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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LIG넥스원, 중동 방산수출 협력 MOU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로템이 LIG넥스원과 방산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사우디아라비아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LIG넥스원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집중하고 있는 무기체계 현대화 사업 등 증가하는 방산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K-방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련 사업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사업 진행에 상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2020년 LIG넥스원과 ‘방산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당시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로템은 LIG넥스원과 방산수출 전반을 비롯해 기동무기와 무인체계 등 방산부문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실제 현대로템은 국내외 다수의 방산전시회를 통해 최신예 무인체계 플랫폼에 LIG넥스원의 유도무기체계 및 대(對) 드론 통합 방어체계(ADS)를 탑재한 계열화 모델을 선보이며 협업을 통한 넓은 플랫폼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사우디 WDS 방산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에 선보였던 ADS 탑재 디펜스 드론을 비롯해 유도무기 비궁을 탑재한 다목적 무인차량을 전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무인체계 외에도 방산부문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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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LIG넥스원, 중동 방산수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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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중동서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이 올해 첫 국제무대인 중동에서 '비전 솔루션 생태계 확장'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사명 변경으로 비전 솔루션 기반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한화비전은 이달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인터섹에는 55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보안 기업 1천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글로벌 보안 전시회인 인터섹에서는 한국, 미국, 영국 등 이어지는 국제보안전시회의 최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한화비전은 인터섹에 영상보안 기술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한 보안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전시 부스를 조성했다. 한화비전이 선보인 AI PTZ 카메라는 운영자가 원하는 모니터링 영역으로 화각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퀵 줌 앤 포커스(Quick Zoom and Focus)' 기능을 제공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I PTZ 카메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류해 정확한 영상 분석과 검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4채널 AI 미니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은행, 소매점, 학교,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역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져 더욱 정확한 실시간 객체 감지 및 분류를 통해 오경보 감소 등 카메라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화비전은 중동 지역의 특성과 규제를 고려한 폐기물 감지, 지능형 교통 관리 등 스마트 시티 솔루션과 영상보안 기술과 AI를 결합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버티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빠른 경제 활성화와 지역 개발로 인해 상업 및 주거 환경을 위한 영상보안 솔루션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영상보안을 뛰어넘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화비전의 비전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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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중동서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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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육·해·공 합동작전 핵심 전술 네트워크 개발 착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 주관 약 838억 원 규모의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Joint Tactical Data Link System) 완성형 함정 7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JTDLS는 Link-K운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한화시스템은 2020년부터 기존 기본형 Link-K대비 ▲전송속도 향상 ▲항재밍 기능 추가 ▲유·무선·위성 Link-K 체계 종합 ▲Link-16·Link-22 등 해외 전술데이터링크와의 체계 연동이 가능하도록 성능 개량하는 'JTDLS 완성형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인 JTDLS 완성형 체계를 국내 해군함정 7종에 대해 각 플랫폼별 맞춤형 체계로 개발한다. 또한 함정 7종의 전투체계와 JTDLS완성형 체계를 통합해 별도의 전술상황전시기가 없어도 전투체계 콘솔로 ▲Link-K 전술 상황을 파악 ▲네트워크 관리 ▲ 소프트웨어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Link-K는 우리군이 보다 신속·정확하고 효과적인 육·해·공 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한국형 전술데이터링크로, 적군과 아군의 위치정보나 무장상태 등 전술상황 정보의 신속한 공유를 위해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무기체계 간 암호화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전술데이터망이다.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대표는 "미래전에서는 적군과 아군에 대한 다양한 전장 정보를 각기 다른 무기체계에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연동할 수 있는 초연결·초지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한화시스템은 JTDLS기본형 체계를 개발했던 경험과 현재 완성형 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리군의 최적화된 전술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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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육·해·공 합동작전 핵심 전술 네트워크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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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고체발사체 활용 ‘소형 SAR위성’ 발사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대한민국이 군 정찰위성에 이어 고체연료 발사체를 활용한 민간주도 지구관측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민간 위성 발사 성공의 주인공은 한화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4일 오후 2시 정각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 가능해 에너지 탐사, 자원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기후·환경 감시, 건설·인프라, 안보 분야 및 분쟁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증명해낸 것으로, 우주 강국들이 기술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사체는 정부가 앞서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부 기술지원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SAR 위성을 활용해 B2G·B2B용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환경 모니터링 ▲GIS지도 제작을 위한 데이터 분석 ▲위성 영상 정보를 자동 융합·분석해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이다. 다수의 전장품을 하나로 통합해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발사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민의 세금으로 개발·축적된 우주산업 기술이 민간기업들의 도전을 통해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면 더 없이 감사한 일”이라며, “한화시스템은 민간주도의 위성 개발·제조·발사·관제·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K-우주산업 대표 위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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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고체발사체 활용 ‘소형 SAR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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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폴란드와 K-9 자주포 등 3조4천억원 규모 2차 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K-9 자주포 등을 추가로 수출하는 3조4천475억원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체 매출액(연결 기준)의 52.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9 672문, 다연장로켓 천무 288대를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8월에 K-9 212문, 11월에 천무 218대를 수출하는 1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K-9의 남은 계약 물량(460문) 중 일부인 152문을 금융계약 체결 등을 조건으로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이번 계약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K-9 및 자주포용 155㎜ 탄약과 K-9의 유지·보수를 위한 종합군수지원패키지(ILS)를 공급하고, K-9 유지 부품의 현지 생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차 계약은 잔여 물량(460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는 규모로, 아직 308문에 대한 계약 과제는 남아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존 계약 실행을 통해 맺은 폴란드와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폴란드와의 남은 계약 물량을 모두 마무리해 K-방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을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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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폴란드와 K-9 자주포 등 3조4천억원 규모 2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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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 참여 선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오션은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사업’ 참여를 위한 ‘한화오션 데이(Hanwha Ocea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해군에서 운용할 잠수함 2∼3척을 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5월 올해 안으로 잠수함 도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주요 30여 개 매체가 참석해 한화오션이 개발한 장보고-III (KSS-III) 잠수함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SS-III for Polan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폴란드 잠수함 수출 시장 공략을 위한 한화오션의 본격적인 행보다. 이날 참석한 현지 기자들은 장보고-III 잠수함의 우수성과 한화오션의 기술 경쟁력 그리고 폴란드와의 산업 협력 및 장기 비전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를 통해 한화오션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차별화된 억제력을 갖춘 장보고-III 잠수함이 폴란드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내세웠다. 장보고-III 잠수함은 공기 불요 추진 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전세계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은 장보고-III가 대한민국 해군의 실전 운용을 통해 이미 그 최고의 성능이 ‘검증된(Proven)’ 잠수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유지보수 역량 향상을 위한 유지보수지원시스템(TOMS)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잠수함의 수명 주기에 필요한 성능을 유지하고 수리부속 및 단종 부품을 관리하며 실시간으로 잠수함 정비를 지원한다. 한화오션은 현재 오르카 사업에서 잠수함 수출 분야의 전통 강호로 손꼽히는 독일∙프랑스∙스웨덴 등의 유럽 국가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유럽 잠수함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우리 해군의 운용 실적을 통한 경험과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후발주자라는 점을 극복하고 오르카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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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 참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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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에 SM-6 요격미사일 판매 잠정승인…北미사일 대응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한국에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한국 정부가 요청한 6억5천만달러(약 8천500억원) 규모의 SM-6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15일 연합뉴스는 전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제기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최대 38기의 SM-6 미사일 구매를 요청했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DX-Ⅲ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하기 위한 미국산 SM-6 미사일을 FMS 방식으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SM-6는 최대 사정거리 400㎞ 이상에 미사일이 자체 레이더로 목표를 직접 추적하는 능동형 유도 체계를 채용해 함정의 동시 교전 능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항공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으며, 미국은 작년 일본에도 판매를 결정했다. SM-6를 도입하면 더욱 조밀한 해상 방공망 구성이 가능해져 북한 순항·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는 게 우리 정부 판단이다. DSCA는 "이번에 제안한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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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에 SM-6 요격미사일 판매 잠정승인…北미사일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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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내서 유일하게 '태국 D&S' 참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오션은 6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 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태국 D&S에는 한국과 미국, 독일 등 50개국 50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2천t급 수출형 전투함과 3천t급 호위함, 장보고-III 3천t급 잠수함, 미래 무인 전력 지휘통제함을 전시한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태국에 수출된 3천t급 호위함은 태국의 전 국왕이자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푸미폰 아둔야뎃'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 기간 잠수함 수출을 목표로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를 비롯해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말레이시아 해군 관계자들과 수주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안보 수요가 큰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해양 방산시장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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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내서 유일하게 '태국 D&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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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사우디 우주청, 우주분야 공동 사업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우디아라비아 우주청(SSA)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주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하기로 했다. KAI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AI와 사우디 우주청은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우디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국가 경제 구조 전환 프로그램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최근 중동 지역이 항공우주 분야에서 새 전략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우디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우주 분야가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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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사우디 우주청, 우주분야 공동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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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회장,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만나 ‘한화 육·해·공 방산제품’ 홍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폴란드 현지에서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화의 육·해·공 방산제품 홍보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현지시간 5일 오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하였다. 특히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하였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 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 체계 구축, MRO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 부회장은 "한화의 육해공 방산 토탈 솔루션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기술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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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회장,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만나 ‘한화 육·해·공 방산제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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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와이즈넛, 멀티모달 AI 서비스 가속화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과 와이즈넛이 멀티모달 AI서비스 가속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8일 공동 AI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넛의 RAG (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과 씨이랩이 보유한 AI 인프라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과 민간 부문의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씨이랩의 GPU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와이즈넛의 RAG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AI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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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와이즈넛, 멀티모달 AI 서비스 가속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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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리얼시큐, 메일 보안 사업 확대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리얼시큐와 국내 메일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인프라 연계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추진 ▲CDR(콘텐츠 무해화) 기술 적용 등 영업 마케팅뿐만 아니라 기술 협력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특히 이메일 보안 얼라이언스를 맺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MOU는 시장 위협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가장 안전한 보안 환경 구현에 목적이 있다”며 “양사의 특화된 보안 기술과 탄탄한 인프라를 결합하여 고객이 안심하는 메일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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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리얼시큐, 메일 보안 사업 확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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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회의 서비스와 퍼스널 에이전트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통∙번역 회의 서비스와 퍼스널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삼성SDS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단독 전시룸을 마련했다. 전시룸에서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이 소개됐다. 삼성SDS는 이번 CES에서 금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18만 명 이상이 사용중인 브리티 코파일럿이 세계 최초로 동일 회의에서 3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인식하여 통∙번역을 지원하는 ‘언어 장벽 없는 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참석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이용자가 미리 설정해놓은 언어로 실시간 자동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의 음성을 인식하여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10개 언어를 포함해 러시아어, 헝가리어, 아랍어 등 총 15개 언어의 번역도 지원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브리티 코파일럿은 직원들이 회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영상 회의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또한, 삼성SDS는 한층 강력해진 브리티 코파일럿의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기능도 공개했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별도의 명령 없이도 사용자의 메일, 문서 자료 등과 같은 사내 지식 정보를 활용하여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AI 업무 비서 서비스이다. 이번 CES 2025에서 삼성SDS는 사용자가 회의나 다른 업무로 응답이 어려운 경우 동료로부터 일정 문의, 업무 자료 공유 등을 요청 받자 퍼스널 에이전트가 스스로 일정을 조회하고 자료를 찾아 답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올 상반기 중으로 ▲사용자의 주요 일정과 할 일을 알려주는 ‘데일리 브리핑’ ▲이동 중 목소리만으로 업무 지시가 가능한 ‘보이스 어시스턴스’ ▲팀 협업 업무를 지원하는 ‘팀 에이전트’ 등 기업과 개인의 업무를 혁신 위한 다양한 퍼스널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 삼성SDS는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 자산 등 사내 업무 시스템과 LLM(거대언어모델)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와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실현하는 국내 1위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을 적용, 실제 업무 사례를 시현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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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회의 서비스와 퍼스널 에이전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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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IG넥스원,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LIG넥스원과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 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하여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비지상 네트워크(NTN) 기지국 파트를 담당해 성능 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저궤도 위성 파트 및 위성 통신 부분을 맡는다.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 KT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LIG넥스원의 초정밀 지향 추적 기술이 활용된다. 양사는 초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개발해 향후 군 이동전술망 사업 및 위성 암호 체계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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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IG넥스원,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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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해도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AI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시큐아이는 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발전에 따른 '2025년 주목해야 할 5대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AI와 결합한 보안 위협은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해갈 것" 이라며 "시큐아이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의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시큐아이가 주목한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는 ▲AI 시대 양날의 검 ▲진화하는 융복합 사이버 공격 ▲공급망 보안을 위한 혁신적 접근 ▲AX 시대 클라우드 보편화 ▲국내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변화이다. ◇ AI 시대 양날의 검 : AI 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의 확대 시큐아이는 2025년 AI기반 사이버 위협과 보안 기술 확대를 예상한다. 생성형 AI와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AI 기술은 사이버 공격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되며, 이를 방어하기 위한 보안 기술 전반에 폭 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격자는 영상 및 음성 변조를 통해 허위 콘텐츠를 제작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이를 공격에 지속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는 네트워크 취약점을 분석하고 공격의 타이밍과 강도를 최적화하는 '디도스 공격'에서 AI를 활용하여 보안 위협을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보안 기업들은 AI 기술을 새로운 보안 위협 대응의 핵심 도구로 활용할 전망이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인간이 놓치기 쉬운 취약점을 탐지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공격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방어할 수 있다. 더불어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동화된 보안 시스템은 반복적인 보안 업무를 효율적으로 줄이고,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2025년에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기술 전반에 고도화된 AI 기술이 필수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 진화하는 융복합 사이버 공격 : 랜섬웨어와 DDoS 하이브리드 공격 시큐아이는 올해도 랜섬웨어와 DDoS 하이브리드 공격이 한층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랜섬웨어와 DDoS 공격은 다크웹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손쉽게 공격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진입 장벽이 한층 더 낮아짐과 동시에 공격자들이 DDoS 공격으로 서비스를 마비시키고, 그 후 랜섬웨어를 침투시키는 하이브리드 공격을 활용할 가능성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공격 방식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추가적인 DDoS 공격에 대한 협박 등과 결합해 2중, 3중의 피해를 초래하고 피해 복구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안 장비에 대한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이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침해 사고 대응 훈련과 사고 대응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실제 공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한다. ◇ 공급망 보안을 위한 혁신적 접근 : Security by Design 2025년에는 국가 간 분쟁이 심화되고 핵티비스트와 같은 적대 세력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금전적인 목적이 주였던 공급망 공격의 양상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가 주도 공급망 공격은 금전적 목적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공격 유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공급망 공격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개발/배포 과정에 악성코드를 삽입하여 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할 때 보안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과 조직은 보안을 추가적인 고려사항이 아닌, 초기 단계부터 핵심적인 요소로 삼아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 ◇ AX 시대 클라우드 보편화 : 공격 표면의 지속적인 확대 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이하여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해 클라우드 활용은 보편화될 것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플랫폼별 특성을 활용하여 가용성, 비용 효율성,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의 보편화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증가시킨다. 기존 IT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의 확장은 물론, 클라우드 내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서버리스 아키텍처 등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공격 표면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의 복잡성으로 섀도우 IT 환경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데이터 유출 등 침해사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위협과 취약점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체계화 된 플레이북을 지정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 국내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변화 : 망분리 규제 완화와 제로트러스트 2025년은 망분리 규제 완화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델 강화가 보안의 주요한 변화 중심에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국가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의 전반적인 재편성을 예고하고, AI와 클라우드 활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보안 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해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고, 다층보안체계(MLS)를 도입하여 사회 전반에 AI와 클라우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층보안체계는 업무 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기밀(S),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에 맞춰 차별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요도가 높은 시스템은 강화된 보안을 적용하고, 공유가 가능한 데이터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급별 보안 대책을 충족하는 시스템은 인터넷 망에 연결되며, 외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망분리 규제 완화는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보안 대책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며, 기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도입이 가속화 될 것이다.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내부와 외부 간의 보안의 경계가 확장되면서, 보안 위협의 종류와 공격 표면도 넓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시큐아이는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AI기술을 적극적으로 보안 장비에 내재화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차세대 방화벽인 BLUEMAX NGF와 BLUEMAX IPS에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DNS 보안 강화와 악성 파일 탐지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시큐아이 제품들은 시큐아이 위협 분석 센터(STIC : SECUI Threat Intelligence Center) 내의 머신러닝 기능과 연계돼 정기적인 스마트 업데이트를 통해서 최신화 된 위협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시큐아이는 자체 역량을 활용한 위협 분석 및 대응 플랫폼인 TARP(Threat Analysis & Response Platform)를 이미 개발 완료하고 올해부터 적극 고객 보안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형동 시큐아이 보안서비스실 상무는“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제 전문 인력이 제공하는 보안 관제 서비스와 TARP를 연계하여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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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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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바이블’ 개편… 환율, 원자재 시황 등 글로벌 구매 정보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세계 거래 가격의 기준이 되는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ME)’를 통해 제공한다. 본인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환율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 시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뉴스와 AI가 생성한 시장 현황 분석 및 전망 예측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바이블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바이블(BUYBLE)은 엠로가 2022년 11월 런칭한 구매 특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국내 300만 개 이상의 벤더 정보와 다양한 구매 직무 교육 콘텐츠, 전문가 칼럼 등 구매 담당자들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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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바이블’ 개편… 환율, 원자재 시황 등 글로벌 구매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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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 아마존 퀵사이트 SDP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증하는 아마존 퀵사이트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SDP)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 퀵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데이터를 활용해 대화형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SDP는 파트너의 기술 전문성과 고객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로 스마일샤크는 총 12개의 AWS SDP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국내 최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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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 아마존 퀵사이트 SDP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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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진심인 SK, 美 CES에서 AI 혁신 기술 미래 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그룹이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방문한다. SK는 AI 사업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취지 아래 ▲AI DC(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Ecosystem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AI DC’ 전시 구역에서는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의 대형 LED 기둥을 중심으로 SK가 보유한 AI DC 설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이 소개된다. 이 곳에서는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핵심 노하우인 에너지 솔루션, HBM3E 중심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AI 서비스’ 구역에서는 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GPAA)부터 AI 기반의 광고 제작 솔루션(GenAd),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AI 미디어 스튜디오) 등 AI 기반 기술·서비스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특히 SK텔레콤이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가 현장 시연되며,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다. ‘AI Ecosystem’ 전시 구역에서는 SK와 함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 다섯 곳(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의 AI 솔루션과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각 파트너사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SK와 진행중인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들도 구체적인 시연과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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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진심인 SK, 美 CES에서 AI 혁신 기술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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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美 CES에 ‘페르소닷에이아이’ 출품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CES 2025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업이 모여있는 ‘노스홀’에 위치한 자사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 두 곳에서 자사의 핵심 AI 서비스인 PERSO.ai를 선보이고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PERSO.ai를 메인 콘셉트로 구성한 이스트소프트 부스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AI 키오스크,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AI 스튜디오 총 3종의 핵심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카에 탑재하기 위한 AI 휴먼 서비스를 시연한다. 인텔과의 협업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해 5월 인텔이 국내에서 개최한 AI 서밋 현장에서 초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국내외 기업과 협업 중인 글로벌 AI 키오스크 프로젝트를 대거 공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CES 정보를 참관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AI 키오스크와 함께 관광용·전자칠판·차량용 총 4대의 AI 키오스크를 부스에서 운영한다. 관광용 AI 키오스크는 랜드마크 전망대를 운영하는 미국 관광 기업과 협업했다. 전자칠판은 국내 가전 대기업과 교육기업이,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인텔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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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美 CES에 ‘페르소닷에이아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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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창립 30주년 맞아 ‘월드 클래스’ 기업 도약 선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과 새로운 사업기회에 임직원 모두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경영방침과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행’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2025년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안랩은 판교 안랩 사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시무식 행사에서 강 대표는 글로벌 경제 및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사업 기회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한 2025년 경영방침 및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강석균 대표는 기존에 실행 중인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경영방침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에 대한 기민한 대응 체계를 지속할 것을 제시했다. 그는 경영방침에 맞춰 ▲WORLD CLASS(월드 클래스) 기업 도약 ▲AI 확대 적용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세일즈 전략 고도화 ▲지속가능한 성장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과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전무 승진자 1명과 상무 승진자 1명, 상무보 승진자 3명 등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전무 승진 (상무→전무)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 ▲상무 승진 (상무보→상무) 류창하 전략기획실장 ▲상무보 승진 김건우 코어개발실장 김창희 제품기획본부장 이상구 디지털혁신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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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창립 30주년 맞아 ‘월드 클래스’ 기업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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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천궁·이지스함 총출동 '적 항공기·미사일 동시다발 공격 대응'...육해공 합동훈련 실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공군작전사령부는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육·해·공군이 함께 대응하는 내용을 골자로 시행됐다. 실제로 훈련은 적의 유·무인 항공기와 미사일 등 약 800여개의 항적이 우리 지역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적 항공기를 격추하고, 천궁 등으로 적의 탄도·순항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훈련이었다. 일부 순항미사일이 아군의 방공망을 회피한 상황에서 전투기들이 신속히 대응해 요격하는 '적 순항미사일 공격작전' 훈련과 적의 미사일 도발원점을 공격해 무력화하는 '대규모 긴급항공차단'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이 훈련에 공군은 F-35A·F-15K·KF-16·FA-50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등 70여대의 공중전력을 투입했다. 육군의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과 해군의 이지스함 등 지상·해상 방공전력들도 참가했다. 훈련을 주관한 조용현 공군작전사령부 작전훈련처장은 "전면전 발생 시 적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공중침투 양상을 고려해 훈련을 계획했다"며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각 군 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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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천궁·이지스함 총출동 '적 항공기·미사일 동시다발 공격 대응'...육해공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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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K2 전차·K9 자주포, 사막에서 연합훈련 실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은 ‘카타르 연합훈련 태스크포스’가 카타르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카타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은 27일까지로, 육군의 K2 전차 4대·K9자주포 4문·전투지원장비 6대와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육군의 K2 전차 등이 중동의 사막에서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단은 카타르군이 보유한 독일제 레오파르트2A7 전차, 판처하우비처(PzH-2000) 자주포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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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K2 전차·K9 자주포, 사막에서 연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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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국-루마니아 국방·방산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 정부 간 협력 사례, 루마니아군 현대화 계획,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 한국 방산업체들의 루마니아 방산 수출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 원 규모 도입 계약을 지난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하면서 해외 9번째 K9 도입국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루마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며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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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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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다음달 카타르 군과 현지서 연합훈련…대규모 해외 연합훈련 ‘처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 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은 다음달 14일부터 2주 간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현지 지상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K2전차 4대와 K9자주포 4문, 전투지원장비 6대 등 무기체계 14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군이 1948년 7월 창설된 이래 전차와 자주포 등을 동원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 연합훈련이다. 육군은 카타르군 기계화보병 2개 중대, 전차 1개 중대, 1개 포대를 비롯해 아파치, 방공자산 등과 함께 연합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육군은 카타르 현지에서 K2전차와 K9자주포의 성능 시범과 장비 전시 등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도 알릴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훈련 위해 7개월 간 준비를 거쳤다. 2차례에 걸친 카타르 사전 답사를 통해 현지 작전환경도 분석했다. 또한 최대 사거리 사격과 동시탄착사격(TOT·Time on Target) 계획을 세우고 고온 건조한 카타르 현지 환경을 고려한 탄약 보급절차 등을 숙달했다. 한편 이번 훈련기간 해군도 카타르 군과 해상연합훈련을 최초 실시한다. 해군의 천왕봉급(4900t) 상륙함 '노적봉함'은 카타르 도하 근해에서 카타르와 기동훈련, 헬기 이착함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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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다음달 카타르 군과 현지서 연합훈련…대규모 해외 연합훈련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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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가 내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11일 신문에 따르면 국군의 날 행사는 육·해·공의 첨단 전력과 정예병력들이 참가하는 웅장한 이벤트을 연출하지만 일반 참관객 인원이 크게 줄면서 군인들만의 자축연처럼 전락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바스티유 데이’(프랑스 혁명기념일·7월 14일) 시가행진(군사 퍼레이드)처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군과 국민이 화합하는 국가 행사로 격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의 날이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시가행진이 군인들만의 자축연일뿐 국가기념일 제정된 의미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프랑스가 혁명기념일 축제 때 샹젤리제 거리에서 프랑스군의 제식 행사를 전 세계 관람객도 관람하는 국가 행사로 펼치듯이 내년 국군의 날도 이 같은 축제의 장이 될수 있게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국군의 날도 올해에 이어 또다시 시가행진을 검토 중으로 군과 국민이 함께 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이 같은 방침을 보고했고 대통령실과 국방부 실무진 간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판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국군의 날은 10월 1일로 평일인 화요일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년에도 국군의 날 행사에 시가행진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한 예산 소요로는 120억원이 책정됐다. 올해(101억9000만원)보다 약 18억1000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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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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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9일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위한 음악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9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포화가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투혼을 발휘하다 희생된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배종훈의 지휘 아래, 피아노 연주자(피아니스트) 이경숙, 6·25전쟁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대중 음악가(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 한국의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 엔젤스 등이 출연해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평화를 주제로 한 고품격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리틀 엔젤스의 전통무용 ‘한국의 혼’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참석자 모두가 유엔군 전몰장병을 위한 추모의 묵념, 승리의 행진, 군대 행진곡 접속곡(메들리), 매트 카팅구브의 ‘당신을 기억해요(I remember you), 옌스 린더만의 할렘의 메아리(Echoes of Harlem), 참전국 대중 접속곡(팝 메들리), 그리고 한국민요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10월 19일, 쾨너홀)와 미국 뉴욕(10월 23일, 카네기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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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9일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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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계엄 장성들 보직해임∙징계 절차 착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개입 정황이 드러난 지휘관들에 대한 보직해임 및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보직해임 심의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보했다"며 "다 다음 주쯤이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10일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직해임 심의 대상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이다. 이들은 현재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심의를 거쳐 보직 해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구속기소)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추가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는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돼야 하는데, 4성 장군인 박 총장보다 선임이 군내에서 합참의장 1명뿐이라서 심의위 자체가 구성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로 법률 검토를 하고 있고, 보직해임 심의가 가능한지 또는 기소휴직 절차를 밟을지 결론이 나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기소 된 박 총장 등 주요 지휘관들에 대해 징계번호를 부여하는 등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징계위원회는 일정은 군검찰 수사 관련 기록과 법령 등을 다 검토해서 결정 될 것"이라며 "징계 부분은 (보직해임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는 23일 박 총장, 여 사령관, 이 사령관, 곽 사령관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문 사령관의 경우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 4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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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5년 카투사 1천870명 선발…경쟁률 6.8대 1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은 3일 2025년에 입영할 카투사 1천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부터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선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겼다고 병무청은 4일 밝혔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2천715명이 지원하여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하여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카투사는 지원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공개 선발함으로써 선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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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5년 카투사 1천870명 선발…경쟁률 6.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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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박화재 신임CIO 선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인공제회 신임 CIO로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 총괄 사장이 선출됐다. 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박 전 사장을 선출했다. 박 전 사장은 조만간 군인공제회 이사장 최종 결재를 거쳐 국방부 장관의 공식 승인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한다. 자산 규모 17조원대 자금운용을 책임질 군인공제회 CIO의 공식 임기는 3년으로 임기 만료 후 운영위원회 동의를 거치면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박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광주상고(현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1980년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했다. 주택금융사업단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서초영업본부장을 거쳐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우리은행 행우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윈피앤에스 대표를 지냈다. 윈피앤에스는 부동산 자산 관리, 가구·인쇄, 정보통신업 등을 하는 회사다. 한편 박 내정자가 투자를 총괄하게 될 군인공제회의 지난 연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총 17조6천27억원이다. 최근 5년 간 매년 1조3천억원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투자 수익률은 10.9%로, 주요 공제회 중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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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박화재 신임CIO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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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장성 인사 발표…중장 진급 7명 모두 육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가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7명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맡게 된다.이 작전본부장외에 원천희(국방정보본부장·이하 새 임명 보직), 손대권(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박재열(군단장)소장이 중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육군준장 강봉일 등 14명과 해군준장 김인호, 공군준장 황영식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각군본부 일반참모부장, 공작사 부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장군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군 안밖에서는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김 사령관 교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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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장성 인사 발표…중장 진급 7명 모두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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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전역 예정 특기병 인·적성검사 무료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이 다음달부터 전역 예정 특기병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인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은 잡코리아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잡코리아 누리집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인·적성검사는 개인의 적성을 분석하는 인성역량검사와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능력적성검사로 대기업 입사전형에서 치르게 되는 전형이다. 지원 대상은 전역을 앞둔 취업맞춤특기병이며 월 10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무청은 연간 천200여 명이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비용이 1인당 2만2천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3천만 원 상당의 취업 준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 이행과 사회 진로를 연계하여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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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전역 예정 특기병 인·적성검사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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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천안함 피격 당시 박연수 작전관, 천안함장 취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PCC, 1000톤급)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부하들을 구한 박연수 중령(당시 대위)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 2800톤급)의 함장으로 취임했다고 해군은 22일 밝혔다. 박연수 중령은 2010년 3월 26일 천암함 피격사건 이후 5050일 만에 신형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신임 박연수 천안함장은 2006년 해군 학사사관 101기로 임관 후 참수리-276호정 부장, 천안함(PCC) 작전관, 고속정 편대장,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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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천안함 피격 당시 박연수 작전관, 천안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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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막사에 ‘모포’ 대신 ‘엄마표 집 이불’로 교체…’6·25 수통’도 모두 교체한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부대에 뻣뻣한 모포 대신 뽀송뽀송한 엄마표 집 이불이 공급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올해 공군·해군에 이어 육군·해병대도 모포·포단을 상용이불로 교체했다. 그동안 침구로 사용해 왔던 불편한 모포와 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창끝부대 최전방 GOP 이등병을 포함해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엄마가 덮어주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역자 침구류를 부대에서 일괄적으로 회수하여 지역 전문업체에서 세탁한 후 신품과 같이 재포장한 제품을 신병 전입 시 보급하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을 10개 사·여단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적용을 받는 신병들은 전문업체의 관리를 받은 상용이불을 받아서 사용하다가 군 생활 중에는 주기적으로 군내 세탁소를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침구류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전면 확대 실시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사용해오던 ’6·25 수통’도 신형으로 교체한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소재와 형상 등을 개선한 신형 수통으로 전량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수통 또한 이불처럼 시범사업을 실시 후 2025년부터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현재 끼니별 밥, 국, 반찬 등 5개 메뉴로 배식하는 병영식당의 식단 구조를 변경해 다양한 메뉴를 한 끼 식단으로 제공하여 장병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 급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우선 내년부터 ‘뷔페식 급식’ 시범사업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효과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뷔페식 급식’이 도입되면 병사들은 치킨, 돈까스, 햄버거, 라면 등을 포함한 10개 이상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되어, 급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민군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 장병특식’도 전면 시행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케이터링, 배달, 요리사 초빙, 푸드트럭 등 다양한 방식으로 1끼 1만3000원 수준의 급식을 연 9회 제공하여 장병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연 12회로 확대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전군에 확산하는 등 정책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방부는 첫 부임부터 마지막 전역까지 초급간부 이사화물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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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보훈부∙한경협, 3번째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보훈부∙한국경제인협회는 3번째 국가유공자(베트남전 참전 용사) 주택 개량을 마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집을 고쳐주는 '일류보훈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는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와 전남 여수에 살고 있는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이선규 씨(82)의 자택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씨는 베트남전쟁 발발 이듬해인 1964년 맹호부대 보병수도사단 소속으로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이 씨는 공훈을 인정받아 1969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 광주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윤창하 애국지사의 둘째 아들 윤재윤 씨(90)의 전남 광주 소재 자택과 6.25전쟁 참전유공자 양봉규 씨(88)의 경남 창원 소재 자택도 이번에 수리를 마쳤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와 국가보훈부, 한경협이 함께 진행하는 보훈 프로젝트다.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아 개선이 시급한 국가유공자 집을 수리해오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방산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일류보훈 동행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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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보훈부∙한경협, 3번째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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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내 존치로 가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육사가 ▲독립운동 ▲한미동맹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교내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라며 홍 장군 흉상을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앞서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은 지난 17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홍 장군 흉상과 관련해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위치 자체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로, 육사 내에서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 다른 4명의 독립운동 영웅 흉상과 함께 육사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됐다. 육사는 작년 8월 31일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독립운동 영웅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육사에 설치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당시 육사와 군 당국의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을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반대 여론이 커져 흉상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광복회와 야당은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1㎜도 옮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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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내 존치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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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軍출신 6명, 22대 국회 입성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4.10일 끝난 22대 총선에서 주요 군 출신자 6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구 5명, 비례대표 1명이다. 당적은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3명,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명이다. 이번 총선에는 14명의 주요 군출신자가 도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국방위원장이며 3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 중장이 강원 춘천을에서 4선 도전에 성공했다. 같은 당 임종득(육사 42기, 예비역 소장)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민홍철(군 법무관 6회) 전 국방위원장이 경남 김해갑에서 4선에 성공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경기 남양주을에서 당선됐다. 이어 같은 당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전 국방부 대변인이 경기 용인시병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비례대표로는 예비역 여군 소장인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5번으로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첫 여성 소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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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軍출신 6명, 22대 국회 입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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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형제’ 화랑무공훈장, 70여년만에 유가족에 전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영웅들의 화랑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육군은 1일 25보병사단에서 한기성 사단장 주관으로 이형곤 이등상사(지금의 중사에 해당)와 이영곤 일병 형제에 대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5남 1녀 중 장남인 이 이등상사는 1948년 6월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1년 3월 평창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셋째 아들이었던 이 일병은 1951년 10월 입대해 2사단 17연대에 배치됐으며, 그해 11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산화했다. 이날 훈장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육군은 호국영웅 형제를 대신해 다섯째 아들인 이정곤 옹(81)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 옹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다. 이 옹은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두 분 형님의 훈장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형님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도록 힘든 과정을 거쳐 훈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사단 수색중대 소속 일등중사로 참전한 김삼근(93) 옹의 화랑무공훈장도 뒤늦게 전달됐다. 조사단은 지난달 27일 김옹의 자택을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편 뒤늦게나마 명예로운 무공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직 찾지 못한 3만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들도 끝까지 찾아 그분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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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형제’ 화랑무공훈장, 70여년만에 유가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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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 선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상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하기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리드하면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AWS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미국 미시건 주 소재한 암웨이 본사에서 글로벌 IT 리더십 직책을 맡아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고, 한국오라클에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등의 산업군 및 테크와 애플리케이션 제품 영업 리더십 직책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등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해 서초 사옥을 새롭게 마련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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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실물)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장에게 전달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실물 훈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미 국방무관 이경구 소장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하여 훈장을 받았다. 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이승만 前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現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당시 우리 정부는 무공훈장증서를 수여하면서 실물은 건국공로훈장을 증정하였고, 향후 무공훈장(실물)이 제작되면 교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맥아더기념관이 아직도 무공훈장증서만 보관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어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하에 태극무공훈장 실물을 74년 만에 전달했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맥아더기념관’은 맥아더 장군과 부인 진 맥아더 여사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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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