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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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유스 2.1a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발사 102분만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 목표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장면.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김한경 기자] 한화시스템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발사에 성공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 광학 탑재체의 카메라 제어부, 초점면 전자부 등 핵심부품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500㎏ 중형급 위성을 만들기 위해 탑재체의 무게를 150㎏로 줄었는데, 한화시스템은 이 과정에서 탑재체 핵심부품의 소형화·경량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차세대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 참여 외에도 본체와 탑재체 무게가 100㎏ 미만인 초소형 SAR(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 체계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도 흑백 0.5m, 컬러 2.0m급 광학카메라 등이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 개발에는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김한경 총괄 에디터 겸 연구소장 기자 khopes58@securityfact.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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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차세대중형위성 1호 탑재체 개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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