 탄약 보급절차 등을 숙달했다. 한편 이번 훈련기간 해군도 카타르 군과 해상연합훈련을 최초 실시한다. 해군의 천왕봉급(4900t) 상륙함 '노적봉함'은 카타르 도하 근해에서 카타르와 기동훈련, 헬기 이착함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국방안보
    2024.09.24 11:02
  • 내년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가 내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11일 신문에 따르면 국군의 날 행사는 육·해·공의 첨단 전력과 정예병력들이 참가하는 웅장한 이벤트을 연출하지만 일반 참관객 인원이 크게 줄면서 군인들만의 자축연처럼 전락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바스티유 데이’(프랑스 혁명기념일·7월 14일) 시가행진(군사 퍼레이드)처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군과 국민이 화합하는 국가 행사로 격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의 날이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시가행진이 군인들만의 자축연일뿐 국가기념일 제정된 의미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프랑스가 혁명기념일 축제 때 샹젤리제 거리에서 프랑스군의 제식 행사를 전 세계 관람객도 관람하는 국가 행사로 펼치듯이 내년 국군의 날도 이 같은 축제의 장이 될수 있게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국군의 날도 올해에 이어 또다시 시가행진을 검토 중으로 군과 국민이 함께 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이 같은 방침을 보고했고 대통령실과 국방부 실무진 간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판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국군의 날은 10월 1일로 평일인 화요일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년에도 국군의 날 행사에 시가행진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한 예산 소요로는 120억원이 책정됐다. 올해(101억9000만원)보다 약 18억1000만원 늘었다.
    • 국방안보
    2023.12.11 12:58
  • 보훈부, 9일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위한 음악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9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포화가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투혼을 발휘하다 희생된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배종훈의 지휘 아래, 피아노 연주자(피아니스트) 이경숙, 6·25전쟁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대중 음악가(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 한국의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 엔젤스 등이 출연해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평화를 주제로 한 고품격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리틀 엔젤스의 전통무용 ‘한국의 혼’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참석자 모두가 유엔군 전몰장병을 위한 추모의 묵념, 승리의 행진, 군대 행진곡 접속곡(메들리), 매트 카팅구브의 ‘당신을 기억해요(I remember you), 옌스 린더만의 할렘의 메아리(Echoes of Harlem), 참전국 대중 접속곡(팝 메들리), 그리고 한국민요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10월 19일, 쾨너홀)와 미국 뉴욕(10월 23일, 카네기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국방안보
    2023.11.09 10:42

밀리터리 검색결과

  • 해병대 ‘고속전투주정’ 첫 도입, 해군 ‘신형 고속정’ 진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내년부터 해군과 해병대의 해상 방위력이 한층 강화된다. 해병대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11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강남조선소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병대가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함정을 도입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오늘 진수에 나선‘고속전투주정’은 기존 고무보트 형태의 해병대 구형 고속단정(RIB)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다.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 무장을 탑재했다. 전장은 18m 정도다. 국산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적용해 저수심 해역에서도 시속 80㎞ 속력를 낸다. 주요 구역에 방탄판이 적용돼 승조원과 탑승 병력의 생존성도 높였다. 함명은 ‘청새치’로 정했다. 이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중 가장 빠른 청새치처럼 해상 작전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전투에 임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을 상징한다. 해병대는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 인도한 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가 최초로 도입하는 함정으로, 국산 조선 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이 집약된 전력”이라며 “실전 배치되면 신속한 증원전력 전개 등 임무를 수행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해병대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해군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지난 8일 신형 고속정(PKMR) Batch-Ⅱ(참수리-231·232·233·235호정) 진수식을 가졌다. 신형 고속정(PKMR, Patrol boat Killer Medium Rocket)은 230톤급으로 길이는 45m다. 기존 고속정(PKM)은 150톤급이다. 이번에 진수한 고속정은 HJ한진중공업이 설계와 건조를 담당했다.130mm 유도로켓, 탐색레이더, 전자광학 추적장치 및 76mm 함포를 탑재해 전투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항재밍 능력을 포함한 전자전 대응능력도 갖추고 있다. 신형 고속정은 시운전 기간을 거쳐 2026년 8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군은 향후 신형 고속정의 전력화를 거쳐 전방 해역에 배치해 연안 감시와 침투 세력을 차단·격멸하는 임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수식에서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소장)은 “우리 손으로 다시 태어난 최신예 고속정은 선배 전우들의 해양수호 의지를 이어받아 최첨단 전투체계와 정밀한 전자전장비, 대유도탄기만체계를 바탕으로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5.12.11 08:28
  • [밀리터리 스토리]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해상침투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폭염 속에서도 충남 태안 안면도 일대에서 정례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 은밀침투와 침투장비 운용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유선민 귀성부대 대대장(중령)은 "훈련을 통해 해상침투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유사시 국가급 전략·신속대응부대로서 부대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5.07.11 14:02
  • 올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시…美 DPAA와 미군 유해 발굴도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유해발굴작전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인 강원도 양구군, 경상북도 칠곡군 등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하며, 220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발굴을 목표로 한다고 국유단은 덧붙였다. 국유단은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 1만2천개 이상을 확보하고, 발굴된 유해에서 채취한 유전자 시료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한 25명 이상의 국군 전사자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국유단은 유해발굴 관련 국제협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유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 동안 경기도 평택시·연천군, 강원도 춘천시·평창군·홍천군, 충청남도 홍성군 내 8개 지역에서 미군 전사·실종자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한편 11월에는 ‘유엔군 무명용사 안장식’을 거행하여 유엔군 추정 유해를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장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군 및 유엔군 전사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5.03.17 15:11
  • 軍, 계엄 장성들 보직해임∙징계 절차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개입 정황이 드러난 지휘관들에 대한 보직해임 및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보직해임 심의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보했다"며 "다 다음 주쯤이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10일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직해임 심의 대상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이다. 이들은 현재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심의를 거쳐 보직 해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구속기소)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추가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는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돼야 하는데, 4성 장군인 박 총장보다 선임이 군내에서 합참의장 1명뿐이라서 심의위 자체가 구성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로 법률 검토를 하고 있고, 보직해임 심의가 가능한지 또는 기소휴직 절차를 밟을지 결론이 나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기소 된 박 총장 등 주요 지휘관들에 대해 징계번호를 부여하는 등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징계위원회는 일정은 군검찰 수사 관련 기록과 법령 등을 다 검토해서 결정 될 것"이라며 "징계 부분은 (보직해임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는 23일 박 총장, 여 사령관, 이 사령관, 곽 사령관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문 사령관의 경우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 4일로 정해졌다.
    • 밀리터리
    2025.01.10 12:53
  • 한화∙보훈부∙한경협, 3번째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보훈부∙한국경제인협회는 3번째 국가유공자(베트남전 참전 용사) 주택 개량을 마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집을 고쳐주는 '일류보훈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는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와 전남 여수에 살고 있는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이선규 씨(82)의 자택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씨는 베트남전쟁 발발 이듬해인 1964년 맹호부대 보병수도사단 소속으로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이 씨는 공훈을 인정받아 1969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 광주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윤창하 애국지사의 둘째 아들 윤재윤 씨(90)의 전남 광주 소재 자택과 6.25전쟁 참전유공자 양봉규 씨(88)의 경남 창원 소재 자택도 이번에 수리를 마쳤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와 국가보훈부, 한경협이 함께 진행하는 보훈 프로젝트다.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아 개선이 시급한 국가유공자 집을 수리해오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방산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일류보훈 동행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4.10.30 12:06
  • 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내 존치로 가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육사가 ▲독립운동 ▲한미동맹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교내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라며 홍 장군 흉상을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앞서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은 지난 17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홍 장군 흉상과 관련해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위치 자체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로, 육사 내에서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 다른 4명의 독립운동 영웅 흉상과 함께 육사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됐다. 육사는 작년 8월 31일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독립운동 영웅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육사에 설치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당시 육사와 군 당국의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을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반대 여론이 커져 흉상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광복회와 야당은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1㎜도 옮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 밀리터리
    2024.10.22 12:20
  • 병무청, 2025년 카투사 1천870명 선발…경쟁률 6.8대 1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은 3일 2025년에 입영할 카투사 1천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부터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선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겼다고 병무청은 4일 밝혔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2천715명이 지원하여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하여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카투사는 지원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공개 선발함으로써 선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4.09.04 13:23
  • 군인공제회, 박화재 신임CIO 선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인공제회 신임 CIO로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 총괄 사장이 선출됐다. 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박 전 사장을 선출했다. 박 전 사장은 조만간 군인공제회 이사장 최종 결재를 거쳐 국방부 장관의 공식 승인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한다. 자산 규모 17조원대 자금운용을 책임질 군인공제회 CIO의 공식 임기는 3년으로 임기 만료 후 운영위원회 동의를 거치면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박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광주상고(현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1980년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했다. 주택금융사업단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서초영업본부장을 거쳐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우리은행 행우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윈피앤에스 대표를 지냈다. 윈피앤에스는 부동산 자산 관리, 가구·인쇄, 정보통신업 등을 하는 회사다. 한편 박 내정자가 투자를 총괄하게 될 군인공제회의 지난 연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총 17조6천27억원이다. 최근 5년 간 매년 1조3천억원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투자 수익률은 10.9%로, 주요 공제회 중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
    • 밀리터리
    2024.07.01 10:43
  • 상반기 장성 인사 발표…중장 진급 7명 모두 육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가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7명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맡게 된다.이 작전본부장외에 원천희(국방정보본부장·이하 새 임명 보직), 손대권(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박재열(군단장)소장이 중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육군준장 강봉일 등 14명과 해군준장 김인호, 공군준장 황영식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각군본부 일반참모부장, 공작사 부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장군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군 안밖에서는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김 사령관 교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밀리터리
    2024.04.26 15:17
  • 주요 軍출신 6명, 22대 국회 입성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4.10일 끝난 22대 총선에서 주요 군 출신자 6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구 5명, 비례대표 1명이다. 당적은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3명,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명이다. 이번 총선에는 14명의 주요 군출신자가 도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국방위원장이며 3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 중장이 강원 춘천을에서 4선 도전에 성공했다. 같은 당 임종득(육사 42기, 예비역 소장)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민홍철(군 법무관 6회) 전 국방위원장이 경남 김해갑에서 4선에 성공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경기 남양주을에서 당선됐다. 이어 같은 당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전 국방부 대변인이 경기 용인시병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비례대표로는 예비역 여군 소장인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5번으로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첫 여성 소장 출신이다.
    • 밀리터리
    2024.04.12 16:02
  • ‘호국형제’ 화랑무공훈장, 70여년만에 유가족에 전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영웅들의 화랑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육군은 1일 25보병사단에서 한기성 사단장 주관으로 이형곤 이등상사(지금의 중사에 해당)와 이영곤 일병 형제에 대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5남 1녀 중 장남인 이 이등상사는 1948년 6월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1년 3월 평창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셋째 아들이었던 이 일병은 1951년 10월 입대해 2사단 17연대에 배치됐으며, 그해 11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산화했다. 이날 훈장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육군은 호국영웅 형제를 대신해 다섯째 아들인 이정곤 옹(81)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 옹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다. 이 옹은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두 분 형님의 훈장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형님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도록 힘든 과정을 거쳐 훈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사단 수색중대 소속 일등중사로 참전한 김삼근(93) 옹의 화랑무공훈장도 뒤늦게 전달됐다. 조사단은 지난달 27일 김옹의 자택을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편 뒤늦게나마 명예로운 무공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직 찾지 못한 3만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들도 끝까지 찾아 그분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밀리터리
    2024.04.02 12:47
  • 병무청, 전역 예정 특기병 인·적성검사 무료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이 다음달부터 전역 예정 특기병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인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은 잡코리아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잡코리아 누리집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인·적성검사는 개인의 적성을 분석하는 인성역량검사와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능력적성검사로 대기업 입사전형에서 치르게 되는 전형이다. 지원 대상은 전역을 앞둔 취업맞춤특기병이며 월 10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무청은 연간 천200여 명이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비용이 1인당 2만2천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3천만 원 상당의 취업 준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 이행과 사회 진로를 연계하여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4.03.13 15:51
  • 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상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하기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리드하면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AWS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미국 미시건 주 소재한 암웨이 본사에서 글로벌 IT 리더십 직책을 맡아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고, 한국오라클에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등의 산업군 및 테크와 애플리케이션 제품 영업 리더십 직책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등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해 서초 사옥을 새롭게 마련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시큐리티
    2024.03.05 14:02
  • 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실물)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장에게 전달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실물 훈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미 국방무관 이경구 소장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하여 훈장을 받았다. 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이승만 前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現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당시 우리 정부는 무공훈장증서를 수여하면서 실물은 건국공로훈장을 증정하였고, 향후 무공훈장(실물)이 제작되면 교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맥아더기념관이 아직도 무공훈장증서만 보관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어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하에 태극무공훈장 실물을 74년 만에 전달했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맥아더기념관’은 맥아더 장군과 부인 진 맥아더 여사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
    • 밀리터리
    2024.01.29 09:05
  • [시큐포토] 천안함 피격 당시 박연수 작전관, 천안함장 취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PCC, 1000톤급)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부하들을 구한 박연수 중령(당시 대위)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 2800톤급)의 함장으로 취임했다고 해군은 22일 밝혔다. 박연수 중령은 2010년 3월 26일 천암함 피격사건 이후 5050일 만에 신형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신임 박연수 천안함장은 2006년 해군 학사사관 101기로 임관 후 참수리-276호정 부장, 천안함(PCC) 작전관, 고속정 편대장,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등을 역임했다.
    • 밀리터리
    2024.01.22 12:49

시큐리티 검색결과

  • 넷스카우트,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가시성 솔루션 발표… "AI 시대 CSP 수익화 견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보안 및 네트워크 가시성 전문 기업 넷스카우트(NETSCOUT)가 5G 스탠드얼론(SA) 환경의 핵심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시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넷스카우트 코리아는 21일, 통신사업자(CSP)가 5G 네트워크를 서비스별로 분할 운영할 때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5G Slicing)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배경에는 5G 스탠드얼론(SA) 네트워크로의 급격한 전환이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SMA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5G 연결 수는 56억 건에 달한다. 이 중 65%가 5G SA 기반이 될 전망이다. 특히 5G SA는 저지연 연결이 필수적인 AI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충족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중대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장 규모 역시 폭발적이다. ABI 리서치는 글로벌 네트워크 슬라이싱 시장이 2025년 약 8조 9774억 원(61억 달러)에서 2030년 약 99조 3398억 원(67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62%에 달한다. 넷스카우트는 무선접속망(RAN)부터 코어까지 이어지는 종단 간(End-to-End) 가시성이 서비스 수준 계약(SLA) 준수와 수익 창출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차별화된 솔루션 특징을 강조했다. 우선 '폐쇄형 루프(Closed-Loop)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장애를 예측하고 성능을 자동 최적화한다. 이는 각 네트워크 슬라이스가 설정된 성능 목표를 지속적으로 충족하도록 보장한다. 또한 실제 동작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사전에 최적화하고 신규 출시 리스크와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AI활용운영(AIOps)' 및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WDAF)' 기반의 인사이트는 지연, 처리량을 동적으로 최적화한다. 강력한 크로스 도메인 상관 데이터를 활용하면 과거 수일이 걸리던 장애 원인 분석과 해결 시간을 단 몇 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어 네트워크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파올로 트레비산 넷스카우트 부사장은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5G가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모든 슬라이스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통신사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익화하고 5G SA의 상업적 가능성을 실현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6.01.21 12:23
  • F5, '구글 클라우드용 NGINXaaS' 출시... 앱 전송·보안 통합 관리
    자료 제공=F5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기업 F5가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완전 관리형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용 F5 NGINXaa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개발되었다. 로드 밸런싱, 보안, 가시성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컨테이너 기반의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였다. 분산된 운영 도구를 통합해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용 F5 NGINXaaS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동적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보안 정책과 프로그래밍 방식의 시스템 조정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Layer 4와 Layer 7 로드 밸런싱을 통합해 트래픽 급증 시에도 안정적인 응답 속도를 보장한다. 기술적으로는 NGINX 자바스크립트(njs) 모듈을 기반으로 높은 유연성을 갖췄다. CI/CD 파이프라인과 연동되어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을 간소화한다. 또한 200개 이상의 실시간 지표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모니터링 도구와 네이티브하게 통합되어 가시성을 높였다. 보안 측면에서는 SSL/TLS 암호화, mutual TLS(mTLS), JWT 및 OIDC 기반의 인증 기능을 통해 API와 마이크로서비스를 보호한다.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도 속도 제한과 서킷 브레이킹 기능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방지한다. 존 매디슨 F5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솔루션은 향상된 가시성과 유연한 성능을 결합해 기업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닛 반 구글 클라우드 보안 디렉터는 "F5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시대의 기업들이 데이터 보호와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6.01.20 15:10
  • SKT, 2300만명 정보유출 ‘1347억 과징금’ 불복… 행정소송 제기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사진=SKT 제공 [시큐리티뉴스 김상규 기자] 가입자 2300만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로부터 '역대급' 과징금 폭탄을 맞은 SK텔레콤이 결국 정부 처분에 불복해 법정 싸움을 택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행정소송법상 제소 기한(처분 통지 후 90일) 만료일인 오는 20일을 단 하루 남겨두고 내린 결정이다. 이번 소송의 발단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용자 2324만 4649명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민감 정보 25종이 외부로 유출됐다고 공식화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의 보안 조치가 미흡했다는 책임을 물어 위원회 설립 이후 단일 기업 대상 최대 규모인 1347억 9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2022년 구글과 메타가 받았던 합산 과징금 1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로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 국내 주요 사례와 비교해도 처분 수위는 압도적이다. 카카오 151억 원(2024. 05), 골프존 75억 원(2024. 05), LG유플러스 68억 원(2023. 07) 등 그간의 고액 과징금 사례들을 모두 압도하는 수치다. 개인정보위가 과징금을 부과하며 지적한 핵심 사유는 '인증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성 방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고객 인증 서버 접근 시 다중인증(MFA)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특정 관리자 계정이 공유되어 사용되는 등 접근 제어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가 단 하나의 계정만 탈취해도 전체 데이터베이스(DB)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였다는 지적이다. 또한, 가입자식별번호(IMSI)와 유심 인증키 등 서비스 제공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거나 이미 해지된 고객의 정보까지 과도하게 보유하며 파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점도 부과 근거가 됐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과징금 산정 방식의 부당성과 참작 사유를 강력히 피력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특히 ▲사고 이후 정보보호 혁신 및 보상안 마련에 총 1조 20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점 ▲실질적인 금융 피해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점 등을 주요 방어 논리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영리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한 구글·메타 사례와 달리, 해킹 사고의 피해자인 자사에 '전체 매출액의 3%'라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은 형평성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 측은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 법원의 면밀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보고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보안 업계에서도 이번 소송을 주목한다. 이번 소송이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과징금 산정 원칙을 재정립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고 예방 미흡'에 대한 책임 범위와 기업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는 산정 방식의 적절성을 두고 법원과 SK텔레콤 간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 시큐리티
    2026.01.19 18:46
  • F5, AI 런타임 보안 솔루션 출시… 엔터프라이즈 AI 보호 ‘정조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F5가 기업용 AI(인공지능)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시간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보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F5는 AI 모델 및 에이전트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F5 AI 가드레일(F5 AI Guardrails)’과 선제적 취약점 점검 서비스인 ‘F5 AI 레드팀(F5 AI Red Team)’을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F5는 AI 실행 단계(런타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솔루션은 AI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L7)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구조를 채택해, 기업이 어떤 AI 모델을 도입하더라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5 AI 가드레일’은 실시간 트래픽 분석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데이터 유출 등 적대적 위협을 차단한다. 특히 GDPR(일반개인정보보호법)과 EU 인공지능법(EU AI Act) 등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준수를 위한 가시성과 감사 기능을 제공한다. ‘F5 AI 레드팀’은 운영 환경 적용 전, 자동화된 적대적 테스트를 통해 모델의 잠재적 취약점을 도출한다. 매달 1만 건 이상의 신규 공격 기법을 반영해 최신 위협에 대응한다. 쿠날 아난드(Kunal Anand) F5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존 거버넌스 체계로는 AI 기술의 도입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AI 가드레일은 실시간 보호를 통해 AI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레드팀은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해 조직이 안정적으로 신규 기능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기존 F5의 API 보안,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등 인프라 보호 기능과 이번 AI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통합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개별 솔루션 도입에 따른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정책 일관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F5의 AI 보안 솔루션은 금융, 헬스케어 등 보안과 규제 준수가 필수적인 포춘 500대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F5는 향후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ADSP)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부터 멀티 클라우드까지 모든 환경에서의 AI 보안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 시큐리티
    2026.01.15 12:26
  • AI가 뒤흔든 엔터테인먼트 전선… ‘창작 자산’이 최전방 공격 표면됐다
    카스퍼스키가 발표한 ‘2026 엔터테인먼트 산업 보안 보고서’ [시큐리티팩트 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AI가 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양날의 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스토리와 비주얼 등 핵심 지적재산(IP)을 직접 생성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사이버 공격자들의 표적 또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Kaspersky)는 ‘2026 엔터테인먼트 산업 보안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목해야 할 5가지 핵심 보안 위협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공격자에게 시장을 모델링하고 인프라를 탐색하는 강력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목된 위협은 ‘고도화된 티켓 암표 시장’이다. 공격자들은 AI를 동원해 수익성이 높은 이벤트를 선별하고 대규모 봇을 운영하며 재판매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이는 아티스트가 정가를 유지하려 해도 AI 기반 암표상들이 2차 시장에서 ‘동적 가격’을 강제로 재현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한, VFX(시각특수효과) 제작 파이프라인의 보안 취약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AI 기반 VFX가 대중화되면서 스튜디오는 다수의 소규모 벤더 및 프리랜서와 협업하게 되는데, 공격자들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렌더 팜(Render Farm)이나 플러그인 업체를 침해해 미개봉 콘텐츠나 에피소드를 탈취하는 우회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자체가 공격 대상이 되는 흐름도 포착됐다. AI로 강화된 공격자는 CDN 인프라를 정밀하게 매핑해 프리미엄 콘텐츠의 저장 위치를 파악하고, 단 한 번의 침해로 여러 타이틀을 동시에 유출하거나 정상적인 스트리밍에 악성 코드를 삽입하는 대담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팬 커뮤니티와 게임 분야에서는 AI 생성 도구의 보편화가 ‘유해 콘텐츠’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 AI 에이전트를 탈옥시키거나 외부 모델을 활용해 차단된 폭력·선정성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학습 데이터로 인해 개인정보가 창작물 형태로 노출되는 보안 사고 위험도 커졌다. 안나 라키나 카스퍼스키 웹 콘텐츠 분석 전문가는 “AI는 방어자가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공격자에게 강력한 악성 콘텐츠 생성 수단을 제공한다”며 “창작 도구를 넘어 핵심 공격 표면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새로운 직무가 등장할 전망이다. 카스퍼스키는 과거 코로나 시기의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처럼, ‘AI 거버넌스 담당자’가 기업 내부에 배치되어 AI 도구의 학습 방식과 법적 준수 여부를 감독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팬덤과 IP라는 무형의 가치를 다루는 특성상 보안 사고가 브랜드 가치락과 직결된다. AI가 만든 화려한 영상 뒤편에 숨은 ‘사이버 위협의 그림자’를 직시해야 할 때다.
    • 시큐리티
    2026.01.13 13:33
  •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공시 의무' 상장법인 전체로 확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최근 빈번해진 해킹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을 모든 상장사로 확대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입법 예고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공시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장사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상장기업에 적용되던 ‘매출액 3000억 원 이상’ 조건을 삭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KOSPI) 및 코스닥시장(KOSDAQ) 상장 법인 전체가 공시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 기업도 공시 대상에 새롭게 편입됐다. 그간 제외되었던 공공기관, 금융회사, 소기업, 전자금융업자 등에 대한 예외 조항도 폐지해 제도 적용의 형평성을 높였다.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공청회를 열어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2027년 정보보호 공시 대상자부터 제도가 본격 적용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편입 대상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 배포,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지원도 병행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제고할 것”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보안 투자 확대를 유도해 우리 사회 전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행령 개정안 전문은 과기정통부 누리집 내 ‘입법/행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시큐리티
    2026.01.09 14:36
  • 과기정통부 "국내 온라인 쇼핑몰·대학 등 21곳 연쇄 해킹 확인"…보안 강화 당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몰·대학·병원 등 21곳이 연쇄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지난해 말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나라를 온통 시끄럽게 한 쿠팡은 포함되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최근 미상의 해킹 조직이 ‘해킹포럼’을 통해 국내 의료·교육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해 판매하는 동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킹 조직이 만든 해킹 포럼은 해킹 정보 공유, 탈취 정보 판매, 악성코드 유포 등 불법적 사이버 행위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해킹 포럼에서 확인된 국내 피해 기관·기업 등에 침해사고 정황을 즉시 공유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엔 충북대 등 21개 기관·기업이 피해 대상에 포함됐으며 쿠팡은 피해 대상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 및 기관들에 보안점검 활동 강화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KISA 보안 공지에 최근 침해사고 증가에 따른 기업 보안 강화 요청을 통해 보안 점검과 취약점 조치를 강화할 것을 과기정통부는 요청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다크웹, 해킹 포럼 등에서 국내 정보가 불법 유통되는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침해 사고가 일어난 기업을 기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 시큐리티
    2026.01.07 13:06
  • “중앙부처 사이버보안 평가 우수기관 ‘0곳’ 충격”…국정원 사이버보안 평가 결과 발표
    국가정보원이 밝힌 2025년 정부 사이버 보안 평가 결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 시큐리티
    2026.01.05 13:49
  • 과기부총리 “새해 해킹과 전면전 추진하겠다” 밝혀…AI 강국 기반 구축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는 한 해내내 각종 해킹 사고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여전히 사고 원인 및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강한 입장을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해킹과 전면전을 추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배 장관은 “정보보안은 인공지능(AI) 시대 존립을 결정하는 필수 조건”이라며 “기업에 만연한 보안 불감증을 해소하고 보안을 기업경영의 우선 가치로 인식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업CEO의 보안 책임을 법령상 명문화’하고 보안사고 반복 기업에게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정부의 보안 역량 역시 고도화하여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밝힌‘AI 3대 강국’을 위해 AI에 대한 정책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향유하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K-AI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올해 중으로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모델을 확보하여 제조·조선·물류 등 주력산업 전반의 AI전환을 촉진하고 AI 민생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국가적 난제에 도전하는 ‘K-문샷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바이오, 양자, 핵융합 등 차세대 기술이 포함된다. 과기정통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총 8조118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6조 440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조 3205억원(25.8%)이 늘었다.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1조678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3280억원(24.3%)이 늘어난 규모다.
    • 시큐리티
    2026.01.02 14:38
  • “올 한해, 하루 평균 50만 개 악성 파일 탐지”…전년 대비 7% 증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 한해 하루 평균 50만개 각종 악성 파일이 탐지됐다. 지난해 보다 7% 정도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는 31일, '연례 보안 보고서'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역시 윈도우 사용자의 약 48%가 공격 표적이 되었으며, 특히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는 지난해보다 59%가 늘었다. 스파이웨어는 51%, 백도어 탐지는 6% 각각 증가했다. 웹 기반 위협도 여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27%의 사용자가 웹 기반 위협의 공격을 받았다. 웹 기반 위협은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감염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의미한다. 로컬 기반 위협 또한 33%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한 해 탐지된 악성 코드 노출은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아시아·태평양의 경우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전년 대비 132%), 스파이웨어(32%)가 대표적으로 증가했다. 라틴아메리카는 백도어(24%),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35%), 스파이웨어(64%)가 각각 늘어났다. 중동의 경우는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26%), 스파이웨어(37%)가, 유럽은 로컬 위협(1%), 백도어(50%), 익스플로잇(5%),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48%), 스파이웨어(64%)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더 리스킨 카스퍼스키 위협 연구 책임자는 “취약점 공격은 여전히 기업 네트워크 침투의 가장 선호되는 방법이며, 그 다음이 도난된 계정 정보 악용이다. 이 때문에 올해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5.12.31 16:30
  • 카스퍼스키 프리미엄, AV-Comparatives 성능 평가 1위 달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인 ‘윈도우용 카스퍼스키 프리미엄(Kaspersky Premium for Windows)’이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기관(AV컴패러티브)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스퍼스키 프리미엄은 약 1만 개(9,995개)에 달하는 악성코드 샘플 테스트에서 99.99%의 높은 보호율을 기록함과 동시에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한 성능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인 ‘ADVANCED+’를 획득했다. 이번 성능 테스트는 파일 복사,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설치, 웹 브라우징 등 일반 사용자 활동을 시뮬레이션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평가 주관 기관인 AV-Comparatives 설립자 겸 CEO인 안드레아스 클레멘티는 “카스퍼스키는 악성코드 보호, 오탐지, 성능 영향 등 소비자 테스트에서 다년간 일관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평가 항목에서 안정적인 신뢰도를 의미하며, 장기적·실제 환경 기반 평가 방식에서도 지속적인 성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마리나 티토바 B2C 사업부 부사장은 “최상위 성능 테스트에서 99.99% 악성코드 보호율을 달성하면서 오탐지를 최소화해 오늘날의 위협 환경에서 필수적인 균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퍼스키 프리미엄은 올 3월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전체 보호 테스트(Whole Product Dynamic Test)' 평가에서도 온라인 보호율 100%를 달성한 바 있다.
    • 시큐리티
    2025.12.30 17:25
  • [분석∙전망] 2026년 사이버보안 핵심은 ‘인공지능(AI)’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가오는 2026년 사이버 보안 시장은 인공지능(AI)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AI가 공격과 방어 양측에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AI 간의 대결(AI vs AI)'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주요 보안 기업들이 제시한 내년도 핵심 트렌드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보안 기업들은 2026년을 AI가 보안의 보조 도구를 넘어 ‘운영 체제’이자 ‘자율적 행위자’로 진화하는 시점으로 예상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내년도를 한마디로 ‘그림자 에이전트와 AI 군비 경쟁’으로 전망했다. 구글에 따르면 2026년 AI가 공격의 속도와 범위를 폭발적으로 키우는 ‘AI 군비 경쟁(AI Arms Race)’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림자 에이전트(Shadow Agent) 위협을 경고했다. 회사내 직원이 IT 부서 몰래 사용하는 승인되지 않은 AI 도구가 데이터 유출과 IP 탈취의 주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기업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보안 분석가의 역량을 초월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자율형 보안 운영 시스템 ‘에이전트 기반 SOC(Agentic SOC)’ 도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26년을 AI 기반 자율 방어가 공격자를 앞지르기 시작하는 ‘방어자의 해(Year of the Defender)’로 정의했다. 2026년에는 기계(AI 에이전트)의 신원 수가 사람보다 82배 많아지며, 실시간 딥페이크를 이용한 신원 도용이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봤다. AI 보안 사고에 대해 경영진에게 직접적인 개인 법적 책임을 묻는 판례가 나오기 시작하며, ‘Chief AI Risk Officer’라는 보직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내년도엔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에서 ‘초인적 권한을 가진 실체’로 부상함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강조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 금융 거래를 하거나 데이터에 접근하면서,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AI의 특성을 악용한 공격이 급증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AI 기반 선제적 방어 즉 공격이 시작되기 전 AI가 스스로 위협을 탐지하고 즉각 격리하는 ‘자율형 탐지 및 대응’ 기술이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가트너(Gartner)는 2026년까지 기업의 30%가 딥페이크로 인해 기존 안면 인식 등 생체 인증 방식을 폐기할 것으로 예측했다. 포브스(Forbes)는 AI가 공격자의 ‘운영 체제’가 되어 정찰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AI 방화벽’과 ‘암호화된 데이터 추적(Provenance)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기업의 경우 안랩은 2026년을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특수한 사례를 넘어 ‘일반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타겟의 심리적 약점을 파고드는 정교한 사회공학적 공격이 자동화되고, 공격자가 복잡한 코딩 없이 AI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종 악성코드를 생성하여 보안 솔루션의 탐지를 우회하는 시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큐아이는 2026년을 ‘AI vs AI’의 대결 구도가 완성되는 해로 꼽았다. 그러면서 지능형 자율 방어를 대세로 본다. 방어 측면에서 AI가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대응 전략을 즉시 실행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 기업 보안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고 봤다. 개별 보안 제품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중심으로 위협 대응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중심 보안’으로 전환이 가속화된다고 전망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기술 확산에 따른 ‘AI 공급망 위협’에 주목했다. AI 모델 자체의 취약점이나 학습 데이터를 오염시키는 공격이 본격화되면서 AI 서비스의 신뢰성을 지키는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확보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AI를 활용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거나 방산 기술을 탈취하려는 국가 주도의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SK쉴더스는 공격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위협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선제적 차단’ 전략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LLM(대규모 언어 모델) 환경의 취약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AI 기반의 MDR(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 지니언스 및 누리랩은 양자 컴퓨팅 발전에 따른 암호 체계 무력화에 대비하여 ‘양자 내성 암호(PQC)’와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시큐리티
    2025.12.26 17:08
  • 카스퍼스키, ‘2026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가 ‘2026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6년에는 글로벌 물류 및 하이테크 공급망을 교란하는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 교통 시스템, 선박, 열차·대중교통, 스마트 빌딩, 위성 통신 등 비전통적 대상에 대한 공격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APT(지능형 지속 위협) 조직, 지역 기반 조직, 핵티비스트, 랜섬웨어 조직 등 위협 행위자들은 아시아·중동·라틴아메리카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및 자율적 악성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확산으로 대규모 산업 공격의 진입 장벽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내년도 산업 기업은 정기적 보안 평가, 적기 업데이트, 전문 보안 솔루션 활용, 인력 기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견고한 보안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3분기의 경우 20%의 산업제어시스템이 공격을 받았다고 카스퍼스키는 설명했다. 공격을 받은 산업별 비율을 보면, 생체인식(27.4%), 빌딩 자동화(23.5%), 전력(21.3%), 건설(21.1%), OT(운영기술) 엔지니어링 및 통합(21.2%), 제조(17.3%), 석유·가스(15.8%) 순이었다.
    • 시큐리티
    2025.12.24 13:29
  • “2026년 사이버 보안은 AI 간 대결의 해”… 시큐아이, 2026년 보안 트렌드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가오는 2026년 사이버 보안에서 AI(인공지능)가 ‘창’과 ‘방패’ 역할을 함께 맡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큐아이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5대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회사가 선정한 내년도 핵심 보안 트렌드는 △AI-fication 본격화 △랜섬웨어 위협 고도화 △업데이트를 가장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북한 해커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통합 위협 대응의 플랫폼화다. 시큐아이는 내년엔 공격과 방어 전반에 AI가 확산되는 ‘AI-fication(AI화)’본격화를 전망했다. 즉 사이버 보안에서 ‘AI vs. AI’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자율적 판단과 실행 능력을 갖춘 ‘공격 에이전트’로 진화하며, 정보수집부터 침투·확산·회피까지 공격의 전 과정이 자동화된 초정밀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인간 개입 없이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AI 기반 보안 플랫폼은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대응을 즉시 실행함으로써 오탐과 경고 과부하를 줄이고 SOC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내년도엔 공격과 방어가 모두 AI로 고도화됨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대응 전략이 기업 보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랜섬웨어 위협 고도화도 지속될 전망이다. AI 기반 자율 랜섬웨어와 RaaS(Ransomware as a Service)를 활용한 공격이 한층 더 고도화되고 있다. RaaS는 전문 해킹 기술 없이도 랜섬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악성코드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킹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 무엇보다 시큐아이는 AI가 표적 탐색부터 침투, 데이터 암호화, 몸값 협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자율 랜섬웨어’가 등장하며 랜섬웨어 공격의 확산과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업데이트를 가장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역시 여전히 위협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공·금융기관은 공급망 보안 강화, 제로 트러스트 정책 적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검증 절차를 더욱 엄격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시큐아이는 북한 해커가 가상자산 탈취와 방산 기술 정보 수집을 위해 정교하고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기관과 기업은 정보 보호 체계 강화, 주요 인력 보안 관리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2026년 보안 산업이 위협 탐지·분석·대응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처리하는 ‘플랫폼화’ 흐름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보안 위협이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만큼 위협 대응의 시야도 넓어져야 한다”며 “기업은 위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5.12.18 15:38
  • “2026년은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분수령 해가 될 것” 전망 나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가오는 2026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사이버 보안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보안 기업 F5는 이 같은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F5가 선정한 첫 번째 핵심 과제는 현실로 다가온 포스트 양자 위협이다. ‘선 수집, 후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포스트 양자 대비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기존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으로는 하이브리드 암호화 방식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꼽힌다. 위협이 발생한 이후 대응하기보다 사전에 대비하는 접근이 리스크를 줄이는 핵심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둘째로 에이전틱 AI(인공지능) 확산과 함께 부각되는 API 취약성이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취약성은 에이전틱 AI 환경 이면에 놓인 구조적 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F5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AI 도입 확대 속도에 비해 보안 대응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능형 시스템을 안전하게 확장하기 위해서는 API의 지속적인 탐지, 일관된 정책 집행, AI 기반 트래픽 흐름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셋째는 아시아태평양 전반에서 소버린 AI 인프라 보안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으면서 각국 정부는 자국 중심의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AI 파이프라인은 점점 자국 내에서 통제·보안해야 할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통제되는 컴퓨팅 환경에서 운영되는 AI 워크로드가 늘어날수록 양자 내성 통신과 AI 런타임 보안,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전송 프레임워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F5는 설명했다. 넷째, 기업 운영의 필수 과제로 자리 잡은 디지털 복원력 문제다. F5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복원력을 단순한 보안 요소를 넘어 핵심 운영 우선순위로 격상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확산은 IT 복잡도를 높이고 있다. AI 기반 워크플로우는 트래픽 흐름을 더욱 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통합된 가시성과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의 경우 기업의 50% 이상이 AI 배포에 API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보안 프로세스가 성숙 단계에 이르렀다고 답한 비율은 40%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인 보안 격차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양자 내성 대비와 안전한 AI 실행, 소버린 AI 인프라, 운영 복원력은 신뢰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선제적으로 이러한 기반을 확보한 기업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정적이며 신뢰받는 디지털 미래를 정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큐리티
    2025.12.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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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2배’ 확대… AI DBO 시장 진출 선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투자를 현재의 2배로 늘리는 동시에, 설계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을 통해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2022년 글로벌 물류 운임 폭등에 힘입어 17조 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후 운임이 정상화되면서 13조 원대에 머무는 ‘성장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3조 92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성장했다. 하지만 내실은 달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5.4% 성장한 2조 6802억 원을 달성하며 IT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삼성SDS가 ‘덩치’를 키우는 물류 중심에서 ‘수익’을 내는 AI·클라우드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SDS는 성장 전략으로 데이터센터 DBO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DBO는 고객이 데이터센터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전문 업체에 설계(Design), 구축(Build), 운영(Operate)을 맡기는 고부가가치 모델이다. 현재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에퀴닉스(Equinix),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등 전문 운영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통신사와 건설사들이 가세하며 2027년까지 약 8조 원 규모의 성장이 점쳐지는 블루오션이다. 삼성SDS는 이미 DBO 전담 사업조직 구성을 마쳤다. 국내 최고 수준의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호준 삼성SDS 부사장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자본 투입 부담은 적고 사업 확장성은 높은 DBO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프로젝트 등을 기점으로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카드는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의 가속화다. 삼성SDS는 단순히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경쟁력을 전방위로 강화한다. 먼저 인프라 영역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B300 기반 고성능 GPU 서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초고성능 연산 자원을 대여하는 '서비스형 GPU(GPUaaS)'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올해 계획된 약 5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CAPEX) 중 상당 부분을 이 최신 서버 구매와 AI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국가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낸다. 최근 기술심사를 통과하고 금융심사 단계에 진입한 이 사업은 전남 해남 부지에 GPU 5만 장 규모의 초대형 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7월 착공해 2028년에서 2029년 사이 정식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SDS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상향한 주당 3190원으로 결정하며 '고배당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삼성SDS의 이번 행보는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정체성 변화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DBO와 AI 풀스택이라는 정교한 칼날을 갈아온 삼성SDS가 2026년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지켜볼 일이다.
    • 뉴테크
    2026.01.23 16:50
  • [IT&테크] 2026년 ‘메가 스포츠의 해’… 승부처는 경기 전체 아닌 AI가 포착한 ‘순간’
    사진=WSC 스포츠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26년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기념비적인 해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필두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6월 북중미 월드컵, 9월 아시안게임 등 글로벌 이벤트가 연중 이어진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팬들이 모든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에 스포츠 콘텐츠 AI 기업 WSC 스포츠(WSC Sports)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스포츠 미디어 전략의 패러다임이 '경기' 중심에서 '순간(Moment)'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AI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NBA, ESPN 등 전 세계 530개 이상의 스포츠 조직과 협업하며 연간 800만 개 이상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제 얼마나 많이 중계하냐보다 ‘어떤 순간’을 주느냐가 핵심인 시대다. WSC 스포츠는 리포트에서 팬들의 시간과 주의력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팬 유입과 수익화의 성패를 가른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경기 하이라이트를 짜깁기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통해 팬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유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포트는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순간을 팬 경험의 핵심 자산으로 관리할 것 ▲성과 중심의 조직 구조 재편 ▲노출량이 아닌 실제 참여도 중심의 측정을 제시했다. 실제로 2026년 스포츠 무대는 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연맹(US Speedskating)은 인프라 매핑 전문 IT 기업 'AI-InfraSolution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빙상장 내 훈련 로그, 선수 컨디션, 장비 상태를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가 선수 개인의 동작 분석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해 조직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돕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중계 영역의 혁신도 거세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선보인 ‘OBS Cloud 3.0’은 과거 위성 중심의 송출 체계를 100%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특히 AI가 경기장의 수많은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다각도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MUCAR(Multi-Camera Replay)’ 시스템은 시청자에게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최적의 리플레이를 제공하며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 WSC 스포츠는2026년 스포츠 미디어의 진짜 위기는 ‘콘텐츠 부족’이 아니라, 무엇이 팬에게 실제로 의미 있는 순간인지에 대한 ‘전략 없는 대량 생산’이라고 경고했다. AI가 단순 편집 업무를 대체함에 따라, 이제 방송사와 구단은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2026년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승자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팬들이 열광하는 1분의 순간을 가장 빠르고 정교하게 전달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스포츠 비즈니스는 '데이터의 물리적 연결'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안팎의 모든 데이터가 AI를 통해 '돈이 되는 순간'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과 미디어들이 어떤 기술적 우위를 점할지 주목해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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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3 14:06
  • LG CNS, 제약·바이오 AX 영토 확장… "정부·민간 동시 공략 성과"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부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화학전지사업부장 장민용 상무(오른쪽에서 3번째)가 종근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LG CNS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X(AI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금융, 제조, 공공 분야에서의 견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대형 국가 연구과제인 신약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종근당의 품질평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등 제약·바이오 분야 AX 역량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LG 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회사는 이번 사업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특히 여러 기관의 AI 모델을 '에이전틱 AI' 기술로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로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이 적용된다. 의료기관이나 연구소가 민감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도 보안을 유지하며 AI 모델을 공동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그간 신약개발의 병목구간으로 지목됐던 전임상과 임상 단계의 단절을 해소하고, 90%에 달하는 임상시험 실패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제약 현장의 실무 혁신 성과도 눈에 띈다. LG CNS는 최근 종근당의 연간 품질평가 보고서(APQR) 작성 업무를 에이전틱 AI로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활용해 약 30개의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검증, 보고서 작성까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복잡한 데이터 취합 과정을 클릭 몇 번으로 해결함으로써, 문서 생성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종근당은 이를 통해 확보한 여유 시간을 데이터의 최종 검증과 품질 고도화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정부와 민간 기업으로부터 LG CNS의 제약·바이오 AX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기술을 선도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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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1 12:42
  • 오픈AI, 조니 아이브와 '애플 저격'…연내 '스크린리스' AI 기기 공개
    사진출처=레딧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전 애플 디자인 수장 조니 아이브가 손잡고 개발 중인 첫 번째 소비자용 AI 하드웨어가 올 하반기 베일을 벗는다. 오픈AI는 이 기기를 통해 구글이 아닌 애플의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며 '제3의 기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20일 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정책 최고책임자(CGAO)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악시오스 하우스 다보스' 행사에서 "연내 새 기기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헤인 최고책임자는 기기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업계에서는 화면 없이 음성으로만 작동하는 'AI 오디오 웨어러블' 형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상시 대기 음성(wake-on-voice)' 기능과 주변 환경 인식(Contextual Awareness)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력 팁스터(정보 제공자)와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의 첫 하드웨어 프로젝트는 내부적으로 '스위트피(Sweetpea)'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다. 해당 제품은 에어팟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특별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생산은 애플의 핵심 파트너인 폭스콘(Foxconn)이 맡는다. 특히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은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맞춤형 '엑시노스' 탑재가 유력하다. 첫해 목표 판매량은 4000만~500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5월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AI 기기 스타트업 '아이오(Io)'를 약 65억 달러(약 9조 6000억 원)에 인수하며 하드웨어 사업부를 구축했다. 이후 애플의 핵심 엔지니어링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 인력을 대거 영입하며 '오픈AI판 아이폰' 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샘 올트먼 CEO는 이번 기기에 대해 "진정한 경쟁은 구글이 아닌 애플과 벌어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존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완전히 재정의하는 '제3의 기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제품 디자인에 대해서는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언급하며 조니 아이브 특유의 미학적 완성도를 시사했다. 오픈AI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강조한 '평화로운(Peaceful) 인터페이스' 철학에 따라, 새 기기는 사용자가 화면에 중독되지 않고 주변 환경에 집중하면서도 AI의 도움을 받는 '오디오 중심'의 웨어러블 기기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오픈AI가 강력한 모델 경쟁력을 하드웨어에 직접 이식할 경우, 기존 앱 중심의 스마트폰 생태계가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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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14:04
  • [국대AI대회] LG·SKT·업스테이지 2차 진출, ‘독자성’ 논란 네이버 탈락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2차 단계에 진출할 3개 정예팀을 확정했다. 선정된 팀은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다. 이들은 향후 정부의 GPU 클러스터 및 데이터 지원을 받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평가는 인공지능(AI) 모델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평가, 기술력과 파급효과를 점검하는 △전문가 평가, 그리고 현장 활용성을 보는 △사용자 평가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LG AI연구원이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성적으로 통과했다. 반면, 초기 정예팀으로 활동했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2차 진출 명단에서 제외됐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탈락을 가른 결정적 요인은 프로젝트의 핵심 전제인 ‘독자성’ 충족 여부였다. 정부는 본 프로젝트의 목적을 해외 모델의 미세조정(파인튜닝)을 넘어선 원천 기술 확보로 규정하고, 모델 설계부터 사전 학습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것을 요구해 왔다. 특히 전문가 평가위원회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델이 비디오 및 오디오 인코더 개발 과정에서 해외 오픈소스 모델의 가중치(Weight)를 활용한 점을 지적했다. 가중치를 초기화(Zero-init)한 상태에서 학습을 시작해 자체적인 가중치를 형성해야 한다는 독자 모델의 기술적 요건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에 활용될 AI 모델이 외부 기술에 종속되거나 통제받지 않아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이 엄격히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정부는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위해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하는 재공모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1차 탈락팀을 포함해 예선 참가팀 등 모든 탈락 팀에 기회를 다시 부여한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추가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카카오 역시 재도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주요 기업들의 불참 선언이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1차 평가 탈락 이후 제기될 수 있는 기업 이미지 하락과 주가 변동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는 시각이다. 또한 이미 정부 지원을 통해 기술 격차를 벌린 기존 진출 팀들과의 경쟁 환경이 공정하게 형성되기 어렵다는 점도 불참 배경으로 거론된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글로벌 오픈소스 트렌드와는 별개로 대한민국만의 독자적인 AI 원천 기술 리더십을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국내 대표 IT 기업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프로젝트의 외연 확장이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과기정통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1개 팀을 추가 선정하여 총 4개 팀 체제로 2차 단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2027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K-AI 정예팀’ 2곳을 확정하게 된다. 국가 역량이 집중된 이번 프로젝트가 주요 플레이어들의 이탈 속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독자 모델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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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6 12:04
  • LG CNS, 차바이오텍 지분 투자… AI 헬스케어 공동 사업 추진
    LG CNS CEO 현신균 사장(오른쪽)과 차바이오그룹 차원태 부회장이 14일 열린 지분 투자 및 AX·D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차바이오텍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결합한 AI 기반 의료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CEO와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단계별 DX(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LG CNS는 차바이오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룹 내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술을 치료제 생산 공정에 적용해 공정 최적화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특화 AI 모델을 활용한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한다. 병원, 주거지,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이상 징후 시 의료진 연결과 응급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LG CNS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특화 sLLM(소형언어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의료 데이터뿐만 아니라 유전자 및 생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현이 핵심이다. 양사는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관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차바이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뉴테크
    2026.01.15 12:00
  • [산업新무기/피지컬AI] ② ‘실용주의’로 무장한 유비테크 ‘Walker S2’
    배터리를 교환하러 가는 Walker S2의 모습/사진=유비테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구실의 전유물을 넘어 '실물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그 선봉에는 중국 유비테크(UBTECH)가 선보인 최신형 산업용 휴머노이드 ‘Walker S2’가 있다. 최근 유비테크가 공개한 행보를 보면 로봇 상용화의 판도가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단순히 기술력을 뽐내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의 ‘가동 효율’이라는 자본주의적 가치에 집중하며 대량 납품의 문을 열어젖혔기 때문이다. 유비테크는 최근 자사 공식 채널을 통해 Walker S2 수백 대가 파트너사로 납품되는 대규모 출하 현장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십 대 수준의 실증 테스트를 넘어 수백 대 단위로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번 물량은 이미 조립 라인 인력 수요가 높은 주요 파트너사에 전달되었다. 2025년 말까지 총 500대 공급을 완료하고 곧 1000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휴머노이드가 '전시용'에서 '실질적 노동력'으로 전환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비테크 워커 시리즈의 누적 수주액은 이미 11억 위안(약 200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Walker S2가 산업계의 선택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배터리 자율 교체(Hot-swap)’ 기술에 있다. 기존 로봇들이 충전을 위해 수 시간 동안 가동을 멈춰야 했던 것과 달리, Walker S2는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단 3분 만에 배터리를 교체한다. 이 '무중단 운영' 시스템은 24시간 풀 가동되는 제조 공정에서 로봇 도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해주었다. 실제로 BYD, 지리자동차, FAW-폭스바겐, 아우디-FAW, 폭스콘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생산 라인에 투입되어 전장품 테스트와 정밀 조립 업무를 수행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유비테크의 야심은 공장 담장을 넘어서고 있다. 최근 유비테크는 약 3700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중국-베트남 국경 지대에 Walker S2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이 로봇들은 국경 검문소에서 여행자 안내, 순찰, 물류 검사 등 기존에 사람이 수행하던 업무를 보조하며 공공 안전 분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쟁사 대비 유비테크의 속도전은 독보적이다. 타사들이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는 연구용 모델 생산에 머물러 있는 동안, 유비테크는 주요 부품의 제작 방식을 기존 CNC(정밀 가공)에서 금형 제조(Injection Molding)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했다. 금형 방식은 초기 투자비는 높지만 대량 생산 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2026년 연간 5000대, 2027년에는 1만 대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하드웨어만 많이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Walker S2는 수백 대의 로봇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BrainNet 2.0’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개별 로봇의 한계를 넘어서는 '군집 지능(Swarm Intelligence)'의 핵심이다.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이 ‘슈퍼 브레인’ 구조를 통해 로봇들은 서로의 위치와 작업 상태를 공유한다. 장애물이 발생할 경우 즉각 작업을 분담하거나 경로를 재구성하여 공정 전체의 효율을 최적화한다. Walker S2는 ‘얼마나 사람과 닮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 대신, ‘어떻게 현장의 비용을 절감할 것인가’라는 실리적 질문에 답을 내놓았다. 기술적 화려함보다 실용적 생태계를 먼저 구축하고 수주 잔고로 그 가치를 증명한 유비테크가 향후 휴머노이드 시장의 거대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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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5 09:20
  • 엔비디아·오픈AI, ‘헬스케어 패권’ 정조준… 신약 개발부터 데이터 장악까지
    [시큐리티팩트 김상규 기자] 글로벌 AI(인공지능) 패권 전쟁의 전선이 이제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헬스케어’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엔비디아와 생성형 AI의 선두주자 오픈AI가 각각 하드웨어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을 앞세워 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엔비디아가 새롭게 진출한 헬스케어 분야. 사진=엔비디아 제공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향후 5년간 최대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를 투자해 업계 최초의 ‘AI 공동혁신 연구소(AI Joint Innovation Lab)’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베이 지역에 들어설 이 연구소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아키텍처인 ‘베라 루빈(Vera Rubin)’ 기반의 컴퓨팅 파워와 생명과학 특화 플랫폼 ‘바이오네모(BioNeMo)’를 결합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 신약의 ‘설계-임상-제조’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이른바 ‘연속 학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디지털 트윈’을 통한 제조 공정의 혁신이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생산 라인을 가상 세계에 구현함으로써 공급망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수요 의약품의 생산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바이오 제조 분야에서 물리적 AI와 로봇공학을 결합해 산업적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가 가장 깊은 영향을 미칠 분야는 생명과학”이라며, “과학자들이 실제 분자를 만들기 전 컴퓨터상에서 방대한 영역을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AI 헬스케어 이미지=오픈AI 제공 오픈AI 역시 의료 분야의 ‘데이터 허브’ 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는 이날 의료용 AI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인 ‘토치(Torch)’를 약 1억 달러(약 1470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토치는 카이저 퍼머넌트의 의료 기록, 애플 헬스 데이터, 의료 영상 등 파편화된 개인 건강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를 자사의 ‘챗GPT 헬스’와 결합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 가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개인의 생체 데이터 주권과 결합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AI 거품론’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무적 응답이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노보 노디스크, 메이요 클리닉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으며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선점하고 있다. 다만, 구글이 부정확한 정보 제공 문제로 건강 관련 AI 기능을 일부 제한한 사례에서 보듯, 의료 AI의 ‘데이터 정확성’과 ‘정보 보안’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다. 전문가들은 "AI가 신약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면서도,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 데이터 안보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뉴테크
    2026.01.13 13:00
  • [산업新무기/피지컬AI] ① 현대차그룹의 야심작, ‘전동식 아틀라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노동력 감소,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전 세계 제조 기업이 직면한 공통 과제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최근 AI(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가 급부상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 실제 물리 환경에서 하드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기술의 실체를 의미한다. 피지컬 AI는 제조, 물류, 서비스 현장에서 인간의 물리적 노동을 직접 대체할 수 있어, 기존 제조업체는 물론 글로벌 테크 기업들까지 앞다투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드마켓츠 등에 따르면, 전 세계 피지컬 AI 관련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41억 2,000만 달러에서 2025년 약 54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6년에는 60억 달러(약 8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전망은 더욱 밝다. 2030년에는 약 230억 달러(약 33조 원), 2034년경에는 약 611억 달러(약 89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38%에 달하는 고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노동력 부족, 제조·물류 공정의 생산성 혁신 요구,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은 그야말로 피지컬 AI의 경연장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주인공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였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아틀라스를 ‘CES 2026 최고의 로봇’으로 선정하며 기술력을 인정했다. CNET은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공개된 다수의 휴머노이드 중 단연 압도적이었다"며 "자연스러운 보행은 물론, 양산형에 가까운 완성도를 갖춰 현대차그룹 제조 공장 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CEO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를 시장에 선보이려는 팀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로보틱스 시대를 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의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독보적인 R&D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 유연한 기동성이 특징이다. 전 부위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인간보다 더 자유로운 동작을 수행한다. · 강력한 하드웨어를 자랑한다. 최대 50kg의 중량을 들 수 있으며, 2.3m 높이까지 팔이 닿는다. · 환경 적응력 또한 뛰어나다. 영하 20℃에서 영상 40℃의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방수 기능을 갖춰 관리가 용이하다. · 지능형 학습 기능을 갖췄다.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까지 복잡한 공정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으며, 배터리 부족 시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는 완전 자율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스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이곳은 AI와 로봇이 중심이 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 아틀라스는 이곳에서 부품 분류 및 서열 작업 등을 시작으로 2030년에는 정밀 부품 조립까지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연간 3만 대 규모의 아틀라스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산업용 휴머노이드의 본격적인 양산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외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특히 미국 내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개소해 로봇 최적화와 데이터 수집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기술 고도화를 위해 외부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엔비디아(NVIDIA)의 AI 인프라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로봇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구글 딥마인드(DeepMind)와는 복잡한 로봇 제어를 위한 AI 모델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피지컬 AI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무기"라며, "아틀라스를 필두로 글로벌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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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2 13:19
  • 삼성SDS, CES 2026서 AI 에이전트 기반 ‘AX 혁신’ 선언…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기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구현하는 최적의 업무 혁신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삼성SDS는 단독 전시룸을 마련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AI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선보였다. 이날 삼성SDS는 AI 에이전트로 변화된 ‘일하는 방식’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구체적으로 공공·금융·제조 업종 임직원의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유해 영상 분석·신고, 카드 가입 심사, 가상 고객 리서치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시연에서 AI 에이전트로 변화된 정부 부처 주무관의 하루가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무관은 출근과 동시에 삼성SDS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로부터 하루의 주요 일정과 업무 브리핑을 받고, 수행에 필요한 추가 정보와 맥락까지 즉시 확인했다. 이어서 관련 담당자들과 생성형 AI가 적용된 삼성SDS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브리티 미팅은 95%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와 60개 이상의 다국어 인식, AI 통·번역 기능을 제공해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협업이 가능하다. 해당 공무원은 외근 등 이동 중에도 퍼스널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수신된 메일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답장을 보내거나 회의 일정을 등록하는 일을 음성으로 지시할 수 있다. 오후에는 유해 영상 분석 및 신고 업무 등을 AI 에이전트로 처리한다. 주무관은 수많은 영상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유해 콘텐츠만 빠르게 선별하며, 신고 보고서와 보도자료 초안 작성도 AI의 도움을 받는다. 이러한 AI 에이전트 활용을 통해 주무관은 하루 근무 시간의 약 67%인 5시간 20분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확보된 시간만큼 핵심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삼성SDS는 AI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을 모두 갖춘 ‘AI 풀스택’ 역량을 강조했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AWS, Azure, GCP 등 글로벌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제공하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GPU인 B300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플랫폼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삼성 LLM과 글로벌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한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로서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솔루션 영역에서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비롯해 엠로, o9, 세일즈포스, SAP 등 글로벌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삼성SDS는 공공 AX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패브릭스 적용)과 72만 공무원이 사용하는 ‘온나라 업무관리 시스템’의 SaaS 전환 사업(브리티웍스 적용) 등을 수행 중이다. 삼성SDS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X센터’를 신설하며 AI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CES 2026 현장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SDS는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4273억 원을 투자해 60MW(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며, 2029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고전력 IT 장비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공냉식과 수냉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쿨링(Hybrid Cooling)’ 기술을 도입한다. GPU 등 고발열 서버에는 냉수를 직접 공급하고, 일반 장비에는 공냉식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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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8 15:50
  • [국대AI대회] 정부, 네이버∙업스테이지 국대 AI 논란에 ‘엄정 심사’ 주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진행 중인 국가대표AI 모델 선발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주문했다. 국가 인공지능(AI) 정책의 핵심 수뇌부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최근 불거진 국가대표 AI 모델 선발전 관련 논란에 대해 사업 목적과 기술적 관점에 입각한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문은 최근 업스테이지, 네이버 컨소시엄을 둘러싸고 AI 핵심 기술의 중국산 차용 논란이 불거지자 원칙에 기반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배 부총리와 하 수석은 최근 국가 AI 기술력 발전을 목표로 시작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심사를 공정하고 엄격,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해외 빅테크에 휘둘리지 않고 국방, 의료 등 민감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우리나라 AI 모델을 갖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의 목적을 되새기면서 기술적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업스테이지’였다. 최근 한 민간기업 대표는 업스테이지가 중국 모델을 도용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업스테이지 측은 공개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독자 모델 개발임을 강조했다. 이에 도용 주장을 제기한 측이 "검증이 엄밀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일단락되었다. 그리다 논란의 불똥은 ‘네이버’로 튀었다. 네이버가 멀티모달AI 모델의 핵심 모듈인 인코더와 가중치를 중국 모델에서 갖다 썼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논란의 핵심은 '프롬 스크래치(백지 상태에서 시작해 독자 AI 모델을 개발)'로 번졌다. 네이버 측은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큐웬(Qwen) 2.5' 모델 인코더와 가중치를 쓴 것은 맞는다면서도 인코더가 자사 멀티모달AI 모델에서 눈과 두뇌를 연결하는 '시신경'에 그칠 뿐 언제든 자체 개발 기술로 교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다른 AI 업계에서는 가중치를 차용한 것은 AI의 '지능'을 그대로 쓴 것이며 인코더를 '시신경'으로 해석한 것은 축소라며 비판적인 시각이 여전하다. 과기정통부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가대표 AI 선발 2차 결과 전에 진정한 소버린 AI를 정의할 '프롬 스크래치' 기준을 재정립할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부총리와 AI수석이 의견을 모으면서 논란 확산을 중단할 방침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국가대표 AI 모델 선발은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에 버금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AI)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했다. 현재 애초 참가 신청한 10개 기업 중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이 1차로 선발되었다. 이달 5개 기업 중 한 팀은 탈락하게 된다. 이런 중에 업스테이지는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와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새로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들과의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로 모델 핵심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2차로 어떤 팀이 탈락할 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정부의 공정한 심판 역할을 기대한다.
    • 뉴테크
    2026.01.08 11:28
  • 현대차 “구글과 미래 휴머노이드 개발 손잡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과 구글 측은 5일(현지시간) 미국 CES2026 현장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현대차그룹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역할을 넘어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로봇의 '신체(보스턴다이나믹스)'와 '두뇌(구글 딥마인드)'의 결합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력과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두 회사는 최첨단 로봇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로보틱스 연구의 시대를 열고 미래 산업의 대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특히 복잡한 로봇 제어를 위한 AI 모델 연구를 통해 실질적 효용성이 높은 휴머노이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조직으로 최근 수년간 대규모 멀티모달(Multimodal)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로봇이 형태나 크기와 관계없이 인지하고 추론하며 도구를 활용하고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분야의 선구자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팟(Spot), 스트레치(Stretch) 등 여러 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해 안전 확보와 물류 운반의 효율성 증대 등 실질적 성과와 적용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특히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의 제조 데이터 및 검증된 생산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하여 제조 환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현실화하는 매개가 될 전망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잭 재코우스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로봇과 AI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인간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혁신"이라며 "보스턴다이나믹스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역량 결집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리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은 "우리는 최첨단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과 통합할 것"이라며 "로봇의 영향력 확대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위해 새로운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천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 투자에는 AI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분야가 핵심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부터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며 로봇은 물론 AI,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유수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올해 CES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을 공개한다. 이 모델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최대 50kg(약 110파운드)의 무게를 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최대 2.3m(약 7.5피트) 높이의 작업대까지 도달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 -20℃에서 40℃의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고 방수 기능을 갖춰 세척이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으로서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휴머노이드가 가장 큰 피지컬 AI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양산형 모델을 투입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 뉴테크
    2026.01.06 14:17
  • LG유플러스, 양자컴 공격 무력화위한 보안 국내 표준 제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가 제안한 양자 보안이 국내 표준으로 제정되었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 공격 무력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양자내성암호(PQC) 지원 SDN 인터페이스와 NTRU 격자 기반 SOLMAE 전자서명 방식이 표준으로 제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두 건의 표준 제정은 국가·산업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고 LG유플러스 측은 강조했다. ‘양자내성암호(PQC) 지원 SDN 인터페이스’ 표준은 양자 내성 암호 기능을 지원하는 암호화 장비(QENC)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간 연동 인터페이스다. 다양한 제조사의 PQC 장비를 하나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기술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한 양자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해 개발됐다. REST-API 기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인증서 관리,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범용성이 높은 웹 표준 방식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5G·6G, 데이터센터, 국가 기간망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표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SOLMAE 전자서명 방식’도 국내 표준으로 제정됐다. SOLMAE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보안 기준을 준수하며 양자컴퓨터가 등장해도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메시지 무결성과 인증, 부인방지를 제공해 누군가 메시지를 바꾸거나 속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서명 크기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연산 방식을 지원해 자원이 제한적인 IoT 기기, 임베디드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금융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6G 이동통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 뉴테크
    2025.12.30 16:20
  • 카카오, 정부 주도‘GPU 확보 사업’ 연내 목표 4배 초과 달성…내년 1월 4일부터 서비스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가 정부 주도 ‘GPU(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사업’ 연내 목표를 4배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GPU 확보 사업’은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GPU를 민간에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 8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는 총 2424장의 GPU ‘B200’을 확보 및 구축하고 이를 5년간 위탁 운영하며 국내 AI 연구 및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기반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현재 전체 할당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255노드(GPU 2040장)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제출했던 연내 구축 목표치인 64노드 대비 4배를 상회하는 규모라는 게 카카오측 설명이다. 자체 데이터센터인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고도화된 인프라 역량이 뒷받침되었기에 조기 달성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고집적 서버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데이터센터 안산에 적용했다. 특히 고성능 GPU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뜨거운 공기를 격리해 냉각 장치로 바로 순환시키는 ‘열복도 밀폐시스템(Hot Aisle Containment System)’을 적용해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카카오는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AI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국가 AI 컴퓨팅 자원 지원 포털과 연동된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포털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카카오클라우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인 쿠브플로우(Kubeflow)도 제공한다. 쿠브플로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모델 개발, 학습, 배포 및 추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지원해 연구자가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는 255노드에 대해 네트워크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베타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학·연 과제에 최신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웅 카카오 AI시너지 성과리더는 “대규모 GPU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AI 경쟁력의 핵심” 이라며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제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테크
    2025.12.29 15:30
  • 네이버,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내년 1월 출시…공식 서포터즈 500명 모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는 내년 1월 28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가볍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된다.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라운지는 최신 트렌드와 관심있는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찾아보고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네이버는 오픈톡을 비롯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할 500명의‘라운지 메이트’는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은 다가오는 내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 뉴테크
    2025.1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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