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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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는 공군 장병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 부사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작년 한 해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공군 부사관단은 2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공군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가 대전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를 방문해 헌혈증 4525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80만cc에 달하는 혈액량으로, 향후 소아암 치료와 긴급수혈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특히,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는 환아들이 빨리 회복되어 활기차게 공부하고 건강히 뛰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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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단, 1년간 모은 '헌혈증 4525장' 소아암 치료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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