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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검색결과

  • “1.8조 전자전기 사업” LIG넥스원 컨소시엄 손으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1.8조 원을 투입해 총 4대의 전자전기(電子戰機)를 구입하는 전자전기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23일 정부 관계자 및 방산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이 KAI∙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을 꺾고 사업자 지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주관하는 방위사업청은 최근 두 컨소시엄에 각각 심의 결과를 통보했고, 평가점수에서 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우위를 차지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2∼3주간 양측을 상대로 이의 제기를 받을 예정이며 양측에서 별도의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업은 LIG넥스원 측이 담당한다. 하지만 KAI와 한화시스템이 이의를 제기한다면 재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사업자 선정과 사업 추진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 방사청은 2034년까지 두대의 전자전기(Block-1)를 먼저 만들고 이후 AI(인공지능) 성능을 한층 강화한 두대의 Block-2 전자전기를 생산해 공군에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이 추진하는 전자전기 사업은 캐나다 중형 민항기(봄바르디어 G6500기종)를 개조해 전자전기 임무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등 극히 일부 국가만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전기 기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1조7천775억원을 투자한다. 전자전기는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항공전자장비를 탑재한 특수 임무기로, 전자장비와 교란장치를 이용해 적의 통신망과 대공레이더를 무력화한다. 방사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기는 후방에서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강력한 전파를 발사해 적의 대공 레이더·통신 체계를 마비시키며 평소에는 북한 등 적성국에 대한 신호정보 수집과 통신장비 감청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레이더 정보도 수집한다. 그런 만큼 큰 안테나를 장착할 수밖에 없어 전투기나 공격기가 아닌 중형 항공기 기반을 선택했다. 이번 사업 관련해 47년 간의 전자전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전자전기 사업 추진 경험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LIG넥스원 측이 사업 수주에서 이점이 있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LIG넥스원은 고정익 내장형 초광대역 배열 송수신 기술, 실시간 광대역 다중위협 신호환경 모의기술, 전자주사식 레이더대응 재밍기술 등 미래 전자기전 플랫폼 관련 핵심기술에서 강점이 있다. KF-21 통합전자전장비, 차세대 함정용전자전장비, 잠수함용전자전장비, 신형 백두정찰기에 탑재될 전자정보 임무장비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항공은 50여 년간 국내에서 군용 항공기 체계개발·양산·정비·성능개량을 수행하며 다양한 민항기 개조·제작 역량을 키웠다.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 백두 1차 사업 등 유사한 사업도 수행했다. 물론 KAI 측도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17일 국내 기술 기반의 원거리 전자전기(SOJ)를 공개하며 막바지까지 총력을 다했다. 당시 KAI 측은 SOJ는 단순한 항공기 형상을 넘어 대한민국 유일의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로서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국산항공기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종합해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방사청은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이 미국, 러시아 등에 이어 자체 기술로 확보한 전자전기를 통해 국내 공중은 물론 주변 국가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한다.
    • 국방안보
    2025.09.23 14:38
  • 해양경찰청,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수세 솔루션 적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해양경찰청이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인프라를 구축했다. 해경은 수세(SUSE)의 지원을 받아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했다. 이를 통해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비용을 30% 절감했다. 해경은 본부에 수세 랜처 프라임(Rancher Prime)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 예측 정비, 실시간 해상 감시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1953년에 설립된 해경은 최근 해양 감시, 예측 분석 및 작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에 중점을 뒀다. 해경은 2024년 하반기에 디지털 함정 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실시간 데이터 통합, 디지털 트윈 기술, 고급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실시간으로 해상 영상 및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정상적인 패턴을 감지하며, 경비 함정의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한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엔진 성능과 같은 핵심 장비 지표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시각화해 예측 정비가 가능하도록 추진했다. 해경은 예산 제약, IT 인적 자원 부족 등을 해결해야만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통합업체와 협력해 SUSE Rancher Prime과 SUSE Multi-Linux Support는 본부에 중앙 집중식으로, 함정에는 성능 최적화를 위해 경량 K3s 배포판을 직접 설치했다. 김영수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 사무관은 “SUSE Rancher Prime의 낮은 기술적 복잡성 덕분에 경쟁사 솔루션과 비교해 약 4분의 1의 시간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SUSE Rancher Prime의 라이선스 정책 덕분에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해경은 모든 해상 관할 구역에 첨단 인프라를 확장해 AI 기반 감시, 데이터 분석, 예측 유지보수 기능을 포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수세(SUSE)는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Fortune 500대 기업의 60% 이상이 수세의 도움을 받고 있다.
    • 국방안보
    2025.08.06 17:07
  • 미 국방부, ‘미 7함대 사령관’ 후보 지명 철회…유사시 한미 연합 해군 사령관 역할 담당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국 해군 7함대의 사령관 후보자로 발표된 ‘마이클 도넬리 제독’에 대한 지명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7함대 사령관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해군 구성군 사령관을 겸임하며 한미 연합군의 해군 작전을 지휘하는 직책을 담당해 우리나라와 관계가 많다. 미 군사 전문지 ‘네이비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 7함대 사령관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사실을 미 국방부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방부가 고위당국자 이메일 성명을 통해 "헤그세스 장관은 그(도넬리 제독)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하며 그의 다음 직책에 대해 행운을 빌었다"라면서 "국방부는 7함대 사령관 후보 지명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네이비타임스는 그의 임명 철회는 7년 전 그가 함장이었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드래그쇼'를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드래그쇼’는 여장남성이 여성성을 과장해 표현하거나 혹은 남장여성이 성역할을 바꿔 표현하는 공연을 말한다. 최근엔 성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거나 성소수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도 활용되면서 보수 진영에서 반발해 논란이 일기도 한다. 도넬리 제독은 빌라노바대학교(Villanova University) 및 미 해군전쟁대학(Naval War College)을 졸업한 후 미 항공모함 레이건호 함장(2016~2018년), 주한 미 해군 사령관(2019~2021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올 5월까지 해군 항공전 부서장 직책을 수행했다. 유공훈장(Legion of Merit)을 두 차례 받은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의해 지난 6월 18일 미 해군에서 전진 배치된 부대 중 최대 규모인 7함대 사령관으로 지명된 바 있다.
    • 국방안보
    2025.07.17 09:20
  • 무인정찰기 ‘헤론’, 국산 헬기 ‘수리온’과 충돌…두 기체 완전 전소, 인명 피해 없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이 운영하는 대형 무인정찰기 ‘헤론’이 지상에 있는 헬기 ‘수리온(KUHC-1)’과 충돌해 두 기체 모두 완전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열 하루 만에 발생했다. 인명피해가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다. 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정찰기가 착륙해 있던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과 충돌했다. 사고를 일으킨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에서 제작한 무인정찰기다. 우리 군은 헤론 3대를 구매해 2016년 실전 배치했다. 중고도 장거리 비행 임무를 위해 개발된 헤론은 최대 3만5천피트(약 10.5km) 고도에서 52시간 연속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사전에 입력한 비행 경로를 따라 비행하면서 자동으로 이착륙을 실시할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지상의 조종사가 수동으로도 조종할 수 있다. 헤론은 무장을 장착하지 않으나 전천후로 작전지역 상공에서 비행하며 수집한 항공 정찰정보를 송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 및 사용 군 요구에 따라 레이더는 합성개구식 레이더(SAR) 혹은 해상초계레이더(MPR)를 사용한다. 헤론은 이스라엘 방위군을 필두로 한국, 미국,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에콰도르, 독일, 터키를 비롯한 13여 개국이 운용 중이다. 우리 군은 탐지 거리 20∼30㎞에 달하는 헤론으로 북한 황해도 해안의 해안포와 내륙 지역 장사정포 등을 감시하고 있다. 사고로 전소된 ‘수리온’은 이날 별다른 임무 없이 비행장에 계류 중이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다.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 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일 공군 전투기의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됐던 군 실사격 훈련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늘부터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최전방 소초(GP), 일반전초(GOP), 초동 조치 부대 등 현행 작전 부대와 신병 양성 교육부대의 5.56㎜ 이하 소화기 사격을 재개했다. 다만 공군의 항공기 사격과 사고가 났던 경기 포천 지역의 사격훈련 재개는 공군의 재발 방지대책 수립, 포천 지역 안정화 정도 등과 연계해 재개 시점을 추후 별도 판단하기로 했다. 지·해상 공용화기, 전차 및 포병 사격 등도 우선순위에 따라 추후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 국방안보
    2025.03.18 08:59
  • [포토에세이] 해병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5 코브라 골드’ 참가...한미일 등 6개국과 훈련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해병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태국 일대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 '2025 코브라 골드'에 참가해 연합 작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브라 골드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해 198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도적·평화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해병대 제1사단 73대대를 중심으로 한 병력 210여 명과 한국형수륙양용장갑차(KAAV), K-55 자주포 등이 해군 노적봉함을 타고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해병대는 올해 훈련에서 싱가포르 상륙함에 KAAV를 이동 탑재하는 '크로스 독' 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지난해엔 참관만 했던 우주 훈련에도 정식으로 참여해 우주작전 계획 및 협조 절차를 익혔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박영민 상병 등 5명이 중간 기항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외출했다가 쇼크로 쓰러진 외국인을 응급 처치로 구한 일도 있었다고 해병대는 전했다.
    • 국방안보
    2025.03.04 11:39
  • F-35·천궁·이지스함 총출동 '적 항공기·미사일 동시다발 공격 대응'...육해공 합동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공군작전사령부는 육군특수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육·해·공군이 함께 대응하는 내용을 골자로 시행됐다. 실제로 훈련은 적의 유·무인 항공기와 미사일 등 약 800여개의 항적이 우리 지역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적 항공기를 격추하고, 천궁 등으로 적의 탄도·순항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훈련이었다. 일부 순항미사일이 아군의 방공망을 회피한 상황에서 전투기들이 신속히 대응해 요격하는 '적 순항미사일 공격작전' 훈련과 적의 미사일 도발원점을 공격해 무력화하는 '대규모 긴급항공차단'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이 훈련에 공군은 F-35A·F-15K·KF-16·FA-50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등 70여대의 공중전력을 투입했다. 육군의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과 해군의 이지스함 등 지상·해상 방공전력들도 참가했다. 훈련을 주관한 조용현 공군작전사령부 작전훈련처장은 "전면전 발생 시 적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공중침투 양상을 고려해 훈련을 계획했다"며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각 군 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국방안보
    2024.10.25 14:19
  • [시큐포토] K2 전차·K9 자주포, 사막에서 연합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은 ‘카타르 연합훈련 태스크포스’가 카타르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카타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은 27일까지로, 육군의 K2 전차 4대·K9자주포 4문·전투지원장비 6대와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육군의 K2 전차 등이 중동의 사막에서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단은 카타르군이 보유한 독일제 레오파르트2A7 전차, 판처하우비처(PzH-2000) 자주포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국방안보
    2024.10.21 13:33
  •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국-루마니아 국방·방산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 정부 간 협력 사례, 루마니아군 현대화 계획,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 한국 방산업체들의 루마니아 방산 수출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 원 규모 도입 계약을 지난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하면서 해외 9번째 K9 도입국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루마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며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방안보
    2024.10.11 10:15
  • 육군, 다음달 카타르 군과 현지서 연합훈련…대규모 해외 연합훈련 ‘처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 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은 다음달 14일부터 2주 간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현지 지상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K2전차 4대와 K9자주포 4문, 전투지원장비 6대 등 무기체계 14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군이 1948년 7월 창설된 이래 전차와 자주포 등을 동원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 연합훈련이다. 육군은 카타르군 기계화보병 2개 중대, 전차 1개 중대, 1개 포대를 비롯해 아파치, 방공자산 등과 함께 연합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육군은 카타르 현지에서 K2전차와 K9자주포의 성능 시범과 장비 전시 등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도 알릴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훈련 위해 7개월 간 준비를 거쳤다. 2차례에 걸친 카타르 사전 답사를 통해 현지 작전환경도 분석했다. 또한 최대 사거리 사격과 동시탄착사격(TOT·Time on Target) 계획을 세우고 고온 건조한 카타르 현지 환경을 고려한 탄약 보급절차 등을 숙달했다. 한편 이번 훈련기간 해군도 카타르 군과 해상연합훈련을 최초 실시한다. 해군의 천왕봉급(4900t) 상륙함 '노적봉함'은 카타르 도하 근해에서 카타르와 기동훈련, 헬기 이착함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국방안보
    2024.09.24 11:02
  • 내년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가 내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11일 신문에 따르면 국군의 날 행사는 육·해·공의 첨단 전력과 정예병력들이 참가하는 웅장한 이벤트을 연출하지만 일반 참관객 인원이 크게 줄면서 군인들만의 자축연처럼 전락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바스티유 데이’(프랑스 혁명기념일·7월 14일) 시가행진(군사 퍼레이드)처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군과 국민이 화합하는 국가 행사로 격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의 날이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시가행진이 군인들만의 자축연일뿐 국가기념일 제정된 의미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프랑스가 혁명기념일 축제 때 샹젤리제 거리에서 프랑스군의 제식 행사를 전 세계 관람객도 관람하는 국가 행사로 펼치듯이 내년 국군의 날도 이 같은 축제의 장이 될수 있게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국군의 날도 올해에 이어 또다시 시가행진을 검토 중으로 군과 국민이 함께 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이 같은 방침을 보고했고 대통령실과 국방부 실무진 간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판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국군의 날은 10월 1일로 평일인 화요일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년에도 국군의 날 행사에 시가행진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한 예산 소요로는 120억원이 책정됐다. 올해(101억9000만원)보다 약 18억1000만원 늘었다.
    • 국방안보
    2023.12.11 12:58
  • 보훈부, 9일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위한 음악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9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포화가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투혼을 발휘하다 희생된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배종훈의 지휘 아래, 피아노 연주자(피아니스트) 이경숙, 6·25전쟁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대중 음악가(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 한국의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 엔젤스 등이 출연해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평화를 주제로 한 고품격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리틀 엔젤스의 전통무용 ‘한국의 혼’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참석자 모두가 유엔군 전몰장병을 위한 추모의 묵념, 승리의 행진, 군대 행진곡 접속곡(메들리), 매트 카팅구브의 ‘당신을 기억해요(I remember you), 옌스 린더만의 할렘의 메아리(Echoes of Harlem), 참전국 대중 접속곡(팝 메들리), 그리고 한국민요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10월 19일, 쾨너홀)와 미국 뉴욕(10월 23일, 카네기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국방안보
    2023.11.09 10:42

밀리터리 검색결과

  • [밀리터리 스토리]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해상침투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폭염 속에서도 충남 태안 안면도 일대에서 정례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 은밀침투와 침투장비 운용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유선민 귀성부대 대대장(중령)은 "훈련을 통해 해상침투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유사시 국가급 전략·신속대응부대로서 부대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5.07.11 14:02
  • 올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시…美 DPAA와 미군 유해 발굴도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유해발굴작전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인 강원도 양구군, 경상북도 칠곡군 등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하며, 220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발굴을 목표로 한다고 국유단은 덧붙였다. 국유단은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 1만2천개 이상을 확보하고, 발굴된 유해에서 채취한 유전자 시료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한 25명 이상의 국군 전사자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국유단은 유해발굴 관련 국제협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유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 동안 경기도 평택시·연천군, 강원도 춘천시·평창군·홍천군, 충청남도 홍성군 내 8개 지역에서 미군 전사·실종자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한편 11월에는 ‘유엔군 무명용사 안장식’을 거행하여 유엔군 추정 유해를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장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군 및 유엔군 전사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5.03.17 15:11
  • 軍, 계엄 장성들 보직해임∙징계 절차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개입 정황이 드러난 지휘관들에 대한 보직해임 및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보직해임 심의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보했다"며 "다 다음 주쯤이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10일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직해임 심의 대상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이다. 이들은 현재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심의를 거쳐 보직 해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구속기소)의 보직 해임에 대해선 추가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는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돼야 하는데, 4성 장군인 박 총장보다 선임이 군내에서 합참의장 1명뿐이라서 심의위 자체가 구성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로 법률 검토를 하고 있고, 보직해임 심의가 가능한지 또는 기소휴직 절차를 밟을지 결론이 나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기소 된 박 총장 등 주요 지휘관들에 대해 징계번호를 부여하는 등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징계위원회는 일정은 군검찰 수사 관련 기록과 법령 등을 다 검토해서 결정 될 것"이라며 "징계 부분은 (보직해임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는 23일 박 총장, 여 사령관, 이 사령관, 곽 사령관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문 사령관의 경우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 4일로 정해졌다.
    • 밀리터리
    2025.01.10 12:53
  • 한화∙보훈부∙한경협, 3번째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보훈부∙한국경제인협회는 3번째 국가유공자(베트남전 참전 용사) 주택 개량을 마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집을 고쳐주는 '일류보훈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는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와 전남 여수에 살고 있는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이선규 씨(82)의 자택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씨는 베트남전쟁 발발 이듬해인 1964년 맹호부대 보병수도사단 소속으로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이 씨는 공훈을 인정받아 1969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 광주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윤창하 애국지사의 둘째 아들 윤재윤 씨(90)의 전남 광주 소재 자택과 6.25전쟁 참전유공자 양봉규 씨(88)의 경남 창원 소재 자택도 이번에 수리를 마쳤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와 국가보훈부, 한경협이 함께 진행하는 보훈 프로젝트다.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아 개선이 시급한 국가유공자 집을 수리해오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방산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일류보훈 동행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4.10.30 12:06
  • 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내 존치로 가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육사가 ▲독립운동 ▲한미동맹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교내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라며 홍 장군 흉상을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앞서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은 지난 17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홍 장군 흉상과 관련해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위치 자체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로, 육사 내에서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 다른 4명의 독립운동 영웅 흉상과 함께 육사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됐다. 육사는 작년 8월 31일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독립운동 영웅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육사에 설치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당시 육사와 군 당국의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을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반대 여론이 커져 흉상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광복회와 야당은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1㎜도 옮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 밀리터리
    2024.10.22 12:20
  • 병무청, 2025년 카투사 1천870명 선발…경쟁률 6.8대 1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은 3일 2025년에 입영할 카투사 1천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부터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선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겼다고 병무청은 4일 밝혔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2천715명이 지원하여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하여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카투사는 지원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공개 선발함으로써 선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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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13:23
  • 군인공제회, 박화재 신임CIO 선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인공제회 신임 CIO로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 총괄 사장이 선출됐다. 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박 전 사장을 선출했다. 박 전 사장은 조만간 군인공제회 이사장 최종 결재를 거쳐 국방부 장관의 공식 승인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한다. 자산 규모 17조원대 자금운용을 책임질 군인공제회 CIO의 공식 임기는 3년으로 임기 만료 후 운영위원회 동의를 거치면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박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광주상고(현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1980년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했다. 주택금융사업단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서초영업본부장을 거쳐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우리은행 행우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윈피앤에스 대표를 지냈다. 윈피앤에스는 부동산 자산 관리, 가구·인쇄, 정보통신업 등을 하는 회사다. 한편 박 내정자가 투자를 총괄하게 될 군인공제회의 지난 연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총 17조6천27억원이다. 최근 5년 간 매년 1조3천억원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투자 수익률은 10.9%로, 주요 공제회 중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
    • 밀리터리
    2024.07.01 10:43
  • 상반기 장성 인사 발표…중장 진급 7명 모두 육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가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7명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맡게 된다.이 작전본부장외에 원천희(국방정보본부장·이하 새 임명 보직), 손대권(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박재열(군단장)소장이 중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육군준장 강봉일 등 14명과 해군준장 김인호, 공군준장 황영식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각군본부 일반참모부장, 공작사 부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장군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군 안밖에서는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김 사령관 교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밀리터리
    2024.04.26 15:17
  • 주요 軍출신 6명, 22대 국회 입성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4.10일 끝난 22대 총선에서 주요 군 출신자 6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구 5명, 비례대표 1명이다. 당적은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3명,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1명이다. 이번 총선에는 14명의 주요 군출신자가 도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국방위원장이며 3선 현역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 중장이 강원 춘천을에서 4선 도전에 성공했다. 같은 당 임종득(육사 42기, 예비역 소장)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민홍철(군 법무관 6회) 전 국방위원장이 경남 김해갑에서 4선에 성공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경기 남양주을에서 당선됐다. 이어 같은 당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전 국방부 대변인이 경기 용인시병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비례대표로는 예비역 여군 소장인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5번으로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첫 여성 소장 출신이다.
    • 밀리터리
    2024.04.12 16:02
  • ‘호국형제’ 화랑무공훈장, 70여년만에 유가족에 전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영웅들의 화랑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육군은 1일 25보병사단에서 한기성 사단장 주관으로 이형곤 이등상사(지금의 중사에 해당)와 이영곤 일병 형제에 대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5남 1녀 중 장남인 이 이등상사는 1948년 6월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1년 3월 평창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셋째 아들이었던 이 일병은 1951년 10월 입대해 2사단 17연대에 배치됐으며, 그해 11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산화했다. 이날 훈장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육군은 호국영웅 형제를 대신해 다섯째 아들인 이정곤 옹(81)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 옹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다. 이 옹은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두 분 형님의 훈장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형님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도록 힘든 과정을 거쳐 훈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사단 수색중대 소속 일등중사로 참전한 김삼근(93) 옹의 화랑무공훈장도 뒤늦게 전달됐다. 조사단은 지난달 27일 김옹의 자택을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편 뒤늦게나마 명예로운 무공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직 찾지 못한 3만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들도 끝까지 찾아 그분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밀리터리
    2024.04.02 12:47
  • 병무청, 전역 예정 특기병 인·적성검사 무료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이 다음달부터 전역 예정 특기병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인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은 잡코리아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잡코리아 누리집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인·적성검사는 개인의 적성을 분석하는 인성역량검사와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능력적성검사로 대기업 입사전형에서 치르게 되는 전형이다. 지원 대상은 전역을 앞둔 취업맞춤특기병이며 월 10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무청은 연간 천200여 명이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비용이 1인당 2만2천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3천만 원 상당의 취업 준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 이행과 사회 진로를 연계하여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밀리터리
    2024.03.13 15:51
  • 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규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상규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하기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리드하면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AWS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미국 미시건 주 소재한 암웨이 본사에서 글로벌 IT 리더십 직책을 맡아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고, 한국오라클에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등의 산업군 및 테크와 애플리케이션 제품 영업 리더십 직책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등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해 서초 사옥을 새롭게 마련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해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시큐리티
    2024.03.05 14:02
  • 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실물)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장에게 전달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실물 훈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미 국방무관 이경구 소장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하여 훈장을 받았다. 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이승만 前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現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당시 우리 정부는 무공훈장증서를 수여하면서 실물은 건국공로훈장을 증정하였고, 향후 무공훈장(실물)이 제작되면 교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맥아더기념관이 아직도 무공훈장증서만 보관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어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하에 태극무공훈장 실물을 74년 만에 전달했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맥아더기념관’은 맥아더 장군과 부인 진 맥아더 여사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
    • 밀리터리
    2024.01.29 09:05
  • [시큐포토] 천안함 피격 당시 박연수 작전관, 천안함장 취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PCC, 1000톤급)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부하들을 구한 박연수 중령(당시 대위)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 2800톤급)의 함장으로 취임했다고 해군은 22일 밝혔다. 박연수 중령은 2010년 3월 26일 천암함 피격사건 이후 5050일 만에 신형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신임 박연수 천안함장은 2006년 해군 학사사관 101기로 임관 후 참수리-276호정 부장, 천안함(PCC) 작전관, 고속정 편대장,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등을 역임했다.
    • 밀리터리
    2024.01.22 12:49
  • 군 막사에 ‘모포’ 대신 ‘엄마표 집 이불’로 교체…’6·25 수통’도 모두 교체한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부대에 뻣뻣한 모포 대신 뽀송뽀송한 엄마표 집 이불이 공급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올해 공군·해군에 이어 육군·해병대도 모포·포단을 상용이불로 교체했다. 그동안 침구로 사용해 왔던 불편한 모포와 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창끝부대 최전방 GOP 이등병을 포함해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엄마가 덮어주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역자 침구류를 부대에서 일괄적으로 회수하여 지역 전문업체에서 세탁한 후 신품과 같이 재포장한 제품을 신병 전입 시 보급하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을 10개 사·여단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적용을 받는 신병들은 전문업체의 관리를 받은 상용이불을 받아서 사용하다가 군 생활 중에는 주기적으로 군내 세탁소를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침구류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전면 확대 실시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사용해오던 ’6·25 수통’도 신형으로 교체한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소재와 형상 등을 개선한 신형 수통으로 전량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수통 또한 이불처럼 시범사업을 실시 후 2025년부터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현재 끼니별 밥, 국, 반찬 등 5개 메뉴로 배식하는 병영식당의 식단 구조를 변경해 다양한 메뉴를 한 끼 식단으로 제공하여 장병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 급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우선 내년부터 ‘뷔페식 급식’ 시범사업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효과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뷔페식 급식’이 도입되면 병사들은 치킨, 돈까스, 햄버거, 라면 등을 포함한 10개 이상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되어, 급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민군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 장병특식’도 전면 시행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케이터링, 배달, 요리사 초빙, 푸드트럭 등 다양한 방식으로 1끼 1만3000원 수준의 급식을 연 9회 제공하여 장병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연 12회로 확대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전군에 확산하는 등 정책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방부는 첫 부임부터 마지막 전역까지 초급간부 이사화물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 밀리터리
    2023.1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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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비전 전망 ‘2026년 5대 영상보안’ 트렌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이 필수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2026년에는 영상보안의 방식과 체계가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한화비전이 이와 관련해 새해 주목해야 할 5가지 영상보안 트렌드'를 4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제시한 5대 트렌드는 △AI 에이전트와의 협업 △지능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하이브리드 아키텍처(Hybrid Architecture)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지속가능한 보안이다. AI는 이제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현장 상황을 분석해 초기 대응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관제 요원에게 가장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제안한다. AI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요원의 상황 분석과 의사결정에 속도가 붙으면 현장 대응이 빨라진다. 이에 관제 요원은 AI 에이전트가 제공하는 분석 결과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능형 디지털 트윈’의 활약도 주목된다. AI 카메라와 출입 통제 장치, 사물인터넷(IoT) 센서, 환경 센서 등으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지각하고 해결하는 가상 공간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은 관제 시스템의 혁신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자유롭게 오가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도 관심이 모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핵심 기능은 온프레미스에서,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출은 클라우드에서 수행하여 효율성과 보안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AI 및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이 보편화 됨에 따라 "불량한 데이터는 곧 불량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원칙 아래 AI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의 신뢰성과 품질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장면(Scene)에 대한 입체적인 거리 정보를 판단하는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술 등을 통해 인식된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 속에 한화비전은 영상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AI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AI 카메라의 듀얼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칩셋은 AI 분석에 최적화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서버 수요 증가로 전력 소비가 폭증하면서 ‘지속가능한 영상보안’도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영상보안 업계는 고화질 및 고성능 AI 분석 기능 개발과 함께 전력 소비 최소화에 집중한다. 한화비전은 AI 기반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기술을 통해 데이터 압축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영상의 관심·비관심 영역을 분리해 중요도에 따라 압축률을 조절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AI 기술이 영상보안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으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2026년은 AI가 영상보안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영상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5.12.04 14:45
  • 쿠팡 초대형 정보 유출, 수준급 보안인증∙ 보안인력도 ‘무용지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팡이 수준급의 보안 인증과 보안 인력을 확보했음에도 초대형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천370만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3일 쿠팡이 자사 프라이버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비롯해 ISO/IEC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27701(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27017(클라우드 보안 관리체계), APEC·Global CBPR, PCI DSS, ePrivacy(프라이버시) 등 7개의 국내외 보안·프라이버시 인증을 갖추고 있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이다. 약 90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고난이도 인증이다. APEC·Global CBPR은 개인정보를 국제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하고 국경 간 전송 요건을 충족했음을 검증하는 인증이다. ePRIVACY 인증은 웹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 법규 준수와 안전한 처리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 밖에 PCI DSS는 신용카드 회원 데이터 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국제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이다. 쿠팡은 보안 인력도 수준급 규모를 자랑한다.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에 따르면 사내 보안 조직에 약 20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상 네이버(130여명), 카카오(90여명)보다 많고 SK텔레콤(220여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초대형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도, 수준급 규모의 보안 인력도 무용지물로 전락했다. 무용지물로 만든 건 ‘우수한 보안 인증’도 ‘최고급 인력’도 아닌 바로 ‘부실한 내부 관리 체계’였다. 지금까지 나온 보도와 발표를 종합하면 전직 직원에 의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퇴사한 내부자가 예전 보유했던 키(Key)로 시스템에 접근했다. 쿠팡 측은 "내부 프라이빗 사이닝 키(서명 키)가 유출됐으며 이 키로 서명된 위조 액세스 토큰으로 API 인증이 가능해졌다"고 시인했다. 서명 키는 시스템이 "정상 사용자가 맞다"고 판단하도록 토큰에 전자서명을 붙이는 데 쓰는 내부 비밀키를 말한다. 즉 공격자가 훔친 서명 키로 직접 출입증(토큰)을 발급해 정상적인 사용자인 척 시스템을 드나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인증 제도가 기업의 보안 체계 성숙도를 일정 수준 보증하는 역할을 하지만, 내부자 통제·접근권한 관리 같은 '실질적 리스크'는 별도의 관리 체계를 요구한다고 지적한다. 인증 취득을 통해 '보안 수준을 충족했다'는 외형을 갖추는 것과 실제 사고를 막는 것은 별개라는 것이다. 과방위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IT 인력을 많이 불러놓고 보안이 철저한 척했던 것은 다 가식이었나"라며 "내부 관리를 못 하고 있다는 건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와중에 쿠팡의 주요 경영진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쿠팡 고객의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의 주요 임원들은 보유 주식 매도를 잇따라 신고했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은 지난달 17일 쿠팡Inc 주식 2만 7388주를 매도했다. 매각 가치는 77만 2000달러(약 11억 3000만원)였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지난달 10일 쿠팡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달러에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쿠팡 측은 “보고된 주식 매도는 지난해 12월 8일에 채택한 ‘Rule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해당 계획은 주로 특정 세금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Rule 10b5-1은 일종의 거래 계획이다. 내부자가 비공개 중요 정보와 무관하게 사전에 정해둔 일정·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을 매도·매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쿠팡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와중에 쿠팡의 주요 전현직 임원들이 보유 주식을 처분한 것은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 시큐리티
    2025.12.03 10:05
  • 업비트 해킹은 북한 라자루스 소행 '유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7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건 소행이 ‘북한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이라는 설이 나돈다. 27일은 국내 대표 플랫폼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계열 통합 추진'에 따른 미래 청사진을 공식 발표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해킹 사건이 벌어지며 ‘잔칫날’에서 한 순간 ‘우울한 날’로 빛이 바랬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27일 오전 4시42분쯤 약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SOL) 기반 자산 일부가 내부에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정부 당국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을 유력하게 열어두고 업비트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현재 두나무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를 마치고 현장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 2019년 11월27일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탈취됐는데, 조사 결과 당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가담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낸 바 있다. 이번 해킹은 ‘핫 월렛(인터넷과 연결된 개인지갑)’에서 발생했는데 6년 전에도 동일하게 핫 월렛에서 발생했다. 정부 관계자는 "서버 공격보다는 관리자 계정을 탈취했거나 관리자인 척해서 자금 이체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6년 전 해당 방식으로 해킹이 이뤄진 만큼 해당 방식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자루스 그룹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국가 지원 해킹 조직이다. 이들은 고도화된 기술력과 집요함을 바탕으로 활동하며, 국제 안보와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라자루스 그룹은 다른 국가 지원 해킹 조직과 달리 금전적 동기가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적대국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기관, 암호화폐 거래소, 방위 산업체 등을 공격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벌인 주요 해킹 사례로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2014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2016년),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공격 (2017년), 암호화폐 거래소 및 DeFi 플랫폼 해킹 등이 있다.
    • 시큐리티
    2025.11.28 14:18
  • “내년, AI∙랜섬웨어∙공급망 공격 거세질 듯”…안랩,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26년도는 인공지능(AI)∙랜섬웨어∙공급망 공격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랩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27일 발표했다.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Linux) 위협 증가이다. ■ 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안랩은 2026년에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로 본격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자의 환경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악성코드를 자동 생성·실행하는 ‘적응형 공격’이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챗봇, 쇼핑몰 등으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대량 생성하고, 실제 인물을 모방한 딥페이크 기반 상호작용까지 결합한 스캠도 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AI 모델 자체를 겨냥한 공격도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AI 모델에 악의적 명령을 주입하는 ‘프롬프트 인젝션’, AI의 학습 데이터를 조작하는 ‘데이터 포이즈닝’ 등으로 AI의 오작동과 정보 유출을 유도할 수 있어 AI 적용 소프트웨어의 신뢰성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랜섬웨어 공격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랜섬웨어 조직이 대거 등장하면서 랜섬웨어 생태계가 파편화되고 있다. 대형 조직은 정교한 표적 공격을, 소규모 조직은 무차별적 공격을 감행하면서 기업 규모와 산업을 가리지 않고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랜섬웨어 조직과 국가 배후 추정 ‘APT 그룹’ 간 협력이 강화될 조짐이 있다고 분석했다. APT 그룹이 공격 도구를 제공하고 랜섬웨어 조직이 실행을 맡아 이익을 분배하는 협업 구조가 자리잡으면서 지정학적 목적을 지닌 랜섬웨어 공격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 공급망 공격 고도화 IT 업계의 오픈소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노린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이 심화될 전망이다. 공격자들은 정상 패키지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하거나, 교묘한 패키지명으로 정상 패키지를 사칭하는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6년 공급망 공격은 SW 뿐 아니라 클라우드, 하드웨어(HW)까지 노릴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국가 간 공급망 보안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 진단했다. ■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안랩은 국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철도, 항만, 항공, 통신망 등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른 사회 기반 시설이 주요 타깃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했다. 산업 시설의 디지털화로 기존 OT(운영기술) 시스템이 IT, IoT, 클라우드와 연결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구조로 전환 중인 상황에서 공격 대상이 OT 설비부터 IT 시스템까지 확장되면서 이를 아우르는 CPS 보안이 국가 필수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리눅스 위협 증가 기업 서버 환경에서 리눅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향한 공격의 증가세를 예상했다. 리눅스는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의 기반으로서 수많은 PC와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어 침해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 이에 가상화 환경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직접 공격해 수백 개의 가상머신을 마비시키는 전략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리눅스 공격은 엔드포인트, 이메일 등 여러 경로에서 시작되며 신·변종 악성코드가 꾸준히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구간을 아우르며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통합 보안 체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2026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공격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자는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공백을 파고들며 한층 정교하게 진화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과 개인 모두 예상하지 못한 보안 사각지대를 미리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시큐리티
    2025.11.27 12:46
  • 하반기, 악성코드 감염률 하락…정부,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결과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실시한 국내 기업 대상 모의 훈련에서 올 하반기 악성 코드 감염률이 상반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모의 훈련 결과 하반기는 악성코드 감염률이 3.7%였다. 상반기는 16.8%였다. 이는 올해 통신사, 온라인 서비스 기업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침해사고로 인해 조직 내 보안 경각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인터넷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 626개 기업과 26만666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보다 참여기업 수가 44% 증가했다. 훈련은 △해킹 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 침투 △외부 서비스 제공 서버 대상 취약점 탐지 대응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었다. 해킹 메일 훈련은 545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정 기관을 사칭하거나 일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메일처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하여 메일 열람과 첨부파일 클릭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 결과, 임직원 10명 중 3~4명은 해킹 메일을 열람(34.3%)했다. 전체 참여 인원 중 3.7%는 첨부파일을 클릭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상반기(16.8%) 대비 감염률이 크게 감소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은 135개 기업의 웹 서버, 개발 서버 등을 대상으로 실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수행하여 기업별 탐지 시간과 대응 시간을 측정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16분, 대응 시간은 19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해커(화이트해커)가 90개 기업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주요 해킹사례에서 사용되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공격기법을 활용해 사전 각본(시나리오) 없이 모의 해킹을 수행한 결과, 75개 기업 홈페이지에서 총 239개의 취약점(기업당 평균 3.2개)이 확인됐다. 취약점 탐지 대응 훈련의 경우 기업이 외부에 제공하는 웹 서비스, 메일, 공개 API 등을 대상으로 서버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수행했다. 총 228개 신청기업 중 51개 기업에서 184개의 취약점이 확인됐다. 이 중 18개 기업에서는 즉시 조치가 필요한 38개의 취약점이 발견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모의훈련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25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에 모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지엔코에 돌아갔다. 과학기술인공제회, 보맵, 울산대학교병원, 위대한상상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 인터넷진흥원 원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 시큐리티
    2025.11.26 16:33
  • 이스트시큐리티, 구글 통해 차세대 AI 가족 보안 플랫폼 고도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시큐리티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가족 보안 플랫폼 ‘알약 패밀리케어’를 혁신적으로 고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에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AI 및 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회공학적 디지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알약 패밀리케어는 서비스 아키텍처, 데이터 운영, 위협 대응 역량, 개발 및 운영 효율성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약 패밀리케어의 인프라는 클라우드 런(Cloud Run)을 거쳐 빅쿼리(BigQuery)에 데이터를 적재하고, 버텍스 AI(Vertex AI)와 제미나이(Gemini) 모델의 추론 계층으로 이어지며 서비스 전체가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알약 패밀리케어는 수집 및 전처리 단계부터 탐지 결과 반영까지 데이터 플로를 완전 자동화했다. 클라우드 DLP(Data Loss Prevention) API를 적용해 이름, 계좌번호 등 민감 정보를 자동 마스킹 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단계를 구현했다. 특히 알약 패밀리케어는 보안 성능 지표(KPI) 면에서 문맥·의도 기반 추론과 검색 증강 생성(RAG) 결합을 통해 변조형·우회형 문구까지 안정적으로 식별하며 개념검증(PoC) 기준 탐지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했다. 메시지 분석 결과를 악성 앱 설치 행위와 결합한 2단 방어 구조로 사용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동시에 실질적인 피해 차단율을 높였다. 향후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패밀리케어를 다양한 환경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를 보호하고 사회적 피해를 줄이는 ‘디지털 안심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시큐리티
    2025.11.25 15:12
  • 카스퍼스키,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지원 플랫폼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이버 패스웨이(Cyber Pathways)’를 24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주요 사이버 보안 직무, 핵심 기술, 그리고 필수 도구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보안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커리어 경로를 자신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랙티브 진단 테스트와 맞춤형 학습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버 보안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이버 보안 입문자부터 IT 제너럴리스트, 숙련된 전문가, 그리고 기업 보안 조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유용한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데니스 젠킨 카스퍼스키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Cyber Pathways’를 통해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와 우리의 인사이트와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며, 차세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5.11.24 14:53
  • 쿤텍, ETRI와 국내 최초 ‘오픈랜’ 관제 보안 핵심 기술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오픈랜 (Open RAN, 개방형 기지국)’ 관제 기술의 보안 핵심 모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지능형 오픈랜(Open RAN) 보안 플랫폼 핵심 기술 과제’를 통해 핵심 모듈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 성공으로 차세대 통신망인 5G 특화망(이음 5G)은 물론 향후 6G 환경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오픈랜’은 기존 통신 장비의 폐쇄적 구조에서 벗어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벤더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조합하여 구축하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이다. 다만 개방화로 인해 혁신과 효율성은 향상되지만, 기지국 상태 모니터링 및 복잡해진 구조에 대한 통합적인 관제 기술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이에 양 기관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RAN 컨트롤러(RIC) 상태 및 성능 모니터링 모듈 ▷통합 관제시스템 구조 ▷ETRI 위협 탐지 모듈 연동 기술 적용으로 개방화의 문제점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쿤텍과 ETRI는 개발된 핵심 기능 모듈을 통합하고 고도화하여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으로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시큐리티
    2025.11.24 11:49
  • 팔로알토, 위협 인텔리전스 및 사고 대응팀 ‘유닛 42’ 국내 공식 론칭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위협 인텔리전스, 사고 대응, 사전 예방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닛42(Unit 42)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8일 개최한 연례 플래그십 보안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2025(Ignite On Tour Seoul 2025)’에서 유닛42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론칭을 계기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고도로 전문화된 보안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담 사고 대응 팀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전 제품군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필리파 콕스웰(Philippa Cogswell) 팔로알토 네트웍스 유닛42 일본·아시아 태평양(JAPAC) 부사장 겸 매니징 파트너는 “글로벌 AI 보안이 중대한 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유닛42는 한국에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공격자들은 동일한 기술을 무기화해 완전 자율형 AI 기반 공격을 통해 기존 방어 체계를 우회하고 공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고도화된 AI 기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닛42는 한국에 전략적 전담 현지 팀을 구축하고 있다. 유닛42의 목표는 AI 시대의 위험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사전 예방적 방어 전략을 한국 기업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닛42 한국팀은 사고 대응, 보안 컨설팅, 위협 인텔리전스를 포함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고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수행한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날 행사에서 AI시대 보안 전략 핵심 솔루션으로 ▷코어텍스 에이전틱스 ▷프리즈마 AIRS 2.0 ▷코어텍스 클라우드 2.0을 소개했다. ‘코어텍스 에이전틱스’는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 인력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역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AI 기술로 공격 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높인 최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전반을 재설계했다.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는 보안 분석가처럼 계획·추론·실행 기능을 수행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평균 해결 시간(MTTR)이 최대 98% 단축되고, 수작업도 75% 줄어 분석가들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즈마 AIRS 2.0’은 AI 에이전트부터 모델까지 애플리케이션 전주기를 보호하는 통합 AI 보안 플랫폼이다. 실시간 AI 에이전트 보안, 모델 보안, 자율형 AI 레드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이 AI 혁신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어텍스 클라우드 2.0’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12억 건 이상의 실제 대응 사례로 학습된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상태 관리(ASPM)가 기존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이뤄지며 리소스 사용량은 최대 50% 감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 시큐리티
    2025.11.18 15:05
  • 이스라엘 AI기반 혁신 보안 기업 '사이브라'·'브랜드쉴드', 한국 시장 진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보안 기업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한국에 진출하는 이스라엘 보안 기업은 ‘사이브라’와 ‘브랜드쉴드’다. ‘사이브라’는 AI를 통해 허위계정, 봇 네트워크, 여론 조작, 딥페이크 및 허위 콘텐츠를 실시간 탐지·분석하는 디지털 신뢰 보안(Disinformation Security) 전문 기업이다. 사이브라는 이 회사의 AI 기반 글로벌 소셜 인텔리전스 솔루션이기도 하다. 미국 전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가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서치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2025 북미 기술혁신 리더십상(North American Technology Innovation Leadership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사이브라는 한국 진출에 앞서 2025년 대통령선거 온라인 담론 분석 리포트를 발간해 국내 온라인 여론 환경 속 허위정보·봇 활동·담론 왜곡 구조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바 있다. 사이브라는 공공기관, 언론사, 민간 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해 한국형 디지털 신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보다 앞서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또 다른 이스라엘 보안기업이 ‘브랜드쉴드’다. 브랜드쉴드는 이 회사의 AI 브랜드 보호 신뢰 솔루션 명이기도 하다. 브랜드쉴드는 상표 침해, 위조품 유통, 피싱 사이트, 소셜미디어 사칭 계정 등을 AI로 탐지·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기업들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코카콜라, 나이키, HSBC, JP모건체이스(CHASE),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기업·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쉴드와 사이브라 솔루션은 퓨트리움이 한국 공식 총판을 맡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에서 디지털 혁신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이지만 그만큼 보이지 않는 리스크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사이브라와 브랜드쉴드의 AI 보안 기술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아시아 전역의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
    2025.11.11 15:05
  • "제조사가 원격 정지"… 북유럽 덮친 중국산 버스 해킹 공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평화롭고 효율적이던 스칸디나비아 대중교통 시스템에 심각한 보안 경보가 울렸다. 유럽 국가들이 중국 기술 의존도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산 버스가 제조사 또는 해커에 의해 원격으로 정지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중국이 건설한 방대한 인프라가 유사시 무기화되거나 강탈될 수 있다는 서방의 오랜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 위통 버스, 유럽 대중교통 시장 장악 서구 사회의 중국 기술 의존도에 대한 깊은 우려가 예상치 못한 곳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제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버스 공급업체들이 비상이 걸렸다. 9일(현지 시각) NBC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버스 제조업체인 중국 정저우 본사의 위통(Yutong) 버스에서 보안 허점이 발견됐다. 덴마크 대중교통 제공업체 모비아(Movia)는 이를 긴급히 조사하고 시정 중이라고 밝혔다. 위통은 유럽 전기 버스 시장의 선두 주자이다. 유럽의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흐름을 타고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2022년 479대를 등록하며 11.5%의 점유율로 유럽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나 볼보 같은 기존 유럽 제조사들을 앞지른 것이다. 2024년에는 등록 대수가 1092대로 폭증하며 점유율 14.0%로 선두를 공고히 했다. 현재까지 영국, 북유럽(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 26개국 이상의 유럽 국가에 진출했다. 심지어 프랑스 랑스에는 부품 관리를 위한 최초의 중앙 부품 창고까지 설립했다. SW 업데이트·진단 위해 버스에 디지털 접근 가능 이처럼 유럽 전역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깊숙이 침투한 위통 차량에서 문제가 발견되었다. 모비아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제페 가르드(Jeppe Gaard)는 이 문제를 NBC 뉴스에 이메일로 알렸다. 그는 "위통 버스가 '무선으로(Over-The-Air)' 업데이트와 진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르드 COO는 이 기능 때문에 버스가 "제조업체나 해커에 의해 원격으로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기 버스는 원칙적으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온라인에 연결되면 원격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모비아 차량 262대가 위통 버스이다. 이 버스는 2019년부터 덴마크 동부와 코펜하겐 네트워크에 도입되었다. 이러한 경보는 노르웨이 버스 운영업체 루터(Ruter)에서 먼저 나왔다. 루터는 수도 오슬로를 포함한 노르웨이 대중교통의 절반을 운영한다. 루터는 위통 모델과 네덜란드 제조업체 VDL의 버스를 가지고 지하 테스트를 수행했다. 네덜란드 VDL 버스는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없다고 루터는 밝혔다. 반면, 위통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진단을 위해 개별 버스에 직접 디지털 접근이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이 버스는 제조업체에 의해 정지되거나 운행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다만, 루터는 위통이 차량을 원격으로 운전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위통 "암호화·접근 통제로 보호" 주장, 전문가는 '신뢰' 문제 제기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움직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위통은 성명을 보냈다. 위통은 "차량 안전 및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이해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관련 법률, 규정 및 업계 표준을 엄격히 준수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연합 내 차량 데이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아마존 웹 서비스(AWS)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다. 위통은 데이터가 "암호화 및 접근 통제 조치로 보호"되며, "고객 승인 없이는 누구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는 유럽과 중국의 복잡한 관계에서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다. 유럽은 중국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노하우를 늘리고 있다. 동시에 중국의 사이버 침략, 지적 재산권 도용,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한편, 미국보다 유럽 국가들은 핵심 인프라를 중국에 더 많이 의존해 왔다. 이제 관계가 악화될 경우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유럽 정부들은 중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와 ZTE가 만든 5G 네트워크를 철거했다. 중국이 이를 서방 안보를 손상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영 정보국 전 국장 "중국산 EV로 런던 마비 가능성" 경고 오늘날 가장 뜨거운 이슈는 중국 전기차(EV)다. 미국에서는 판매가 차단되었지만, 유럽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자동차 컨설팅 회사 JATO Dynamics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 작년 대비 5.1%로 두 배 증가했다. 다른 서방의 우려와 마찬가지로 중국은 자국 기술이 안보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을 단호히 거부했다. 영국 MI6 정보국의 전 국장인 리처드 디어러브(Richard Dearlove)는 심각하게 경고한다. 그는 "화웨이와 5G에 대한 모든 문제, 이제 중국 전기차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차량들은 제조업체의 전환 시 모두 고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과 위기가 발생하면 그들은 이 차량들을 재프로그래밍하여 런던 전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이버 보안 컨설팅 회사 펜 테스트 파트너스(Pen Test Partners)의 설립자 켄 먼로(Ken Munro)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는 이는 인터넷 연결에 의존하는 모든 전기차(테슬라 포함)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의 루터는 향후 버스 구매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발표했다. 해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화벽 구축도 약속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조치들이 효과가 있을지 회의적이다. 먼로는 "설마"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소비자로서 원하는 연결성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먼로는 운영자가 차량에서 모든 연결을 제거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먼로는 중국이 실제로 이러한 잠재적 취약점을 악용할 가능성은 "엄청나게 작다"고 평가하면서도, 결국 이 모든 것은 "신뢰"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결론지었다.
    • 시큐리티
    2025.11.10 09:55
  • 해커의 AI 무장.. 유럽 기업·공공기관, 랜섬웨어 공격에 몸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유럽의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전례 없는 랜섬웨어 공격의 물결에 직면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해킹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5일(현지 시각) 사이버보안뉴스에 따르면, 2024년 1월 이후, '대형 사냥(Big Game Hunting)' 위협 행위자들은 100개 이상의 전용 유출 사이트에서 약 2100명의 유럽 기반 피해자를 지명해 협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공격이 13% 증가한 수치다. 현재 유럽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추적된 랜섬웨어 피해자의 거의 22%를 차지한다.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표적이 많은 지역이 되었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조직들이 이러한 공격의 정면에 섰다. 특히 제조, 전문 서비스, 기술 부문이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몸값 높은 기업 많은 유럽은 매력적인 표적 유럽 전역에서 랜섬웨어 활동이 급증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재정적 인센티브는 여전히 상당하다. 유럽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개 기업 중 5개가 있다. 위협 행위자들은 조직 수익을 기준으로 상당한 몸값을 요구할 수 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유럽 연합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무기화하는 전술도 사용하고 있다. 몸값 협상 중에 규정 위반 피해자를 신고하겠다고 위협하여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일부 적들은 지정학적 갈등을 지지하는 정치적 동기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상호 이익을 위해 하이브리드 위협 행위자와 협력한다. 해커들의 공격 전술 진화.. 백업 서버와 리눅스 랜섬웨어 사용 CrowdStrike 연구원들은 공격자들이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점점 더 정교한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보고 기간 동안, 위협 행위자들은 하이퍼바이저 인프라 접근 권한이 포함된 백업 및 복원 구성 데이터베이스의 자격 증명 덤핑을 많이 활용했다. 공격자들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소프트웨어가 없는 관리되지 않는 시스템에서 랜섬웨어를 실행했다. 이는 기존 보안 조치를 회피하며 원격으로 파일을 암호화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우려되는 추세는 VMware ESXi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는 리눅스(Linux) 랜섬웨어 배포다. 이를 통해 공격자는 전체 가상화 환경을 동시에 손상시킬 수 있다. 지하 범죄 생태계의 전문화 이러한 작전을 지원하는 지하 생태계는 놀랍도록 탄력적이다. 법 집행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어 포럼인 익스플로잇(Exploit) 및 XSS 등은 위협 행위자 간의 협업을 촉진한다. 이들은 초기 액세스 브로커, 서비스형 멀웨어 제공업체, 심지어 서비스형 폭력 작업까지 제공한다. 브리치포럼과 같은 영어 플랫폼은 공격자들이 손상된 자격 증명, 도구, 인텔리전스를 교환하는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었다. 이러한 포럼은 전문적인 범죄 경제를 창출한다. 에스크로 서비스와 평판 시스템 등 신뢰 구축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야심 찬 공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AI 기능의 통합으로 정교해진 피싱과 비싱 인공지능(AI) 기능의 통합은 위협 행위자가 유럽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공격자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보다 설득력 있는 피싱 콘텐츠를 제작한다. 서명 기반 탐지 시스템을 회피하는 다형성 코드를 생성하기도 한다. CrowdStrike 연구원들은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정찰 활동 캠페인을 확인했다. 이는 수천 개의 잠재적 대상을 스캔하고 취약한 시스템을 전례 없는 속도로 식별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정교함은 사회 공학 작업으로 확장된다. 공격자는 AI 생성 음성 합성을 사용하여 합법적인 헬프 데스크 직원을 설득력 있게 사칭하는 비싱(Vishing) 캠페인을 펼친다. 보이스 피싱은 중요한 위협 벡터로 부상했다. 보고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거의 1000건의 비싱 관련 사고가 관찰되었다. 현재는 대부분의 사건이 북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CrowdStrike 연구원들은 공격자들이 대상 언어의 원어민을 모집함에 따라 유럽에서 비싱이 더욱 널리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스캐터드 스파이더(SCATTERED SPIDER)와 같은 정교한 그룹은 초기 액세스와 랜섬웨어 배포 사이에 평균 35.5시간에 불과한 속도를 보였다. 2025년 중반 한 사고는 약 24시간으로 압축되어 이 접근 방식의 효과를 입증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소매업체를 상대로 한 2025년 4월 캠페인은 현장 와이파이(Wi-Fi) 손상을 위해 개인을 모집하는 근접 접근 작전을 포함하는 등 전술 진화의 단면을 보였다.
    • 시큐리티
    2025.11.06 16:24
  • “내년 AI 활용 사이버 공격이 ‘뉴 노멀’로 자리 잡아”…구글, 2026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는 공격자가 2026년에는 새로운 표준(뉴 노멀)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구글 위협정보그룹(GTIG)은 내년도 주요 보안 트렌드를 담은 ‘2026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에는 공격자가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피싱 공격을 넘어 음성, 텍스트 및 영상 딥페이크 등 멀티모달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경영진, 직원 혹은 파트너사를 사칭, 상황에 맞춰 설득력 있는 공격을 자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보이스 피싱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고 초현실적인 대규모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 공격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혼란을 야기하는 사이버 범죄 역시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GTIG는 2026년에도 랜섬웨어와 데이터 탈취 및 갈취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사이버 범죄 유형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직의 승인을 받지 않은 AI 도구인 '섀도우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범죄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직원이 조직의 승인 없이 자율형 AI 에이전트나 AI 도구를 배포함으로써 민감 데이터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한 파이프라인이 생성되어 민감 데이터 유출 및 규정 준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 단 한 번의 침해만으로도 공격자가 전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할 수 있는 가상화 인프라 위협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GTIG는 내년에도 국가가 해킹그룹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 받는 대표적인 나라로 러시아∙북한∙중국∙이란을 꼽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급망 사이버 보안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TIG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주요 보안 사고 이후 방어체계를 강화함에 따라 2026년에 양국에서 운영되거나 양국과 관련된 기업들은 상당한 수준의 새로운 선제적 공급망 사이버 보안 의무를 이행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광범위한 기술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정부의 감독 강화 및 강력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 의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내년 아시아지역에서는 ▷외교관을 표적으로 하는 정치적 스파이 활동 증가 ▷차량 탑재형 가짜 기지국(FBS) 사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FBS는 통신사가 운영하는 합법적인 기지국을 사칭하여 주변 휴대전화의 통신을 가로채는 불법 장비로 일반적으로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Femtocell)이나 IMSI 캐처(Catcher, 국제 모바일 가입자 식별 번호 포착 장치)와 같은 장비를 차량에 싣고 이동하며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하반기 KT 일부 기지국에서 FBS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 시큐리티
    2025.11.05 16:41
  • 국가 ICT 보안 클러스터 ‘송파’에 건설…예타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10여년간 답보 상태에 빠졌던 우리나라 ICT 보안을 책임질 국가 보안 클러스터가 송파에 건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송파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연합지구(클러스터) 개발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4일 밝혔다.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의 현행 부지를 개발해 사이버보안 관련 8개 기관을 한 곳으로 모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54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울 송파 가락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이 클러스터는 5.2만㎡(약 1.6만평)에 2개동(9/11층), 연면적 6.5만㎡(약 2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서는 ▷위협대응 ▷인력양성▷기업지원 등을 위한 기관과 관련 협회가 입주한다. 위협대응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국정원),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등 사이버 침해대응 기관을 한 곳으로 모았다. 이들 기관은 평시 사이버보안 정보공유, 예방방안 도출 등을 상호 논의한다. 사이버 보안 공격 발발 시에는 예방⸱차단⸱회복 등 일련의 공격대응 업무를 실시간∙유기적으로 공조해 추진한다.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등은 고급⸱현장 보안전문인력과 착한 해커(화이트해커) 양성에 나선다.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정원,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현재 제품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을 한 장소에 모음으로써 보안기업에게 일괄 처리(one-stop)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10여년 전 추진방침이 정해진 후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나 송파지역의 높은 토지비용 때문에 경제성 등을 인정받지 못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과 시스템 마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시대적 해결과제”라면서 “이번 ICT보안 클러스터 구축으로 국내 보안 역량과 체계 마련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5.11.04 11:05
  • 넷스카우트, 통합 DDoS 공격 보호 솔루션 ‘AED(Arbor Edge Defense)’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넷스카우트는 3일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프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합 DDoS(디도스) 공격 보호 솔루션 ‘AED(Arbor Edge Defense)’를 발표했다. AED는 모든 트래픽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공격 발생 즉시 지연 없이 완화한다. 대규모 공격 시에는 Arbor Cloud (클라우드 기반 완화) 서비스와 지능형 신호 연동을 통해 대응 범위를 확장한다. 넷스카우트의 AED는 온프레미스 경계 방어 역할도 수행한다. 네트워크 경계에서 상시 가동 상태로 모든 트래픽을 모니터링한다. 공격이 시작되는 즉시 지연 없는 완화(Zero Delta Mitigation)를 수행한다. 특히 지능형 신호 연동 기능을 통해 트래픽이 폭증하는 대규모 공격 상황에서는 아버 클라우드 또는 ISP의 클라우드 기반 완화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이 기능은 온프레미스 완화와 클라우드 완화 간의 정책 및 트래픽 정보 동기화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복잡한 수동 제어나 지연 없이 완화 프로세스를 확장해 결과적으로 AED는 로컬 방어와 클라우드 확장을 결합한 통합적 대응 아키텍처를 실현한다. 이 밖에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실시간 탐지는 물론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 시큐리티
    2025.1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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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4일 국내 서비스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일론 머스크의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오늘(4일)부터 국내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타링크코리아는 4일 오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직접 서비스(B2C)는 스타링크코리아가 담당한다. 스타링크코리아는 개인 사용자(가정용)를 대상으로 스타링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판매하고 장비를 유통한다. 반면 기업시장(B2B)과 특수 시장은 SK텔링크와 KT SAT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링크는 해운·선박 분야,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SAT은 대형 선박 등 해양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T SAT은 자체 정지궤도 위성망과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경우 스타링크 단말기의 국내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B2C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선박, 항공기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용(주거용) 요금은 월 8만7000원 수준으로 데이터는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별도 전용 안테나 및 공유기 등 장비 구매가격은 약 55만 원이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한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다. 기존 지상 네트워크나 정지궤도 위성 통신망이 닿지 않는 외딴 지역, 도서·산간 지역, 해양 등에서 초고속·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링크는 약 550km 고도의 지구 저궤도에 수천 개의 소형 위성을 띄워 운용한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 통신 지연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용자는 위성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고 모뎀과 공유기 기능이 포함된 안테나를 설치해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위성이 지구 주위를 끊임없이 돌며 지상 기지국과 신호를 주고받아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게 장점이다. 다만 국내 통신사 5G에 비해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떨어지고 초기 비용이 들어 선박·항공용이나 산간벽지 등에서 우선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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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4 17:50
  • 스트래티지∙NHN클라우드, 공공 AI 데이터 분석 확산 업무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일 NHN클라우드와 공공기관 및 기업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공공 클라우드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석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활용 체계 표준화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사가 제공하는 AI 기반 분석 기능은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추출하고 시각화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어 실사용자의 분석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자익(Mosaic)’은 비전문가도 AI 기반 자동 설계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 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분석 환경 구축 및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양사는 이러한 스트래티지의 AI·BI 플랫폼 기능을 NHN클라우드 환경과 연계해 공공 분야의 AI 활용 수준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 연동, 고객 사례 발굴,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경후 스트래티지 코리아 지사장은“공공 데이터 활용은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보안성, 그리고 실사용자 중심의 분석 경험이 균형 있게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기반 행정 혁신의 모범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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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11:23
  • 국내 위성, 잇단 발사 성공…아리랑 7호, 오늘 새벽 발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위성들이 잇달아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밤‘누리호 4호’발사에 이어 ‘아리랑 7호’가 오늘 새벽 2시 21분경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 약 44분 후 베가-C(VEGA-C)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된데 이어 약 1시간 9분 뒤 남극 트롤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항우연은 남극 트롤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초기 상태를 확인하였고, 발사체 업체를 통해 목표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아리랑 7호는 궤도상시험과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지상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리랑 7호는 상업용 위성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뽐낸다. 0.3m급 초고해상도 광학 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탑재해 지상의 피자나 노트북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주요 임무는 고품질의 위성 영상을 제공해 재해·재난 감시(산불, 홍수 피해 등), 국토 및 환경 모니터링, 공공 안전, 도시 열섬 현상 분석 등에 활용하도록 한다. 아리랑 7호는 약 576km 고도의 태양 동기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 수명은 약 4년으로 예상된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아리랑 7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시키는 위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나라 위성 발사는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1호 위성은 ‘우리별 1호’다. 1992년 8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에서 유럽우주국(ESA)의 아리안 4호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무게 48.6㎏의 소형 위성으로 2004년까지 지구와 교신했다. 이어 국내에서 설계·제작한 우리별 2호가 93년에, 통신위성 무궁화 1호(1995년), 무궁화 2호(1996년)가 잇달아 발사됐다. 1999년 5월 우리별 3호에 이어 12월에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가 발사됐다. 우리나라는 해외 발사체에 100% 의존하던 데서 탈피하는 계기를 만든다. ‘나로호’를 러시아 기술을 도입해 제작한 발사대를 활용해 발사했다. 하지만 이 또한 순수 국내 기술만의 발사체는 아니었다. 우리나라에 위성과 발사체 모두 자체 기술 개발로 발사하는 이정표는 바로 ‘누리호’ 발사다. 누리호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3단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고, 현재 4호(2025년 11월 27일) 발사까지 성공했다. 누리호 발사체는 이전 나로호 발사체에 비해 여러가지 성능면에서 크게 향상됐다. 길이의 경우 누리호는 47.2m로 나로호(33.5m)보다 크다. 무게 또한 200t으로 나로호(140t)에 비해 훨씬 무겁다. 따라서 누리호는 나로호보다 300㎞ 더 먼 고도 600~800㎞에 이르는 지구 저궤도에 투입된다. 위성 탑재 중량 역시 누리호(1.5t)는 나로호(150㎏)에 비해 더 나간다. 현재 실용급(1t 이상) 위성을 자체 기술로 올릴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유럽연합(EU)·러시아·중국·일본·인도 등 7개국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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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12:29
  • 네이버, AI 어시스턴트 제작 도구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1일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업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업무 협업툴인 네이버웍스에 네이버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AI 협업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메시지, 게시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범용 데이터 기반의 일반 AI 챗봇과 달리 사내 자료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새로 출시된 도구에서는 네이버웍스의 AI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메일에서는 기존 초안 생성, 문체 변환 외에도 문장 개선, 일정과 할 일 추천, 답장 제안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드라이브의 경우 업로드된 파일을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요약해 주거나 파일 내 컨텐츠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드라이브, 클로바노트 등과 같이 단독 상품으로 사용하거나, 네이버웍스 다른 상품들과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에 지속적으로 AI 기능을 추가하며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협업툴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성민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제품전략 총괄이사는 “AI 스튜디오를 통해 각 기업이 고유한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AI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이버웍스에 다양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업무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일본 시장에서 8년 연속 유료 비즈니스 챗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59만, 이용자 수 580만 이상으로 최근에는 대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네이버웍스는 기업용 클로바노트 탑재를 통해 업무 혁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출시 1년 만에 한·일 양국에서 15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회의록 정리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이 70% 이상 개선된 사례가 나타났다. 국내 이용자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업무 시간 절감 효과를 체감했으며, 88% 이상이 회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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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1 11:00
  • 앤트로픽,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오퍼스 4.5’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앤트로픽은 24일(현지시간)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4.5’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코딩, 에이전트, 컴퓨터 사용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심층 연구나 슬라이드 및 스프레드시트 작업과 같은 일상적인 작업에서도 의미 있게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클로드 오퍼스 4.5는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테스트에서 타 모델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Opus 4.5는 현재 앱, API 및 세 가지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의 경우 클로드 API를 통해 Claude-opus-4-5-20251101을 사용하기만 하면 되며 가격은 백만 토큰당 5 달러(입력)/25 달러(출력)로 책정되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개발자 플랫폼, 클로드 코드 및 소비자 앱에 대한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개발자 플랫폼은 역추적, 중복 탐색, 장황한 추론 등 더 적은 단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클로드 오퍼스 4.5는 유사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이전 모델보다 훨씬 적은 수의 토큰을 사용한다. 실제로 중간 수준의 노력 수준으로 설정된 클로드 오퍼스 4.5는 SWE-벤치 검증에서 Sonnet 4.5의 최고 점수와 일치하지만 76% 적은 출력 토큰을 사용했다. 가장 높은 노력 수준일지라도 클로드 오퍼스 4.5는 Sonnet 4.5의 성능을 4.3% 포인트 상회하는 반면 48% 적은 토큰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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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14:08
  • IBM,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 ‘IBM Quantum Nighthawk’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BM은 12일(현지시간) 역대 가장 진보된 양자 프로세서 ‘IBM Quantum Nighthawk(퀀텀 나이트호크)’를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고성능 양자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아키텍처로 설계되었다. 120 큐비트를 가지며, 218개의 차세대 조정 가능 커플러(coupler)를 포함한다. 사각형 격자에서 가장 가까운 4개의 이웃에 연결되어 이전 'IBM Quantum Heron' 프로세서보다 커플러가 2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성능도 대폭 개선되었다. 향상된 큐비트 연결성을 통해 낮은 오류율을 유지하면서 이전 프로세서보다 30% 더 복잡한 회로를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최대 5000개의 2큐비트 게이트가 필요한 계산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양자 계산에 중요한 기본 얽힘 작업과 관련된 더 까다로운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한다. 퀀텀 나이트호크는 2025년 말까지 IBM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6년 말까지 최대 7500개의 게이트, 2027년에는 1만 개의 게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IBM은 내년에 양자 컴퓨터가 모든 기존 방법보다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기계 학습 및 최적화와 같은 분야의 계산 라이브러리로 ‘Qiskit’을 확장하여 미분 방정식, 해밀턴 시뮬레이션과 같은 물리 및 화학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Qiskit은 IBM에서 개발한 언어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양자 컴퓨터에 접근하고 회로를 설계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픈소스 퀀텀 컴퓨팅 프레임워크다. 이와 함께 IBM은 새로운 실험용 프로세서 'IBM Quantum Loon'을 발표했다. 이는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에 필요한 모든 주요 프로세서 구성 요소를 시연했음을 보여주는 실험용 프로세서다. IBM은 이를 통해 실용적이고 고효율적인 양자 오류 수정에 필요한 구성 요소를 구현하고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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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19:38
  • KT, 국내 규제 특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개발한 이 서비스를 국내 금융·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KT는 12일 밝혔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디지털 보안 강화 트렌드에 맞춘 국내 규제 특화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대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이상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KT는 소버린 클라우드 제공을 위해 △데이터 전 과정(저장·전송·사용)의 안전한 보호 △고객의 자원 권한 강화 △국내 데이터 저장·관리 등 자체 기준 3가지를 마련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서비스에는 데이터 보안을 위한 '기밀 컴퓨팅' 기술이 적용됐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KT에 따르면 이 기술은 메모리 상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함으로써 외부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보호한다. KT는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장치인 '관리형 HSM'도 적용했다.이를 통해 이용 기업은 직접 관리하는 전용 키를 안전하게 생성·보관·관리할 수 있다. 이 전용 키 체계로 데이터 저장부터 기밀 컴퓨팅 서버에서의 데이터 활용까지 클라우드 내 데이터 암호화의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 역시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저장·관리하도록 설정돼 국내 기업과 기관의 권한 내에서 통제된다. 유서봉 KT Enterprise부문 AX사업본부장(상무)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고객의 디지털 주권은 강화하면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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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18:33
  • 다우기술, 다우오피스에 AI 기능 확대 적용…50% 할인 이벤트 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자사의 통합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DaouOffice)’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다우기술은 기존 이메일 작성과 게시판, 커뮤니티 등 협업 영역 전반에 AI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서비스 화면 내에서 곧바로 AI를 통해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장을 다듬을 수 있다. 별도의 창 전환이 필요 없는 통합형 UI/UX 구조로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첨부파일 기반 AI 요약 기능이 추가돼 회의록, 보고서, 공지문 등 다양한 문서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첨부파일 요약 결과는 포털 화면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게시판과 문서관리 앱 데이터를 학습한 AI 챗봇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휴가 규정 알려줘’나 ‘첨부한 파일에서 작년 매출을 알려줘’처럼 자연어로 질의하면 AI가 즉시 관련 문서를 찾아 안내한다. 관리자는 AI 기능의 사용자 지정·제외 설정을 통해 부서별 맞춤형 AI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업무용 생성AI’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OpenAI, Google, Microsoft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업무 도구로 통합하고 있는 가운데 다우오피스는 국내 기업의 실제 협업 환경에 맞춘 사용자 중심의 실용적 기능 제공에 집중했다”며 “AI를 단순한 기능이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로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우오피스는 연말 프로모션으로 서비스형 신규 고객 대상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최저 월 2000원(1인 기준)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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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14:11
  •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10일(현지 시간) 전 세계 모든 기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 고객 경험, 혁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직관적인 제미나이 채팅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제공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에선 구글의 가장 발전된 제미나이 모델이 플랫폼의 두뇌 역할을 수행한다. 모든 업무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노코드 워크벤치(no-code workbench)를 통해 모든 부서의 직원이 복잡한 코딩 없이 정보를 분석하고 에이전트를 편성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도입 초기부터 고객이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심층 연구 및 데이터 인사이트 분석과 같은 전문 작업에 특화된 사전 구축된 구글 에이전트 태스크포스가 제공된다. 기업은 자체 구축한 맞춤형 에이전트나 구글 클라우드의 파트너 생태계 솔루션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세일즈포스(Salesforce), SAP 등 기업 데이터가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에 안전하게 연결돼 AI 에이전트에 풍부한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기업은 중앙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모든 에이전트의 활동을 한 곳에서 관리, 보호, 감사할 수 있다. 10만곳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구글 클라우드의 개방형 생태계를 바탕으로 혁신을 위한 선택권을 확장할 수도 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일부 기업이 AI 모델과 툴킷을 제공하지만, 플랫폼이 아닌 이상 파편화된 조각들에 불과하다. 진정한 혁신은 조립식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구글 클라우드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전용 TPU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플랫폼과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AI에 최적화된 완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AI 통합 환경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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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11:03
  • 아이온큐, M&A 통한 ‘양자컴 강자’ 입지 강화 나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온큐가 올해 들어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며 ‘양자컴퓨터 강자’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아이온큐는 지난 9일 양자 센싱 전문기업 벡터아토믹(Vector Atomic)을 인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벡터아토믹은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 플레전턴에 설립된 양자센싱 기술 분야 기업이다. 이 회사는 위치(Positioning), 항법(Navigation), 타이밍(Timing)을 결합한 'PNT 시스템'이라 불리는 정밀 측정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양자 인터넷(Quantum Internet)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회장이자 CEO 역시 "벡터아토믹 인수는 아이온큐가 양자기술 상용화를 선도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이제 우리는 양자컴퓨팅, 네트워킹, 센싱을 하나의 스택으로 통합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양자 센싱 기술’은 극도로 정밀한 시간과 위치 동기화를 제공해 양자 네트워크 간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보안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아이온큐는 기존의 양자컴퓨팅 기반 암호·보안 솔루션에 벡터아토믹의 PNT기술을 결합해 국방 및 우주용 통합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이온큐는 2025년 2월 니콜로 데 마시(Niccolo de Masi)가 CEO로 취임하면서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올 6월 영국의 ‘옥스퍼드 아이오닉스(Oxford Ionics)’를 10억 7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는 양자칩 기술을 더욱 소형화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5월 스위스 기반의 양자암호화 및 감지 기술 전문 기업인 ‘ID 퀀티크(ID Quantique)’를 인수했다. 수백개의 특허를 확보한 아이온큐는 양자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우주 기반 양자 키 분배(QK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아이온큐는 지난5월 위성 영상 회사인 ‘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도 인수했다. 양자 메모리 관련 기술 스타트업체 ‘라이트싱크 테크놀로지스(Lightsynq Technologies)’ 역시 5월에 인수했다. 이 보다 앞서 2024년 11월에 미국 양자 네트워킹 기술 전문 기업 ‘큐비텍(Qubitekk)’ 경영권도 확보했다. 한편 지난 1년 간 아이온큐는 정부 및 민간기업과 여러 건의 계약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9월 미국 공군 연구소(AFRL)와 5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양자 시스템의 확장, 네트워킹, 배치 가능성을 위한 기술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9월에는 미국 에너지부(DoE)와 우주 분야에서 양자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보다 앞선 7월 EPB(테네시 전력 회사)와 미국 최초의 양자 컴퓨터 및 양자 네트워킹 허브를 구축하는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는 계약을 연장하여 고객들이 아이온큐의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에 계속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온큐는 인수합병을 통해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향후 양자 컴퓨팅 업계의 '엔비디아'가 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이런 야심이 실현되는 지 지켜볼 일이다.
    • 뉴테크
    2025.10.10 10:29
  • '움직이는 AI 시대' 본격화…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에서도 휴머노이드∙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움직이는 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29일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문신학 산업부 차관, 노용석 중기부 차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민주당 이성윤 의원,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을 비롯해 250여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 장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생태계의 전방위 혁신을 이끌고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피지컬 AI’는 주변 환경을 학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스템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이다.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과기정통부·산업부·중기부 장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더불어민주당)·최형두(국민의힘) 의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등 7인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얼라이언스는 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5개 생태계 분과와 ADV(AI 정의 차량),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리스테크, ACR(AI 컴퓨팅 자원) 5개 도메인 분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 LG, 네이버, 두산로보틱스, HD현대, 카카오헬스케어, 퓨리오AI, 리벨리온, AWS(아마존웹서비스), KAIST 등 국내외 주요 산업계·학계·연구계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기업 및 기관 외에 연말까지 희망 기업이나 기관의 참여를 받아 얼라이언스 규모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 뉴테크
    2025.09.29 13:51
  • 삼성SDS AI, ‘국제회의 동시통역사’ 데뷔… 영어·일본어·중국어·한국어 4개 언어 실시간 통역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 인공지능(AI)이 국제회의에서 동시통역사로 나선다. 삼성SDS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보험 컨퍼런스(PIC)에서 자사의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활용해 영어·일본어·중국어·한국어 4개 언어의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300여명의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무선 리시버를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영·일·중·한국어 중 직접 선택하면 브리티 코파일럿이 제공하는 AI 동시통역을 청취할 수 있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중 ‘인터프리팅 에이전트(Interpreting Agent)’ 기능을 대규모 국제 행사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인터프리팅 에이전트는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독일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7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11월까지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10개 언어를 추가해 최대 17개 실시간 언어 통역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향후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에 이번에 선보인 인터프리팅 에이전트 외에 업무 상황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브리핑, 앤서링, 큐레이팅, 보이스 에이전트’를 연말까지 추가 출시한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동시통역 서비스는 국제 행사에서 활용될 만큼 품질을 입증 받았으며, 향후 기업들의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순차적으로 출시될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에 따르면 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험 산업 콘퍼런스다. 올해는 ‘변화의 리더십: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80개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최고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 뉴테크
    2025.09.22 16:08
  • 구글, 크롬에 제미나이 탑재…크롬, AI 브라우저로 진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18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자사의 크롬 브라우저에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내 PC, 모바일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되 별도의 유료 구독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이번 통합으로 크롬 사용자들은 제미나이로 특정 웹페이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거나 여러 탭에 걸쳐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이전에 방문한 웹사이트 찾기를 비롯해 탭 변경 없이 구글 캘린더, 구글 지도, 유튜브 등 구글 앱 이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 △검색 주소창에서 바로 AI 모드 접속 △유해한 웹사이트 탐지 등 사기 감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플랫폼 및 기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릭 오스털로는 "우리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방식으로 웹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크롬의 속도,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앞으로 크롬에서 제미나이가 '일상 작업'을 대신 처리하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제미나이의 크롬 탑재가 경쟁사들의 AI 기반 브라우저 출시를 얼마나 견제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오픈AI는 쇼핑과 같은 작업을 브라우저를 사용해 완료하는 에이전트 '오퍼레이터'를 발표했다. 자체 AI 브라우저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스로픽은 지난달 자사의 클로드 AI 모델로 구동되는 브라우저 기반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퍼플렉시티도 지난 7월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AI 작업을 위한 브라우저 '코멧'을 선보였다.
    • 뉴테크
    2025.09.19 14:59
  • 구글,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P2) 발표…마스터카드∙페이팔∙코인베이스 등 60개 이상 글로벌 기업과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개방형 프로토콜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gent Payment Protocol∙AP2)’을 17일 발표했다. AP2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안전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유형의 결제 수단에 대해 사용자와 판매자,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AP2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스테이블코인, 실시간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와 판매자에게 일관되고 안전하며 유연한 경험을 보장하고, 금융 기관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구글측은 설명했다. AP2는 위∙변조가 불가하고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된 디지털 계약인 ‘위임장(Mandate)’을 활용해 거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위임장은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VC)으로 서명되며 모든 거래의 기초 증거 역할을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AP2발표와 관련해 NHN KC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코인베이스(Coinbase), 엣시(Etsy), 마스터카드(Mastercard), 페이팔(Paypal), 세일즈포스(Salesforce), 서비스나우(ServiceNow),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등 6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테크
    2025.09.18 17:31
  • 삼성SDS가 제시한 ‘AI 풀스택’ 전략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인공지능(AI) 핵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SDS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고객초청행사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에서 AI 풀스택(Full-stack)’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SDS가 제시한 ‘AI 풀스택(Full-stack)’ 은 AI 에이전트 기반 기업 혁신 전략과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프라, 컨설팅, 플랫폼, 솔루션 전 영역을 아우른다. 이준희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AI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전반의 변화를 요구하는 여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IT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삼성SDS가 기업 혁신을 위한 AI 풀스택을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생성형 AI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폭발적인 영향과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강조하며 “출장 항공편 예약 시, AI 에이전트는 단 한 번의 요청만으로 개인 일정, 선호도, 과거 이용 내역을 분석해 최적의 항공편을 찾고 예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현재 삼성SDS가 제공하는 AI풀스택 서비스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SCP)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에 적용된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 등이 있다. 삼성SDS는 이날 행사에서 이 서비스에 대해 앞으로 보완 방안을 소개했다. AI 에이전트를 쉽게 제작하고 공유하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패브릭스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A2A(Agent-to-Agent) 기술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CP는 초거대언모델(LLM)이 외부 데이터와 시스템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표준 연결 프로토콜을 말한다. A2A란 여러 AI 에이전트 간의 안전한 통신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을 의미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의 경우 “실시간 업무데이터 활용, 사용자와의 반복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나를 가장 잘 아는 AI 업무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영상회의 중 다국어를 실시간으로 통·번역하는 인터프리팅 에이전트(Interpreting Agent) △주요 일정과 할 일을 알려주는 브리핑 에이전트(Briefing Agent) △업무 맥락에 맞는 지식을 추천하는 큐레이팅 에이전트(Curating Agent) △부재 중 업무 문의에 자동 답변하는 앤서링 에이전트(Answering Agent) △이동 중 음성 명령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보이스 에이전트(Voice Agent)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만5000여명(현장 8000명 포함)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삼성SDS의 대표 서비스와 제조,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국방,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AX 혁신 추진 사례와 고용노동부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발표도 있었다. SAP 피터 플루임(Peter Pluim)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총괄과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Michael Dell)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SDS와의 파트너십과 협업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피터 플루임 총괄은 “삼성SDS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그 외 삼성SDS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델 회장은 “AI 기반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삼성SDS와 델의 인프라 전문성을 결합하여 AI 혁신의 밝은 미래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종 KB금융그룹 센터장은 KB금융그룹이 개인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서비스, 금융상담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결합된 다양한 에이전트를 패브릭스를 통해 이미 개발 완료하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생산성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경호 원익그룹 전무는 브리티 코파일럿의 AI 통역 및 회의록 자동생성 기능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AI 업무비서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서비스로 업무 연속성 확보와 처리 속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기업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기업 고객들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테크
    2025.09.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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