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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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남침전쟁을 배경으로 2011년에 개봉된 신하균(강은표 역), 고수(김수혁 역), 이제훈(신일영 역)이 주연한 영화 ‘고지전’ 포스터와 양구군 동면 월운리에 세워진 ‘피의 능선 전투’ 전적비 [사진=국방부]

 

[시큐리티팩트=유철상 칼럼니스트)  대륙을 질주하던 말발굽 소리 대양을 누비던 웅장한 민족혼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지켜온 반만년 역사 그 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자랑스러운 그 이름 우리 한민족이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까지 분단의 아픔 속에 살아야만 하나? 잘린 국토의 허리를 잇고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찾아야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민족정기를 이어나가야 한다. 더 이상 갈라진 남과 북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통일로 가야만 한다.

 

한-민-족...!

 

자랑스러운 그 이름으로 21세기 세계 속에 우뚝 솟을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민족의 분단 비극 시작


반만년 유구한 우리의 역사, 한민족은 항상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자 세계 최고의 문화를 갖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족이다. 

 

서구에서도 가장 오랜 단일 민족국가라는 영국의 역사도 900년에 불과한 반면 한민족은 반만년에 이르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민족이자 통일신라 이후 1300여년을 단일민족국가로서 역사를 이어온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민족이다. 특히, 반만년의 긴 역사를 불굴의 저항정신과 진취적 기상으로 올곧게 지켜온 민족이기도하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내부혼란으로 세계사의 흐름, 주변국의 정세를 알아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조선의 국운은 자꾸만 쇄락의 나락으로 기울고 있었다. 

 

서구의 열강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일본이 명치유신으로 문호를 개방하며 국력을 비축할 때 계속되는 당파싸움과 60여년에 이르는 세도 정치로 조선의 국가기강은 극도로 문란해지기 시작했다. 

 

중앙정치의 문란과 함께 부패한 지방관과 탐관오리의 득세, 관직을 사고파는 매관매직과 부정부패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졌다. 부정부패는 백성들에 대한 가혹한 착취로 이어지며 당시 민중의 고통은 극에 달했는데 역사는 당시의 상황을 “흉년과 전염병, 도처에 도적떼가 출몰했다.”는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1910년 구한말, 나라를 지킬 힘이 없었던 우리민족에게 일제치하 35년간의 고통과 비참함은 물론 자랑스러운 우리민족의 역사를 단절시키고 만다. 

 

그리고 1945년 8월 마침내 꿈에서도 그리던 조국광복이 찾아왔지만 한민족의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35년에 이르는 일제의 만행 속에 자주적 국방력과 힘을 갖지 못한 우리민족은 외부의 상황에 그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불과 5년 후, 공산진영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의 기습남침은 동족 간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새기고 만다. 

 

그렇게 조각난 상태로 살아온 세월 70여년의 분단 상황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단절시킨 채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민족과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는 참담하고 부끄러운 역사가 되고 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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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상 프로필▶ 現시큐리티팩트 칼럼니스트, 군인공제회 대외협력팀장, 육군 군수사령부·훈련소·소말리아·이라크파견부대·9군단 정훈공보참모,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 / 주요저서 : ‘향기로운 삶의 지혜’(2011년, 플래닛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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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위한 나라사랑 (1)] 민족번영으로 가는 또 하나의 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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