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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검색결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방위·항공 분야 집중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회사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떼어내는 인적분할을 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사업인 방위·항공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맡은 한화정밀기계는 독자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산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베이스는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를 신설한다. 신설 지주회사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 지주회사의 분할 비율은 9대 1이다. 5일 이사회 결의 후 임시 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께 기업 분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 보유하게 된다. 이번 인적분할로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 기업 체제를 사실상 구축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4-05
  • KAI 강구영 사장, KF-21 대당 1천억원…태국매체 보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사장이 KF-21 대당 가격을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으로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Thaiger)에 따르면 강 사장은 최근 방한한 수틴 클랑셍 태국 국방부 장관 등 태국군 고위 관계자들을 경남 사천 본사로 초청해 FA-50과 KF-21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태국 관계자들에게 T-50 계열 경공격기 FA-50이 미국 F-16과 대등한 전투 성능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면서도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이어 KF-21 대당 가격을 8천만달러(약 1천억원) 수준으로 말했다고 태국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강 사장의 발언은 향후 KF-21을 대량 생산했을 경우 대당 생산가격이 낮아질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말한 것으로 해석한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와 F-5를 대체하는 전력으로, 초도 양산 물량 40대 전력화에 7조9천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당 단가를 계산하면 대당 약 2천억원이 된다. 한편 태국은 향후 노후 F-16 12대를 신형 전투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KAI는 태국 시장에 최신형 FA-50이나 KF-21의 수출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4-05
  • LIG넥스원, 성남 세종연구소 부동산 인수해 R&D센터로 활용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이 경기 성남시 소재 세종연구소 부동산을 3천억원에 인수해 연구개발(R&D) 시설로 활용한다. LIG넥스원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세종연구소의 토지와 건물을 4월 25일부로 취득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 대상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있는 세종연구소 토지(5만7천여㎡)와 건물(1만3천여㎡)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 미래기술 연구개발 인프라와 자연친화적인 스마트 근무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LIG넥스원 전체 임직원 4천284명 중 R&D 관련 인력은 2천464명(57.5%)이다. 회사측은 세종연구소 부지 인근에 판교 R&D 센터도 있어 시너지를 기대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을 계기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연구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증가한 R&D 인력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4-04-03
  • KAI, 베트남 항공우주 전문인력 연 100명 양성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AET사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내 방산 관련 제품 생산과 무역은 물론 방산 전문인력 양성, 해외 송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는 협력사들이 해외인력 공급 발판을 마련하고 GAET는 항공부품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KAI와 GAET는 베트남 국방부 직업교육원 등 현지 교육기관에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연간 약 100여 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은 “베트남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해 협력사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24-04-02
  • 방사청,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계획 수립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무인기 조기 전력화를 위한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로드맵 준비에 착수했다. 방사청은 최근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계획(로드맵) 수립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이번 연구개발 과제로 ▲글로벌 무인기 발전 추세 및 미래 공중무인전력 분석 ▲국내 무인기 시장 및 기술 수준 진단 ▲대형·중형·소형 무인기별 기술개발 로드맵 및 국방 연구개발(R&D) 추진이 필요한 기술개발 과제 추진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번 연구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한편 군 전문가들은 국방분야 무인항공기 개발 계획이 인간과 기계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로드맵과도 연계돼 작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4-02
  •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대전 R&D 캠퍼스 방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3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되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 희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게 될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할에 대한 국민들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통한 우주수송을, 쎄트렉아이와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순천 율촌 산단 내에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갖고 현재 한창 건설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센터가 완공되면 민간 체계종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4-01
  • 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4척 수주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했다. 국내 기업이 중남미 지역에 수출한 방산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고 HD현대중공업은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천400톤급 호위함 1척, 2천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천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천290만달러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는다. 특히, 이번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15년간 페루 해군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되며, 이에 따라 후속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미 지역은 노후화된 함정이 많아 최신 함정으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3-31
  • 군 “정찰위성 2호, 다음달 초 발사한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 군이 다음달 초 '군용 정찰위성 2호'를 발사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 군의 정찰위성은 발사를 주관하는 미국 기업과 필요한 사안을 최종 협의 중"이라며 "현재로선 4월 초 발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찰위성 2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1호기는 전자광학·적외선센서(EO·IR)를 탑재하고 있어 합성개구레이더(SAR)과 달리 구름이나 안개 등 날씨가 나쁠 땐 정찰 능력에 제약이 생긴다. 현재 시험적으로 평양 등 북한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다. 오는 6~7월쯤 공식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조만간 발사할 2호기부턴 주·야간과 기상 악화시에도 24시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정보 수집이 가능한 SAR 위성이다. 군은 3호기 또한 위성체 조립이 완료돼 개발시험평가에 착수했다. 9월에 평가가 완료되면 11월에 발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3-26
  • 프리뉴-에어빌리티, 군용 무인항공기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비행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빌리티와 군용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류태규 에어빌리티 대표이사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프리뉴는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 개발 기술에 에어빌리티사가 보유한 최적 비행시스템 솔루션 적용으로 미래 국방과 민간 분야에 최적화된 고정익 무인항공기 개발을 기대한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기 시장의 신규 사업 개척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며 “에어빌리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3-23
  • 무인기 설계제조전문기업 프리뉴, 1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2026년 IPO 목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총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 총 21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방산·민간 분야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 개발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핵심 항전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ARK MOUDULE’을 출시하고 자체 기체 적용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등에 사용해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위축된 투자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뉴가 확보한 기술력과 매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2026년 IPO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기체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4-03-22

사이버보안 검색결과

  • 국방부, ADMM-Plus 국제사이버 훈련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국제사이버 훈련 ‘사이트렉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1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사이버 훈련이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랱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총 18개국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했다.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화상회의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되었고, 회원국 간 인터넷 기반의 모의환경에서 사이버 훈련을 대면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말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국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다자훈련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본 훈련 순으로 총 2일간 진행되었다. 사이트렉스 본 훈련은 참가 회원국을 총 7개 연합팀으로 구성하여 침해사고조사, 네트워크·악성코드 분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측 대표로 참가한 사이버작전사령부 서준우 대위는 “우리 군의 사이버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가한 아지 쿠수마 연구원은 “훈련기간 동안 국가 간 협력했던 경험을 토대로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0
  • 카카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카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종이 문서로 수령하던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르면 연내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내에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런칭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공공, 민간기관이 발송하는 고지서 및 통지서 등 일상 속 중요 문서들을 간편하게 송신, 수신, 열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현재 3천만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 중인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손쉽게 전자문서들을 열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12월 16일에 출시한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전자문서 및 신분/증명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카카오톡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 ▲전자증명서 ▲톡학생증 ▲출입 QR 등을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0-20
  • 메타포렌식, 맞춤형 안티멀웨어 엔진 솔루션 ‘Code Semantics’ 출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메타포렌식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안티멀웨어 엔진 공급 솔루션 ‘Code Semantic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의 안티멀웨어 시장은 기술적 성숙도가 높으며, 일부 주요 기업들이 그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독자적인 안티멀웨어 엔진의 개발은 대다수 기업에 막대한 비용, 소요 시간 그리고 전문 기술이 필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초기 투자와 개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타사의 엔진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은 자체 기술의 독립성을 위협할 수 있으며, 상용 엔진은 대체로 범용적인 설계를 두고 있어 특정 조직이나 환경의 맞춤형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Code Semantics’는 고객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이에 최적화된 안티멀웨어 엔진을 자동으로 생성·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Code Semantics는 최적화를 통해 제한된 시스템 리소스만으로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전수조사할 수 있고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토대로 패킹, 암호화, 난독화 등의 다양한 탐지 회피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분석 로직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모델의 예측 및 업데이트 과정을 거의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오류 피드백이 요구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더욱이 엔진 생성 알고리즘은 각 데이터 포맷에 특화된 파서에 기반해 동작하므로 실행 파일, 스크립트, 문서, 웹 파일, 아카이브 등 악성 요소를 포함할 수 있는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파일 유형뿐 아니라 대상 파일의 세부 정보 추출, 악성코드 탐지 및 분류, 예측 근거 설명, 사용자 정의 기능을 전부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별 엔진 동작 방식의 차별성을 보장한다. 한편 메타포렌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부문)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자체 엔진 개발을 통해 AV-Test, AV-Comparatives 등 주요 글로벌 백신 인증 테스트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정성균 메타포렌식 대표는 “현대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단순히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것은 기본적인 기능에 불과하다”며 “어느 서비스가 더 신속하게 독창적이고 유용한 결과를 제공하는지가 시장 경쟁력의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Code Semantics는 고객의 비즈니스 차별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시장 요구 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지속해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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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시큐아이, 사내 조직 문화 혁신…호칭 통일·유연근무제 실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시큐아이가 정보 보안 산업 특성에 맞는 사내 조직문화 혁신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27일 시큐아이는 ▲수평적 호칭 문화 정착 ▲조직문화 TF 운영을 통한 구성원 소통 강화 ▲유연근무제 실시 등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 보안 산업은 다른 IT 산업보다 전문적인 고급 인력의 확보와 육성이 사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특히 이직이 잦은 업계 특성 상 새로운 구성원과 기존 구성원들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시큐아이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3년부터 직책과 직급을 모두 '프로'로 통일했다. 임원 및 조직 부서장과 부서원 상호간의 호칭도 "ㅇㅇ님" 혹은 "영문 이니셜"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22년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TF를 통해서 사내 구성원들간의 다양한 소통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해당 TF에서는 매월 임직원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행사와 삼복(三伏)에 시큐아이 임직원들이 함께 식사와 다과를 즐기는 등 임원, 부서장, 부서원들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사내 복지 및 제도 강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시큐아이는 2018년부터 '유연근무제'를 기반으로 한 임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근무를 실시해왔다. 또한 임직원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비타민 캠프',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위한 30여개 이상의 자격증 지원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시큐아이의 임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시큐아이가 국내 1위 보안 기업인만큼 임직원들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7-27
  • 씨디네트웍스, 어데토와 제휴…DRM과 미디어 전송 플랫폼 통합 나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씨디네트웍스는 어데토(Irdeto)와 제휴를 통해 자사 미디어 전송 플랫폼을 내장형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능과 통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제휴로 개발된 통합 솔루션은 콘텐츠 제작자 및 배급자들의 비디오 스트리밍 비즈니스를 위한 원스톱 디지털 콘텐츠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씨디네트웍스 미디어 보안 상품의 개선과 함께 OTT, 교육 분야를 비롯한 모든 비즈니스 부문의 고객에게 더 수준 높은 디지털 콘텐츠 보호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디네트웍스의 비디오 스트리밍과 DRM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작자 및 배급자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에서 안전하게 보호해 비디오 서비스의 이용과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자 및 배급자들은 별도의 서드파티 DRM 시스템을 통합하고, 씨디네트웍스 플랫폼에서 권한을 설정해야 할 필요 없이 DRM 및 미디어 전송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처럼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DRM 구현은 빨라지고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 도일 뎅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 책임자는 “디지털 미디어 저작권 침해가 증가함에 따라 DRM은 콘텐츠 제작자 및 배급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며 “해당 기술을 씨디네트웍스 미디어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방법으로 고객의 소중한 콘텐츠를 보호하고, 권한 있는 사용자만 콘텐츠에 접근하도록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앤드루 번튼 어데토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아태 지역과 특히 OTT 부문의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씨디네트웍스의 경험은 어데토가 새 시장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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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7-17
  • 웨인힐스, 국내 최초 생성AI 기반 SF 영화 제작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웨인힐스)가 국내 최초로 생성AI 기반 SF 영화 제작에 나섰다. 웨인힐스는 최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성AI로 제작한 영화 '인공지능 뉴 시네마 무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인공지능 뉴 시네마 무비’는 SF와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의 영화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음성, 이미지, 자막 등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이 모두 AI 기술로 이뤄졌다. 총 3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량은 각 20분 내외다. 앞서 생성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려는 시도는 몇 차례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한 편의 이야기가 있는 영화를 AI 기술만으로 완성한 것은 국내 최초라는 게 웨인힐스 주장. 이번 작품은 짧은 애니메이션 형식을 띈 기존 제작물과 달리 일반 영화처럼 인간과 유사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사건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또한 주인공 에이덴이 직접 만든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인물의 대사와 내레이션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현재 웨인힐스는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AI 영화를 극장 내에서 상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웨인힐스는 AI 영화 제작 서비스 ‘웨인힐스 매트릭스 AI’를 확대하고, 영화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국내 멀티플렉스 산업이 영상 생성AI 기술과 만난다면 영화관은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생성AI 기반 영화를 국내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 만큼 더욱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AI 영화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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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지투파워, 스마트그리드전력망사업 본격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지투파워가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연구개발 주관기업 선정과 함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령망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지투파워는 이달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의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를 받았다. 지투파워의 연구주제는 ‘광섬유 CMD 디바이스와 AI, IoT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전력시스템’으로 자사의 핵심 전략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전력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투파워는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AI, IoT 기술을 이용해 가상발전소(VPP)에 연계함으로써 분산형 디지털 전력체계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이다.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연구개발 주관기업 선정은 지투파워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개발(R&D) 수행경험, 핵심기술 보유현황,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 것으로 향후 ‘AI 기반의 지능형 전력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TC+ 사업을 통해 매년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원사업은 사업 전반의 경험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ATC+로 선정된 회사는 4년간 연간 5억원 내외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동준 지투파워 기업부설연구소 CTO(부사장)는 “이번에 지능형 전력시스템 연구개발 주관기업 선정은 지투파워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대내외에 공인받은 것으로 당사의 미래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의 지능형 전력시스템 기술개발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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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dSPACE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영업총괄 손태영 이사 선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독일의 시뮬레이션 및 검증 기업 dSPACE는 한국지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손태영 영업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손태영 신임 대표는 2021년 한국 지사가 설립된 후 dSPACE가 한국 시장에서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선도적인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dSPACE측은 설명했다. 손 대표는 2004년 dSPACE가 한국 사업에 착수한 이래 2005년부터 국내 총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완성차 업체 및 티어 1 공급업체에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2004년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2011년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dSPACE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 카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 기업이다. dSPACE의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부터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요 고객사는 자동차 OEM 및 부품 업체로, dSPACE의 솔루션을 사용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테스트한다. dSPACE는 자동차 산업군 외에도 항공 우주, 산업 자동화 등 여러 분야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dSPACE 그룹의 영업 총괄 수석 부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는 “손태영 신임 대표이사는 탄탄한 경영 경험과 고객 및 한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dSPACE 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손태영 신임 대표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혁신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하고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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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7-05
  • SK㈜ C&C, AI로 코스피 투자 종목 선정 서비스 만든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SK㈜ C&C가 국내 대표 핀테크 솔루션 기업 ‘퀀팃’과 손잡고 ‘코스피 종목 특화 AI 투자 전략 서비스’를 만든다. SK㈜ C&C는 퀀팃과 ‘마켓캐스터 AIST(AI Stock Trading) 라이브 테스트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켓캐스터 AIST’는 금융 특화 AI 모델링을 통해 코스피 종목을 대상으로 최적의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해 주는 AI 투자 전략 플랫폼이다. 코스피 종목의 가격데이터와 재무제표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한 달 뒤 수익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19년부터 개발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AI 금융 투자 종합 플랫폼 ‘마켓캐스터’에 코스피 시장에 맞춘 종목 선정 및 운용 역량으로 실제 수익성 예측을 더한 AIST를 구현함으로써 마켓캐스터의 AI 투자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마캣캐스터의 새로운 투자 솔루션 ‘AIST’를 기반으로, 실제 ‘AI 투자 전략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켓캐스터 AIST’가 보유한 가장 큰 장점은 딥러닝 학습을 통해 투자 종목 선정 및 수익성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금융전문가의 도메인 전문 지식 없이 가격데이터와 AI모델만을 활용해 비슷한 종목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을 포착, 상관관계를 분석해 수익성을 예측한다. 시장을 설명하는 다양한 거시경제 데이터와 개별기업 재무제표 데이터를 분석해 그동안 수식화 하기 어려웠던 투자 영향도의 비선형적 특성을 딥러닝으로 찾아내 분석한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작년부터 SK㈜ C&C와 함께 진행한 마켓캐스터 기반 투자 연구 결과를 통해 코스피 200 인덱스 향상 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켓캐스터 AIST를 탄생시켰다” 며 “SK㈜ C&C와 함께 실제 운용 검증 과정을 거쳐 코스닥 등 다른 지수로 확장을 검토하고 AI 금융 투자 상품 출시도 별도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SK㈜ C&C 금융Digital부문장은 “마켓캐스터는 복잡한 투자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 운용과 투자 수익성 달성을 지원하는 최적의 AI 금융 투자 플랫폼” 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 특화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 고객들의 든든한 디지털 ITS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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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클라우다이크, 완전히 새로워진 ‘뉴 클라우다이크’ 출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다이크가 자사 주요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뉴클라우다이크(New Cloudik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뉴클라우다이크는 향상된 사용 편의성, 빠른 서비스 속도,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더 단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우다이크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뉴클라우다이크는 더욱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더 빠른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등 다양한 향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웹오피스와 같은 향상된 협업 도구를 갖춰 여러 사용자가 어디서나 문서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자동 동기화 기능을 갖춰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몇 년 동안 클라우다이크 고객께서 주신 많은 피드백을 반영해 뉴클라우다이크는 고객 파일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 및 접근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며 “새로운 클라우다이크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이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00여개 중소기업들도 구독형 서비스(SaaS)로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유료로 사용 중이다. 해외 고객으로는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에서 CloudSME라는 브랜드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7-03

외교안보정책 검색결과

  • 북한군 장사정포 다 들여다본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수도권 및 서북도서를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 도발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대화력전 수행을 위한 대(對)포병 탐지 레이다-Ⅱ를 육군 전(全) 군단 및 서북도서에 배치 완료했다. 배치 완료로 이전 대비 대북 억제 감시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 대포병 탐지 레이다-Ⅱ는 육군 군단급 작전지역 및 서북도서 전방에 있는 적 포병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탐지하여 탐지정보를 작전통제소 및 대화력전 전담부대로 전파하는 핵심 장비다. 능동위상배열(AESA)을 적용한 국내 최초 대포병 탐지 레이다다. 이는 적군으로부터 탐지 및 전자 공격을 어렵게 하여 전자전 방어 능력을 한층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안테나를 모듈형 반도체 송·수신기로 설계하여 일부 송·수신기가 고장 나더라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체계개발 과정을 거쳐 2018년 최초 전력화를 시작, 2024년 3월 29일 전력화를 완료했다. 이명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은 “이번 전력화는 적 포탄 탐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우리 군 포병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K9자주포와 패키지로 수출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및 K-방산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04-01
  • [시큐포토] 공군, 다국적 공군 훈련 '2024년 코프 노스’ 참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공군훈련인 '2024년 코프 노스(Cope North)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6개국이 참가 중이다. 우리 공군은 CN-235 수송기 2대와 조종사, 정비사, 의무요원 등 3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4-02-14
  • 국방부,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7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관련부서 국장, 각 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국군재정관리단장 등 재정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군수, 시설 분야에 대한 집행 집중관리 ▲선금 지급한도 확대 등 계약특례 적극 활용 ▲주기적인 집행 점검 실시 등 다양한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병 인건비 인상, 시간외근무수당 확대,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확대 등 장병 복지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에 대한 집행 실적 및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 김선호 차관은 “신속집행 및 민생사업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02-08
  •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떳다!... 2027년 실전 배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25일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의 양산사업이 시작돼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MUAV는 2008년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됐으며, 2022년 3월 적투용적합 판정 및 국방규격화 완료를 통해 개발 사업이 종료됐다. 방사청은 MUAV 양산사업 착수를 통해 적 전략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지휘 능력 확보 가능하고 위험 및 고난이도 정찰임무의 무인화 수행으로 아군의 생존성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 군이 운용할 MUAV는 길이 13m, 폭 26m에 미국의 MQ-9 '리퍼'보다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다. 고도 6~13㎞ 상공을 날며 100㎞ 밖 지점의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체공 시간은 24시간이며, 대전차미사일 등 무장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21일 MUAV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업체인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3개 업체와 MUAV 양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UAV는 향후 해경,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성도 열려있다.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도전해 K-방산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01-26
  • 방사청, '대북 정찰'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양산…2027년 공군 인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중고도무인정찰용무인항공기(MUAV)가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양산된 MUAV는 2027년부터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대북 정찰 임무를 수행할 MUAV 양산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MUAV는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하는 무인기다. 탑재되는 레이더 탐지거리는 약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MUAV는 국방과학연구소가 2008년부터 연구개발을 주관했고 2022년 3월 전투용 적합판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28년까지 9천800억원을 투입해 양산한다는 계획이 의결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방사청과 대한항공·LIG넥스원·한화시스템 3개 업체 간 양산 계약이 체결됐다. 방사청은 "MUAV양산으로 현재 성장 중인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진출해 K-방산 수출에 기여하는 것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01-25
  • 국방부 육군회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간부숙소 부족으로 2인1실 사용하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육군회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에 나선다. 현재 육군회관 건물은 준공(’93.1월) 후 30년이 넘도록 급배수관 등 기반설비 교체 없이 사용하고 있는 노후화된 건물이다. 국방부는 지난 해 4월 개관한 육군호텔(ROKAUS)이 운영 안정화에 들어간 만큼 기존의 육군회관 운영을 종료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부족한 간부숙소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간부숙소가 부족하여 약 200여명이 2인1실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군회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면 국방부가 2026년까지 전 간부 대상 1인1실 숙소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4-01-24
  • 방위사업청,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연내 '전력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육군이 운용하는 공격헬기 500MD 토우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하는 소형무장헬기(LAH)가 연내 전력화된다고 19일 밝혔다. LAH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6천539억원을 투자해 체계개발에 성공하고, 2022년 양산에 들어갔다. 현재 양산 1호기는 최종 조립단계중이다. 조만간 수락검사를 거쳐 올해 안에 육군에 인도한다는 게 방사청 목표다. LAH는 전방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표적획득장비(TADS)와 조종사의 임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비행조종장비 및 통합전자지도컴퓨터, 각종 대공 위협에 대비한 생존 장비 등이 장착돼 기존 헬기에 비해 성능 및 운용성면에서 크게 개선됐다는 게 방사청 입장이다. LAH의 무장 능력 또한 크게 향상된다. 기존 대전차미사일 대비 사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난 공대지유도탄(천검)을 비롯해 2.75인치 로켓 및 20mm 기관총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LAH는 수리온에 이어 국내 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국산헬기로 향후 육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LAH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효자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01-19
  • 국방부 “북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주장에 엄중 경고”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엄중 경고에 나섰다. 국방부는 1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경우에는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또한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싸일(IRBM)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고 15일 보도했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4-01-15
  • [시큐포토] 신형 호위함으로 13년만에 부활한 천안함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지난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맞아 침몰했던 천안함(1천t급)이 13년 만에 최신 호위함으로 부활해 서해 바다로 돌아왔다. 해군은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Ⅱ, 2,800t급)을 해군 2함대사령부에 작전배치해 본격적인 서해수호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천암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 최고 속력 30노트(시속 55㎞)로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유도탄방어유도탄 등의 무장을 탑재했다. 선체고정음탐기(HMS)와 예인선배열음탐기(TAS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3-12-26
  • 폴란드 새 총리에 '친EU' 투스크 지명…”K-방산 계약 영향 미칠 수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 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폴란드의 신임 총리로 확정됐다. 이날 오후 폴란드 하원에서 실시된 투스크 총리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248표, 반대 201표로 그의 총리 지명이 확정됐다. 그는 지난 10월 총선에서 야권 연합을 이끌며 8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바 있다. 투스크 총리는 13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 선언과 함께 공식 취임하고,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8년 만에 두 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하게 된 투스크는 지명 확정 후 연설에서 "우리는 함께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모두가 예외 없이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EU 회원국인 헝가리의 어깃장에 우크라이나 지원 동력 약화를 걱정하고 있는 EU 역시 '친EU 정권' 복귀를 즉각 환영했다. 야권 연합의 일원인 '폴란드 2050' 소속 시몬 호워브니아 하원의장 또한 전날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법과정의당(PiS) 임시 정부가 서명한 합의는 무효가 될 수도 있다"며 “10월 15일 총선 이후 PiS는 예산을 쓰지 않고 국가 관리에만 권한을 제한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미 체결된 한-폴란드 간 방산 계약에 불똥이 튈 우려도 제기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9과 다연장로켓 ‘천무’를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맺고 그해 8월과 11월 1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4일 2차 계약을 맺은 상태다. 지난해 1차 계약에서 K-2 전차 수출을 확정한 뒤 2차 계약을 남겨 둔 현대로템 역시 폴란드 새 정부와 2차 계약을 원만히 체결하기 위해 현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경공격기 FA-50 48대 수출 계약을 한꺼번에 체결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모습이지만, 향후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등의 폴란드 도입 추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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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현역군인 검색결과

  • 군 복무자 국민연금 가입 기간 ‘복무 전체로 연장’ 추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군 복무자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군 크레딧' 제도의 복무 인정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19일 공개했다. 크레딧 제도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를 보상해주는 차원에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가입 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연금 수령액이 커진다. 국고 100%로 운영되는 군 크레딧은 현재 복무 기간 중 6개월만 인정하고 있는데, 이를 육군 18개월·해군 20개월·공군 21개월 등 전체 현역 복무 기간으로 늘릴 방침이다. 국민연금법(18조)이 개정되면 곧 바로 시행할 수 있다. 보훈부 관계자는 "복지부와 국방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두 부처 모두 군 크레딧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취업했을 때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호봉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참전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유공 인정 기준을 재정립한다. 보훈부는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국지전이나 위험한 작전에 참전한 군인들은 부상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보훈대상으로 인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현재는 동일한 작전 참여자라도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경우에만 보훈 대상이 된다. 보훈부는 국방부와 논의해 오는 6월 중으로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확충(916개소)과 함께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라면 누구나 보훈병원, 군병원, 경찰병원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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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시큐포토] 혹한기 훈련에 나선 해군 UDT/SEAL 정예요원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해군 특수전전단특전요원(UDT/SEAL)들이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긴 침투 상황을 가정하여 해안침투 훈련, 설상기동 훈련, 산악기동 훈련으로 구성됐다. 훈련 지휘관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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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해군, 여군 잠수함 승조원 첫 탄생…세계 14번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나라 해군에서도 9명의 여군 잠수함 승조원들이 탄생했다. 이로써 한국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호주, 스페인, 독일, 캐나다,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에 이은 14번째 여군 잠수함 승조원 국가가 됐다. 5일 해군에 따르면 여군 승조원은 각각 3000t급 중형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5명, 안무함에 4명이 배치된다. 여성 승조원들 중 함정 장교 2명은 전투정보관 직책을 받아 잠수함 항해와 작전운용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음탐 부사관 3명은 수중음파탐지체계인 '소나'(Sonar)를 운영하고, 조타 부사관 1명은 잠수함의 항해 경로와 기동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전탐 부사관 1명은 잠수함 레이더와 전투체계장비를 운용하며, 전자 부사관 1명은 잠수함 전자장비를 운용·관리한다. 추진기관 부사관 1명은 잠수함 추진체계를 운용·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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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군 막사에 ‘모포’ 대신 ‘엄마표 집 이불’로 교체…’6·25 수통’도 모두 교체한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군부대에 뻣뻣한 모포 대신 뽀송뽀송한 엄마표 집 이불이 공급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올해 공군·해군에 이어 육군·해병대도 모포·포단을 상용이불로 교체했다. 그동안 침구로 사용해 왔던 불편한 모포와 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창끝부대 최전방 GOP 이등병을 포함해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엄마가 덮어주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역자 침구류를 부대에서 일괄적으로 회수하여 지역 전문업체에서 세탁한 후 신품과 같이 재포장한 제품을 신병 전입 시 보급하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을 10개 사·여단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적용을 받는 신병들은 전문업체의 관리를 받은 상용이불을 받아서 사용하다가 군 생활 중에는 주기적으로 군내 세탁소를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침구류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전면 확대 실시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사용해오던 ’6·25 수통’도 신형으로 교체한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소재와 형상 등을 개선한 신형 수통으로 전량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수통 또한 이불처럼 시범사업을 실시 후 2025년부터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현재 끼니별 밥, 국, 반찬 등 5개 메뉴로 배식하는 병영식당의 식단 구조를 변경해 다양한 메뉴를 한 끼 식단으로 제공하여 장병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 급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우선 내년부터 ‘뷔페식 급식’ 시범사업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효과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뷔페식 급식’이 도입되면 병사들은 치킨, 돈까스, 햄버거, 라면 등을 포함한 10개 이상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되어, 급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민군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 장병특식’도 전면 시행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케이터링, 배달, 요리사 초빙, 푸드트럭 등 다양한 방식으로 1끼 1만3000원 수준의 급식을 연 9회 제공하여 장병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연 12회로 확대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전군에 확산하는 등 정책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방부는 첫 부임부터 마지막 전역까지 초급간부 이사화물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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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국군장병 복무중 경제교육…2024년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군 장병들이 복무 중 경제교육을 받는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은 2024년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국방부는 기획재정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개발연구원과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군 장병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병 봉급 증가 등 군 장병의 소득증가에 따라 군 복무환경과 연계하여 이에 적합한 경제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국방부와 기재부, 경교협 등 관계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4개 관계기관은 군 장병 맞춤형 경제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지역별 부대와 경제 교육기관(지역경제교육센터 등) 간의 연계를 통해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도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회에 입문하는 청년 군 장병에게는 필수적인 경제교육의 인프라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병 봉급 인상, 자산형성프로그램)을 추진함에 따라 군 장병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경제교육 주무 부처인 기재부 및 관련 기관이 군 장병들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서는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여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청년 장병들이 군 복무에 충실함으로써 국가안보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장병들의 희망찬 미래 여건 마련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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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10월2일 임시공휴일, 육군신병 입영일 4일로 조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당초 이날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할 예정이던 병역의무자들의 입영일이 이틀 뒤인 10월4일로 미뤄졌다. 병무청은 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7개 부대 약 3500명의 입영일자가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군과의 협조를 거쳐 현역병 입영일자를 조정했다"며 "10월2일에 입영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 병무청 홈페이지 게시 등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입영일 조정 대상자들의 입영부대와 입영시간(오후 2시)은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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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국군장병 대상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개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나라사랑포털(앱, 웹)과 국방복지포털 맞춤형복지서비스(IMND 복지포털)을 통해 2024년 12월까지 제공되며,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든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면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며,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가 힘든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군 장병이 병영생활전문상담관·군 병원 등의 도움과 더불어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병을 대상으로 더욱 손쉽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방 분야 공공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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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이종섭 국방부장관, 국제고공강하대회 우승 특전사 여군 대표팀 격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 국제군인체육연맹(CISM, 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 고공강하대회’에서 국군의 위상을 드높인 특수전사령부 대표팀을 격려했다. ‘2023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대회’는 지난해 6월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국의 고공강하팀을 초청해 실시한 대회로서,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주 산 하이에르 공군기지에서 상호활동 등 남ㆍ여 3개 부문에서 결전을 펼쳤다. 특전사 남·여군 대표팀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종합순위 9위(남군)와 2위(여군)를 차지해 올해 고공강하대회에 참가했다. ‘고공강하’는 특전사 요원들이 전시 적지에 침투하는 가장 은밀한 방법으로, 세계 대회 참가는 준비과정을 통해 전투기술을 연마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군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에서 여군 대표팀은 4인조 상호활동 부문 1위, 정밀강하 단체전 2위, 스타일강하 개인 2ㆍ3위, 개인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둬 여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조용욱 대표단장(중령)은 “대회를 위해 계속 연습만 실시해 온 다른 나라의 전문선수단과 달리 우리나라 대표팀은 평소 본래 임무를 수행하며 대회 준비를 병행해야 했다. 이에 우리 대표팀의 기량 강화를 위해 대회 전 2달 동안 집중훈련을 실시했는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 “힘든 훈련을 참고 견뎌온 선수단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여군 대표팀 이현지 중사는 “스페인의 고온다습한 기후와 50도에 육박하는 체감온도로 인해 어지럼, 탈수 등 온열손상 증상이 있었지만, ‘우리가 대한민국의 대표군인이다’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대회에 더욱 집중했었다”라며 대회 참석 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종섭 장관은 “이번 성과는 특전사 요원으로서 평소 실시해왔던 극한의 체력단련과, 실전에 가까운 고난도 훈련 덕분”이라고 말하며 “순위와 수상여부를 떠나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온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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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병역제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병무청이 2023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했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 ▲국가유공자 등의 병적기록 정정 절차 간소화 ▲병무민원 상담 예약서비스 도입 등이다. 그 동안 국가유공자 등의 현충원 안장이나 군에서 군번을 찾는 과정에 성명, 생년월일이 병무청 병적기록과 다를 경우 민원인이 병무청을 방문하여 병적기록 정정 신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9월부터는 민원인의 방문 없이 병무청에서 현충원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정정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직권으로 병적기록을 정정한다. 휴일·야간에 채팅로봇 민원 상담 중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일과시간에 전문상담원에게 다시 상담 신청을 해야 했지만, 11월부터는 상담 중 평일 일과시간 내 원하는 시간을 지정하여 상담을 예약하면 전문상담원이 먼저 연락해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과정에 초중고 학생건강기록부가 필요한 경우 병역의무자가 학교에서 발급받아 제출했는데, 6월부터는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연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추가 설치된다. 기존의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 6곳 외에 수원과 인천에도 7월에 설치되어 더 많은 병역의무자가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상시 상담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병무청 전문상담관이 직업계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상담 등을 실시하고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육군 통신장비운용병은 통신분야 전공자와 자격·면허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8월 입영자(5월 접수자)부터는 통신장비 운용에 관심과 취미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영 후 군(軍)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복무할 수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의 상세내용은 병무청 누리집 ‘상단메뉴 → 병무소식 → 달라지는 제도’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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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7-04

전역군인 검색결과

  • 22대 총선 출마 확정 예비역 장성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올해 4.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역 장성은 14일 현재 지역구 8명이 확정됐다. 비례대표 후보에는 2명이 거론된다. 지역구 후보 확정자중 국민의힘이 6명, 더불어민주당이 2명이다. 국민의힘 후보는 고석·유낙준·박성규·임종득·이상철·한기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병주·황기철이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고석(육사 39기) 변호사는 용인 병에 출마한다. 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전 국방부대변인과 결전을 치루게 됐다. 유낙준(해사33기) 전 해병대사령관은 경기도 남양주갑 공천을 확정했다. 예비역 대장인 박성규(3사10기) 전 1군사령관은 충남 논산계룡금산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예비역 소장인 임종득(육사 42기)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공천을 받았다. 예비역 중장인 이상철(ROTC 28기)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은 전략인재 영입으로 경기 용인을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국방위원장이자 3선 의원인 한기호(육사 31기) 예비역 육군중장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춘천을) 최종 결선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비례대표 의원인 김병주(육사 40기)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 남양주을에 최종 공천돼 재선에 도전한다. 국가보훈처장을 지낸 황기철(해사 32기) 전 해군참모총장은 진해구 공천을 받아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한편 비례대표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영입인재인 구흥모(육사 40기) 전 육군참모차장, 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여군 35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후보 지원에 나섰다. 강 전 사령관은 유일한 여성 여군 장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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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방사청장 교체…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 임명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정부, 업계 등에 나돌던 방위사업청장 교체가 현실화됐다. 대통령실은 16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자로 석종건 예비역 소장을 신임 방위사업청 청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전날(15일) 재가했다고 밝혔다. 신임 방사청장은 합동참모본부 근무시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감시정찰전력과장, 전력기획과장, 전력1처장,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군 전력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석종건 신임 방사청장은 육사 45기로 ▲육군 3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군 전력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사청, 방산기업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윤 대통령이 석 청장을 임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 엄동환 방사청장은 오늘 경기도 과천시 소재 방사청 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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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국방부, 74년 만에 맥아더 장군 태극무공훈장(실물) 전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실물)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장에게 전달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실물 훈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미 국방무관 이경구 소장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하여 훈장을 받았다. 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이승만 前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現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당시 우리 정부는 무공훈장증서를 수여하면서 실물은 건국공로훈장을 증정하였고, 향후 무공훈장(실물)이 제작되면 교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맥아더기념관이 아직도 무공훈장증서만 보관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어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하에 태극무공훈장 실물을 74년 만에 전달했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맥아더기념관’은 맥아더 장군과 부인 진 맥아더 여사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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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국가보훈부, 전 세계 상이군인들의 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 29일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가보훈부는 오는 9월 9일부터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전에 들어가는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 결단식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라고 28일 밝혔다. 인빅터스(Invictus)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 ‘불패의’ 라는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그리고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현지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8일간 양궁, 역도, 육상, 사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2개국 50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한민국은 양궁(2명), 사이클(4명), 탁구(3명), 실내조정(2명), 육상(1명) 등 8개 종목에 선수 11명을 포함, 총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대한민국과 미국, 영국, 콜롬비아 등 4개국이 연합팀을 꾸린 휠체어 럭비 종목에는 신법기 선수(상이등급 1급1항, 탁구도 출전)가 참가한다. 신법기 선수는 지난 2002년 전역 한 달을 앞두고 안타깝게도 차량 전복 사고로 사지마비 상태가 되었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꾸준한 재활과 훈련을 통해 대표 선수로 선발, 이번 대회에서 활약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여성 선수 3명이 처음 참가한다. 홍미향 선수(4급)는 사이클과 실내조정, 김인희 선수(4급)는 실내조정과 양궁, 탁구에 출전하고, 이은주 선수(6급)는 육상과 실내조정에서 실력을 겨룬다. 선수단은 오는 7일 독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 전역군인
    • 종합
    2023-08-28
  • 8월의 6‧25전쟁영웅, ‘귀신 잡는 해병대’ 신화의 주인공 김성은 해병대 중장 선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가보훈부는 31일 ‘귀신 잡는 해병대’ 신화의 주인공 김성은 해병대 중장을 2023년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24년 3월 14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난 김성은 중장은 1946년 4월 해군 소위로 임관해 1949년 4월 해병대 창설 때 신현준 초대 사령관 추천으로 해병대 참모장에 보임되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중령이였던 김성은 중장이 지휘한 해병부대(이하 김성은 부대)는 1950년 7월 22일부터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진주지구에서 북한군 제6사단의 공격을 지연하는 작전을 전개하였다. 8월 6일 야반산을 공격하여 탈환하는 성과를 거두어 전 부대원은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가졌다. 1950년 8월 16일 북한군 제7사단은 부산을 점령하기 위해 경남 통영을 침공하였고, 김성은 부대는 통영 장평리 해안에 기습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원문고개와 망일봉을 점령하여 통영을 확보함으로써 군사요충지인 경남 진해, 마산 등을 적의 위협에서 지켜낼 수 있었다. 1950년 9월 20일 김성은 부대는 서울탈환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인천으로 향하였고, 1951년 1월부터 2월까지 경북 영덕지구 전투, 1952년 10월에 경기도 파주 장단‧사천강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수도권 일대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이러한 전공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951년 10월 30일 태극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마거릿 히긴스 미국 종군기자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의 활약상을 ‘귀신 잡는 해병’으로 보도하여 오늘날까지 해병의 살아있는 신화가 되었다.
    • 전역군인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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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21 시제기, 최초 공중 급유 성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5호기가 어제(19일) 남해 상공에서 최초 공중급유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으로 KF-21는 작전반경 및 운용 시간을 확장시켜 원거리 임무 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비행 시험은 우리 공군이 운용 중인 공중급유기 KC-330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공중급유 시 발생하는 난기류에 등에 의한 KF-21 조종 특성 및 영향성을 평가하고 급유기와 안전한 연결·분리 및 연료 이송 등 공중급유 기능을 확인할 목적으로 수행했다. 향후 방사청은 다양한 비행영역(고도, 속도)에서 KF-21 공중급유 능력을 지속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4-03-20
  •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떳다!... 2027년 실전 배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25일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의 양산사업이 시작돼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MUAV는 2008년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됐으며, 2022년 3월 적투용적합 판정 및 국방규격화 완료를 통해 개발 사업이 종료됐다. 방사청은 MUAV 양산사업 착수를 통해 적 전략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지휘 능력 확보 가능하고 위험 및 고난이도 정찰임무의 무인화 수행으로 아군의 생존성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 군이 운용할 MUAV는 길이 13m, 폭 26m에 미국의 MQ-9 '리퍼'보다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다. 고도 6~13㎞ 상공을 날며 100㎞ 밖 지점의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체공 시간은 24시간이며, 대전차미사일 등 무장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21일 MUAV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업체인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3개 업체와 MUAV 양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UAV는 향후 해경,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성도 열려있다.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도전해 K-방산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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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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