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23일 하이퍼스케일급 고객 및 5G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탁월한 성능, 확장성, 보안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포티게이트 4800F(FortiGate 48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포티넷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NP7) 16개를 장착해 평균 19배 많은 CPS 처리능력을 지원하는 등 경쟁사 대비 최대 34배 높은 성능의 보안 컴퓨팅 등급(Security Compute Ratings)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컴팩트형 방화벽으로 높은 공간차지 효율성과 동시에 뛰어난 보안 성능을 요구하는 대기업과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여 주요 산업 및 인프라 기업 고객이 새로운 유즈 케이스를 원활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빠른 사업 진출이 필요한 e-리테일, 최첨단 연구 시설, 금융 기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과 확장성, 보안을 제공하며, 컴팩트한 폼 팩터에서 공간, 냉각, 전력에 대한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특히 포티게이트 4800F는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대용량의 캐리어급 NAT(Massive Carrier-Grade NAT) 성능 및 하드웨어 로깅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와 신뢰하는 도메인에 대한 IP 연결 시에 대규모 확장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당 2500만 개의 CPS처리성능을 지원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트래픽 급증 및 가입자 연결의 지속적인 고용량 로드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컴팩트한 4RU 폼 팩터에 400GE 포트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기업들이 초고속 대용량 흐름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 및 복제하고, 모든 데이터와 서비스가 고객 및 파트너 가까이에서 제공되도록 개인정보보호 및 기밀성을 보장한다. 초고성능이 필요한 기업들은 여러 방화벽을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히 호스팅하며,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측은 포티게이트4800F가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제품군 중 400GE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제품으로 가장 집약적인 하이퍼스케일 사용 사례를 원활히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