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기동훈련6.png
기계화 부대의 야전 전술지휘소 편성 모습[사진=국방부]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통제부에서 하달된 메시지에 의해 휴전선으로 책임 지역내에 적의 미사일 등 화력이 집중되고 적 지상군들이 불법적으로 남침하면서 사단기동훈련 상황은 조성되었다.  


그 와중에 전선 일부가 돌파되고 정상적인 방어가 어려워진 상태에서 적의 미사일이 사단 사령부에 집중되어 지휘소 기능이 마비되며 침투해있던 특수작전부대들의 기습이 지속되자 사단 지휘소를 이동하며 다음 단계작전으로 전환시킬 상황이 되었다. 


당시까지의 상황을 식별한 참모들의 체계적이고 협조된 상황분석과 참모판단절차에 따라 사단장에게 지휘소 이동을 건의했고 사단장은 신속 정확한 지휘결심을 통해 이동 및 다음 단계작전 지침을 하달했다.


그동안 사전 반복된 숙달훈련을 했던 덕분인지 전 부대원들은 사단장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행동하며 지휘소 이동 준비를 했다. 


먼저 임시로 편성된 수색조가 정찰을 완료하고 경계를 강화한 예비지휘소로 선발대가 이동했다.  


잠시후 선발대가 도착하여 지휘소 편성을 완료했다는 보고를 접수하자 곧 본대도 이동을 개시했다.  


이때 공중에서는 헬기가 공중 엄호를 하면서 통로상 주요 감제고지 및 건물에는 선점조가 경계를 강화했고, 이동간에도 지휘통신망을 유지하며 예하부대 작전을 지휘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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